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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20:20
자꾸 PGR에서는 문재인 대통령님과 현 정부가 남성인권에 소홀하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저는 이전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병사 월급을 동결 시켰다는것은 기억나도 군장병들에게 혜택과 복지를 제공한것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말이죠.
→ 글쎄... 저는 현 정권이 워마드 옹호한 사람을 장관으로 앉히고, 시위의 과격 페미니즘 단체와 접촉한 건 기억나도, 전 정권이 그랬던건 전혀 기억나지 않는군요.
18/12/12 20:21
양성 인권의 상향평준화냐 하향평준화냐의 차이라고 보네요
저는 상향평준화가 맞다고 생각하고요 과격 페미니즘 단체와 접촉했다는것 만으로 문재인대통령님을 비난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격한 페미니즘 단체라고 할지언정 현재 인권을 개선시킬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정부로서는 접촉해야겠죠
18/12/12 20:28
과격 페미니즘 단체와 접촉했다는것 만으로 문재인대통령님을 비난하는게 좀 아니긴 뭐 아니에요 크
보수정권이 과격 극우단체와 접촉해도 똑같은 소리 하셨을련지 모르겠군요.
18/12/12 21:01
일베도 누군가에겐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애국청년들겠죠.
근데 본질은 또라이 쓰레기들이니 그걸 편들면 극딜을 당했는데, 워마드는 또 그게 아니라니 그저 의아할 따름입니다 크
18/12/12 21:17
아하 몰카피해당한 남성피해자 시위에서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사람들 만나서 인권개선이 가능하군요
그럼 그 남성피해자 인권은 누가 챙겨줄려나 이것도 '정치공학적으로 소수라서'신경 안써도 되는건가 크크크
18/12/12 20:21
아무리 군인한테 혜택줬다고 실드 쳐봐야 아직도 마이너스인거고
거기서 자꾸 페미집단 편들어주는게 더더욱 마이너스란 겁니다. 노예생활 이만큼 윤택해졌으니 조용해라란식으론 반발만 불러올뿐이에요. 백날 윤택해져봐야 남자는 국방의의무를 하고 여자는 안하는데 여자들 요구는 신나서 들어주죠
18/12/12 20:26
글쎄요 전면전 일어나서 서울 불바다 되는거아니면 국지전일어나도
메갈이 신나서 조롱하는 미래밖에 안보이네요 결국 전쟁터지지않는한 잘못이크다는 소리네요
18/12/13 10:19
북미갈등이 최고조인들 북한이 미국앞에서 뭐라도 할 생각이 있다고 보이시나요? 911테러 때 북한이 누구보다 먼저 '우리 아니다'라고 성명 발표했었죠.
18/12/12 20:22
거야 여기 있는분들 대부분은 예비군은 커녕 민방위에 달하신 분들이고, 대개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현역들 고생하던 말던 신경 안쓰거든요.
내가 고생한만큼 니들도 당해봐라.
18/12/12 20:22
비슷한 글들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인데 이전보다 좀 더 나아간 논의를 원한다면 군장병 처우개선 사례를 제시하기 보다 부처 장관을 비롯해 현재 문제시 되는 세력에 대한 정부대처에 대한 지적에 대해 유의미한 반론을 제기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18/12/12 21:21
메갈리아에 인증했다는 게 진선미 장관이 메갈리아의 혐오 정신에 동의한다는 내용이었나요? 보좌관이(진선미 장관이 대리라 할지라도) 메갈 사이트 내에서 진선미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방문하게 되었고 많은 응원 바란다는 통속적인 글을 쓴 게 그리 잘못인지 궁금하네요.
18/12/12 21:33
네 잘못이죠. 이명박근혜 정권때 최경환 의원 보좌관이 일베 내에서 최경환 의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방문하게 되었고 많은 응원 바란다는 통속적인 글을 썼으면 웬만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난리 났을 겁니다.
18/12/12 21:47
진선미 장관의 경우는 소라넷 문제에서 여성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메갈 내에서도 이야기가 오갔고 거기에 대해 답한 겁니다. 님께서 드신 비유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통속적인 인사가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릴 수는 있을지언정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8/12/12 21:59
별로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요? 최경환 의원이라는 특정인이라 예시가 다르다 싶으면 상황만 맞춰보죠. 어떤 야당 의원이 군/페미 관련 문제에서 남성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 일베 내에서도 이야기가 오갔고 거기에 답하는 뜻에서 보좌관이 일베에 인증글을 올리는 순간 웬만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일베 묻었다고 욕 및 조롱 엄청 먹고 지지철회하고 난리 날 겁니다. 남성연대를 만들고 남성 인권을 위해 활동하던 고 성재기씨가 일베와 엮이면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일베와 성별만 다른 메갈에 인증한것도 좋은 평가를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2/12 22:12
일베와 메갈이 성별만 다를 뿐 똑같아 보이지만 메갈의 남성에 대한 혐오가 우리 사회에서 이어져 온 여성 비하와 차별이 한 원인으로서 시작되었다고 본다면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더더욱 그러한 관점에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2/12 22:20
참 어이가 없네요. 여성 차별 및 비하가 원인이었으니 그 대안으로 여성우월주의 적이고 남자 다 죽으라는 주장을 하는 집단에 다가가도 괜찮다구요? 그건 잘못 된 겁니다.
18/12/12 22:36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다가가면 안 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나요? 누굴 죽이고 살리는 범죄에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면 구분이 있어서는 안 되죠.
18/12/12 20:25
그래서 저렇게 좋은 복지 왜 남자만 누릴까요?
진짜 반복에 반복에.. 저 장병처우 좀 올려준걸로 대체 얼마나 등골을 빼가시려고..
18/12/12 20:26
징병제 폐지와 모병제로의 전환이 맞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현정부가 2년차 밖에 안되었다는점을 감안해주세요 2년만에 이만큼 장병인권 개선을 이끌어낸 정부가 어떤 정부가 있었나요?
18/12/12 20:32
그거야 당연히 메갈리아가 커진게 최근이니까요
이번에 자한당 당대표 당선된 나경원이 공천에 여성 가산점과 할당제를 도입하자고 했더군요 참 훌륭한 반페미 대안입니다 그렇죠?
18/12/12 20:36
적어도 현 정권보다는 훌륭한 대안이겠죠.
워마드 시위가서 시위 주동자와 접촉하거나, 워마드 옹호자를 장관으로 임명하진 않았으니까요. 그렇죠?
18/12/12 20:41
장병인권=남자인게 애초에 문젠데 그건 차치하고,
남자는요? 단적인 예로 거주할 집 구할 때도 남녀 차별이 있어요. 여성전용은 많은데 남성전용은 없습니다. 지금 청년문제에서 여성만 힘들고 어렵습니까.. 아직 2년차라 기다려야한다고 말하실거같은데, 돌아가는 상황보면 그러지 않을거라는게 큰 문제라는 겁니다. 당장 지지자들만 봐도 애초에 지지가 약한 집단이라 정치공학적으로 버려지는 거라고 말하던데요?
