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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3 16:02
저 3법 내용이 뭔가 궁금해서 기사 검색했더니 거의 대부분 저걸로 여야 싸우고 있다, 갈등 심화 기사 더라고요. 법안 내용은 bbc기사에서 확인했네요
18/12/23 16:03
당장 이곳 피지알 자게만 봐도 국회의원 놈들 다 똑같다는
양비론 내지는 정치혐오성 글이 많이 올라오지만 역시 최악은 자한당이죠 차악 중에 최선을 고를 뿐이지만요
18/12/23 16:06
자한당건으로 정말 쏟아내고싶은게
너무너무 많고 작금의 세대.성별.계층간 갈등 망라해 치밀어 오르지만 그냥 참습니다 희망이란 환상하나 가지고
18/12/23 16:07
민주당이라고 다를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한당은 다릅니다. 아무리 지금의 민주당이 삽질을 하고 이상한 곳으로 달려도, 그걸 잊으면 안됩니다.
18/12/23 16:07
진짜 개 욕나옵니다. 이게 정쟁거리도 아니고. 사유재산, 공산화라는 말도안되는 이념공세 프레임으로 몰고가는데 진짜 열받아 죽겠습니다.
각종 세금혜택과 특히 부동산혜택을 가장 많이 보고, 사유재산 모든것을 인정하는데도 말도안되는 이중장부를 위한 회계논리를 늘어놓고 사유재산을 인정하라고 그러고있습니다. 대강만 훑어봐도 말도안되는 소리인데. 조중에서는 이걸가지고 프레임화 시키고 정쟁화 시킵니다. 대체 뭔깡입니까???? 현재 사립유치원에서는 오히려 한유총에 반발하는쪽이 더 많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한유총은 반발하는 유치원들과 소통을 하지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내고있죠. 현재는 한유협이라고 한유총에 반발한 온건성향의 단체가 새롭게 생긴다고 하더군요.
18/12/23 16:08
첫 문단 내용은 지금 가져와도 씨 먹힐 분들 많다고 봅니다. 수구 언론 스피커들이 유투브에 뛰어들면서, 요새 택시 타면 기사님들이 정규재 TV니 뭐니 애국보수 방송 열심히 보시는 광경 자주 보이더라고요.
18/12/23 16:10
저는 유치원 땅값도 유치원 건설비도 유치원장 돈으로 만든건데 유치원장은 월급만 가져가야하고 폐원도 맘대로 못하게 막고 그런게 옳다고 보지 않거든요.
전 사립유치원은 일종의 학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학원장이 학원 잘꾸리면 그 돈 가져가야지 학원장 월급만 받아가라니 폐업시 동의 다 받아야 한다느니 하는거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유치원장들에게 경영의 자유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유치원장 돈으로 유치원 부지 매입했고 유치원장 돈으로 유치원 건설했으면
18/12/23 16:16
애초에 다 알고 들어왔고 공공의 영역으로 들어가겠다고 한게 저들입니다.
그래서 세금혜택과 지원금을 줬죠. 핵심은 지원금을 애들에게 쓰라는 정부 입장과 회계 감사 받기 싫고 그걸로 성인용품을 사든 뭘 하든 신경 끄라는 입장의 충돌입니다. 사유재산은 논쟁거리가 아닙니다. 핵심은 비리입니다.
18/12/23 16:20
저는 사립유치원 망하면 대출받았을시 국가가 대신 갚아줄것도 아니면서 폐업하려면 동의 다받고 허락받고 그런게 옳다고 보지 않아요.
망했을시 책임져 주지 않으면서 폐업도 맘대로 못할정도로 경영의 자유를 침해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대출받아서 사립유치원 지어서 장사안되서 망하면 국가가 대신 대출 갚아주거나 하지 않잔아요? 위험은 그대로 떠 안으니 그만큼 자유로운 경영의 권리를 주는게 맞다고 보고요 전 지금도 사유재산권이 충분히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란걸 더욱 강화하는게 옳다고 보지 않아요. 자기 돈으로 시작한 사압 폐업도 자기 맘대로 못하게 하는게 사유재산침해라고 보고요.
18/12/23 16:21
지원금 주는 상태에서 이미 학원같이 운영할수도 없는뿐이거니와, 유치원은 학원과 달리 학교와 비슷하게 선택의 범주에서부터 차원이 다릅니다. 부동산으로 넘어가면 취득세 거의 없고, 소득세 거의 없고 , 재산세 거의 안냅니다. 그럼에도 소유재산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부동산으로 얻는 이익이 어마어마하고, 또 이것을 자녀에게 유치원 그대로 물려준다고하면 증여세 상속세 혜택도 주어집니다. 뭣보다 국가와 원비로 인해서 현금창출이 바로바로 이루어지는 상황에 자녀에게 몰아서 돈을 준다는등 악질적인 편법과 범죄의심이 발견되어 회계에 대해서 고치자고 하는게 저런겁니다. 현재는 학부모 입장에서도 감시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애초 학부모는 유치원을 상대로 완전한 을의 입장이구요.
사유재산에 대해서도 부동산등 기본적인 자산 모두 인정되는데, 그 현금흐름에대해서 회계감시가 이루어지는것에 대해서 지금 이런문제가 일어나는거죠. 경영의 자유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백히 세금과 공익의 문제입니다. 폐업을 함부로 못한다는건 현시점에서 국가와 원아들 상대로 협박하니까 그런것이구요. 정작 국가가 병설유치원, 단설유치원내면 유치원들이 난리나죠? 애초부터 뭐가 잘못된거겠습니까. 학원처럼 하기엔 너무 공익적인 영역이 크기에 비영리쪽으로 관리하는거고, 더군다나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 상대로 운영하는 기관을 영리쪽으로 인정하기가 힘듭니다. 전세계적으로 왜 유치원들 상대로 왜 강력한 감시와 비영리 혹은 법인으로 운영시키겠습니까? 설령 학원처럼 운영시키려면 경쟁력을 상승시킬 요인을 발생시켜야하는데 학원처럼 경쟁시키려고하면 사립유치원 그들이 그걸 반대하는 상황인거구요.
18/12/23 16:35
유치원은 부지가 유치원부지로만 정해져있고, 일반부지 된 곳 거의 없습니다.
