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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9 17:22
아뇨 그런 건 아니고 별로 중요한 사람도 아니고 애도하고 싶은 사람도 아니라 한시간(도 잘 쳐줬고 사실 이미 없는 사람이니 관심밖입니다만) 후면 아무 관심없는 "아 예전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 성추행하다가 논란 일어나니까 자살로 책임회피 한 사람?" 으로 기억될 거라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18/03/09 17: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의 진실여부를 떠나서 마지막 선택이 안타깝네요 여지껏 드러난 것들을 보자면 좋은 얘기는 결코 나오지 않을듯..
18/03/09 17:14
내세가 있다면 지옥가서 벌을 받겠죠..명복 안빌어요. 이걸로 미투 물타기 하는 사람들 나오는게 짜증날뿐..조민기도 엄밀히 말하면 미투가 아니라 대학 짤리고 나서 무죄라고 우기다 범죄 사실 다 들통난건데요..쓰레기짓 하면서 살다가 끝까지 쓰레기 짓으로 마무리 하네요.
18/03/09 17:16
피해자들 후유증도 걱정이고... 앞으로 이 운동이 건실하게 나가는데도 마이너스겠고.. 아 아무 반응도 못하겠네요. 아호.
18/03/09 17:16
피해자에게 저지른 죄의 대가 반의 반도 안 치르고 가네요.
망자에 대한 최소한의 명복은 빌어주겠습니다만, 안타까운 마음은 별로 안 듭니다.
18/03/09 17:17
죄과를 떠나서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벌려놓은 일들은 남은 사람들이 짊어져야 하겠군요. 그 사람의 부인이나 자식으로 불릴 남은 가족들이나, 피해를 입고도 이제 더 속으로만 삼켜야 할 피해자들은 어떤 기분일지...
18/03/09 17:19
오늘 대외적으로 큰 뉴스가 있었으니 묻혀가려고 타이밍을 잡았다는 생각 밖에는... 이 양반 앞으로 영원히 안 봤으면 좋겠네요.
18/03/09 17:19
어제만 해도 검찰소환을 기다리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북미대화 분위기에 묻혀보겠다는 심산으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작년, 아니 이 사건 터지기 전까지만 해도 호감이 훨씬 많았는데 이 정도 인간인줄 생각도 못했네요.
18/03/09 17:45
오전에 대북뉴스 터지는거 보고 오호라 묻어가야지 하면서 바로 튀어간것 같습니다.
검찰에서 일정도 발표안했는데 갑자기 이타이밍에 간걸로 봐선 말이죠.
18/03/09 17:19
가족이 무슨 죄냐는 의견들이 많긴 한데, 속사정을 모르니 뭐라 말을 하긴 어렵네요.
오히려 가족들한테도 의절수준의 말을 들어서 사방이 막다른 곳에 몰려 저런 걸수도 있겠고... 어렵습니다. 물론, 먼저 죄값은 치뤘어야 한다는건 동의합니다.
18/03/09 17:19
스스로 죗값을 치르고 갔어야 되는데.
남은 가족에겐 또 무슨 몹쓸짓입니까. 명복도 빌어주고 싶지 않네요.
18/03/09 17:20
미투운동에 영향이 있을까봐 두렵네요.
이번 조민기 자살사건으로 그동안 폭로 못한 여성분들이 생각을 다시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미투운동은 계속 되어야하고 정치계 연예계 스포츠계 예술계에서 멈추지말고 일반인들까지 이어져 나가야합니다.
18/03/09 17:21
이제 미투운동 기사마다 "민기해라" 라는 리플로 뒤덮이겠네요
안타깝네요 조금만 더 참지. 더한짓 저지른 사촌(맞나?)도 잘만 살아가는데. 죽는다고 용서받을 분위기가 아닌데. 오히려 더
18/03/09 17:21
분위기가 과한게 아니라 조민기는 나온 건수만 봐도 죗값을 치루지도 않고 도망갔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따로 명복을 빌고 싶진 않네요.
