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2/05 18:26:25
Name 사업드래군
File #1 코스트코.jpg (124.4 KB), Download : 54
File #2 20180827101621_1242987_500_433.jpg (110.2 KB), Download : 7
Link #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29060&ref=A
Subject [일반] 코스트코 내년 5월 24부터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로




코스트코가 2000년부터 시작된 삼성카드와의 18년 계약을 종료하고 2019년 5월 24일부터 10년간 현대카드와의 독점계약을 합니다.

따라서, 코스트코에서 삼성카드는 2019년 5월 23일까지만 쓸 수 있고, 5월 24일부터는 현대카드 또는 현금으로만 결제해야 합니다.

코스트코는 1국가 1카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17 코스트코 매출이 3조8,040억원 이었고, 삼성카드 수수료가 0.7%로 책정되어 있어 전체 매출 중 80%를 카드결제한다고 했을 때, 카드 수수료만 213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점점 매출이 늘어나고 있어서 올해는 매출 4조원 돌파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한편, 회원비를 받지 않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2017년 매출은 1조 5,214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삼성 아멕스 그린을 쓰고 있었는데, 이제 해지할까 하다가 내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페이백을 똑같이 35,000원 해준다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삼성카드 쓰시던 분들이 내년에 얼마나 현대카드로 이탈할 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18/12/05 18:28
수정 아이콘
제가 코스트코관련 삼성카드가 없었는데 현카로 넘어가면 그때 현카를 만들어야 겠네요~~크크크
나도 드디어 현카슈퍼콘서트를 현카로 신청해보겠구나...
맛맛맛
18/12/05 18:29
수정 아이콘
현카 삼카가 두개가 메인이라 생각할게 없어 좋습니다. 흐흐
kogang2001
18/12/05 18:3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삼카 아무거나 있어도 코스트코사용이 가능합니까??
예전에 알기로는 삼카도 코스트코전용이 따로 있는걸로 알았거든요...
MagnaDea
18/12/05 18:37
수정 아이콘
상관없어요. 코스트코 카드는 적립이 더 많이 되는거 빼곤 똑같아요.
kogang2001
18/12/05 18:51
수정 아이콘
이제껏 코스트코제휴카드만 가능한줄 알았습니다...
스토너 선샤인
18/12/05 20:18
수정 아이콘
저 또한 그러합니다 후후후
아이지스
18/12/05 18:34
수정 아이콘
이제 코스트코도 가봐야겠네요
니가가라하와��
18/12/05 18:34
수정 아이콘
빨리 좀 바꿔주지 ㅠㅠ
18/12/05 19:01
수정 아이콘
소비자 충성도가 뛰어난 회사가 갑이예요.

결제 안되는 카드 있으면 해당카드 고객들이 안올까봐 전전긍긍하는 게 대부분의 유통업계라면, 코스트코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현카를 신규 발급 받아서라도 매장을 찾을 것으로 믿으니 1카드 정책을 밀 수가 있죠. 당연히 타 유통업계 대비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카드사 계약을 맺고 있고요.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가 통신사에 설움을 당할 때, 애플 혼자 갑질할 수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지니팅커벨여행
18/12/05 19:02
수정 아이콘
갈 일이야 거의 없겠지만, 저게 무슨 회원제 같이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회원 가입 안 해도 현대카드만 있으면 물건 살 수 있는 건가요?
18/12/05 19:11
수정 아이콘
아니요. 결제수단만 제한됩니다. 현금 or 현카.
즉, 매장이용은 연간회원에 가입해야 할 수 있지요. (상품권 받아서 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린우드
18/12/05 19:12
수정 아이콘
회원가입으로 연회비는 당연히 내야하고요 결제도 현금 아니면 지정카드밖에 안됩니다.

이렇게 빡빡하게 운영하는 대신 아낀 돈으로 그만큼 할인을 엄청나게 하는 구조입니다. 수익구조 대부분이 연회비고 물건팔아서는 얼마 못남길정도로 할인을 하죠.
지니팅커벨여행
18/12/05 19: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친구 따라 딱 한번 가봤지만 앞으로도 안 가게 되겠네요;;
Mr.Doctor
18/12/05 19:07
수정 아이콘
귀찮지만 갈아타야겠네요
라플비
18/12/05 19:23
수정 아이콘
8월달에 현대카드 만들었었는데 이게 이렇게 잘 흘러갈 줄이야 -∧-;;
아유아유
18/12/05 19:25
수정 아이콘
삼성카드 3천정도 주식 들어가있는데..더 떨어지려나? 크크;;
카미트리아
18/12/05 19:59
수정 아이콘
몇달전에 유출된 내용이라서
주식에는 이미 반영되지 않았을까요?
아유아유
18/12/05 20:05
수정 아이콘
대충 그러기를 바라긴 합니다.크크
사실 배당 보고 들어간거라 버텨주기만 해도 다행...
파인애플빵
18/12/05 20:13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코스트코는 현대카드에게 한 100억쯤 캐쉬백 받는건가...
불려온주모
18/12/05 20:19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매출 큰 가맹점은 2.x 이상 수수료 받는데
코스트코는 따로 가맹계약 맺어 1% 이하라고 하죠.
아라온
18/12/05 20:37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 회원 가입후 1년안되서 탈퇴하면 회비전액 환불해줍니다.
(가령, 직장발령으로 이사나 거리가 멀어서 오기 힘든 경우등 사유가 있을테니까요.)
다만 1년안에 두번 가입탈퇴 반복하면 세번째에는 앞으로 1년간 탈퇴못한다고 하더군요.
카미트리아
18/12/05 20:55
수정 아이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환불 정책이
코스트코의 특징중 하나죠..
스주니
18/12/05 21:2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카드로 가입해도 현금으로 돌려줬습니다.
자연스러운
18/12/06 00:58
수정 아이콘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이라면 결제취소 되고 결제일 지났음 현금환불밖에 방법이 없죠. 치사한 이케모 회사처럼 기프트카드는 안씁니당
스주니
18/12/06 07:2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아마존같은경우는 그래도 카드로 리펀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크레딧카드가 마이너스가 아니고 플러스로 되어있구요.
18/12/05 22:03
수정 아이콘
현대카드쓰는 여자친구를 구해야겠군