부동산 이익요? 유치원 부지랑 일반 부지 시세 차이는 알고 말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유치원 매매는 현재 불법입니다. 거래도 안 되고요. 상속요? 말씀하신대로면 자녀가 물려받아서 유치원을 계속해야 그 혜택을 보는 거죠. 근데 이젠 그리 할 이유가 없죠. 어차피 정해진 기준 내 월급만 받아가야하고, 그 자본투자해서 그 월급받고 하루종일 일하느니 안 하는 게 나은데요.
18/12/23 17:10
그렇게 마구잡이로 가능하다면 그게 편법투기죠. 각종 세제 다받고 용도변경해서 그냥 팔아요? 그게 더 사회를 혼란시키는 악현상이죠. 그걸 방지하고자 사립사학법이 그렇게 진행된겁니다. 문제는 비영리지만 영리목적으로 들어온 현상에 있는거죠. 이건 사회자체의 잘못이죠. 하지만 여기에서 그럼에도 비영리라는건 누구도 뻔히 알고 들어온겁니다.
비영리라서 수익창출이 안되냐고 하기엔 현금창출은 안정적으로 계속 이루어졌고, 매년마다 원비도 상승시켰습니다. 여기에 세제혜택도 큽니다. 과연 이들이 과연 적자봤을까요? 계산기 굴리는건 누구보다도 영리목적으로 진행한 사람들이 더 잘압니다. 그러기에 많은 유치원들이 온건성향이 많구요. 결과적으로 이런일이 발생한건 수용인원과 규모는 항상 보여지는데, 정작 정치후원금, 친인척 현금물림현상은 누구도 수용못할 상식밖으로 보여지죠. 그것도 세금가지고 한것으로 말이죠. 그게 계속 묵인되어있어왔고. 지금와서는 공익의 목적이 저울이 기울어져버려서 바로잡아야하는 시대적 문제에 있어서 별에별 수단으로 막는거죠. 이거내놔라, 저거내놔라, 다 내놔라 해놓고 하나라도 정상으로 되돌리면 별에별 수단으로 빼액거리는데, 정작 손해보는건 누굽니까? 일반국민이죠? 그래서 시대가 달라져서 정상궤도로 돌리고 그만큼 정부지원은 활성화시킬 방안에서 마련해야하는데, 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모든걸 다달라고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과적으로 서로의 이익이 부딪칠땐 어느쪽이 이익이 크냐고 따집니다. 그 저울에 맞춰야할꺼 아닙니까. 그래서 시민단체와, 정부가 지금같이 정상으로 돌려야 하는 상황과 반대로 또 완전히 영리사업으로 진입해서 경쟁력강화시키려고하면 단체들이 가만있을까요? 여태한일이 있는데? 국민들은 더 들고 일어나겠죠.
18/12/23 16:27
그런데 그분들은 왜 단설 유치원 건설에는 그렇게 반대하실까요?
핵심은 비리라니까요. 백날 사유재산 침해라는 프레임으로 물타기 하려 해도 나랏돈으로 감시 받지 않고 돈을 마구 쓰는 일은 막아야죠. 그건 화가 나지 않으시나봅니다.
18/12/23 16:51
이분 학원에도 정부 지원금 들어간다고 하면 내세금 어쩌구 하면서 거품물고 난리치겠죠? 크크크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대성학원에 정부 지원금 들어갑니까?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계시네 정말...
18/12/24 17:33
그러면 님 말씀대로 계산해보죠.
150억을 들여서 서울 강남 쪽에 유치원을 하나 지었다고 합시다. (2008년으로 잡죠) 지원금 그래요 받았고, 세제혜택도 아예 오버해서 세금 0 이라고 해보죠. 그럼 10년간 유치원 원장은 얼마 벌었을까요? 월급 한 7~8천정도 잡아야 비리 아니고 정상 적인 범주 내의 월급 상한 선이고요. (저번에 몇억 받은 인천 유치원은 그래서 뉴스에 나온거) 그럼 7~8천 받고 10년 유치원 했어요. 그럼 7~8억 벌은 거죠? 근데 그 돈 이외엔 100원도 가져 가면 안돼요. 남편이 설립자고 같이 월급받는다고 하면 두배로 잡죠. 그럼 1년에 1억 5천정도 150억 투자해서 1억 5천정도 받고 하루종일 유치원에서 시달립니까? 연 소득 투자대비 1%인데요? 그냥 150억 은행에 예금해놓아도 놀면서 저거보다 더 벌어요. 세제혜택요? 그거 받음 뭘해요. 월급말고 못 가져가는데? 지원금요? 그거 없어도 그냥 원래 원비 받던 거랑 유치원이 받는 돈은 같아요. 그래서 접겠다고 하면 어찌 되는 지 아세요? 잉여금 남은 거 다 0으로 만들어야 폐원 됩니다. 그리고 맘대로 폐원도 지금까진 못 했죠. 유치원 학부모들 다 허락 받아야하고, 그 원아가 1명이라고 안 나가면 못 해요. 그럼 최대 2~3년은 그냥 적자내면서 기다려야 문닫을 수 있습니다. 문닫으면요? 유치원부지는 다른 용도로 쓸 수도 없고 매매 도 불법이라 제대로 팔 수도 없습니다. 그럼 정부에서 사주겠죠? 네 공시지가로 해서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싸게 사들입니다. 근데 더 웃긴 건 지금 진행하려고 했던 법인화니 뭐니 다 진행하면 어찌 되는 지 아세요? 저거 마저 못 하고 그냥 유치원 접으면 나라 거 된다는 겁니다.
18/12/23 16:31
1. 유치원 설립인가는 2000년 이후로 엄청 힘들어져서, 실질적으로 그 이후 인가 받은 건 신도시나 신단지 부지가 쉬웠고
그 외 지역은 힘들었습니다. 또한 뭘 알고 들어옵니까. 저 법 생기기 전에 설립된 곳들이 다수인데요. 2. 세금혜택이야 있었죠. 나라에서 해야할 거 개인 자금으로 투자해서 한 거니까요.(요양원도 마찬가지) 지원금요? 전부터 말했지만 지원금 받기전이나 받은 후나 유치원비는 별 차이 없습니다. 학부모에게 유아 교육비로 복지제대로 주던 거 자꾸 부모들이 다른데 쓰고 하니 그 돈을 유치원에 준 거에요. 말씀대로 세금혜택있습니다. 지원금 학부모들에게 줄 거 유치원에게 줬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예 인건비 말고는 잉여금을 쓰지도 못 하는 게 현실인데요. 그거 쓰면 말씀대로 비리 유치원 되는 겁니다. 월급 말고는 100원이라도 쓰면 안돼요.
