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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18:17
갸들 이제 공개 안 한다고 하고.. 대충 비슷한 물량이 나오는 유료 서비스(sa나 idc 같은)도 18년 12월까지 판매량은 아직 안 나왔습니다. 전산으로 뿅 나와서 딱 공개되는 건 아니고 한 2~3달 정도 텀이 있죠.
19/01/08 20:40
http://runmoneyrun.blogspot.com/2019/01/apple-shock-again-20190106.html
이 블로그 마지막에 표로 2010-2018년 동안의 아이폰 판매수하고 총매출을 나와 있습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2014년부터 아이폰의 판매량의 성장이 거의 멈추어가고 있습니다.(정체되기 시작하죠.) 한번 읽어보세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066493&memberNo=6384148 이것은 위의 아이폰 판매량 정체와 관련해서 생각해볼만한 하드웨어와 서비스의 관계.. 두글을 연관해서 생각하면, 최근의 애플 주가의 움직임의 원인을 유추해볼수 있죠.
19/01/08 16:41
어찌됐든 기반은 핸드폰인데 핸드폰이 어느순간부터 가격만 비싸졌지 그냥그래졌어요. 감성이라고 썼던 예전과달리 왜 비싼지 소비자가 의문을 품기시작함. 주변에 아이폰찬양했던 사람들도 이번 신제품 거르고 1년 더 써야겠다 or 다른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타야겠다 하고 있으니...
19/01/08 17:08
선진국들에서는 시장 포화가 큰 요인이긴 할텐데 중국에서의 애플 둔화는 얼마치가 최근 소비둔화에 기인하고 자체적 OS인 WeChat 생태계의 두터움에는 얼마나 기인하는지 궁금하군요.
19/01/08 16:55
급속도로 사치품화가 되고 있는데 그만큼 돈값을 하냐고 물으면 물음표가 나오는게 현실이니 당연하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19/01/08 16:56
결국 또다른 기술적 또는 생태계적 혁신이 있어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겠지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그려낸 애플이 이제는 그 틀을 다시 한번 깨고 더 컨버젼스한 큰 그림을 그려주길 바랍니다. SCM 최적화랑 고급화 전략은 그만 좀 하고..
19/01/08 16:57
개인적으로 애플의 자체 문제도 있겠지만 서브프라임 이후 미친듯이 돈을 찍어 내면서 만들어진 주식 시장의 거품이 무너지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중 FAANG는 너무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하락이 클수밖에 없을거에요.
19/01/08 17:00
애플은 절대 안망하죠. 이번에 가격 좀 많이 올려서 판매가 부진했으니 다음 시리즈는 가격을 조금 낮춰서 구매를 유도하면 불티나게 팔릴 것 같습니다.
19/01/08 17:03
뭐 진성 앱등이로 분류될만한 저부터도 안 바꿨으니 본문의 얘기가 타당하다고 느껴지네요
새로 나온 X 시리즈는 결국 정량이 좋아졌을 뿐이지 기존 기기를 바꿀 만한 메리트가 새로 소요되는 비용만큼 존재하지 않아요. 가장 최근에 지른 게 오히려 애플워치였음
19/01/08 17:06
비싸도 너무 비싸요. 결국은 폰팔아서 마진 남겨 먹는거보다는 아이폰 구입자수를 늘려서 애플 생태계에 많이 포함시키는게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가격정책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이니...
19/01/08 17:07
스마트폰 연구개발제작비용 대비 사용자가 체감하는 신제품 구매시의 이득이 점점 줄어드고 있던 중에... 애플이 스마트폰 판매량 성장 정지를 기점으로 고가 고급화 정책을 폈다가 퍽 얻어맞은거죠. 정확히는 돈을 버는게 목적인 기업의 본분에는 충실해서 순이익은 잘 지켰는데, 새 제품을 사는 사람이 대폭 줄고, 관련 지표 공개를 제한하겠다고 말하니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바가 있죠.
그 외에도 뭐 요인이 워낙 많은데 그게 다 겹친것 같아요.
19/01/08 17:11
:) 일단 좀 기쁘네요
애플 제품은 마음에드는대 삼성아니라도 위험을 느낄수있는 동정업게 회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이패드 휘어도 정상이라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 좀더 신경쓰면 개선될수 있는 문제들도 그대로 가지고 가는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19/01/08 18:10
예전에는 아이폰 신제품 나오면 애플 혁신 없다 이번 아이폰 망했다 글이 항상 올라오고 댓글 불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서로에게 관심이 많이 준 것 같아요. 나왔대? 진짜 비싸네~느낌 정도...
19/01/08 18:22
저도 6s에서 갈아타고 싶은데 끌리는 제품이 없어요....가격도 물론이고 뭔가 아직 버틸만한데 굳이 바꿔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단지 프로 2는 넘모 사고 싶지만...ㅠㅠ 프로를 작년에 사서 바꿀수가....
19/01/08 18:52
애플 뿐만 아니고 스마트폰 업계 전반에 대해 느끼는건데, 이제 최근엔 이 시장의 한계가 도래했다는 생각이 슬슬 들더군요. 언젠가부터 신제품이 나와도 성능 향상이 체감이 안됩니다. 이미 내 눈과 귀가 느끼는 시각적+청각적 오감의 한계치를 기기가 넘어섰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이상 내 눈이 구분을 못해요. 반응속도 같은것도 마찬가지고. 이제 뭔가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할 때 같네요.
19/01/08 19:14
6s 에서 Xs로 갈아탔는데, oled 화면 좋긴 한데 그거빼곤 크게 잘 모르겠어요. 개인적 사정상 face id 사용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거 감안해도 이 가격 받아야 했나 하는 의문은 계속 듭니다. 이 가격이면 더 많은 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예전에 3gs에서 5로, 5에서 6s로 갈아탔을땐 그정도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장점이 있었는데 최근 애플 제품은 에어팟 빼곤 다 가성비가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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