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23 22:37
저도 투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초창기에 수업료도 많이 내본 사람입니다만...
결국에 제일 독이 되는게 우연히 번 수익인거 같습니다. 비트코인이든 주식이든 나름 초창기에 투자하는건 희안하게 잘되거든요. 말씀하신 것처럼 소액으로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하면 잘 됩니다. "이거 쉽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끝없는 추락이 시작되는듯.. 다른건 모르겠고 마인드적인 부분을 저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번 걸로 내가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90프로가 손해 본다는 마음가짐에 시장이 수익을 주면 얼마가 되었든 감사하고.. 혜안도 없는데 워렌버핏인 마냥 뉴스로 매매하다가 큰 코 다치지 말고 무기 하나는 들고 가야 그나마 확률이 올라가는듯 하네요
18/12/23 22:43
주식이든 코인이든 결국 고수들의 공통점은 손절을 망설임없이 해낼수있다 더군요
초보들이야 기다리면 오른다고 버티는게 대부분이고 몇번은 실제로 올라서 자기가 잘한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기도 하지만 그건 결국 다음턴에 치명적인 악수를 두게되죠..크크
18/12/23 22:43
대체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추천합니다~잘 읽었습니다.
일단 제 의견으로 1번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전 최초 투자금액을 도박적인 물품에 대한 투자를 안한다는 전제하에...[내가 넣을 수 있는 금액 중 손실이 나면 아깝다고 느낄 수 있는 최소 금액] 으로 투자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면...너무 소액으로 넣으면 수익이 났을때 오히려 아쉬운 감정이 들고, 손실이 났을때 오히려 다행이라는 감정이 생긴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그 다음 투자는 더 리스키한 종목에 더 많은 금액을 넣거나, 이미 많이 오른 종목에 재투자해서 손실 확률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렇게 재투자하면 그 금액은 꽤 뼈아픈 금액이 될 수 있죠. 하나 더 적자면...저 같은 경우는 항상 시장에 들어가있는 상황이긴 하지만...가급적 처음 투자하는 분일수록 거래 횟수를 줄이고 충분히 좋은 종목이 많이 빠졌다고 느껴졌을때 투자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즉, 뉴스 등에서 [코스피나 특정 종목이 떡락]했다는 뉴스가 나오면 이 시점에서 슬슬 투자 시기를 정하는거죠. 분할매수를 하는 방식 등으로...하하
18/12/23 23:12
충분히 좋은 종목과 지하실로 향하는 종목을 구분하는게 핵심이죠.
다들 얘기합니다. 이건 충분히 안정적이고 빠질만큼 빠진 종목이라고 자신이 자신을 현혹하고 그리고 그런 종목의 대다수는 지하실로 향하죠. 그들이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모르고 당하겠습니까..... 도박을 하고 있음에도 자신이 투자한다고 착각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죠.
18/12/23 23:16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왕이면 우량주..즉, 대기업 종목이나 대충 딱봐도 안망할 회사같은 것들 몇개 정해놓고 그 안에서만 투자하는게 그나마 덜 리스키한 방법이라 봅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오뚜기에 6개월정도 물려있습니다.크크;; (-3%대로 많이 따라붙긴했지만...)
18/12/23 23:32
스윙투자시나보네요. 댓글 공감합니다. 떡락할때 분할매수 좋은방식인데 그 공포를 이겨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크크
분할매수하니 꽤나 오랫동안 검증한 매매법이 있는데 대시세를 주는 테마주의 대장주를 종가매매로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원칙이 몇가지 있는데 자금의 2~3%만을 매수하고, 수익이 5% 이상 났을시에는 매도. 손실일시에는 -8~10% 맞추는거죠. 그 이상 떨어지면 추가매수를 하여 -10%이내로 맞추는게 포인트입니다. 보유종목은 2~3종목으로 꾸준히 하구요. 개별주도 했었지만 개별주는 공포심이 들정도로 급락하는 경우가 가끔 나와서 왠만하면 제외하구요. 테마주의 대장주들을 보니 대부분의 종목이 고점찍고 하락하더라도 반등은 무조건 나오는걸 보고 복기해봤는데 역시나,,,,, 하락장때도 스윙매매로 수익낼 수 없을까 하다가 떠올린 방법인데. 자금이 작아서 못하는 매매인데. 하루 1~2번씩 수익낸다 했을때 한달 5% 정도의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한번 테스트삼아 소액으로 연습해보세요
18/12/23 23:36
대충 비슷합니다.하하
저도 일단 떡락 공포는 뭐...왠만하면 크게 안느끼고 나름 기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합니다. 말씀대로 손실률 조정을 하는 편인데...이게 문제가...벌 확률은 높아지긴 하는데 투자금액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크크;;
18/12/23 23:53
매매법은 비슷할텐데 종목의 움직임이 다르죠 크크
우량주들은 안전하지만 무겁기에 대세하락장에서 반등폭이 그만큼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18/12/23 23:51
일반인 기준으로 부동산은 익절하는 순간 또 다른 주거 목적의 집을 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현금성 자산을 선호한다면 부동산은 조금 다른 성격 같아요.
