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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0 00:55
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것도 보면, 제한이 겁나 많아서 게임 프로그래머가 게임에 할수 있는 것보다, 자유도가 적다고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뭐.
18/11/20 10:17
그 전지전능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이 생각했을 때 와 우리횽 완전 짱쎄요 이런 수준의 묘사라.
생각해보면 사람 수준의 레벨에서 신의 전지전능의 개념을 이해한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죠.
18/11/20 00:56
예전에 나온 공포소설 '링'의 세번째 편 '링3' 의 내용이 지금 글쓴이의 내용과 비슷했던 컨셉이었던 거 같은데..,
상당히 인상적이서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18/11/20 01:11
이런 세계 자체를 고등한 기술력으로 인위적으로 창조하는 발전된 문명과 같은 얘기는 매력적이죠.
무신론자입장에서도 '신의 존재'에 대해 가장 납득하기 쉽게 설명할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절대자, 전지전능등 실제로는 불가능한 관념적인 요소를 치우고 나면 어느정도는 신의 존재에 대해 긍정할수있는 여러 시나리오가 나타나는데 그중에서 제일 현실적이지 않나 싶네요. 그 다음은 신과 구별할수없는 고등한 문명의 외계인..
18/11/20 01:17
신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게 재미있고 매력적이긴 하죠.
구글에서 인공지능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분도, 기술적 특이점 이후 시뮬레이션 우주의 탄생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는 걸 보면, 마냥 뻘소리로 치부할 것만도 아니고 말이죠.
18/11/20 01:23
위 댓글에도 있지만, 시뮬레이션 우주라는 개념 자체가 SF에서 많이 다뤄진 주제죠.
본문 글은 그걸 이해하기 쉽게 MMORPG에 비유해, 왜 우리는 신을 만날수 없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끄적여본 잡설이구요.
18/11/20 01:25
사실, 알파고 열풍 때 초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 나오면, "뭐야, 저거 완전 '신' 아냐??" 라는 댓글은 저도 종종 달곤 했습니다;;
18/11/20 01:27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지나서 자기개량하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신적인 존재가 되겠죠.
그때까지 살아남아서 신의 탄생을 지켜보는게 소원입니다. 크크
18/11/20 01:50
제 몸은 비록 개신교회를 오가고 있지만, 저의 영혼은 제다이 오더와 파스타파리아니즘에 있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R'Amen!
18/11/20 02:23
제다이오더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에 대한 모욕이시네요. 한국 개신교와 일맥상통이라니... 파스타파리안으로서 '웬만하면' 그러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
18/11/20 01:53
우리가 신을 만날 수 없는 이유는 신을 알아볼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신의 특징을 몇가지 꼽자면 1. 전지전능 2. 무한성 3. 불변성 일텐데 사람은 이를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신을 직접 만날 수가 없죠. (인간의 자질에 한계가 있으니 전지하거나 전능함을 이해할 수 없고,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여 무엇이 됐던 무한함을 무슨 수로 인지할 수 없으며, 인지의 주체인 인간이 물리적/감정적으로 조변석개하는 관계로 불변함을 인식할 수 없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만나봐야 그 존재가 신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없다는 거죠. (그 존재가 신이라는 걸 믿을수만 있죠)
18/11/20 02:17
그래서 신의 대행자인 예수님이나 아바타들은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기적'이라는 걸 보여줘서 자신이 신의 대리인임을 증명해야 했죠.
MMORPG에서도 GM만이 쓸수 있는 특수스킬을 쓰기 전에는 플레이어들이 GM캐릭이라는 걸 명확히 알 방법이 없구요.
18/11/20 04:50
전 아케이드님 입장에서 한 발 더 나가서
'기적'을 보여주더라도 인간이 그걸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기적인지 사기인지 근원적인 부분까지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어요. 사기일 경우 사기임을 이해할 순 있지만 (인간의 영역 내이므로) 진정한 기적일 경우 기적이라고 믿는 법 밖에 없습니다. 기적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18/11/20 08:39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일이 실제로 있었죠.
파티마의 기적이라는 사건인데, 종교적으로, 기적이라고 할만한 일이 벌어졌으나, 믿는 사람들만 믿고, 과학자들은 집단환각이라고 믿는...