18/12/12 20:28
근데 솔직히 이제 질리지 않나요
그냥 간단히 생각해서 사람들이 메갈워마드 편들어주기<<군장병 처우 개선 이라고 생각했으면 지금같이 여론이 안나빠졌을거고 20대에서 남녀갈등이 그렇게 심해지지도 않았을거고 그냥 메갈워마드 편들어주기 유은혜 진선미인성 여폭법 경솔한 워딩 등등>>>>>군장병 처우 개선 이정도로 생각하니까 지금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의문제지 객관적으로 무엇이 더 상위라고 할수없는문제인데말이죠 나온 결과는 사람들이 후자로 받아들였다는거고 그러면 그걸 고치려면 후자를 건드려야지 천년만년 군장병 대우개선 해봤자 어필도 안되고 해결도 안되죠 물론 군장병 대우개선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지금 사람들이 화난 원인을 해결하려면요 그리고 20대 중후반 군필자에게는 군장병 처우개선이 당연히 옳은일이지만 자기한테 돌아오는건0이니까 어필하기 힘든것도 너무 당연한거고요 이건 뭐 세상 누구나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돌아오는거>올바른 일이지만 자기랑은 관련없는거 라서 너무당연한거고 문재인덕분에 전쟁막았다 이건 너무 뇌피셜이라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꾸준히 이야기하지만 군대문제에있어서는 감정적인걸 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군대는 사실 군장병 대우 좋아져봤자 '진짜'해결해야할 부분에있어서는 새발의 피인건 잘 아시겠죠 월급 올려봤자 최저시급도 못미치고 남자만 비합리적으로 2년 갔다오는것도 똑같거든요 물론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고 당장 내일부터 모병제로 전환되고 여자도 군대가고 이런거 불가능한거 당연히 다 알죠 그건 아는데 최소한 겉으로만으로도, 입으로라도 군인들 대우해주는척 했으면 넘어갔을거 대놓고 군대 비하하는 집단과 쎄쎄쎄 하고있다는게 이 문제에대해서 정말 크다는걸 아셔야합니다 저런 걸 무시하고 백날 군장병 대우개선 이만큼했다, 이만큼 한 정권이 없었다 아무리 주장해봤자 안먹혀요.
18/12/12 20:30
확실한 팩트만 짚고 넘어가자면
이명박근혜정부때 북미갈등은 최고조였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북폭을 진지하게 검토한 적이 있고, 천안함, 연평도, 목함지뢰등 전쟁의 위기가 온 적이 있었죠 현 정부때 그런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나요? 이정도면 전쟁을 막았다라고는 못해도 전쟁의 위기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까지는 누구나 인정할 것 같은데요?
18/12/12 20:39
그건 결국 책임의 분산인건고, 이 글 논지라면 해당사람 찍은자들이 책임지라는것 같습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 찍은사람은 무슨책임을 지셨는지 도저히 모르겠군요. 자진이라도 하셨나요?
18/12/12 20:42
뭐 직접 책임을 지게 하시겠다면 그런 워딩은 인정해드립니다. 안그러실것같아서 문제지만. 나중에 어떠한 정치적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판정시 꼭 책임지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18/12/12 20:30
참수부대의 정확한 명칭은 특수임무여단으로써, 특전사 모 여단을 국가 전략부대로 개편한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 이전부터 기획되고 있었고요. 21년에서 22년까지 완편 목표로 추진되던 사업이 정쟁에 휘말리며 앞당겨졌지만 대책 없는 북한 어그로용은 아니었습니다. 그 부대 중사 출신으로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18/12/12 20:31
정말 안타까운건... 문재인 대통령 칭찬을 하기 위해선 결국 이명박근혜가 나올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상대점수는 그나마 낫지만 절대평가론 아직 힘들죠
18/12/12 20:32
뭐 경제문제나 그냥 원래부터 딱히 민주당 안 좋아하던 사람들이 그러지 않나 싶긴한데 그와 별개로 젠더문제에선 제가 감각이 없는건지 정권이 감각이 없는건지 헛갈리긴 합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게 여자한테 퍼줬나 하면 잘 모르겠는데 사람 기분은 되게 나쁘게 만들거든요. 여기서도 욕먹고 저기서도 욕먹는데... 경제개혁한답시고 있는사람한테도 욕먹고 없는사람한테도 욕먹는 때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18/12/12 20:35
맞는 말씀이긴 하지만, 이게 맞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은 별로 적극적일게 없어요. 적폐당 정권 물러났고 일단 정치 부분만은 정상화가 되었거든요. '화가 나 있지 않다, 혹은 화가 많이 누그러들었다'는 얘기죠.
그에 비해 남여갈등 하나에만 포커스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체를 볼 만한 여유가 없거나 혹은 외면하고 싶어하죠. 그리고 '화가 무지 많이 나 있어'요.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달려들 태세가 되어있다는 얘깁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얘기는 듣기 힘드실 겁니다.
18/12/12 20:45
모든 뇌피셜 개인의견 다 제외하고
메갈워마드 인증한사람 여가부장관 임명하기 메갈워마드 본진 시위단체랑 적극적으로 정부부처에서 접촉해서 이야기듣기 '성범죄 수사시 즉시 직장통보'워딩 이거다 현정권이 한거아닌가요;;; 이거 5%밖에 안되요? 문재인과 민주당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시길래 민주당쪽에서 한 삽질 은 다 제외하고 정권쪽에서 한것만 말해봤습니다 전부라고 주장한적은 없고 상당히 영향이 큰거같은데....
18/12/12 20:55
뭔가 모든걸 민주당vs자한당으로 치환하고 싶으신거같은데
'정권여당이 이렇게했다'라고했지 이 스레드에서는 자한당의 자자도 나온적없어요 진정하세요 자한당 찍자는 이야기는 이 스레드에서 아무도 안했고 민주당및 문재인정권이 영향 끼친게 있냐없냐로 이야기하고있는데 왜 혼자 쉐복을하시지
18/12/12 20:36
그놈의 군장병 월급올려준거는 남자만 군대 에 가니까 남성한테 올려 줘 보이는거지
남성권익 향상이 아니죠... 군 권익 향상이지 당장에 여자가 군대가게 되면 그냥 양성으로 올라가는겁니다. 이게는 젠더 문제에 있어서 남성 쪽으로 손을 들어줄수가 없습니다.
18/12/12 20:47
군대는 모병제로 전환하거나 남녀 모두 가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구요.
최근 성별갈등에 관해서는 당장 같은 페이지에 추천 약 180회를 받으신 '한국에 젠더문제는 없습니다.' 글을 읽으시는게 제일 나을듯 싶어요. 지금 이슈되는 젠더갈등은 군문제와 거의 연관이 없구요. 여기에다 대고 사병복지향상이 곧 남성인권 향상이 아니냐고 주장하실거면 여성쪽에서 소위 말하는 '군무새'랑 별 다를바 없는거같네요.
18/12/12 23:45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군인 복지 향상은 비용대비 편익이 상당히 떨어지는 정책이에요.
수십년간 군인권 및 복지 수준은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심지어는 여기서 많이 까이는 MB정권도 대대급 막사 신축 (잊을만 하면 침대 1600만개를 살 돈이라는 둥 하는 소리가 나오는 그 건입니다) 를 비롯해서 병사들의 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죠. 그런데 군 복지 증진에 고마워 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왜냐? 병역 자체가 민간인의 생활수준 대비 대우가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거기에 고마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겁니다. 15만원 월급을 30만원으로 올려주면 "우와! 월급이 두배가 됐어!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나머지 160만원은?" "그래서 이 x같은 똥국은?" "그래서 출퇴근 보장은?" 이라는 반응이 튀어나오는게 정상적인거에요. TTPP님이 문재인 정부의 사병 복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게 안타까우신 것과는 별개로, 효용이라는 측면에서 명백히 한계가 있는 정책이었으니 반응은 미적지근할 수밖에 없는거에요. 그게 싫으면 좀더 효율적인 곳에 그 돈을 썼어야지요...
18/12/12 20:37
요약
1. 북미갈등 최고점에 달했던 때도 있었는데 문재인대통령님 덕에 안정화 됨. 2. 최근 성별 갈등은 갈라치기거나 비하세력임 3. 성별갈등은 북미갈등에 비해선 배부른 소리임. 4. 군장병 복지도 하고 있음. 5. 야이 흐흐 자한당 바미당 찍을거야? 망하면 you 책임. 죄송합니다. 이런 작은 이슈 따위에 이런 정권을 비판하다니...
18/12/12 20: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869964&sid1=001 기사보니까 민주당은 여성 눈치보더군요 겨우 1학기 대체할 수 있는 것 가지고 여성 눈치 본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18/12/12 22:27
중앙일보 스탠스에 따른 건데 시행검토는 눈에 안보이고 눈치본다는 것만 보이나 보네요. 사실 그거 해준다고 군복지지 남성 인권 챙기는 것도 아닌데 별거 아닌거죠.