18/12/23 16:54
월급 말고 100원이라도 쓰는 곳이 대구 교육청 감사 결과 70%가 넘는다고 하네요.
2017년에 감사 적발 유치원수가 2086곳인데 사립 유치원이 1825곳 입니다. 쓰면 안돼죠. 근데 그런일이 많이 일어나나봅니다.
18/12/23 16:57
뭔가 핀트가 어긋난것 같은데 이사무님의 말은 월급 말고는 100원이라도 쓰면 안돼는데 그러면 운영이 안되는 구조의 유치원이 많다는 말로 보입니다. 유치원 경영상황을 자세히 아는것도 아니니 맞다 아니다 말은 못하겠지만...
18/12/23 17:12
한 해에 들어가는 예산이 2조가 넘고 유치원 한 곳당 4억 7천만원정도 지원받는데 그래도 뭐 어려울 수 있겠죠.
그리고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면 정부의 재정 부담이 늘어납니다. 초중고 결손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데 그걸 유치원도 하겠다는 이야기니까요. 투명한 회계를 주면 경영자의 실책을 받아준다는 거죠. 지금 가장 손해보는 곳은 정직한 유치원 원장님들 입니다.
18/12/23 17:17
시. 구 교육청 분들도 모범 유치원 지정하고 칭찬하고, 비리유치원 사례나 감사에 걸리지도 않은 정직하고 시설좋고 교사진 좋던 분들도 다 접는 상황인데요?
18/12/23 17:23
갑자기 다 접는다고요?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거나
주관적 경험을 근거로 객관적 이야기를 하셔서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건 아닐까요?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정직한 유치원장님들도 당연히 많고 그 분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교육에 정말 꿈이 있으셔서 법인으로 바꾸고 법인에게 소유권을 다 넘겨서 공립형 사립 유치원을 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18/12/23 17:35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이미 몇 년 전 부터 이런 정책 추세에 지쳐서 고령의 운영자들은 폐원한 경우 많습니다. 이번 일 이후로 폐원 허가가 원활한 지역 역시 폐원 하는 분들 많고요
18/12/23 17:16
그러면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 차리면되요. 그건 학원취급이라 자기맘대로 운영할수있거든요. 유치원차려놓고 맘대로하겠다는건 지원은 받아놓고 운영도 지맘대로하겠다는 심보죠
18/12/23 16:10
50보 100보라는 말이 있지만, 50보와 100보는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민주당도 욕먹을 짓 많이 하지만, 진짜 TOP는 자한당이죠.
유치원 3법 생각하니 욕만 나오네요.
18/12/23 16:14
10개 잘못하는 얘들보다
8개 잘못하는 얘들을 더 미워하는 현실.. 군대 선임이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밑에애들 잘해주지마라 x나게 때리고 갈구도 해도 밥먹을때 맛있게 먹어라 한마디 하면 감동한다고 크크크
18/12/23 16:17
크크크
요즘 남성인권이니 뭐니로 물타면서 은근슬쩍 자한당 찍겠다는 의도가 대충 짐작가는 분들도 많고 또 거기에 넘어가서 같이 부화뇌동하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은 애초에 문통이 잘해주니 만만해서 그렇다고 봐요 자한당 정권이었으면 짓밟혔을 사람들이 물에서 건져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꼴이죠
18/12/23 16:25
뭐요즘 지지율좀 낙하시켰다고 고무되 전방위적으로
넷커뮤니티에 출몰하더군요 전뭐 딱히 걱정은 안합니다 오히려 이게 문통이 총선을 겨냥한 어떤 고도의 정치전략을 짜고 진행하고 있는게 아닌지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이런 성별갈등으로 일어난 단순 감정폭발은 다시말해 다독이고 뭔가 보여주면 언제그냈냐는듯 싹 사라진다는거죠 총선전 내각교체로 실재 갈등의 진원지이자 중심인물 진선미장관을 비롯해 몇몇 물갈이를 시작하며 보다듬기 작전이 들어갈거라 봅니다 뭔가 고도의 전략을 쓰고있는 느낌이예요 저양반이 지금까지 그모질고 혹독했던 시기부터 보여준 정치적 심리적 판단 결행 단수보면 지금의 모습은 좀 이상한거라 전 무언가 목적을 가지고 하는거라 보고있습니다
18/12/23 16:50
머 지난 글 보기로만 봐도 뚜렷하죠.
그들의 비판이 정책에 대한 일관성인지 정당에 대한 일관성인지. 그래서 무슨 글을 퍼질르건 일관성 없으면 걍 무시하죠.
18/12/23 16:25
순진한건지...xx 한건지..
전 솔직히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혀 존경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잘할꺼란 생각도 안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생각) 하지만 덜 썩어서 지지합니다. 먹고 배탈도 날수 있겠지만 자한당처럼 입원할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다른당이야 아직 먹을수준도 안되니 논외로치고요..
18/12/24 12:25
글 맥락과 관계없이 알바나 세력 얘기하는게 한 두번이 아니라 저도 똑같이 느껴보라고 좀 격하게 말이 나왔네요. 조롱은 일부 수정했습니다.
18/12/23 22:11
10개 잘못했나 8개 잘못햇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단1개를 잘못하더라도 그 1개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당연히 미워하는겁니다. 당장내가 얻어맞는데 그사람이 다른데서 잘한다고 좋아해야되나요? 나참
18/12/23 23:46
나참?
이러니 국민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거죠 나라운영이 동네 편의점 운영하는거랑 같습니까? 이러니 아직까지 전두환이나 박정희 빠는 사람들이 존재 하는건가 싶네요 . 그사람들은 전두환이 어디가서 살인을 하던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던 반찬값만 안오르면 좋다고 하던 사람들하고 님하고 뭐가 틀립니까? 그리고 내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까? 10가지 잘못한 사람보다 더 나쁘다고 하니 그거에 대해서 뭐라하는거재 크크
18/12/23 16:17
아 그건 검색만 하면 바로 다 나오는거라서 굳이 적진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 글적기 매우 귀찮다는 이유도 있고요. 후자가 더 크긴합니다...