....??
18/12/05 22:16
수정 아이콘
결제할때 가입회원증이랑 카드 기명을 확인하기때문에 현대카드 쓰는, 멤버쉽 가진 여자친구분이 있으셔야할겁니다 크크
결혼한 사이어도 다르면 못해요 (회원가입 후 가족 회원이 1인 무료이기때문에...)
지나가다...
18/12/05 23:25
수정 아이콘
소식은 이미 들었지만, 아 왜 하필 현카야...
체리과즙상나연찡
18/12/06 00:13
수정 아이콘
현카 개꿀.. 내년은 퍼플카드로 함께하겠네요
레드카드 빠이
민초단장김채원
18/12/06 01:54
수정 아이콘
현카 만들어야죠
18/12/06 06:53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는 1국가 1카드 시스템을 통해서 타 유통사 대비 카드 수수료율을 절반 가까이 낮추고 이를 통해 판매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18/12/06 08:47
수정 아이콘
너네카드만 쓰게할테니까 수수료 싸게해달라고 딜할수있는걱눈요
18/12/07 01:57
수정 아이콘
크 자주 애용해야긋네요 어차피 사원증 카드맹글기뭐해서 현금썼는데 개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164 [일반] [잡담] 유치원 합격(?) 하셨나요? [43] The HUSE8362 18/12/05 8362 1
79163 [일반] 코스트코 내년 5월 24부터 삼성카드 대신 현대카드로 [33] 사업드래군9249 18/12/05 9249 0
79161 [일반] 이사하면서 지른 물건들 목록 [91] 비싼치킨12931 18/12/05 12931 15
79160 [일반] 중국 자본의 유럽진출 현황 [99] aurelius13495 18/12/05 13495 4
79159 [일반] 이수역폭행 사건 당사자여성측이 경찰조사 후 글을 올렸습니다. [106] 아지매16302 18/12/05 16302 2
79158 [일반] [여행]일본여행 올해 1년 12달간 12번갔던 후기 모아서 올려봅니다(다소 스압) [39] 요한10995 18/12/05 10995 16
79157 [일반] 숙명여대 vs 경인중학교 대자보 사건 [380] 치열하게40484 18/12/05 40484 4
79156 [일반] 일방적으로 철회 가능한 브렉시트? [28] 알레그리9402 18/12/05 9402 0
79155 [일반] (부분 번역) 형벌의 경중이 판결에 미치는 영향 [28] OrBef7122 18/12/05 7122 6
79154 [일반] 물들다 [1] 3700 18/12/05 3700 0
79153 [일반]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TXT [43] Demi9444 18/12/05 9444 5
79151 [일반] 자신 있으십니까? (feat.참언론인) [55] 덴드로븀11168 18/12/04 11168 15
79150 [일반] 제 7광구 수백조원 가치의 석유와 가스 [22] 잰지흔11019 18/12/04 11019 0
79149 [일반] [뉴스 모음] No.217. '한미동맹 균열' 가짜 뉴스의 처벌이 고작 '전보 발령'?? [32] The xian8746 18/12/04 8746 20
79148 [일반] 나만의 트랙리스트 12곡 [1] 타케우치 미유5595 18/12/04 5595 1
79147 [일반] 맥도날드에서 만난 12년전의 나 [6] anddddna6503 18/12/04 6503 11
79146 [일반] 국내 공공/대학 도서관 장서 순위 [3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7073 18/12/04 17073 3
79145 [일반] (좀 많이 늦은) V30 한달 사용 후기 [58] Serapium9223 18/12/04 9223 8
79144 [일반] 온라인서점분야 여성이 남성보다 구매 많다는 통계도 맹점있는거 아닌가요 [59] 삭제됨9513 18/12/04 9513 4
79143 [일반] 남녀간에 '엄청 친한' 친구가 불가능한 이유 [171] adwq2231100 18/12/04 31100 6
79142 [일반] 2001년 이후 주요 연료별 발전 비율 추이 [58] 홍승식10069 18/12/04 10069 9
79141 [일반] 다스뵈이다 41회 태양광, 공개수배, 우먼스플레인(2) [33] 읍읍11571 18/12/04 11571 12
79140 [일반] 다스뵈이다 41회 태양광, 공개수배, 우먼스플레인(1) [15] 읍읍12937 18/12/04 1293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