18/12/12 20:39
적어도 배부른 소리라는 말만 안쓰셨어도 이런 반응은 안나왔을거 같은데요.
정말 잘한걸 칭찬하고 싶으시면 잘한거만 나열을 하시든지 갈라치기다, 비하세력이다, 배부른소리다, 여러분책임이다 이런 사족을 왜 넣으세요 크크크크크크
18/12/12 20:41
1. 문통이 징집병 대우 개선 -> 사실
2. 문통이 임명한 여가부 장관 및 인권위원장 메갈 워마드 옹호 -> 사실 1로 2를 실드 칠수 있나? -> 사람마다 다름
18/12/12 21:05
그렇게 되면 메갈들 빼액 되지도 못합니다.
계엄 떨어지고 집회 시위 모두 불법되버릴걸요? 그리고 모든 자원이 군우선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여가부고 뭐고 예산 못타먹습니다.
18/12/12 20:42
"요즘 PGR에 페미니즘, 성별갈등으로 지지자들을 갈라치거나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하하려는 움직임" 크크 참.. 문재인과 민주당이 성범죄 피해자 상대로 2차가해하는 쓰레기 집단 포용하는거 팩트인데 팩트 얘기하면 갈라치기고 비하인가요?
18/12/12 20:43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문통 아니었으면 전쟁났는데 문통이 전쟁 막았으니 자잘한 문제 거론할 것 없이 지지하라는 거네요
이거 박모 대통령 지지 논리와 매우 흡사...
18/12/12 20:58
솔직히 '이게 다 이명박근혜 때문이다' '이명박근혜때는 더 심했다' '그래도 적폐세력보단 낫다' 보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김대중 때문이다' '노무현 김대중때는 더 심했다' '그래도 빨갱이들 보단 낫다' 랑 대상만 다르고 어찌나 똑같은지 크
18/12/12 20:46
그러고보니 박근혜때는 강경하게 대처해서 안보하나만큼은 잘한다고 칭찬들었던것같은데 크크크크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국 칭찬듣는 토픽이군요
18/12/12 20:46
박모씨야 남북갈등을 일으켰고요
그래서 현 정부때 북한에 나라가 넘어갔습니까? 그 반면 이명박근혜정권에서는 전쟁위기가 고조된건 사실인데요?
18/12/12 21:02
그래서 현정부에서 거둔 실익은 또 뭔데요?
The negotiator 뭐 이런거요? 국제사회는 여전히 선핵포기가 없다면 제재유지를 외치고 있고 북한은 여전히 우리를 개무시하는데요
18/12/12 21:29
현재 전쟁 위협 없는 건 실익 아닙니까? 평창 올림픽 직전 북미 긴장 상황은 기억 안 나시나요? 일상화된 전쟁 위기라고 할 수 있지만 아이 키우고 주말 부부에게는 체감이 완전 다릅니다.
18/12/12 21:41
김정은이 미치광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전쟁을 일으킬 수가 없습니다
위협이요? 질게 뻔한 전쟁을 누가 일으킵니까? 도발을 통해서 얻어낼 걸 얻어내는 벼랑끝 전술이죠 이건 제 개인 의견이 아니라 미국이나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전쟁이 일어날거면 한미연합군이 북진통일을 하려고 마음먹는게 더 빠를겁니다 종전도 우리를 통해서 하려고 하고 있나요? 계속해서 미국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어내려고 하고있지
18/12/12 21:55
사람의 두려움이란 감정은 그런 현실적인 발생 가능성을 모두 계산해서 느끼거나 않는 게 아니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그런 계산을 통해 감정 제어를 하던가요?
18/12/12 22:15
바뀐게 없는데 걱정거리가 줄어요?
미국조차도 북한의 전략핵무기 위치를 100프로 파악을 못해서 낑낑거리고 있는데 걱정거리가 줄었다니 속이 참 편하시네요
18/12/12 22:52
곤살로문과인 님// 아니 숨겨놓은 핵무기가 있냐 없냐가 아니라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던 김정은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포옹하고 적대적인 대립도 확실하게 줄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전쟁 위협의 두려움이 줄었는데 뭐가 바뀐 게 없다고 말씀하시는지요.
18/12/13 00:16
앞에서 껴안고 포옹하는게 뭐가 그렇게 대수라고요 그런 감성적인거 말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와야죠
그런 썸띵 인비저블 말고요 북한 핵무기 북풍에 그렇게 흔들흔들 했던게 민주당 아니었습니까? 숨겨놓은 핵무기가 중요한게 아니면 뭐가 안중요하길래 그거 하나 폐기하는 안 가지고 미국이랑 북한이랑 1년내내 폼페이오 등 핵심인사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줄다리기합니까? 그렇게 갈망하시는 종전선언도 핵폐기 안하면 못합니다 미국이 호구도 아니고 그걸 핵폐기 없이 해준답니까?
18/12/13 01:21
곤살로문과인 님// 아니 국민들이 체감하는 북한 위협 걱정이 줄었는데 뭔 중언부언이신가요. 완전한 비핵화 되면 제일 좋은 거 누가 모릅니까? 남북간 화해 무드가 조성되어서 대남 도발 걱정 준 건 국민들한테 아무 의미도 없는 거고요?
18/12/13 11:07
중언부언은 본인이 하고계신거고요
맨날 뒤통수까는 북한이 실효적인 조치 없이 태도 다시한번 바꿔준거 가지고 위협이 줄었다고 하시길래 실체적인게 뭐가 바뀌었냐고 물어보는게 뭐가 중언부언인거죠? 거기에 자꾸 태도가 바뀌었는데 그게 뭐가 대수냐고 대답하시는게 중언부언인거구요
18/12/12 21:03
박통 없었으면 나라가 빨갱이 소굴에 적화통일 되어서 너희들은 이렇게 언론의 자유를 누리지도 못했을 것이다... 같은 영업은 극우에서 활발하죠
18/12/12 20:44
페미 이슈 관련해서 문재인 정부가 못한건 엄연한 [사실]인데 왜 자꾸 실드를 치고 설득을 하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정말 좋은 비유하셨는데..'20만원에 침 뭍여서 이거 받아라~그러면 퍽이나 감사합니다 하고 받겠습니다?' 라는....
18/12/12 20:45
군부대 특별학점 저건 박근혜 정부 때도 추진된 적 있던 거라서... 여성, 장애인 차별문제로 무산됬다고 기사 에 있던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뭐 이번에도 여성계에서 반대할 것같으니 그거 무시하고 시행한다면 확실히 잘한 일이겠죠. 근데 지금까지의 정부 태도를 보면 어찌 될지...
18/12/12 20:46
홍준표 유승민이 과연 북한과의 전면전을 각오할 정도로 전쟁광인가? 절대 아닌 거 같은데요. 제조업으로 먹고 사는 현대 선진국가에서 국토가 불바다가 될 것을 감수하고 전쟁? 중학생을 대통령으로 들여놔도 현실인식이 어느 정도만 따라준다면 절대 그런 판단 안합니다. 북한이 주적이니 뭐니 하는 반북 스탠스는 정치적 견해일 뿐이고 정당 지지자들을 위한 립서비스일 뿐입니다. 덤으로 신념일 수도 있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사람들을 전면전에 미친 전쟁광으로 모는 건 아니죠.
태극기 들고 시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도 전쟁은 바라지 않습니다. 사람을 후려쳐도 적당히 후려쳐야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북미 간의 냉랭한 관계가 자국의 산업과 국민의 안녕에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한다는 판단이 드는 순간 누구라도 심사숙고해서 이러한 갈등관계를 풀려고 하는 게 정상입니다. 이 나라에 전쟁에 대한 낭만주의에 가득찬 대학생이 있습니까? 그 정도의 민족주의자가 있나요? 낭만의 시대는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끝났습니다.
18/12/12 21:03
https://news.joins.com/article/22197698
[그런데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건 까먹으면 안됩니다.