18/12/23 16:23
사립유치원도 회계관리시스템 사용 의무화
설립자-원장 겸직 금지 유치원 급식도 학교급식법 적용 받아야 자한당 측은 정부 지원금은 국가지원회계로, 학부모가 내는 교비는 일반회계로 나누는 일반회계로 이원화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걸로 반대한 것 같습니다
18/12/23 16:16
자한당은 머리 잘쓰는 거죠
특정 일부의 이익을 보호해주는게 불특정다수 이익 보호보다 낫다는 걸 아는 것같네요 또 다른 사안이 나오면 보호해 줄 수 있다는 시그널도 되는 거고 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니 여당이 되면 아주 깔아 뭉개겠지만.
18/12/23 16:17
처음에는 학원 비스무레한 개념으로 유치원장 돈으로 땅사고 건물 짓도 했는데 국가가 공적인 영역으로 포함시킨다면서 폐업하려면 동의 다 받고 국가 허락 받고 유치원 잘 꾸려서 돈 벌면 유치원장 월급만 받아가라고 하는건 옳다고 보지 않아요. 유치원장에게 경영의 자유 자기가 잘 하면 수익도 많이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18/12/23 16:53
한유총이 정부 지원금 받으려고 헌법소원내고 쌩쑈한건 모르세요??
정부지원금은 받고 싶고~ 근데 감시는 싫어~~ 라고 하는건데 딱 자한당마인드신가.. 아니면 모르시는건가.. 모르면 가만히나 있으시지 정말...
18/12/23 17:33
한유총이 모든 유치원 대표 단체가 아닌건 아세요? 소속아닌 유치원도 많고
다른 단체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견이 다른데도 있고요. 그리고, 예를들어 전경련에서 어떤 정책 지지해서 규제바꿨다고 하면, 작은 사업체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 뜻을 다 동의하고 참여했다고 보세요? 20대 남자들 문재인 엄청 찍었죠. 공약 한대로 정치하는데 자기들이 원한 것과 반대로 방향이 가는 상황인데, 그럼 자기들이 뽑았으니 그 책임 때문에 자기가 피해입어도 아무 말 하면 안되겠네요?
18/12/23 18:36
유아교육법 제개정해서 유치원도 혜택달라고 난리쳤을때 반대했던 기사나 원장님 보신 적 계신가요?
적어도 그 당시는 대부분의 사립유치원에서 찬성하고 있지 않았나요? 국공립은 지원이 나오는데 사립만 지원이 안나오면 학부모들 선호도가 떨어지니까 난리쳐서 개정된거 아닙니까.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야 20대 남자 뒤통수를 친거지 애초에 사립유치원에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감사 안하겠다는 소리는 한 적이 없을 겁니다. 그들이 뻐겨서 지금까지 겉햝기식 감사와 시정조치만 내려갔던거죠.
18/12/24 17:20
당연하죠. 대부분 유치원 원장들은 딱히 별 관심없어요. 그거 단체 그냥 윗사람들 끼리 결정하면
그냥 백의종군 합니다. 그럼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는 거냐? 아니요. 책임있죠. 근데 말이죠. 문재인 찍었으니까, 문재인 지금 정책 방향 맘에 안들면 말 못하나요? 그 당시 단체들이 그리 행동해서 자기 발등 찍게 됐으니 그냥 닥치고 가만히 망하라는 건가요? 그건 아니죠. 국공립은 현재 전체 유치원 2~30% 정도인데, 지원금은 사립 의 몇 배인 건 아시는지? 사립도 천차만별인 건 아세요? 애초에 잘 만들어지고 운영되던 덴 학부모들이 줄서서 왔어요. 그래서 예전에 문제 되던 순번대기니 뭐니 말 나와서 없어진 거죠. 그리고 그런덴 원래 그 시설이나 교사진에 맞게 원비도 받았고요. 근데 그 지원금 생기면서 원비는 맘대로 올리거나 받지도 못 하고, 원비의 절반정도 지원금이라고 하면서 월급 말곤 아예 못 쓰게 된건데요? 망해가던 유치원이나, 소득이 적은 동네라서 유치원을 보낼 엄두도 못 내던 지역의 유치원이면 저런 시행이 좋았겠죠. 하지만 반대로 그런 거 없어도 잘만 운영 되던 덴 피해본 거고 반대했는데요?
18/12/24 19:10
애초에 원비를 마음대로 받을 수 있는 건 학원이었지 유치원이 아니죠.
사립유치원만 억울한 것도 아니고 전국의 모든 사립 초중고가 다 같이 수업료 동결당해 있지 않나요? 원비를 마음껏 수익자부담하고 싶으면 폐원하고 영어유치원처럼 학원으로 가야죠. 어렵다는게 문제지만요.
18/12/24 17:16
어처구니 없네요. 유치원 20년 간 하다가 작년에 폐업 결정 및 허가 받았습니다. 업계 종사자였는데 그럼 잘 알지 모를까봐요?
몇 천 개 유치원 중에, 비리 저지른 유치원 중에 기존 기준으로 비리저지른 목록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월급 이외의 돈을 쓰면 비리라고 싸잡아 매도 하니 이리 된 거죠. 전에 엑셀파일 돌던 감사결과 목록이랑 내용 다 보셨나요? 거기서 정말 문제되던 게 몇 개 였을까요? 사과한조각? 그럼 우리나라 모든 기업 세무조사 다 때려놓고 비리 저지른데만 보여주면, 모든 회사들 다 공기업화 하나요? 제대로 원아들에게 식사 제공하고 운영하는데가 더 많은데 꼴랑 기사나 뉴스 몇 개 보고 뇌내망상이나 하지마시죠 뭘 알고 말하라고요? 2005~8년 이후에 설립된 유치원 수 목록 가져와 보시죠. 그 기간에 새로 생긴 신도시와 신규아파트 대규모단지를 제외한 원래 있던 지역에서 말이죠. 유치원 인허가를 그냥 내주는 지 아시나본데, 2002~3년 이후로 유치원 허가 거의 안내줬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을 엄청 늘린 거죠.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말하는 예의까지 없으시네요
18/12/23 16:18
전형적인 대중영합형 공산주의식 떼법이라고 생각하기에 통과 무산 환영합니다.
자기 돈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려고 하는 나라가 무슨 자본주의를 한다고...
18/12/23 17:45
정부지원금 아닌 학부모 원비도 못 씁니다.
애초에 지원금도 학부모 주던 걸 그 돈 학비에 안 쓰니 유치원 다니면 그 유치원에 주게된 거라 기존부터 원아가 많던 유치원 입장에선 똑같은 원아수에 같은 원비 받는 건데 지원금 명목하에 못 쓰게 된 거고요
18/12/23 16:19
이 법이 무슨 법이고 왜 통과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글이 PGR에 올라온적이 한번도 없죠.