피해자는 피해자대로, 남은 가족들은 가족대로 너무 큰 상처만 남았습니다.
18/03/09 17:25
온전히 저 사람의 죄가 저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그건 다른 범죄도 마찬가지니 의미없는 말이고. 가는 길에 왜 세상은 나를 안말렸는지 원망이나 실컷 하고 갔기를. 정말 단죄받아야 할 것은 침묵을 강요한 세상이니까요.
18/03/09 17:28
여러모로 엄청난 일이네요. 미투운동의 가장 안 좋은 결말인듯.
피해자는 피해자인 동시에 심정적 가해자가 되었고, 가해자는 가해자인 동시에 스스로 피해자가 되어버린.
18/03/09 17:30
미투 가해자나 피해자나 관계있는 가족 등등
더이상 자살은 나오지 말아야합니다. 고인에게 정말 죄송하지만 단순해프닝으로 그치길 희망합니다...
18/03/09 17:48
본인이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해서 커리어 스스로 박살낸건 책임이라 할 수도 없고 뭘 책임졌길래 댓가를 지나치게 치뤘다는 소리까지 나오나요?
18/03/09 18:11
조민기건은 고발이 먼저도 아니었고 학교에서 짤린 사실이 보도된 후 조민기의 결백 발표와 그에 반발한 피해자들의 폭로에 따른 순서입니다. 애초에 미투가 먼저도 아니라구요.
18/03/09 23:04
일반적인 사람은 죽음이 제일 큰 형벌이지만
죄인이, 그것도 얼굴 다 팔린 유명인사가, 평생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며 살아가고, 가는 곳마다 손가락질 받으며, 자신의 가족/지인들까지 지탄받는걸 다 견뎌내는 걸 보는 게 죽음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18/03/09 18:04
아주 냉정하게 생각하면 맞는말입니다.
허나 여론재판이라고 하면 모든 연예인이 공통적으로 겪는일입니다. 그걸 미투와 엮어서 책임을 돌릴일이 아니죠 피해자가 가해자 걱정해서 참아야할까요? 결과가 가혹하지만 추접한 범죄 저지른 본인책임입니다. 연예인 1,2년한 사람도 아니고
18/03/09 18:15
미투운동이 어찌보면 본인상황에서 해결이 어려우니 그 대중과 여론에 기대는거죠
저도 말씀하시는 언론과 대중의 행태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반대로 연예인은 그걸 이용해서 이미지 좋으면 큰 호사를 누리는 직업입니다. 조민기는 연예인의 유명세와 지위를 이용해서 그짓을 했죠 별거 아닌일이 크게 질타를 받은 경우라면 모를까요 이 경우에 저런 지적은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18/03/09 17:31
죗값이라고 해봤자 벌금이고 집행유예 정도입니다. 그걸 무서워해서 죽었을거 같지는 않고 뭐 우발적 자살이 아니라면 유언정도는 써 놨겠죠.
18/03/09 17:35
진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면 죄값을 받아야죠.
세상의 손가락질을 견딜만한 깡이 없었다면 그런짓도 말았어야하고요. 그냥 하루하루 되는대로 사는 사람이었네요.
18/03/09 17:36
피해자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고, 이런걸로 미투운동이 주춤하길 바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저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가족SNS까지 가서 비난하던 사람들은 좀 주춤했으면 좋겠습니다. 딸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SNS테러를 당해야 하는지
18/03/09 17:36
민사 배상건도 아니고 죄값을 안치뤘다는건 의미 없는 얘기 같네요. 미투 운동이 추구하는 사회적 매장이 다 끝난 사람이라... 조민기가 설령 징역을 살고 나왔다 한들 죄값 치뤘다고 넘어갔을리도 없고
18/03/09 18:57
악플 질러놓고 고소당하니 이혼하게 생겼다고 아이유한테 징징거리던 아저씨 생각나네요
결국 선처 해줬고 이후로 아이유는 선처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분 잘살고 있겠죠? 허허
18/03/09 17:50
어떻게 이걸 부작용이라는 단어로 이야기를 할 수 있나요...