18/12/23 23:13
A. 현재 내가 도박에 써도 아깝지 않은 금액을 최대한 후하게 최대한도로 잡습니다. 이를 A라 합니다
B. A의 한도내에서, 잃었을때 체감되는 손해가 가장 가파라지는 구간 금액 B를 찾습니다. (A>B) C. A*3보다 큰 금액중에 내가 이 정도면 만족할만하다라는 느낌이 들 만큼 이득효용 기울기가 가파라지는 금액 C를 찾습니다. (C>3*A) 페이즈1 A만큼의 자본금으로 시작합니다. 1. 손해가 누적되어 보유금이 B에 도달하면 B를 회수하고 다시 A를 걸 수 있을만큼 돈을 벌때까지 게임을 중단합니다. (종료) 2. 이득이 누적되어 A*2가 되면 A를 회수하고 페이즈2로 갑니다. 페이즈2 A만큼의 자본금으로 시작합니다 1. 손해가 누적되어 보유금이 B에 도달하면 B를 회수하여 따로 D에 더하고 아까 회수한 A를 가지고 페이즈1로 돌아갑니다. 2. 이득이 누적되어 보유금이 A*2에 도달하면 A*2를 회수하고 페이즈3으로 갑니다. 페이즈3 A*3만큼의 자본금으로 시작합니다. 1. 손해가 누적되어 보유금이 A가 되면 페이즈1로 갑니다 2. 이득이 누적되어 보유금+D가 C1이 될 경우 금액을 전부 회수합니다 (종료) 이후 현재 자본을 반영해 다시 새 계획을 짜거나 손을 텁니다 이게 슈퍼 쫄보지만 정해둔 룰은 잘 지키는 제가 도박할때 쓸라고 만든 알고리즘인데 학생땐 난 나중에 투자하면 이렇게 계획대로 투자해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나이먹고 보니 투자는 도박과 달리 무슨 라운드가 있는게 아니라서 어디서 끊고 이런게 안되더라구요 ... 시간싸움으로 인한 공력 소모가 어마어마한 분야... 운에 실력에 시간에 체력에... 그래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건강하고 돈도 시간도 많을때나 생각해볼만한 일인듯. 어릴땐 주식으로 왜 돈을 잃지? 하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서는 아 내가... 뭘 몰랐구나...
18/12/23 23:49
어렵네요. 도박에서 쓰이는 더블업같은 베팅인가보죠?
그 천재 뉴턴도 실패했던게 주식이죠 크크크 주식으로 수익내려면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어야죠. 이렇게 간단한건데 이게 어렵습니다 크크크
18/12/23 23:53
주식은 이게 잘못되면 시간과 노력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다르게 생각해봐야 할수도 있습니다.
추세 한번 틀어지면 1년 후딱갑니다. 정말 길게 투자할 생각이 아니면 차라리 손절하고 다른 생각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18/12/24 00:00
제 경험상 너무 소액이면 재미도 없고 관심도 덜 가지게 되더라구요. 롤로 따지면 ai나 일겜하는 느낌? 최소 2000은 넣어야 뉴스도 찾아보고 공부도 하게 됩니다. 전업 하기전 연습이면 모를까 일반인에게 소액으로 몇 년 연습? 어려워요
18/12/24 00:13
제일 중요한게 리스크 매니지먼트죠.
사실 이게 투자/트레이딩의 알파이자 오메가인거라... 매수하기 전에 손절지점을 정해 놓고 들어가는게 맞죠 소위 손절을 과감히 한다, 아니면 단기간 손해가 나도 마음의 평정을 다스린다 식의 마인드 콘트롤이 강조되는 얘기가 많은데... 사실 정석대로 한다면 매수버튼 누르기 전에 이미 어디까지 손해를 감수할지 계산을 한것이기 때문에 손절이 과감해야 할 이유도 없고 마음을 차분히 다스려야 할 필요도 없지요. 오히려 장부상 건실한 종목이기 때문에, 올라간다는 본인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주식은 대응이기 때문에 등등의 이유로 단기간 손해가 나더라도 좀 참고 기다려서 반등을 기대해 본다는건 몇몇 특수한 상황 제외하고는 굉장히 리스키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18/12/24 00:28
1. 자신의 엣지 찾기
2. 무조건 자신이 정한 기준에 따라서만 트레이딩 하기 3. 겸손하기 나중에 저도 글이나 하나 써봐야겠네요.