1. 올릴 필요도 없이 너무나 뻔히 필요한 법이라서 = 그런 법안 관련 글이 PGR에 잘 안 올라왔던가요? 2. 이해관계인들이 많아서 = PGR에 유치원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유의미한 숫자일까요? 의사 숫자 많아도 의료 글은 맨날 올라오는데 3. 이미 반정부 반민주당 정서로 사이트가 물들어서 = 글쎄 이게 반자한당 이슈는 되어도 친민주당 친정부 이슈는 아닐텐데... 결국 남는 그럴싸해보이는 이유는 제 생각엔 하나밖에 없네요... 잘 몰라서...
18/12/23 16:20
대놓고 무산시키는 자한당 대단하네요.
최악은 변하지 않네요. 믿는 바가 있겠죠. 앞으로 20년은 정권 못잡아야 뭔가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12/23 16:42
유치원 3법이 제대로 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입장에서, 딱히 불만이 없네요.
시장의 원리를 무시한 법이 통과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몇몇 케이스가 잘 보여주고 있죠. 의도가 좋다고 해서, 결과가 좋은 법은 아니고, 원했던 결과대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죠. 대표적인 예로 "강사법"이 통과되고 나서, 이후의 상황을 보면 원했던 결과가 아닌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죠. 유치원 3법이 시장원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냐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 입장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시장원리를 좀더 충실하게 반영해서 유치원문제를 풀었으면 하네요.
18/12/23 16:59
국방에도 시장원리를 반영하려고 하지 않나요.
현재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 군사적 핵심전력을 제외한 나머지 지원전력에 대해서 민간에 이양하는 작업.. 즉 제초나 급식 혹은 장병편의시설에 대해서 민간기업이 담당하게 하는 정책은 시장원리를 반영한 정책입니다. 시장에서는 이것을 "아웃소싱"이라고 하죠. 민간을 포함해서 경제정책을 펼때에는 당연히 시장원리를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왜냐구요.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시장내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것이 싫다면, 국영화를 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장원리를 무시하고 정책을 펼수 있죠. 단 그만큼 세금이 더 투입될뿐..
18/12/23 17:20
뭐 결국 어느 정도까지가 '부수적'이냐는 물음인데 말씀하신대로 '핵심적인 부분'은 양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가 전자고 어디까지가 후자인지는 일단은 패스
18/12/23 17:05
그 반대로 지난 정권동안 대학교 등록금 인상 막아놓았더니, 대학교 재정들이 않좋아졌죠.
등록금 폭등에 대해서 저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예요. 지난 10년간 미국의 대학등록금 인상폭과 유럽의 대학교들의 경쟁력 저하를 보면, 단지 등록금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 것 그 자체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북유럽 모델 중에 하나인 스웨덴에서는 영리학교가 운영중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어요. 어디에서 타협을 할 것인가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18/12/23 17:32
그러게요. 플러스로 취업률과도 관련이 있지 않나요? 대학 나와봐야 취업이 힘드니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탓도 있죠. 솔직히 등록금 올린다고 취업률이 올라갈 것도 아닌데...
18/12/23 16:44
초 저질 국회의원 공항 갑질 하나로 200플 넘어갔으니 국회의원들 갑질로 통화 못한 이 법에는 성토하는 리플이 한 3천개쯤은 달리겠죠?
18/12/23 16:45
교육기관의 지위를 획득했으면 관리도 교육기관에 준해서 받아야죠
학원 취급은 싫다고 헌법소원까지 냈으면서 이제 와서 저러는 것도 좀 추합니다 그러면서 단설 설립은 맨날 반대하는건 덤이구요
18/12/23 16:47
헬조선 야당이 야당한것 뿐인데요 무슨 민주당이 잘한걸 자한당이 자한당했느니...
자유당이 트롤링 안했다는건 아닌데 대한민국 유구한 야당역사를 비추어 봤을 때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한 것 뿐입니다 민주당은 안그런줄 아시나보네 노통시절 추진했던 fta 야당 되자마자 반대로 손바닥뒤집듯이 당론 바꾼건 민주당 mk2였나
18/12/23 16:48
1. 사학법은 한나라당이 반대했던건 사실이지만 로스쿨법안 통과시킨다고 여야밀실합의로 좌절되었지 한나라당만 탓만은 아니죠. 지금의 법학교육이 이상하게 된 원인입니다. 로스쿨법안 날치기식으로 통과되면서 좌절된 법안인데 한나라당만 잘못했다? 노무현부터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모두 죄인입니다.
2. 유치원 3법의 전체적인 내용은 찬성하지만 위에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사유재산에 관해서는 좀 보충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에서 지원금 받는 부분은 철저히 관리해야겠지만 지원금은 아닌 부분은 경영의 자유를 주어야된다고 봅니다. 조금 더 논의가 되었으면 하구요. 3. 민주당도 나라에 미친 악영향이 크고 자유한국당과 마찬가지로 쓰레기집단입니다. 뭐 아예 기울어져있는분이라 4. 4번째 문단은 너무 깨시민적인 발언이라 좀 웃음이 나옵니다. 요샌 집권여당인 그 당의 폐해를 더 많이 인식하고 있고 말들이 많이 나오는걸요.
18/12/23 16:57
1.명백히 님이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로스쿨과 사학법은 각각 별개로 봐야지 왜 갑자기 로스쿨을 끌어들입니까? 로스쿨이 통과가 됐든안됐든 사학법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로스쿨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왜 날치기했냐고 그걸 비판하셔야죠. 사학법은 필요한 법이고 한나라당이 반대한건 팩트입니다.
2. 논의는 되겠죠. 그런데 경영의 자유를 두면 책임도 있어야죠. 최소한 국가지원금으로 명품백을 사는게 잘못된거라는 모르는 분들이요. 3. 님 같이 이런 양비론 주장하는게 잘못되었다는겁니다. 같이 쓰레기집단요? 자한당은 누가봐도 가장 더러운 쓰레기인데요. 양비론은 주장하는쪽에서 이득이 있는법이죠. 정신차리세요 4. 저는 자한당 지지하는 분들 이해는 합니다. 저런 쓰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지하는 더 큰 개인적인 이유가 있겠죠. 그걸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리고 여당을 비판하는거야 당연히 집권당이니 비판하는거죠. 그게 정치라는겁니다. 그래도 민주당보다 자한당이 낫다는 말은 안 나오죠? 자한당 이미지가 그런겁니다. 그걸 님이 못 느끼고 있는거 뿐이고요.