18/12/12 21:32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북미 간의 냉랭한 관계가 자국의 산업과 국민의 안녕에 심각한 위기상황을 초래한다는 판단이 드는 순간 누구라도 심사숙고해서 이러한 갈등관계를 풀려고 하는 게 정상입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74338 [그런데 그것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민평당을 권합니다. 얘네들이 꼰대긴 하지만, 아마 페미와는 가장 거리가 멀 겁니다.
18/12/12 23:09
제 인식이 나이브한 건진 모르겠지만, 전쟁 감수하고 저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술핵 배치야 망상에 가깝다고는 하나 이것도 엄연히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올려놓을 방도 중 하나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국민들의 민족주의도 자극 좀 하고.
이 양반 옛날에 하던 말 보면 상식적인 판단력이 부족하기보다는, 어떻게근 메스컴에 타면서 대중을 자극하려는 용도의 말을 많이하더군요. 무척이나 정치적인 사람이라서 어디까지가 본의인지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18/12/13 01:48
핵은 환경이나 아동복지나 페미니즘이나 뭐 심지어 경제 '따위'보다는 비교도 못할 만큼 국가 안보에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괜히 강대국의 최고 주권이라고 까지 불리는게 아닙니다.
한국이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였다면, 야당지도자는 저정도의 발언 수위만으로도 CIA의 암살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을 겁니다. 저 발언들 중 가장 사소한 단계 만으로도 사드 따위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대중갈등이 생기고 미국과의 동맹에도 균열이 갈겁니다. 거기에 일본까지 끌어들이면 한발짝만 잘못 디뎌도 을사조약이래 최대의 국치가 될 겁니다. 그러한 수준의 발언, 아니 망언을 국내정치용으로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애시당초 정치인으로서는 실격이고, 일본에 핵개발을 긍정하는 메시지를 야당지도자가 보냈다는 것 만으로도 범죄입니다. [문재인이 과연 남성과의 전면전을 각오할 정도로 친페미인가? 절대 아닌 거 같은데요. 중학생을 대통령으로 들여놔도 현실인식이 어느 정도만 따라준다면 절대 그런 판단 안합니다. 나는 페미니스트니하는 스탠스는 정치적 견해일 뿐이고 여성을 위한 립서비스일 뿐입니다. 덤으로 신념일 수도 있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자를 배제할 미친 페미니스트로 모는 건 아니죠.] 라는 식으로 님의 글을 변형한다면 아마도 님께서는 백퍼센트 동의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씀 드리는데, 홍준표를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것과 문재인을 나이브하게 생각하는 것, 둘 중에 어느쪽이 안전하냐면 문재인이 한 1000배 정도는 안전합니다.
18/12/12 20:49
그냥 자한당 찍을 사람은 찍게 놔둡시다.
어차피 감성의 영역입니다. 흐흐 큰 기대는 안되지만 자한당이 남자들한테 얼마나 잘해줄지 궁금하긴하네요.
18/12/12 20:52
뭐 민주당 문재인 페미로 비판하면 자한당 지지자 되나요? 민주당 찍더라도 민주당 문재인 노답짓하는거 비판해야 바뀌는거 아닌가요? 그냥 문재인대통령님이 전쟁 막아줬으니 망언을 하던 메갈워마드를 옹호하던 무조건 감싸야해요?
18/12/12 21:08
왜 이런 댓글을 저한테 다셨는지?
저도 메갈 페미 엄청 싫어하고요. 그와 관련해서 정부 욕할 일 있음 해도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안으로 자한당은 아닌거 같다는 입장입니다. 근데 어쨌든 지한당 찍고 싶다는 사람은 말리지 말자는 얘깁니다. 감싸지 말고 까세요. 누가 뭐랍니까? 내가 문재인 덕분에 덕본 것도 별로 없는데...
18/12/12 20:50
개인적으론 "응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같아 역겹네요.
장병처우개선 하나로 메갈무리와 야합하는 정권을 실드칠 생각을 하네. 크크크
18/12/12 20:51
이명박근혜 없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무슨 이다노문도 아니고 깔깔
태극기부대나 달빛기사단이나 거기서 거기인게 팬심으로 똘똘 뭉쳐서 불리한 것은 무시하고 유리한 것은 뻥튀기하죠. 둘다 죽은 사람에 대한 알 수 없는 부채감(태극기 : 각하 아니셨다면 우리나라는 빨갱이 거지 국가가 되었을 것 / 달빛 : 우리가 지켜주지 못해서 노짱이 죽었다)을 가지는 것도 똑같네요. 그 두 사람이 그렇게 안죽었으면 더 추해졌을 것(부마항쟁 학살범 / 그냥 뇌물수수받은 전임 대통령)도 똑같고요.
18/12/12 20:52
참고로 저는 전 이명박근혜 정부를 정말 쓰레기같은 정권이라고 생각하고, 자한당은 쓰레기 수준의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쓰레기같은 놈들이라고 생각해서 PGR에서 정치 불판 열리면 극딜은 물론이고, 민주당계 정당 쉴드도 여러번 쳤었죠. 박근혜 탄핵 순간에는 기뻐서 환호성까지 질렀습니다. 근대 현 정권과 여당은 더 싫어요. 보수정권은 나만 조진게 아니라 야금야금 모두 골고루 조졌는데, 이 정부는 나를, 그저 생물학적인 남성이란 이유로 계속 조져댄다 이거죠. 그것도 매운맛으로요. 그리고 난 이미 군대 전역해서 군대 인권이 향상된들 나한테는 아무런 이득도 없네요. 한남은 전부 재기하라는 혐오 집단한테가서 굽실대기까지 하는데 판국에, 상황이 이꼴인데 내가 왜 지지해야하죠?
18/12/12 20:56
이명박근혜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정부라고 봅니다.
정치인은 못하면 까야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습니다. 대통령 욕해서 스트레스 풀리면 얼마든지 욕하라고요. 근데 왜 문재인만 까면 안 됩니까? 얼마든지 더 까도 됩니다.
18/12/12 20:58
이게 전정부때 실제로북한에 나라가 넘어갔었으면 살짝 끄덕일수도있었는데 와...진짜
고도의 안티 민주당글이라고해도 믿겠어요. 오만도 정도가 있어야지. 님같은 스탠스의 글때문에 지지자 더 떨어져나가게 생겼어요. 자한당 관계자들이 이글보면 굉장히 좋아할듯.
18/12/12 20:59
https://cdn.pgr21.com/?b=8&n=79173&c=3405902 여기 글쓴이님 댓글보면 문재인 민주당 페미문제로 비판하는 일부 "여혐"세력 없어도 장기집권에 무리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설득하려고 글을 쓰신 이유는 뭔가요?
18/12/12 21:00
전 이 글 자체가 밑에 있는 [ 미투운동이 결정적이였던거 같네요]이 글과 하등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설득하려는 목적도 아니고,모르는 내용을 알려주는 내용도 아니고, 그냥 (시간 때우기)어그로 글로 보여요. 밑에 글과 차이가 약간 있다면 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확실히 보이게 한다는 정도겠네요. 한가지만 지적해보자면...님은 전쟁 가능성이란것과 군장병 복무여건 개선에는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고 정부의 페미 문제에 대한 해악은 지나치게 축소해석하고 있어요. 그런 인식으론 결국 [20대 남성들의 지지율 이탈]을 막지도 못하거니와 앞으로 더욱 악화시킬것이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고 있네요.
18/12/12 21:03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죠.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지 다른 것이고요. 설득을 목적으로 쓰신 글이라면, 좋은 글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8/12/12 21:03
전 이래도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아냥이 정말 [[일부]]인지 다시 묻고 싶군요. 알바 작전세력 드립 나오는데 그건 어디에나 있습니다.