가해자가 자살할수도 있을지 모르는 부작용 때문에, 피해자들은 말 조심해야 하나요?
18/03/09 18:07
범죄자가 자기 범죄행위가 발각되고 자살하는게 부작용인가요? 물론 범죄사실이 100% 확정된건 아니니까 만약 정말 무고하게 몰렸다가 자살한거라면 그걸 부작용이라고 말할 순 있겠죠.
18/03/09 17:37
피해자분들이 민사로 보상금도 받기를 바랐는데 이런 분위기에서는 힘들겠죠. 그 분들이 죄책감을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들 잘못이 아닙니다.
18/03/09 17:37
그동안 잘못살아왔다는걸 눈치챘을때가 가장 괴로운 순간이죠. 너무 괴로워서 못견뎠을겁니다. 명복을 빕니다.
다만 이런일로 인해 미투운동의 열기가 식지 읺았으면 좋게습니다. 부디 침묵의 피해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18/03/09 17:38
근데 가해자가 죽었다고 피해자가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합니까 잘죽었다 떡돌리면 몰라도요
피해자가 상처입을일 전혀없는데 상처입으라고 강요는거 같아요. 피해자가 심정적 가해자 될리 절대 없는데 왜 제3자가 미리 걱정을 해서 죄책감 느끼라고..
18/03/09 18:12
가해자에게 죄책감을 강요하는게 아니구요. 저역시 가해자가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서요. 이런 케이스에서 범죄자가 사망했을경우 반대로 피해자가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사람사이의 문제가 그렇게 쉽지 않지요.
18/03/09 17:38
죄의식이 있었고
또 자신이 그간 사회에서 쌓아온 것들이 도덕적으로도 상당하다 생각했으니 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라 보여지네요 아마도 가족들조차 등돌렸거나 자기 스스로 그럴거라 생각했다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겠죠 그러나 저런 사람을 위해 사회나 국가가 해 줄건 없다고 봅니다 책임도 없구요 본인의 선택으로 추잡한 짓을 했고 그 짓으로 더 이상 해 오던 일을 못하게 되었고 어떤 심리에서건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은 본인에게 있으니까요 남은 분들의 마음에 또 다른 상처가 안 나길 바랄 뿐입니다
18/03/09 17:38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이 빚쟁이가 되는것 보다도 본인의 명예가 실추되는걸 더 크게 여기는 경우를 흔히 봐왔기 때문에, 본인이 쌓아올린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것을 견디지 못하고 저런 선택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죽음으로 죄책감을 느낄 피해자들과 가족들, 그리고 의기양양해질 자칭페미들을 생각하면 참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18/03/09 19:07
조민기 본인이 권력을 이용해서 피해자들을 억눌렀고 그 댓가로 여론이라는 다른 이름의 권력에 짓눌린거죠.
인과응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8/03/09 17:55
다른건 아니고 미투운동 자체가 내부고발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본질은 권위와 지위에 의한 범죄의 은닉인데 이를 피해자와 내부고발자의 보호로 갈것이냐 피의자에 대한 응징으로 해결을 할것이냐의 방향성 문제가 궁금해져서요. 지금의 대중은 가벼운 처벌이 나온다면 더욱 피의자의 파멸을 원할것같은 분위기라서 한 말입니다.
18/03/09 17:40
햐 오늘 북한에 수지에 조민기에 안희정에 패럴림픽 개막까지.. 그래도 시작과 마무리는 좋은 것들이라 다행..
설마 이 외 오늘 하루 또 뭐가 더 있는건 아니겠죠.