18/12/24 00:49
전업 생각하고 고수분께 트레이딩을 직접 배웠습니다.
결과 주식은 완전 개사기판이라는걸 알게 됐네요. 세력의 성격과 심리를 파악못하면 무조건 잃는 게임입니다. 그냥 초보분들은 하나만 기억하시면 큰돈 날리지는 않을겁니다. 1. 무조건 기업 재무상태가 좋은 것을 고른다. 적자가 크거나 자본총계가 낮은 회사는 주식 작전주의 좋은 타겟이 됩니다. 이런 작전에 편승해서 먹고 빠질 수 있다면 대박을 내겠지만 안타깝게도 세력이 작전 시작했다는 증거는 한참 지나야 알 수 있더군요. 게다가 그걸 알게 됐을때는 세력이 언제 물량을 털 지 알 수가 없는 노릇이라 리스크가 큽니다. 따라서 안정적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은 재무제표 분석은 기본입니다. 게다가 이런 기업은 물타기를 해도 반등주는 경우가 많아서 큰 손실 날 위험이 덜합니다. 2. 차트상 좋은 자리에 들어가라. 누구나 아는 그런 자리가 있습니다. 보조지표상으로 봤을때 매수하기 좋은 그런자리요. 이건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지는 못하겠는데, 기본적으로 이런자리들이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세력들은 당연히 그런자리를 알고 있고 개미들이 거기서 산다는걸 알고 있습니다만 물량 털때를 제외하고는 그냥 그자리에서 물량 다 받아줍니다. 근데 털 때가 문제긴 한데 그럴때는 물타기라도 해서 빠져나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1번이 중요한 거구요. 주식으로 돈버는 분들은 자기만의 매수자리가 다 있습니다. 근데 아무도 절대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알 수가 없죠. 그래도 일반적인 매수자리에서 사는게 낫습니다. 3. 뉴스 너무 믿지 말자. 장중 실시간으로 나오는거 아니면 사실 반대로 하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세력들이 물량매집하고 싶으면 개미들이 팔아야 사기때문에 나쁜 뉴스 이용하고 매도하고 싶으면 개미들이 사야 하기 때문에 좋은 뉴스를 이용합니다. 그냥 개사기니 웬만하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좋은 기업인데 최근에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태고 (영업이익이나 per 보세요) 좋은 뉴스가 뜨기 시작한다면 세력이 관심가지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거 잘잡으면 10배 이상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세력매집은 좀지나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확신을 갖는건 무리입니다. 4. 웬만하면 그냥 하지 말자... 이걸 강추합니다. 개미는 80프로 이상이 잃습니다. 매수와 매도자리도 잘모르고 대응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굳이 하시려면 자기만의 매매기법 정도는 가지고 승률이 어느정도 나오면 하세요. 저도 배운지가 얼마 안돼서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만, 다 배우고 나니 드는 생각이 개사기판에 맨 몸으로 들어오는 것은 미친짓이라는 겁니다. 지난 10월장에서 주변 지인들 얼마나 손실났는지 알아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저는 10월초부터 거의 한달 반 가까이 매매안했습니다. 종목이 안뜨더군요 크크. 잘한거라고 위로중입니다. 여튼 투자자분들 신중하게 하시고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공부 더 해서 지식 탄탄해지면 글 한번 쓰고 싶네요.
18/12/25 20:54
최근 몇달동안은 수익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을 못하고 아직 원칙이 완성이 덜되서 손실이었는데
원칙을 좀더 다듬고 손실이 자주 났던 매매를 버렸더니 이번달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네요
18/12/24 00:50
소액으로 시작하면 수익을 내도 심심하고 잃어도 별 타격이 안가니 리스크 있는 투자만 하다가 습관들어서 안 좋을 수 있다는 말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12/24 00:55
모의투자 하지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실제 내돈이 아니기때문에 공포심리가 반영안돼서 제대로 투자연습하기에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죠.
소액이라도 큰돈이라고 여기고 하면 괜찮을 겁니다. 100만원으로 200만원 못만들면 1억으로 2억은 더 무리입니다.
18/12/24 01:15
저는 페이퍼 트레이딩 강추 합니다. 특히 초보자한테는요.