18/12/12 21:04
그냥 좋아할 사람은 알아서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알아서 싫어했으면 좋겠네요 쓸데없이 내가 좋아/싫어하는 이유 일기 쓰지 말고 백날 써봐야 서로 설득 안되요, 끼리끼리 놀 뿐이지
18/12/12 21:04
이 주제에 리플 아끼고 있었는데 그동안 올라온 글들에서 수없이 지적된 문제들을 하나도 보지 않은건지 무시하는건지 똑같은 소리를 도돌이표하는 글이 또 올라오는 걸 보니 참...
맹목적 지지가 눈을 멀게 하는건지.
18/12/12 21:04
세종대왕도 비판 받는 점이 있는데 문재인이 비판 못받을거 거 없습죠. YS가 하나회척결과 금융실명제라는 역대급 과업을 해냈음에도 욕처먹는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무엇을 했건 내가 살기 빡빡해진다라고 느껴지면 리더를 욕하게 되어 있어요.
18/12/12 21:10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외치던 이명박근혜 정권은 욕하시던 분이 문재인 정권이 바뀌니 [이게 다 이명박근혜 때문이다]를 외치는 아이러니군요 크크크. 그리고 군 장병 처우 개선이 문재인 대통령만 한건 아니죠. 이번 정권보다 적을 지언정 군 장병 처우 개선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시절을 제외하고는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꾸준히 개선되어 오던 겁니다. 실제로 장병 월급은 군 기간이 21개월로 단축 된 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인데 말입니다. 애초에 군 장병 처우 개선이 남성 인권 향상 처럼 보이는 이유는 남성만 징병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성징병제는 남성 인권 탄압의 끝판왕이죠.
https://cdn.pgr21.com/?b=8&n=79212&c=3409151 님이 이 덧글에서 말씀 하시던 대로 20대 남성이 남성인권 및 페미 이슈로 이탈해도 민주당 집권에 영향 없으니 그냥 군 인권으로 남성인권 개선한다고 현 정부가 남성인권을 신경쓴다고 설득 하지 마세요.
18/12/12 21:48
노무현 때문이다 와 이명박근혜 때문이다 는
차원이 다른것 같은데요 단 이제 슬슬 이명박근혜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흐른것 같네요
18/12/12 21:11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716845?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248054
여기서 여기 댓글 다신분들 실시간으로 저격하고 있네요. <혹시 제가 문장을 오독할 수도 있게 써서 오해하실까봐 그런데 글쓴이님이 루리웹 북유게 가서 저격하고 있다는건 아닙니다. 저기서 저격하고 있는 인물은 pgr21 탈퇴한걸로 알고있습니다.>
18/12/12 21:19
크크크크 사무실에서 루리웹이 막혀서 스마트폰으로 방금 봤는데 진짜 가관인데요? 크크크크
[이거 꼭 다른 분들도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여기에 적혀있는게 정말 말하고 싶은 내용일거에요. 야~좀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너무하네요.진짜... 그나마 예전보다는 이런 류 분쟁 있을때 알바로 돌리지 않고 있는 현상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
18/12/12 21:26
제가 문장을 오독하게 적은 것 같아서 오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님과 제가 올린 링크의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가정하에 적은 문장은 아닙니다. "여기서(루리웹 북유게)" 저격하고 있다고 적은거에요.
18/12/12 21:21
여기서 반박댓글 달긴 논리가 딸리고, 그렇다고 가만히있자니 패배하는 거 같아, 심신안정을 위해 정신승리를 하는 것도 뭐 이상하진 않은 일이죠 크
18/12/12 23:21
저렇게 찌질하고 비열하게 나이먹지는 말아야 한다는 반면교사를 10대-20대들에게 주는, 자신의 한 몸 바친 살신성인이로군요. 저 역시 저 분을 반면교사로 삼아 꼰대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야겠습니다.
18/12/12 21:14
만약에 저보고 문통에 대한 지지를 묻는다면, 상대적으로 지지에 더 가깝습니다.
뭐 지금은 설문조사 대답할때는 지지한다고 대답하지 않습니다. 전략적인 이유로요. 하지만 지금 투표하라면 1순위는 민주당이고 2순위는 바미당입니다. 당적은 정의당입니다. 메갈때문에 정리할까 했지만 그래도 아직 보는 중입니다. 이렇게 제 정체를 먼저말씀드리고 댓글 답니다. 그냥 "저는 문재인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쓰셨다면 모를까, 세상에 정책과 쟁점이 한두개가 아닐진데, 자기마음에 드는것 몇개만 가지고 다른사람에게 비난을 하라마라 할 명분은 없지 싶네요. 이런 오그라드는 글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지능형안티인가 싶을정도.
18/12/12 21:23
전 밑에 글도 그렇고 진짜 의심이 들긴 합니다. 아직도 저한테 민주당에 대한 미련이 약간 남아있는건지...
정말 충심으로 그런 글을 쓰는건지(방식은 대단히 꼰대스럽지만), 아니면 진짜 본격적으로 지지층 이간질하려고 쓰는 건지.... 정말 민주당 지지율에 1도 도움 안될 글이 몇개나 올라오는걸보니 오히려 개탄스럽습니다. 차라리 본심은 어떤지 몰라도 여느 여초 사이트들처럼 11111 22222 33333 이런거라도 달면 그나마 민주당에 도움이 될텐데...
18/12/12 21:46
아마 미련이 있으실겁니다. 정당들 꼬라지보면 현 민주당의 대안으로는 더 정신차린 민주당이 제일 가능성 높은게 현실이니깐요. 매국노도적당 하나에 나머지는 앞가림도 못하는상황이니.
18/12/12 21:48
뭐, 저에게 지금의 민주당은 사례로 드신 그 2개당과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못하면 못했지. (저치들은 기대감이라는게 없는데 민주당은 기대를 좀 했다가 느껴지는 [배신감]백래쉬가 너무 커서...)
18/12/12 21:18
비난은 안 할 이유를 만들어서 못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할 이유를 안만들어서 안들어야 되는거에요.
안 할 이유로 비난못하게 막을 수 있으면 김영삼은 왜 비난하나요.
18/12/12 21:23
장병들 월급 인상을 남성 전체 인권 신장으로 동치시키지 마세요
전에 국제결혼 문제때는 농촌 인구 소멸 문제 대책으로 할머니와 결혼하면 된다고 하시더니;;; https://cdn.pgr21.com/?b=8&n=76188&c=3201654 또 이러시네..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18/12/12 21:26
글쓴님이 어떤걸 말씀하시려는건지는 잘 알겠습니다.
뭐 저는 남성인권 이런거에 관해서는 대다수 분들과 같은 시각이나, 많은 분들이 적으실거고, 적어주셨기에 다른 지점에서 반박해볼게요. 북한 핵문제-남북관계-북미관계 정상화의 결과물, 즉 비핵화 협상을 비롯해서 진전된거는 냉정히 1년전과 비교해도 없습니다. 대화분위기는 만들어졌지만, [어느 방향에 합의한다]는 있지만 방향을 현실화해줄 [비핵화 일정, 계획]은 한치도 합의가 안된 상태에요 물론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흘러가지만, 현재 한국 여론과 다르게 흐르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어저께인가 미국에서 북한 주요인사에 대해서 제제를 시작했죠?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대북사업, 관계진전은 냉정히 말해 [어음]입니다. 북한이 비핵화라는 대가를 지불할때 효력이 생겨요. 북한이 비핵화로 진짜 갈거냐? 전 이 부분에서 김정은을 일단은 [믿습니다]. 본인이 말한것도 있고, 우리 정부도 계속 국제사회에 연대보증서를 써주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저게 공수표라면? 이명박근혜 시절 뺨치는 남북관계 파탄이 현실화됩니다. 태극기부대들이 말하는 [정부가 북한에 나라 팔아먹으려고 한다]는 주장에 보수정당+주요 신문이 적당한 수준이 아닌 대대적으로 가세하겠죠. 그리고 현재 하락하는 정부 지지율에 힘입어서 국민들의 적당한 지지도 받을겁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같은 평화무드에서도 북한에 대해 싫어하고 혐오하는 반발심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정은을 믿냐 안믿냐를 떠나서 북한에 지원하는거 자체에 거부감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 꽤~상당히~ 많습니다. 이것도 분명히 위협요인이 될 거고요. 현재 남북관계의 진전-북미관계의 진전-북한의 정상국가화 이것을 (저는 전혀 아니라고 보시만) 문재인 대통령이 의도하고 이뤄낸거라 쳐도, 아직 비핵화의 결과물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업적이라 보기 힘듭니다. 역으로 틀어질경우 이전보다 안좋아질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방안을 썼는데 실패했다면, 누가 그 방법을 다시 쓸까요? 국민들 지지도 못 얻을텐데. 극단적인 비유를 들자면, 뮌헨협정이 전쟁을 미뤄냈지만 체임벌린 수상의 업적이라고는 안하는거 처럼, 아직은 업적이라 하기에는 매우매우 이르고 [결과를] 지켜봐야할 정책이라고 봅니다.