18/12/23 17:07
1. 로스쿨법안과 사학법법안을 어떻게 별개로 봅니까? 사학법 내주고 로스쿨법안 통과시킨게 당시 정부와 여당입니다. 빅딜과 날치기과 동시에 자행되었죠. 기사만 찾아보셔도 한트럭 나올겁니다. 서학법 반대한 건 당시 한나라당이 맞아요. 제가 부정했나요? 로스쿨과 사학법을 별개로 보자고 하는분은 처음 봅니다.
2. 책임에 관한부분은 100%로 동의합니다. 3. 민주당도 쓰레기집단 맞습니다. 님이 정신차리세요. 4. 자한당지지하는분 가장 이해못하는분 같습니다. 도찐개진이에요.
18/12/23 17:17
당연히 별개로 봐야죠. 사학법은 필요한 법인데, 한나라당이 워낙 반대가 심해서 연계한거지 그렇다고 사학법의 필요성까지 팔린게 아닙니다. 님은 지금 사학법과 로스쿨을 무슨 무기질의 물건 다루듯이 취급하고 있는데, 당위문제에 거래를 포함시키지 마세요. 로스쿨 언급되기 전에도 한나라당은 사학법 맹렬히 반대했습니다. 로스쿨 때문이 아니고요.
18/12/23 17:50
님 말씀처럼 꼭 필요한 법안이 사학법이였습니다. 결과는요? 사학법을 포기하고 로스쿨법안을 선택했다구요.
맹렬히 반대했음에도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이였습니다. 로스쿨법안 통과시킨다고 사학법과 빅딜했다고 제가 몇번을 말씀드려요? 한나라당에서도 로스쿨법안은 땡큐인 법안이니 충분히 받으들이는법안이였다죠? 사학법을 지키면서요. 관련 기사 찾아보세요. 정말 한가득하게 나올겁니다. 당시 정부와 여당이 무결하고 아무책임없다고 보시는지요? 제대로 된 법안 하나 못 통과시키니 06년 지선 07년 대선 08년 총선 처참하게 발렸지요.
18/12/23 18:06
일단 인과관계부터 정리해보죠. 2005년도에 사학법 개정이 발의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한나라당의 맹렬한 반대에 부딪혀 통과가 못됐습니다. 그 이후 2007년에 재개정한 사학법이 다시 발의되고 그건 통과가 되었죠. 이 때 로스쿨과 연계가 되었고 사학법과 로스쿨 둘 다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 때 한나라당의 주장이 많이 받아들여져서 사학법이 재개정되었죠. 2007년 개정된건 개인적으로 진짜 사학법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2005년도 원안의 사학법을 찬성하는거지. 18년이 지나니까 기억이 희미해서 직접 기사 찾아봤네요. 그리고 2007년도에서도 어짜피 반대한건 한나라당입니다. 그래서 자기들 입맛에 맞추고 고쳐서 통과되었잖아요.
18/12/23 18:26
자기들 입맛에 맞춰서 통과된 게 로스쿨법안을 받으면서 그렇게 된거죠. 그 시절 열린우리당은 사학법뿐만 아니라 개혁법안 단 하나도 통과 못 시켰습니다. 지금 말하는 사학법은 로스쿨법안 통과시킨다고 노무현대통령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구요. 노무현대통령 재임시절 제일 큰 실수를 사학법과 로스쿨의 빅딜로 보는사람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아직도 이해도 안가는 대목입니다. 로스쿨을 위해서 사학법을 포기 이런 최악의 거래는 찾기 힘들거에요.
18/12/23 18:32
그거야 한나라당에서 반대하니 못했던거지요. 개혁법안 통과 못된것도 다 한나라당이 반대해서 그렇습니다. 결국 잘못한건 한나라당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에도 책임있다고 말하는건 물타기죠. 그리고 당시에 로스쿨 조건 안 걸었어도 한나라당은 끝까지 반대했을껍니다. 지금 유치원법도 해줄거같이 분위기 풍기다가 결국엔 끝까지 안하잖아요. 사학법은 한나라당에 관련자도 많아서, 그것도 윗대가리가 관련자가 많아서 절대 통과안할껍니다. 민주당으로선 결국 차선을 택할수 밖에 없었겠죠.
18/12/23 18:43
님 말씀처럼 로스쿨로 거래를 안했더라도 사학법이 통과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르죠. 반대로 직권상정 한번 했을수도 있구요. 그렇다고하더라도 그 중요한 사학법을 로스쿨로 거래한 사실은 변하지않아요. 이때 사학법 통과시키지 못한 게 유치원비리의 씨앗일지도 모르구요. 사학법은 정말 한숨 나옵니다.
18/12/23 19:32
관련내용을 모른다고 평가하고 싶은건 님 뇌속 생각이니 간섭할 맘은 없는데요. 첫 사학법 개정 반대한 한나라 당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도 없으시죠?
18/12/23 20:30
한나라당이 반대한 거 누가 몰라요? 어떻게 로스쿨법안과 빅딜이 되었는지 위에 다 적었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 보고싶은거만 보고 한결같죠.
18/12/23 23:23
3번 양비론 하나로 끝.
일급살인과 빵하나 훔쳐도 똑같은 범죄니 죄값도 똑같아야 한다고 우길 기세군요. 정신 안차리셔도 됩니다.
18/12/23 16:56
김현아가 비례이면서 바른정당 따라가겠다 하다가 사실상 왕따당한 위원으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자한당에 진지하게 잘 활동하는 모양이군요.
18/12/23 16:57
지금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봐요. 교육기관이니까 그냥 강탈하겠다 수준인데.
통제를 강화하겠다면 원장들한테 퇴로는 열어줘야 된다고 봅니다. 운영조건을 계속 바꿀거면 폐원을 못하게 하는 건 너무 하죠. 충분한 유치원을 확보하지 못하는 건 정부의 문제인거고...그렇다고 노예제도 아니고 강제로 유치원 운영하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봐요.
18/12/23 17:00
글쓴이님의 의도와는 별개로 티키타카 하는 장소가 되어버렸군요. 여기서 왜 민주당이 삽질중인 젠더 갈등이 나오고 갑질 국회의원 얘기가 나옵니까? 자한당이 유치원 3법 통과 못 하게 하면 민주당이 삽질중인 젠더갈등 문제는 착한 문제라도 되나요?