비싼 수업료를 내가며 하나하나 배워나가기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입장에서는 계좌를 다 날려먹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학습효과야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오락실 운전이라도 좀 해본 상태에서 고속도로로 뛰어드는게 운전대 한번도 안잡아보고 차몰고 나가는게 낫겠지요. 그리고 사실 장기로 잘하시는 분들 보면 감정을 배제하고 기계적으로 자기 시스템에 따라 트레이딩을 합니다. 페이퍼 트레이딩은 진짜 돈이 아니라 가짜 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탐욕/공포가 잘 안생기고, 따라서 수익률이 실제보다 더 좋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향해야 될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볼 수가 있지요. 물론 공포/탐욕을 배제하는 것 자체가 배워야 할 스킬이고, 이건 실제 돈으로 트레이딩을 해야 얻을 수 있는 기술이기에 이 부분은 페이퍼 트레이딩이 대체를 못하는 부분이겠지요.
18/12/24 01:17
수업료 크게 지불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매매연습이 끝나면 어느정도 금액으로 실전투자해봐야 실력이 늡니다. 근데 이런 얘기는 어느정도 주식에 투자할 분들에게 해당하는 얘기겠죠.
18/12/24 12:41
말씀하신 그렇게 생각하거나, 소액으로 해서 리스크있는 투자만 하거나, 수익을 내도 심심하거나, 안좋은 습관이 생긴다면
그만둬야죠. 결과가 좋을 확률이 적으니까요. 리스크있는 투자 = 설명할것도 없네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안좋은습관 = 수익나는건 좋은습관일테니 손실을 자주 보겠죠 수익을 나도 심심 = 재밌는데 손실나는것과 재미없는데 수익. 뭐가 더 나은지는 뻔하죠? 소액투자를 필수로 생각하는건 처음부터 돈을 벌 가능성이 많지 않기 때문이죠. 손절매를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실력이 안되서기도 하지만 아까워서 못하거든요. 몇만원 손해라면 술사먹었다 생각하고 짜르겠지만 그 단위가 몇십몇백으로 늘어나는 순간 본능적으로 손절매를 하기보단 보유를 택하는 행동의 비율이 훨씬 높죠. -90% 수익률은 상장폐지 당한꼴입니다.
18/12/24 01:11
아주 소액만 넣어놓고 공부만 하고 있는데 요새 고민하는 부분은
리스크와 리턴은 비례하고 하이리스크를 짊어지려면 전업이 아니면 사실상 안된다고 봐야하니 일반인의 투자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을 노려야할텐데, 로우리스크를 위해서 주식을 분산시킨다? 개인이 한두종목도 아니고 여러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제대로 된 분석을 하기도 어려우니까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04595&no=35&weekday=thu 이런 꼴이 나기 싶상일 터이고.. 소수의 종목에 투자한다면 그런 정보 격차 문제는 줄겠지만 아무리 우량하고 유망한 주식을 고르고 골라도 그런 기업도 10년 20년마다 오는 경제위기면 생각지도 못하게 망하는 경우 비일비재하니 무한정 길게 투자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러면 중기~단기 투자가 되는데 이러면 도로 하이리스크를 짊어지게 되서 일반인이 할 짓이 못되고.. 답은 ETF일런지 음.. 아니면 예금자보호법을 믿고 은행이자 받아묵고 살아야하는지.. 너무 어렵습니당
18/12/24 01:21
인덱스에 꾸준히 넣어서 리스크를 줄이고 본인이 잘아는 분야에서 철저히 분석한 몇개에만 몰빵해서 넣는 방식이 맞다고 봅니다.
전업투자자도 아닌데 포트폴리오에 종목 엄청 넣어놓고 돌리고 이런건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잘알지도못하면서 많은 곳에 투자하느니 인덱스펀드가 훨씬 나은 투자죠. 적어도 남이 벌면 나도 벌고 망하면 나도 망해서 배는 안아프니까.
18/12/24 03:42
얼마전에 버핏옹이 백만불 내기에서 s&p 인덱스 펀드로 헤지펀드 매니저들을 이겼죠. 결국 시장을 이기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개인투자자들은 특히 운을 제외하고는 시장을 이길 요소가 없습니다. 내가 고르고 골라봐야 결국엔 장기적으로 시장을 따라가는 주식이 대부분인거죠.
그러면에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 인덱스 etf 가 좋다고 봅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시장이 오르면 내 자산도 같이 오르는거죠. 내가 시장을 이길 확률 0.1%에 베팅할지는 물론 본인 선택이지만요. 일반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법을 알려준 뱅가드의 잭 보글은 역사상 어떤 투자자보다 위대한 사람입니다.
18/12/24 12:50
말씀하신 내용이 버핏옹 투자의 핵심이죠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1등기업은 계속해서 잘나갈 확률이 크니까요 그런 대표기업들로 채워넣는 지수라면 우상향 가능성이 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