18/12/12 21:30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전쟁막아줘서 니들이 지금 이런 배부른 소리하는거다. 감사는 못할망정 욕하고 자한당 타령하는 니들이 참 한심해. 이렇게 쓰면 될글을 길게도 쓰셨네요.
왜 이런 얘기하는 분들은 사병과 남성을 동치시켜서 언급하려는지 모르겠네요. 한학기 조기졸업이 그렇게 엄청난 혜택인가요? 그럼 왜 자신들도 그 혜택을 받기위해 여성들도 군대를 가겠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까요? 자신들이 얻는 2년의 이득이 1년으로 줄까봐 들고일어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18/12/12 21:32
제발 남을 설득하고 싶으면 이 태도좀 버리시면 안되나요? 니들이 무지몽매하니 내가 주는거 받아적고 얻어먹어라. 설득은 강압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착각하시네요 진짜 설득하고싶으면 이렇게 쓰시면 안됩니다 은연중에 의도가 드러나야지 대놓고 반대는 사람아님 이런 논조면 양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야 민주당 최고네 하면서 잘도 넘어가겠네요
피지알 자게에서 보수적인 원론에 가까운 이야기를 조심스러운 논조로 쓰는데도 반발나오는데 저런 공격적인 논지가 통할까 스스로 돌아보시는건 어떨지
18/12/12 21:34
대통령은 헌법위에 군림하는발언을 하지않나 유은혜 진선미 같은 적폐들을 장관으로 임명, 이곳저곳 낙하산인사들로 즐비하고 부동산정책은 막장을 달리고 경제정책은 아무것도 없고 오늘은 이제서야 최저임금상승속도가 빠르냐고 묻더군요. 여기는 pk지역인데 제조업중심지역인데 이렇게 망하기 생긴건 처음이고 부동산은 깡통 그 자체입니다. 얼마나 부동산정책을 못하냐면 서울은 떡상 지방은 떡락 문재인 자기입으로 2번이나 약속하고 여당은 3번이나 약속한 가덕도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페미 역차별 아니더라도 외교쪽말고는 뭘 하는게 없어요. 못하는걸 못한다고 하는데 뭘 어째요. 할 말 없으면 그래서 자한당 찍게요? 허구한날 이명박근혜 소환하고;;; 좀 더 얘기해줘요?참여정부, 열린우리당도 언론 때문에 박살났다고 믿고 계신건 아니죠?에휴
18/12/12 21:37
박사모 주장 : 민주당 찍으면 나라 북한에 팔아먹을건데 이명박근혜가 안보를 지키고 있다.
문빠 주장 : 자한당 찍으면 북한이랑 전쟁날건데 문재인이 평화를 지키고 있다. 이거 완전 황밸?
18/12/12 21:40
문통이 북한과의 외교에서 꽤 실적을 내고 있는 건 분명하고, 칭찬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문제에까지 북한 문제를 계속 왈가왈부하면서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 기조가 비판받지 말아야 한다고 보는 건, 솔직히 자한당의 북풍몰이와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18/12/12 21:43
잘한 부분과 미흡하고 못 한 부분이 있어서 나눠서 평가하면 되는데 자꾸 공으로 과를 덮으려고 합니다. 완벽한 100점이 되는건 불가능한데 자꾸 100점인척 하려고해요....
18/12/12 21:43
사실 이게 실적을 내고있는것같지만 결국 막판에 뒤집히면 진짜 그대로 도루묵되기도 하는거라
아직까지 칭찬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는것도 있죠. 나쁘지 않다 정도에서 멈춰야지 잘하니까 비난하면 안되다까지 나가면 쪼오금..
18/12/12 21:52
전 지금까지 한 것만으로도 (외교 면에서는) 충분히, 그리고 많이 칭찬할 만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전쟁을 막았다기보다는 긴장을 완화시키고 관계를 좋게 만든 것에 대한 사항이지, 글쓴이 분이 이야기하는 전면전 가능성이 엄청 높았다 이건 솔직히 턱없는 소리라고 봐서;; 소위 안보팔이 장사한다고 욕 많이 먹은 게 지난 정권을 잡아왔던 자한당 계열입니다만, 역으로 말하면 그건 그 사람들이 그만큼 최소한의 생각은 있다는 거죠..
18/12/12 21:56
저도 여기에 한표.
[잘하고 있다]정도지, 아직 [잘했다]라고 하긴 이르죠. 게다가..초반에 일사천리로 해결될거같은 북한 문제가 지지부진해지면서 자칫하면 판이 뒤엎어지는 그림도 예상이 되는 판국이라... 게다가..제가 다른 부분은 크게 비난 안한다지만 뭐 크게 잘했다고 내새울게 없어요.
18/12/12 22:03
저도 동의합니다. 80키로인 사람이 70키로를 목표로 살을 뺄때 75키로까지 빠졌다 80키로로 다시 올라가면 좋은 소리 못 듣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긴장 완화는 좋으나 결과가 나지 않으면 그 평가들은 의미가 없게 되는거죠. 그리고 현 정부가 전 정권들보다 북한 문제를 잘 처리했다는 걸 인정시킬 결과는 종전선언이 되겠구요.
18/12/12 21:48
군복무 학점제는 그동안 여러번 시도되었으나 여성계의 반발로 번번히 막혀왔기 때문에 이번에 통과될지 어떨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18/12/12 21:50
그놈의 대통령님... 괜히 별 생각없는 저같은 사람도 거부감 생기게 님자 꼬박 꼬박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종교집단도 아니고..
18/12/12 22:00
이 글에 달리는 다른 댓글과는 다르게 글쓴이 주장에 동의한다는 댓글 달고 싶습니다. 정부의 과를 지적하더라도 공은 인정해줘야하는데, 공에 대해서는 그게 뭐 어쨌다고 아직 한참 멀었다고만 하는 반응이 많네요.
18/12/12 22:05
국가안보에 대한 정책이 왜 남성인권이랑 연관되어 지나요? 문재인 정부가 전쟁날거 막아줬으니까 남성 너희들 목숨구해줬단소린가요?
전쟁나면 남자만 골라서 죽나보네요 무슨 군대 문제를 모든 남성의 인권문제로 결부시키는지 모르겠네요.
18/12/12 22:17
그것보다는 지지율 추이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80%에 육박하던 지지율이 40% 후반대까지 떨어졌어요. 그만큼 뒤돌아선 사람도 많다는 뜻입니다. 메갈, 워마드 문제도 문제지만 더 큰건 역시 경제죠...
18/12/12 22:08
제 주변 여기저기서 정부의 비전문성에 대한 성토가 나오지만 문 정부의 공이 적지 않고 그것 때문에 정부에 대한 비난은 거의 안 하고 있는데, 댓글이 혼파망이네요. 어느새 이렇게 되었네요.