18/12/23 17:04
애초에 이번 법자체가 보조금 몇푼으로 사립을 날로 먹으려던 거라 무산된게 별로 아쉽지도 않네요. 박정희시절 학교수요는 늘어나는데 정부가 돈이 없어 몇가지 혜택주고 돈많은 사람들이 학교 짓도록 유도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사립은 부정부패로 교육계의 적폐가 됐지만 이에 대한 민주당의 해결책은 지난 노무현정권때와 마찬가지로 사립운영자의 권리를 제한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 국가가 막대한 예산을 써서 국립유치원과 학교를 늘려서 해결해야 될 일을, 보조금 몇푼을 이용해서 사립을 국립처럼 돌아가게 만들어서 해결하겠다는 그런 얄팍한 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니 실패할 수밖에.
18/12/23 17:12
얄팍한 법이 아니고 필요한 법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왜 이명박,박근혜 때는 사립유치원 필요한만큼 짓지 않았나요? 이것도 비판대상이 되어야죠. 근데 전 어쩔수없는 현실인걸 알기때문에 비판을 안하는겁니다. 유치원 3법은 모든 국립유치원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필요한 법이고 통과가 되었어야 했습니다.
18/12/23 17:13
정부가 딜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유치원 3법으로 사립유치원을 공공영역에 더 묶을게 아니라, 공립유치원을 확대하면서 사립유치원이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플랜을 설계했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8/12/23 17:27
사립유치원은 생존을 위해서 당연히 공립유치원 확대를 반대하겠죠.
하지만 이번에 비리가 제대로 터지면서, 막다른 궁지로 몰아넣는데 성공했죠. 그래서 이번이 공립유치원 확대를 추진할 제대로 된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퇴로만 열어주면 사립유치원도 심하게 반발하지 않을 것 같고, 지금 여론이라면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증세문제도 반발이 심할 것 같지도 않구요. 좋은 기회가 왔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18/12/23 17:37
흠;; 생각보다 좀 더 무서운이야기라고 봅니다. 여론이 오냐오냐 그렇게 진행될지... 그런점에서 저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 그런 오피셜로 찍어버린다면 제대로 다른이슈로 물타기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별개로 회계문제는 또 다른문제로 보여지기 때문에...
18/12/23 17:15
자기돈으로 자기가 번 돈 쓰는건 아무도 뭐라안하죠. 문제는 국가에서 주는돈 아이들한테 안쓰고 온 가족 월급 천만원씩 땡겨도 비판하는 사람 없는데 이 뭐 병신같은 법이 있나요?
18/12/23 17:41
지원금 받기 전이나 후나 비슷한 원비 받았습니다.
지원금을 부모에게 주던걸 다른데 쓰니 유치원에 준 거고요. 뭐 그건 그렇다쳐도 학부모가 내는 지원금 외의 원비도 쓰면 안 됩니다. 월급 이외는 쓰면 안되고요. 남는 수익금은 유치원 재투자에만 쓸 수 있고 폐원해도 그 돈 다 0 으로 만들고 해야 합니다
18/12/23 17:21
빌드업이 좀 요상하네요..
이런식으로 법안 몇개 반대했다고 쓰레기되는거면 민주당도 마찬가지죠.. 유치원3법은 저도 동의하지만 가끔보면 민주당 지지자분들 너무 나갈때가 많아요. 민주당도 절대 '선'이 아니라 나쁜놈들 많아요.
18/12/23 17:28
법안 몇 개 반대했다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예네들은 기본적인 가치관부터 글러 먹어서 그러는거죠. 반민주적 행태, 지역혐오, 일베옹호, 세월호 참사,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서 보여준 반인륜적 행태 등등 적을려면 수도 없이 많아요.
18/12/23 17:32
님말 다 맞는데 민주당도 자기들이 야당시절 비판하던짓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벳지만 다르게 달았지 정치인들 기본 속성은 같은가봐요.
18/12/23 17:36
저는 자한당이 단순히 반대만을 한다면 이렇게까지 비판 안합니다. 저도 민주당이 야당시절에 딴지 많이 걸었다는건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민주당은 그래도 가치관은 제대로 박혀있다고 보거든요. 결과가 안 좋을수는 있어도요. 그런데 자한당은 자기가 적폐들 옹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도 저런 행태를 보이는게 정말로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18/12/23 18:04
님이 말한 반사회적행태 지금 미러링이랍시고
메웜이 하고 있죠? 그네들 후원금 받아서 장관하고 있죠? 뭐가 달라요?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둘 다 똑같지 기권할까 생각했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자한당 찍고 싶어 지네요
18/12/23 18:16
당연히 저도 메갈이나 워마드 정말 싫어합니다. 다만 민주당이 그네들 후원금 받아서 장관하고 있다는건 정말로 악의적인 해석입니다. 젠더이슈가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문제라면 원하는대로 하세요. 제가 님 투표하는걸 강제할수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18/12/23 18:27
후원금은 누구라도 낼 수가 있습니다. 진선미 장관이 내라고 안했어요. 장관되기 전에 후원금 받았다고 저런식으로 해석하는게 악의적인 해석입니다.
18/12/23 18:31
아 그럼 일베가 자한당 후원금 내도 누구라도 낼 수 있으니까 뭐라하면 안되겠군요?
그리고 메갈이 저지른 반사회적 반민주적 행위를 문제 삼았는데 왜 젠더이슈로 국한시키시죠? 진선미 장관이 반민주 반사회적인 메갈에 동조하는것도 부정하시나요?
18/12/23 18:36
저는 진선미 장관이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님은 너무 악의적으로 해석한다고는 생각해요. 메갈은 없어져야 하지만 메갈한테 후원금 1000만원 받았다고 장관하고 있다고 그러면 장관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두차례 메갈 옹호 한건 확실히 잘못한거 맞습니다.
18/12/23 22:24
진선미는 그냥 후원금 받은게아닙니다. 받고 고맙다고 메갈사이트까지 가서 인증까지 했죠. 크크 일방적으로받은거아니라 쌍방간 교류입니다
18/12/23 17:32
자한당이 이거만 반대하나요? 카풀반대도 군인적금 같은 자기이득에 맞다싶으면 그냥 좋은정책도 다 반대합니다. 민주당은 절대선도 아니고 악일수있는데 자한당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확실하게 악에 가깝습니다.