18/11/20 04:33
그러나 교단의 신은 보이면 좋기에...
아우구스티누스의 신정론에 따르자면, 신과 인간은 비슷한 특성이 있어서 섬길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고, 이슬람의 알가잘리는 '알라께서는 자비로우시다. 워낙 전능하지만, 자비로울 생각이 없으면 세상이 이미 불타사라졌을 것이기에, 존재하는 세상에서 태어난 너는 신의 자비에 확신을 가지고 섬겨라' 같은 결론을 내렸으니 (개신교 칼뱅의 예정론, 현대 과학자들의 인류원리와 소름끼치게 비슷한 발상이기도하죠, 신을 우리가 이해할 순 없지만,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세계가 만들어진 것은 분명하다...) 어쩌면 희망사항이 아니라, 정말 사람과 말통하는 신이 존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세가 지나고 현대가 오자 러브크래프트라는 양반은 '신이 전능하면 인간성하고 거리가 먼게 아니야?'라는 질문을 던져버리고 촉수달린 고대신에 대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으니 또 모르겠네요.. 크크...
18/11/20 09:07
신이 우주를 만든 목적이 문제겠죠.
경영이나 운영을 해볼 생각이었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지만 단지 시뮬레이션과 관찰을 목적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면 개입은 최소로 하고 그저 지켜보겠죠. 그러다가 너무 공룡만 많아져서 재미없으니까 거대운석으로 리셋도 한번 해 보고.......
18/11/20 02:18
신이 대리인을 보낸다는건 이미 이쪽과 소통이 된다는 말이고
그러면 굳이 대리인이 필요가없거니와 대리인이 신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만날수없는것도 아니죠
18/11/20 02:22
신이 대리인을 보내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믿게 하기 위함이라는 거죠.
신이 환청으로 NPC와 대화를 한다고 해도 NPC 입장에서는 자기가 듣는게 신의 목소리 인지, 자기 머리가 좀 이상해 진건지 분간이 안되구요.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는 더더욱~ 물론, 진짜 신이 존재하더라도 굳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신이 어떤 존재일 지는 알수가 없는 것이고...
18/11/20 04:30
최초의 사교, 영지주의(Gnosticism)랑 비슷한 세계관이네요 크크... 데미우르고스(Demiurge)라는 사기꾼이 돌리는 프리서버가 결함도 많고, 신이 있는 주제에 이따구인 현실세계이고, 이 매트릭스의 접촉을 끊고 바깥 세계를 (그게 희망차고 완전한 세계라는 보장은 없지만) 엿볼수 있는 키워드 '영지(Gnosis, 깨달음, 도달함)'를 찾아내라. 단어거나 제스처거나 언어일 수 있는, 오직 소수만이 알아낸 영지를...
18/11/20 05:04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러한 생각 자체는 좀 현학적이긴 한데, 결국 실질적인 결론은 [신을 믿을 필요없다]가 되더라구요. 신이 존재할 확률은 그래도 나름 된다고(뭐 정해진 숫자가 있는 건 아니니깐 20퍼센트라고 칩시다.)치더라도, 결국 우리가 신을 믿을(정확히는 따르고 섬겨야할) 확율은 결국 0가 되더라구요. 가장 믿음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석해도 신에게 우리의 믿음이 필요할 확율은 결국 0이 됩니다.
18/11/20 08:36
사실 기독교에서도 신에게 인간의 믿음과 제사는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저 창조된 이기 때문에 마땅히 행해야 하는 의무라고...
물론 그래놓고 안 믿으면 불같이 화내는 모습을 보면 영 고개가 갸웃거려지지만
18/11/20 05:52
시뮬레이션 가설에서 저는 가장 눈여겨 보고있는 부분이 "일정 수준 이상의 복잡도를 가진 존재는 과연 자의식을 갖게 되는가" 입니다.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각각의 프로그램 개체들이 자의식을 얻고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 라고 생각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지금 우리 세상에서는 생물학적 뇌 연결 네트워크의 복잡도로 우리 인간 자신의 자의식를 설명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우리가 프로그램이라면, 과연 프로그래머/AI 가 뇌를 얼마나 긴/복잡한 프로그램으로 코딩해야 그 결과물이 자의식을 가지게 될까요? 현재는 네트워크의 복잡도와 자의식과의 상관/인과 관계에 대한 명제도 참인지도 모르는 것 아닌가 합니다. 자의식의 정의도 모호한 마당에요..