18/12/12 22:12
뭐.... 비교 안하려고 해도 연설하나 제대로 못하던 박근혜보단 낫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친구를 비호하던 그 당도요. 문재인 정부를 비난 하는건 하시는데. .. 이 사태를 해결해줄 용자로 자한당을 지지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저야 뭐 문재인 지지자니까 지금 이 사태에 불만은 없는데 저는 궁금한게 유부남분들중에도 이 문재인 정부의 여성정책이 맘에 안드시분이 있나요. 예를 들어 여성폭방법 같은?
18/12/12 22:21
전 아이는 없지만 유부남입니다.
여타 제 리플들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님의 그 논리는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그러기에는 한쪽의 희생만 너무 강요하고 있고 또 그걸 비웃는 세력을 비호하는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지지층 또한 많다 봅니다. 여성폭방법 예를 들었는데...저는 이 법이 아무리봐도 저들 자리 보전 및 입장을 공고히 할것이라는 의심밖에 안듭니다. 보통 악법도 취지나 명분 자체에 문제가 있는 법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18/12/12 22:26
아유님은 여성정책이 다 웜메만을 위하고 웜메에 의해 만들어진 법 같은 기분이 든다. 뭐 이런것이시죠. 우리 가족에게는 해당사항 없는...맞나요?
18/12/12 22:28
그건 지나친 확대해석이죠.
흡사 여초에서 논리에서 밀릴때 '너희 집엔 여자 없냐?'라고 말하는듯한... '전부'까지는 필요없습니다.'상당수'라고 느끼게 하는 점에서 충분히 반발을 살만하죠.
18/12/12 22:39
네. 예전에 문정부 전에 와이프가 실제로 성희롱 사건에 관련된적이 있다보니. 남자로서 마냥 지금 정책들을 나쁘게만 보기 힘들더군요. 그때도 박근혜때였는데. 개인적으론 여성들이 꿀빨고 산다 생각했었죠. 근데 그런일을 겪고보니 아직 많이 멀구나 느낀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회사가 좀 달라졌더라고요. 익명성도 보장되고. 가해자를 자르진 않지만 멀리 보내버리기도 하고. 원래 피해자가 아니면 법의 고마움을 모르는구나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과도하게 지금 정부를 실드치기도 하고요. 세월호법의 필요성을 모르는 자한당 처럼요. 김진태 의원이었나.
18/12/12 22:47
이해합니다.저같아도 그런 입장이면 그랬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제 생각엔..민주당은 딱 그런 범법자에 대한 처벌 강화 관련 스탠스만 취해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근데 실상은 메갈워마드 시위에 경찰청장이 사과하지 않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는 등 엄연히 피해자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저쪽 손만 들어주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으니 그쪽에 민감한 계층은 떠나는게 당연하죠. 즉, 군장병 근무 요건 개선해준것처럼 명분이 충분한 여성 인권 강화 관련 행태만 보였어도 충분했을겁니다. 근데 실상은 [남자들 너희가 참아라~]이런 스탠스가 더 많아 보이니... 성희롱 관련도 제 사견입니다만...다른 법들과 마찬가지로 [무죄 추정]이 옳다고 봅니다.
18/12/12 23:36
그게..나른한날 님 같은 경우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유죄 추정]을 하면 또 다른 방향으로 피해자가
발생될것이 예상되기에(이미 김흥국 등의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고)... 여타 다른 법률 사안처럼 마찬가지로 봐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8/12/12 23:41
네 그니까요. 제 말이 어떤 뜻이냐면, 피해자 입장에 있는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안된다는 뜻입니다. 아유아유님에게 유죄추정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18/12/13 00:44
세상에 웜메갈들'만' 혜택을 보는 정책을 만들 순 없습니다. 그러나 소위 여폭방지법의 거의 대부분은 중복적인 보호이고, 현재 법에서 특별히 보호가 미흡한 것도 아닙니다.
어린 따님이 있으시다면 따님이 요즘 어떤 교육을 받는지 유심히 살펴보시면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 고민되실 때는 없으시던가요? 이게 그냥 저만의 사례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깊이 우려가 됩니다. 6살 아들아이를 걷어차던 여자아이를 아들이 밀었더니 '넌 내 몸에 손대면 안돼! 내 몸은 소중하니까'라고 소릴 지르고 4살 딸아이가 엄마한테 야단맞고 삐져있어 달래주려하니 '내몸에 손대지마! 선생님이 자기몸은 자기가 지키랬어!'랍니다. 8살이 된 아들의 담임은 우유는 젖소를 강제로 임신시켜서 착취한 음식이라는 이야기를 수업중에 합니다. 이건 정상이 아닙니다. 피해의식이라는 독이 전염병처럼 교육기관에 밑에서부터 퍼져나가고 있고, 이딴 교육을 예산을 들여 법으로 강제하려는 데 저는 도저히 호의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18/12/13 00:49
결국 정책보다는 페미니즘화 되어가는 사회기조에 문정부가 일조를 했다 라고 생각하시는거군요. 알겠습니다. 말씀주신 사례는 저도 동의 합니다.
18/12/13 01:02
여폭방지법의 핵심ㅡ제가 문제라고 보는 부분은 교육기관의 설치 및 예산지원부분입니다. 거기서 할 교육이라는 것이 어떨것일지 눈에 보이거든요. 성인대상 성인지감수성교육을 의무로 이미 수강하고 있는 입장에서요.
18/12/13 09:55
와... 저게 진짜에요? 어린 아이들이 저 지경까지 얘기하도록 성교육이니 나발이니를 시킨단 말입니까;;; 심해도 너무 심한데요.
18/12/13 10:23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 타령까지는 저도 웃었습니다. 야채도 먹어야지 양치해야지 일찍자야지 뭘해도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합니다. 크크크크 이건 유치원자녀있는 분들 다 공감하실거에요. 저도 귀엽기도 하고 우습기도하고 나름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점점 이게 아닌데 싶더라고요.
18/12/13 01:40
우와~장난아니네요,진짜...
제 생각보다도 훨씬 심각하군요,지금...;;; (저도 매년 성인지 교육 받고 있고 그 교육의 허접함과 그 내면의 의도가 뻔히 보여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
18/12/12 22:14
이명박근혜 9년을 거치면서 제가 느낀 절망은 사회풍조가 양심과명예보단 오로지 돈과권력을 우선하는 사회가 되었던 점이었습니다.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이 당선되고 적폐청산이라고 했을때 조금은 사람들 마음에 정의와 양심이 살아날줄 알았는데 초극단적 이기주의 집단을 옹호하는걸 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물론 그래서 총선에서 자한당 찍으면 지금보다 더 나라가 노답될건 뻔합니다. 지금도 의도적으로 대통령 지지율을 낮추기위해 나라 말아먹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분하지만 어쩔수없이 민주당찍는것도 못하겠습니다. 대통령과 민주당은 여매웜 감싸주는 행동들로 젊은 사람들에 마음에 정의감을 사라지게 해버렸습니다. 이명박근혜가 9년동안에 해온 만큼보다도 더 많이요. 저만해도 지나가다 여자가 도와달라고 하면 절대 안 할겁니다. 저도 와이프와 5살 딸이 있음에도요. 이런 사회 불신감을 많은 사람들에게 만든거에 많이 화가납니다. 저는 사회정의가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해왔는데 지금의 심경으로는 민주당 자한당 둘다 최악입니다. 지역갈등에서 세대간 갈등에 더해 최악의 집단이나타나서 언론과 정부의 태도에 지금은 항상 묶여왔던 10대 20대 30대 간에도 세대갈등이 나오게 됬습니다. 처음부터 저 집단이 말도 안되는 소리할때 때려잡았다면 더러워서 자한당 찍는다는 소리는 10대~30대 세대에서 나올수가 없는데요. 저는 요 며칠 여기서 1-20대와 30대간에 싸우는 모습에 많이 많이 절망하고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을 옹호하고싶다면 이명박근혜얘기 꺼내지 말고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는 조소하지말고 명백히 잘못한 부분을 다같이 지적해서 불만요소를 없애야합니다. 군대 나아진 얘기 북한얘기 다 필요없고 비판하는 그 부분을 직접적으로 고쳐야되요.