18/12/23 17:29
페미에 관심 별로 두고 싶지도 않고 실제로 두지도 않으면서 페미를 더 문제시 하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별로 신경 안쓰는 건 왜 이해를 못하는지
18/12/23 17:34
편파적인게 이 문제도 꽤 화제가 된 문제고 입법찬성여론이 압도적이었는데 막상 무산되도 언론에서는 조명을 잘안해주네요. 왜 무산됬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18/12/23 17:41
페미문제는 더 심한데요? 아예 거짓기사만 몇년 째 쏟아내도 바뀌는거 하나 없습니다. 오히려 대놓고 구라치고 걸려도 당당한게 언론의 페미에 대한 스탠스고요. 언론만 따지면 유치원법은 페미에 비하면 애들장난이에요
18/12/23 17:54
그 문제는 여성을 사회적약자로 보냐 안보냐에 따라 갈릴 문제 같은데요. 법률에선 여성은 사회적 약자이고 권익을 보호해줘야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률 통계라던가 소득격차라든가 그걸 증명할 방법은 세고셌죠. 아 물론 전 페미 찬성 안합니다. 남성들의 인권이 신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문제 자체가 그렇다는겁니다.
18/12/23 18:01
사회적 약자가 아닌 세대가 사화적 약자였던 세대인척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각종 혜택 얻어가고 있는데 무슨 소리신지? 여성이 사회적 약자요? 한번 그 증명 좀 해주시죠. 그거 반발해서 떨어진게 지금 20대 남자 지지율인데
18/12/23 18:23
40대부터 급격하게 소득 차이가 심해지는데 누가봐도 경력단절이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죠. 근데 정작 경력단절 관련보다는 메갈워마드가 주구장창 주장하는 비혼 여성 젊은 여성 위주로 정책 펴고 있죠.
18/12/23 17:34
유치원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폐지도 반대하고 청년 취업지원금 대폭 삭제해버린 것도 자한당. 독립운동 생계지원법 반대한 것도 자한당.
바위나 모래알이나 가라앉기는 마찬가지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비비려고 애쓰시는 분들 많은데, 자한당이 그 어떤 당과도 비교 못할 핵폐기물당이라는 건 인정할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18/12/23 18:25
민주당 계열이 자유한국당 계열보다는 깨끗한거는 상수입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그치면 자유한국당이 민주당보다 유리한 것도 상수였어요.
민주당이 이길 때는 단지 자유한국당보다 덜 더럽다는 것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들고 나와야 간신히 이길 수 있던 건데(민주화, 지역감정 타파, 적폐청산 등) 지금은 도로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래도 자유한국당보단 낫지~' 이러고 있으니 깝깝할 따름입니다. 자유한국당보다 낫다? 말은 맞는 말인데 정동영도 이명박보다는 낫죠. 그렇다고 정동영 찍을 맘이 나나요. 천정배도 '사람이 어떻게 한나라당 하냐' 소리를 하지만 천정배 지지하는 사람 드물잖습니까? 자유한국당보다 낫다는 말만 가지고는 부족해요.
18/12/23 18:42
지금 우리 사회는 큰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거죠.
유치원을 학원으로 보고 시장에 맡길 것인가...아니면 학교로 보고 공공에서 해결할 것인가... 결국 장기적으로는 학교로 보고 공공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겠죠. 지금은 그 과도기일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지한당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있다고 봅니다.
18/12/24 04:45
비영리를 영리로 변환시켜 시장에 맡기면 완전히 망하겠죠. 시골에서는 애들 맡길때 없어서 난리겠고.
과밀화된 도시에서는 무분별하게 들어서고. 하나의 카르텔을 만들어내겠죠. 애초에 지원금,보조금주는 영리 자체를 인정할수가... 거기에대가 애기들은 말을 못하는데 그런 애기들 상대로 비리, 착복 이거 어떻게 밝혀내겠습니까... 지금도 못밝히는데 말이죠. 대부분의 나라가 공공재로보거나 최소한 법인까지 가는건 시대적 흐름이라기보다 너무 당연한거라... 자한당이 미친짓을 하는거죠.
18/12/23 19:17
개인적으로 자한당은 다음 총선에서 뱃지가 몽땅 털리는 심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깝깝합니다
만약 제 바램대로 이어져서 뱃지 한 번 탈탈 털고 다시 시작하면 민주당 = 자한당으로 볼 생각입니다 민주당이 뭐 대단하게, 상대적으로 현저하게 우월한 입지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긴 한데 자한당만 놓고 두들겨 패다간 민주당에게도 심판의 차례가 올 겁니다 유사 정당, 유사 정치인들 많지만 큰 세력화 한 부류들 중에 자한당 다음 적폐는 민주당이거든요
18/12/23 19:59
주요 사건의 법안 개정의 이면을 보면 항상 자한당이 있으니 쓰레기 취급 받는 건 맞습니다.
비정규직의 안전 사고, 각종 안전사고, 사립재단 비리, SOC 사고에 대한 법개정이 죄다 국회에서 자한당 때문에 통과하지 못하고 소멸되다, 대형 사고는 지속적으로 터지네요. 정말 한숨만.
18/12/23 22:16
바른미래당이 비록 부족한 게 많아도,
자유한국당이 몰락하고 중도보수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길 바랬는데, 바램처럼 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도 되면 좋을 텐데, 이것도 확률이 낮아보이고요. 그리고 유치원법에 대해서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치원 원장님들을 모두 적폐로 모는 것은 정의롭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자유주의자이면서 중도적 성향인 제 생각에는 적폐란 '시스템'에 주목해야 하는 거라 생각하고요. 아무리 열받더라도 모기 때려잡는데 집중하는게 아니라, 모기를 양산하고 있는 물웅덩이를 찾아내 바꿔야 하는 거죠.
18/12/23 23:48
지난 10년동안 자한당이 이야기했던 잃어버린 10년이라며 정권 재창출했을때 분위기랑 비슷하네요. 그놈이 그놈이다부터 지역갈등을 지나 세대갈등을 지나 성별갈등으로 가고있네요.
박근혜가 탄핵당해 대통령이 바뀐지가 작년입니다. 2년도 안되어서 다시 이전 자한당때 프레임과 박멸안되는 기존 적폐라 규정되었던 세력들이 여론에 편승하여 다시 일어서는거 보니 대단하네요.
18/12/24 11:43
회계도 회계인데 설립자가 원장겸임을 못하게 하는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설립자는 급여를 받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장겸임해야 월급이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십억 투자한 설립자는 월급조차 받을 수 없어요 법 통과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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