18/11/20 08:44
어설프게 AI를 연구해본 입장에서 초보적이지만, 썰을 풀어보자면
저는 자의식은 일정수준의 지능도 필요하지만, 어떤식으로건 '육체'와 감각기관을 가져야 발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내부와 감각기관을 통해 경험할수 있는 '바깥'과 다른 존재를 구분하는데서 부터 자아라는게 생겨난다고 보거든요. 철학에서 말하는 '내적 자아'라는 것이 그것이겠죠. 그러므로 알파고 타입이 아닌 로봇 형태의 인공지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18/11/20 06:41
신은 만들어졌고 만든건 인간이며 이건 발달한 뇌외는 볼품없던 인간이라는 종이 생존하기위해 필연적으로 무리를 지을수밖에 없던 과정에서 생겨난 또는 만들어낸 종교라는 것의 부산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현대 종교라는 것 또한 원시 기복 종교의 단순 고도화 정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8/11/20 08:49
기존철학의 그런 종교론은 진부하고 재미가 없어서, 나름 과학에 기반을 둔 시뮬레이션 우주론과 그 우주를 창조한 인공지능에 관심이 가네요
18/11/20 07:15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다분히 종교적/인간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AI가 다른 물리 법칙과 다르게 존재/반응해야하는 근거/이유가 보이지 않아요.
18/11/20 07:58
비교해서 보자면 개미가 인간의 실체를 알수가 없죠
개미의 지능이나 시야 인지능력으로는 인간을 제대로 이해할수없겠죠 하물면 전지전능한 창조주를 하찮은 백년도 못사는 인간이 제대로 알수가 있을까요?
18/11/20 12:02
그 속성이 무엇이든간에 말 하는 사람도,듣는 사람도 소화가 안되는 정체불명의 표현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Ai 라면서요? 그럼 그냥 개발자 = Ai28호. 끝. 신이 등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질문에 대한 모든 물음표를 모아서 거대한 물음표를 만든 다음에 사실은 우리가 그 모든 답을 알아야 한다는 거대한 착각에 빠져버리면 이제 그 거대한 물음표를 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작성자의 분명한 의미의 Ai 창조론에 그런것을 끼얹을 필요는 없습니다.
18/11/20 12:10
신이라는 용어를 너무 딱딱하게 받아들이시는 거 같아요.
그게 AI건 외계인이건 한 우주를 창조했다면 신이라고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18/11/21 15:07
? 신이 그렇게 불필요한 개념인가요? 현생인류에게있어 매우 친화적이고 근본적인 보편개념인데.. ?그리고 알아야한다는게 왜착각인건지? 인류문명발달의 핵심적인 고유벡터를 착각으로 정의하는 #신성한#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죠?
18/11/21 18:37
신이 그렇게 불필요한 개념인가요?
- Ai를 논할때는 불필요합니다. 충분히 잘 정의되는 것을 잘 정의되지 않는 관념으로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야한다는게 왜착각인건지? -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설마그런 의미는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정리해서 다시 얘기 하세요. 인류문명발달의 핵심적인 고유벡터? - 님은 그 고윳값이 얼마이고,어떤 역할로 인류문명발달을 이끌었다는 얘기인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게 신의 정의나 Ai를 논할때의 불필요함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 어느 하나 분명하게 말을 못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처럼 추상적이고 분명하지 않은 이야기로 빠지기 때문에 저는 여기서는 신이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신성한#근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죠? - 쓸모없는 비아냥을 부끄러워 하십시오.
18/11/20 08:56
통속의 뇌는 미친과학자를 실제로 만날수 없다. 아니 앞에있어도 인식할 방법도 없다. 흠... 요즘 전기자극이 영 약해진거 같아서 한번 뵙고싶은데...