18/12/12 22:20
요즘 정부 쉴드나 민주당 쉴드에는 자한당이 소환되지 않으면 쉴드가 안되는 모양인가 봅니다. 마치 쉴드치는 분들이 담합이라도 했다는듯이 자한당이 튀어나와요. 근데 그건 그만큼 현 정부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망한 수준이라는 방증이죠. 비교대상이 이명박근혜로 인고의 10년을 보낸 자한당이라니...
18/12/12 22:25
몇몇은 박근혜 이명박 자한당을 지지 하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문재인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는 비판 굿. 근데 자한당 찍자. 이건 노굿 입니다.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메갈워마드를 싫어하는건 좋지만 일베가 지지하고 있는 정당은 또 괜찮다고 생각하는건가 싶은.. 같은 남자라서 일베형신들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18/12/12 22:25
그건 그냥 쉴드 칠 [명분]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요 며칠 계속 관련 글에 참전하고 리플도 많이 달고 있는데 그 명분이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근데 사실 그 방법은...상대방을 설득하기엔 최악의 방법이죠. 이 글과 더불어 79297글이 그런 느낌입니다.
18/12/12 22:31
이명박근혜 시대에는 대통령 잘못하는 거 있음 최소한 온라인에서는 마음껏 깠는데 문재인은 뭐 성역이라도 되나요?
정치인은 그냥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일 뿐인데 이런 사람을 엄청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무조건 지지를 보내는 건 말도 안되지요. 위에 몇 몇 분들이 박사모나 극문이나 다를 거 없다 하시는데 극단적인건 비슷하더라도 이들의 온라인에서의 행태는 꽤 다른거 같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던때에 박근혜를 동물에 비유하고 박근혜 욕을 한다고 해서 박사모가 단체로 몰려와서 빈 댓글 달고 비아냥 댓글 달고 글쓴이를 알바몰이 하지는 않았거든요. 최근엔 지지율이 떨어져서 그나마 덜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웬만한 대형 커뮤니티(엠팍,뽐뿌,보배,클리앙등등) 는 죄다 문재인 극성 지지자들이 장악하고 문재인 정부에 반대 의견 내면 빈 댓글 테러,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 글쓴이가 알바네 일베네 등등 건전한 비판도 못하게 했지요. 이런 행태를 보이니 중도층에 가깝지만 문재인에 호감이 있던 사람들도 많이 떨어져 나갈텐데 극성 지지자들도 좀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18/12/12 22:49
지금 와서 보면 그 때도 전쟁일어날 가능성은 적었어요. 전쟁위기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트럼프가 생각만큼 전쟁 일으킬만큼 막나가는 사람도 아니고, 김정은은 분위기 봐서 딜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고요. 지금 이 분위기로 된 공이 김정은>>>트럼프>문제인이죠. 문재인이 중간에 잘 받아주기는 했지만 주도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은 없어요. 박근혜는 너무 수준 미달이라 혹시 모르겠는데 그 외에 누가 대통령되도 큰 그림은 별 차이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지금도 끝난 문제가 아니에요. 아직 진쟁 중이고 실질적인 성과는 거의 없습니다.
18/12/12 22:59
저는 한반도문제에서는 한국에게 애초에 운전대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긴한데 그런데도 생각보다 잘하고 있긴합니다. 그래도 뭐 두고봐야죠...
18/12/12 23:03
사실 애초에 북핵문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자체가 매우 좁죠. 누가 대통령이 되건 간에. 다만 우리가 운신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현 정부가 최선을 이끌어 낸 건 분명하다고 봅니다. 다만 결국 이 문제는 북미문제라 결국 진인사대천명이죠 뭐... 개인적으로 김정은이 백도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려서 결국 굽히고 들어올 가능성에 높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사실 이 그림은 어그러져봐야 결국 어게인 2017년일테니 그렇게 되면 제일 아쉬운 쪽이 숙이겠죠.
18/12/12 23:06
극성 지지자들도 그렇고 청와대도 그렇고 현실 인식이 많이 결여되지 않았나 싶어요
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posts/2248055352149359 오늘 청와대 트위터 보신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청와대 행전관이 나와 유투브로 방송하면서 11월달 고용신호가 개선되었다고 긍정신호라면서 자화자찬을 하고 있더군요. 그냥 첨부해놓은 자료만 보아도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16만명 증가하고 제조업,도매소매업에서 16만명 감소하였고 자세히 보면 36시간 단기근로자 비율도 증가하였고 공기업 2일짜리 인턴도 나오고 있는 마당에 이걸 긍정신호로 해석을 하다니... 청와대에서 유권자인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면 이런 자료를 가져다가 경제 긍정신호라고 해석을 하는지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판을 안 하는게 이상하지요
18/12/12 23:15
경제는 처음부터 문재인에게 기대하는 바가 없었기 땜에 실망할 게 없는데
페미 문제는 실망이 많이 되네요.... 경제와는 달리 젠더 이슈는 적절하게 균형만 유지하면 되는데 말이죠.
18/12/12 23:17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아닌 총풍사건의 전례가 있었던 적폐세력이 정권을 그대로 이어나갔으면 전쟁의 참화에 휩쓸리는 동안 성별갈등을 비롯한 살짝 배부른(?) 소리는 할 겨를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야 이거 완전 한반도를 공산화의 손길에서 구해내기 위해 유신독재를 할수밖에 없었다는소리랑 동치 아닙니까?
18/12/13 02:06
자한당에서 예전에 그렇게 북풍을 써먹으며 안보장사를 할때는 전쟁 날리가 없다는 분들이, 이번 정권에서는 진짜 전쟁 날 뻔 했다로 귀결하네요. 김영삼은 작전계획까지 나온 영변 폭격 막았는데 그거 하나로 IMF 과 없애줘야 하는건가요? 애당초 김정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낸것 자체가 문재인의 햇볕이 아니라 트럼프의 주먹질 같은데 말이죠.
18/12/13 03:49
남북관계에서 문재인이 주도한게 뭐가있다고... 솔직한 말로 김정은 말 들어준게 다 아닙니까? 박근혜라면 그것도 못했을건 인정하지만 김정은이 그렇게 저자세로 나오는데 이번 대선후보 누가됬어도 그정도는 다했죠.
18/12/13 09:34
양아치(북한)가 리얼 일진(트럼프) 보고 쫄아서 옆자리 공부잘하는 착한 학생 안괴롭히는거지
새로 옆자리 배정된 애가 공부를 잘해서 착해진건 아니죠
18/12/13 09:53
네 신앙고백 잘봤습니다.... 는 농담이고, 진지하게 저도의 안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고서야 지방남자들 외국여성과 결혼하느니 할머니랑 결혼하면 되지 않냐 소리하던 닉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할 수야 없을 거 같아서요. 물론 그게 부끄럽다는 것도 모를만큼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죠.
18/12/13 10:24
뭘 점령당했다느니 이딴댓글은 무슨의미가 있는지..
자한당만 알바쓰고 민주당 알바는 없을거라고 가정하는건가요 크크 제가 수뇌부면 이딴논리로 옹호하는건 월급 주기도 아깝겠네요.. 반감만 더 사고 있으니..
18/12/13 10:59
[다만 적폐세력이 재집권함으로서 대북관계가 악화되던 전쟁이 일어나던 남성인권, 장병인권이 후퇴한다면 자한당, 바미당을 찍은 여러분들 책임이라는 것만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역겨워요 역겨워서라도 자한당 비마당 찍고 싶네요 진지하게 민주당 지지자 아니죠?
18/12/13 16:02
자한당 지지자 이신가요? 안보팔이는 그쪽 정당만 하는데? 북핵이 제거된 것도 아냐 트럼프가 탄핵된 것도 아닌데 안보위기가 해결이요? 대북재재 아직도 유효합니다. 트럼프 마음 먹으면 끝입니다.
YS가 북한 폭격 막아서 전쟁 막았다고 평가받나요? 군인 대우 말고 남성을 위해 해준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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