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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3 15:34
그렇군요. 그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 예방접종 기록 조회 가능해서 찾아보니 저는 2001년 1회접종으로 되어있던데 군대에서 한 번더 맞았을테니 상관 없겠군요. 아 그런데 그 예방접종 기록에 전역후 맞은 b형간염 3회랑 2001년 홍역 접종말고 기록 아무것도 없던데 다른 예방접종 맞는게 좋을까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애기때 맞을건 다 맞혔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시긴 하는데..
19/01/23 15:38
제가 위험하군요. 70년대생에 군대는 2000년 이전에 갔다왔고, 수두 걸린 기억(이라기보다는 흔적)은 있어도 홍역 앓은 기억은 없으니.
19/01/23 15:39
아 제가 피드백 할 시간이 없을텐데, 하나하나 댓글 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글에 MMR 추가 접종에 대한 간략한 의견 수정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9/01/23 16:14
42기이시군요. 42기 선생님들은 보급기록을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 혹시 주사 몇번 맞으셨는지 기억나세요? 2012년 초 단기 장교들은 보급기록이 제멋대로여서요 ㅜㅜ
19/01/23 15:49
말라리아는 백신이 아니고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라 MMR이실겁니다~ 접종되어있으실거에요. 동시에 2번 맞는 건 파상풍 + MMR이거든요.
19/01/23 15:53
20대니 위험하고, 초등학교는 2001년 이전에 입학했던 것 같으니 위험하고 다만 훈련소를 2012년 이후에 다녀왔으니 1회 접종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음 찾아봐서 어차피 3회 접종도 효과가 있는거면 퇴근하고 원모어타임 고고씽..?
19/01/23 15:56
"접종기록을 잘모르시겠다 하는 경우 1회의 추가접종을 권장드립니다."
---> 하지만 지금 백신 공급이 부족한지라 접종받으시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19/01/24 10:37
위험군이라는 표현은 정말 가능성이 높을때 쓰는 표현입니다. 지금 홍역환자가 많아봐야 수십명인정도라 확률상으로는 위험군이라기 보다 감수성이 있는 집단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도 위험을 과장해서 표현하기는 싫기도하구요.
19/01/23 16:15
예전에 일본 풍진 이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찾아봤더니 보건소에서 MR 백신만 한번 맞은 걸로 확인되더군요.
MMR로 2차 접종을 받았는지 불확실하고 MR이란 게 알아보니 볼거리가 빠진 물건인 듯 한데... MMR을 다시 맞는 게 좋을까요?
19/01/23 16:15
훈련소만 다녀온 4주파도 접종받았을까요? 12년 3월 입대인데 뭘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그리고 논산이 아닌 사단훈련소(34사단이였나...충청도 증평입니다)에서도 동일할런지요.
19/01/23 17:26
네네 34사단이 특수케이스인진 모르겠는데 제가 간 훈련소엔 4주공익,방산하고 일반 현역병들도 왔습니다.
아마 동일하게 맞긴했겠지요?
19/01/23 16:19
17군번 군의장교입니다
베인애들 진료볼때 100% 파상풍 접종자들이라 참 편합니다 별개로 올해 인플루엔자가 심각?하게 적은데 올해 백신이 유독 잘때려맞춘편인가요?
19/01/23 16:57
항체 검사를 2년전에 했는데 풍진만 항체가 부족하다고 나왔더라구요. 생백신은 접종 못해서 예전에 접종시켜준 부모님한테 감사 드리는중 크크
19/01/23 17:22
82년생인데 아무것도 해당되는게 없는듯, 게다가 수두,볼거리,홍역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네요.
BCG는 맞은거 같고 (근데 왼쪽 어깨 흉터가 왜 2개지?? ) 뇌염모기 주사정도만 맞은거 같은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19/01/23 17:24
이번에 유행지역 (대구랑 경기도) 한정으로 1차만 접종하고 2차 아직 안 맞은 소아들 (13개월 - 47개월) 땡겨서 맞추라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의아하기도 하고
일각에서는 보호자들이 접종 전에 항체 수치를 확인해달라는 요구가 있는데 이걸 고려해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물론 비용 생각하면 안 하는 편이 낫겠습니다만...
19/01/24 08:47
안녕하세요 MMR이 아무리 부스팅사이의 기간이 길어도 된다고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항체형성율을 높히려면 1차 2차사이 텀이 줄어야합니다. 그렇게되면 단기형성률은 올라가고 롱텀은 크게 관계없거나 약간 주는정도가됩니다. 홍역유행시기의 유일한 인터벤션이 지역사회 대규모 링 접종인데 그 효과를 보려면 2회차 접종을 당겨야합니다.
저는 항체검사없이 추가 접종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19/01/23 17:52
초딩시절 홍역 앓았으면 평생 늙어서도 전혀 걱정 없는건가요?
이마에 홍역딱지 흉터도 아직있는데요 그게 홍역이죠? 전신에 상처딱지 가 생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30년도 넘은 오랜전 기억이라서요
19/01/24 01:18
이 글 보고 병원에 비용 문의를 하려고 전화 해봤는데 '뭐 때문에 그러시냐, 유행지역으로 가는거 아니면 접종을 권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질문인데요, 찾아보니 요즘 추세는 mmr도 생백신으로 가는 추세라는데 혹시라도 예방접종으로인해 홍역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경미한 증상이더라도) 2회 잡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이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는가 궁금하네요. 그냥 막 맞자니 집에 애가 있어서 주사 맞는 것도 맘 편하게 못하겠어요.
19/01/24 08:42
말씀하신것은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해서 걱정하지않으셔도될듯합니다. MMR재접종은 일반 임상가들에게는 홍역때문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오히려 볼거리에 더큰 영향을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MR 성인 1회접종을 찬성하는편입니다.
19/01/24 20:14
답변 감사합니다. 저랑 남편은 맞을까 싶네요.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현재 발병 지역은 아이들에게 가속 접종을 하는 것 같은데 이게 큰 의미가 있거나 혹은 위험한 부분이 있을까요? 1차 접종은 하고 2차 접종은 하지 않은 시기의 아이들에게 가속 접종이 필요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19/01/24 20:15
아이들에게 접종하는 것은 거의 유일한 홍역 예방법입니다. MMR백신은 오랜기간 부작용에 대한 비방이 있었고 그만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많았지만 부작용이 없는것으로 결론나고있습니다!
19/01/24 20:38
아, 예방접종이 아니라 가속접종에 대해 여쭤본거였는데... 예방접종은 실익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요즘 1차 가속접종을 많이들 한다고 해서 2차 가속접종이 필요할지, 2차 접종 기간이 48개월 이후로 정해졌다면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보다 빠르게 접종할 경우 안좋은게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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