18/11/20 10:13
신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인간에게 관심이 없으므로 믿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우리집에 강도가 칼들고 들어왔는데 본인이 제압을 해야지 신에게 빈다고 해결되지도 않구요 인간=개미의 관계가 신=인간의 관계와 비슷할거라 보고 인간이 수많은 세월이 흘러 지능이 발달하고 신을 떠받들고 있다고 해도 인간은 동물이므로 지구상에서나 다른 생물들에 비해 우월할뿐 신에게는 인간=원숭이 비슷할겁니다 세계 곳곳의 부족들도 숭배하는 신이 있는데 인간의 특성이 아닌가 합니다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인간자체가 되게 드라마틱해서 오랜세월에 걸친 진화가 아닌 창조주에 의한걸로 돌리는듯해요 신이 있다고 보기엔 세계에 불합리한게 너무 많으며 있었다고 해도 과거부터 벌어진 전쟁과 살생들을 보고 인간들에게 등을 돌리고도 남습니다
18/11/20 11:06
인간인 이상 인간의 틀을 벗어난 거대한 존재를 상상하기 힘드니 의인화해 버리는 거 같아요.
정말 전지전능한 신적 존재가 있다면 사고의 개념이나 틀 자체가 인간과 완전히 다르겠죠.
18/11/20 15:58
우주를 시뮬레이션하는 시뮬레이터는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뮬속 우주의 모든 입자의 상태를 그 시뮬레이터에 어떤 입자가 되었든 저장해야 하는데 우리 우주의 입자의 수는 유한하니 불가능하죠.
18/11/20 16:53
시뮬레이션 속 우주가 아무리 거대해도 결국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의외로 작은 컴퓨팅 파워로 실현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실체를 모두 만들 필요가 없고 계산만 하다가 필요할때 필요한 부분만 실체로 느끼게 하는 거 뿐이기 때문에...
18/11/20 17:18
진짜 우주 시뮬레이션이면 그렇게 못하지 않나요?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상호 영향을 다 반영해야 할텐데, 그게 입자 단위로 이루어지니까요.
18/11/20 18:05
그거하고 정말 그 외에 모든 것은 랜덤 상태로 놔둬도 된다하고는 다르니까요. 영향 전파는 이루어져야 시물레이션이 가능하지 않나요? 숫자에 불과하고 그게 2진수라고 해도 감당 가능한 용량이 아닐 거 같기도 하고요.
18/11/20 17:16
시뮬레이터 관리 AI면 자신을 드러내는게 어려울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면 되니까요. 안 믿는 것더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안 믿는 거지 전 인류가 각자의 언어로 같은 내용을 지속적으로 전달 받는 수준만 되도 그 존재를 부정하기는 힘들죠.
18/11/20 18:02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못 믿겠다....에서 그게 그냥 그 워딩 그대로 정말 그 본질을 눈으로 봐야 믿겠다는 뜻은 아니지 않나요?? 증명만 되면 될 거 같은데....
18/11/20 20:13
인간이 컴퓨터를 발명한것이 100년이 안되었죠. 벌써 MMORPG, AI 를 만들어 냈습니다. 발전속도는 가속화 되죠.
100년, 1000년, 1만년 뒤라면 .. 우주역사 100억년이 넘는다던데 100억년간 발전한 외계 문명이라면 .. 흐흐
18/11/20 21:09
요즘 맛폰의 처리능력이 NASA가 아폴로 계획때 사용한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나다니 정말 눈부신 발전 속도죠.
100년 뒤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거 같아요.
18/11/21 15:00
ai를 로봇에 이식하면 사람처럼 만날수있지않나요?
인식의 차이가 있다곤해도 그렇게 따지면 타인과 동일하게 인지할수있는 인간은 존재치 않으니... 진정한 유물론적 유신론자라면 신과 우리가 결국 같은 #존재#라는 물질로 이루어져있을수 밖에없다는 사실에 도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11/21 15:30
본문의 내용은 신과 피조물이 같은 물질로 이루어진게 아니라는 겁니다.
게임속의 캐릭터와 우리가 같은 물질이 아닌 것과 같죠 우리가 볼때 게임 속의 캐릭터는 실체없이 추상적인 소프트웨어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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