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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13:56
메일 첨부파일 열때는 정말 조심하세요..
랜섬웨어 걸리면 거의 대부분은 답도 없습니다. 저도 사내에서 랜섬웨어 걸린분 PC를 봤지만 역시나 포맷외엔 답이 없었습니다..
18/11/21 14:06
새로운 시도는 아닌데, 보낸 주체가 또 바뀌었네요.
이거 처음엔 저작권 침해 받았다며 증거자료 보내니, 확인해보라는 식의 메일로 시작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에 공정위에서 보내는 메일로 위장하더니, 이젠 고용노동부로 바뀌었군요;;;
18/11/21 14:26
exe파일이 숨김처리 되어있는지는 압축 안풀어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윈도우상에서 알려진 확장자는 표시안하는 옵션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위쪽 두 파일은 문서파일로 착각하기 쉬워요. 아예 컴맹인 사람은 당할 수 있는 교묘한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18/11/21 14:16
고용노동부 공정위... 다양하게 메일 옵니다.
이게 무의식 적인 부분이나 생각없이 열어보는 일들이 생기는데 유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 내부공지정도는 해두는게 좋죠.
18/11/21 14:17
저도 얼마전 비슷한 메일 받았어서 찾아본 기억 있는데
당시 찾아본 결과로는 저거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해당 컴퓨터 모든 파일이 잠겨버리고 돈을 송금해야 풀어준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18/11/21 14:28
전 완벽하게 속았던 경험이 네이버 메일로 네이버로부터 외국에서의 로그인이 감지되었다며 비밀번호 바꾸겠냐 링크가 떠서 클릭해서 바꿨는데 바로 해킹당했어요.... 해킹해서 한 일은 무슨 주식투자?카페와 탈모인까페? 같은 두군데 까페 가입을 해놨더군요.;; 원래 이런 거 누가 속냐 하하 하던 입장인데 진짜 감쪽같이 속아서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한다는 걸 또 한 번 느꼈죠....
18/11/21 16:05
요즘 이런거 많이 오네요. 전 페이팔에서 부정거래 있었다고 왔습니다. 웃기는건 제가 개명을 해서 페이팔 계정 이름도 바꾸었는데 옛날 이름으로 왔더라고요 크크크크 어지간한 피싱사이트는 카스퍼스키나 비트디펜더가 잘 막아주니까 집에 컴이 공용이거나 하신 분은 좀 비싼 백신 까셔도 됩니다.
18/11/21 16:18
저는 링크드인에서 누가 제 프로필을 한번 보더라구요. (이러면 알림이 옴) 그리고 그 이름으로 누가메일을 보내더군요 영어로. 이봐 이웃집개발자 당신과 나 사이에 좋은 이야기가 있다 들어볼거면 답신하라구! 라는 내용으로.. 그래서 간단하게 답장보내니까 자기가 무슨 폴란드의 대통령 관계자인데 그 대통령이 사고로 죽어서(리얼 뉴스링크 첨부됨) 그 유산을 처리해야하는데 당신이 두말않고 그걸 그냥 받아주면 좋겠다 그러니 계좌번호를 줘... 라는 내용의 메일이 돌아오더군요. 뭐지 싶어서 메일본문 구글링해보니까 유명한 피싱메일이더군요. -_- 아시아인 상대로 많이 보낸다고..
18/11/21 16:55
사실 이런종류는 너무 종류와 수법이 많다보니.. 방식에 대해서는 새로운게 새로운게 아닌것 같아요..
진짜 무서운건 거래처 메일이 해킹당했을때.. 몇번 그런경우가 있었는데 보내는 형식도 조금 달랐고.. 다짜고짜 돈보내라는 내용이어서 손쉽게 구분하긴 했었는데.. 그 이후에는 정상적 메일인데도 자꾸 의심하면서 보게 되다보니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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