18/03/09 17:41
조민기가 죽은 이유는 미투 운동때문이 아니라 살아있을 때 싸지른 말과 행동때문에 죽은 겁니다 미투운동을 끌어올 이유가 없어요 그렇게라도 밝혀지지 않았다면 피해자들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을 겁니다 조민기는 적어도 본인이 선택해서 죽었지 피해자는 무슨죄입니까 불쌍하지도 않아요
18/03/09 17:41
명복을 빌고 싶지도 않네요.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서 최소한 사죄라도하던가... 거기다 남겨진 가족과 피해자들이 입는 2차 피해는 어쩌라고... 무책임도 이런 무책임이 어딨나요. 끝까지 신경질나게 만들고 떠나네요. 저승가서 이승에서 안 받고 회피한 죄값을 영원히 치르길 간절히 바랍니다.
18/03/09 17:41
법이 아니지만 본인이 본인을 심판했네요.
피해자들에게 끝까지 마음의 상처를 남겨두었네요. 인터넷을 많이하던분이라 우리나라에선 더 지내기 어려웠을겁니다. 다음세상에 태어나면 어느자리던 착하게 살길
18/03/09 17:44
미투 운동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과오가 부메랑이 된거죠. 입장 바꿔보면 저도 비슷한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가족들이 걱정이네요.
18/03/09 17:44
이와중에 안희정은 "국민과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는군요..
피해자에게 대한 (아직은 사실로 확정할만할런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사과언급이 없는 것 보면 법정 싸움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네요
18/03/09 17:45
그렇게 마음대로 상대방을 성추행, 희롱할 수 있었던 유명세와 권위가 과오와 함께 돌아온 인과응보인데 이걸 미투운동의 부작용으로 물타기를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18/03/09 17:45
가족에게 쏟아진 비난을 참기 힘들었겠죠.
가족분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안그래도 조민기씨 때문에 고통받았을텐데 악플 등으로 비난받았으니 말입니다. 가족들에게 악플 보낸 분들도 잘못했다고 봅니다. 조민기씨 본인은 좀 치졸한 선택이었구요.
18/03/09 17:47
애초에 성추행 성희롱을 안했으면 미투운동의 대상이 안되었을테니 죽지도 않았을텐데 무슨 미투 타령인지... 의구심이 있는건도 아니고 정도가 덜한것도 아니고 걍 자업자득이에요 말도 안되는 소리들은 하지 맙시다.
18/03/09 18:15
그러게요 저도 이정도 수준으로 이야기해본 적은 없는데.
다만 앞으로 '자살했다고 해서 그 사람 말이 사실이라는 보장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말은 좀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이들 동감해주실 것 같음
18/03/09 17:48
추접하게 놀더니 끝까지 비겁하네요.
남은 가족들에게 그 짐 다 지우고, 고발한 사람들도 마음 편할 수가 없도록 사과 한마디 없이 이런식으로 회피하다니.
18/03/09 17:49
그냥 죽음으로 죄값 치렀다 생각하고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해줍시다.
까놓고 말해서 앞으로 정상적인 삶 자체가 불가능해진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는걸 포기하겠다는데 그것까지 욕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조민기로부터 피해입은 피해자들도 가해자가 죽었다고 해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는것도 아니니 전혀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구요.
18/03/09 17:49
그냥 죄값 치르고 배상하고 반성하고 살아가는 게 최선의 선택이었겠지만....
착잡하네요... 차마 글로 쓸 수 없는 온갖 복잡한 생각이 교차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의 빠른 회복도요
18/03/09 17:49
안타깝지도 않고 명복을 빌고 싶지도 않습니다.
혹시나 이 일로 되려 피해자가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위축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해자의 자살이나 가해자의 가족은 안타깝지 않습니다.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이 안타까울 뿐. 제 기억속에 저치는, 저속하고 저열하고 끝까지 치졸한 인간으로 기억에 남겠네요. 잘 가지 마쇼. 부디 가는 길이라도 힘겹기를 바랍니다.
18/03/09 17:51
정말 친한 연예인들은 가겠지만 주변 연예인분들 조문 갈지 말지도 고민 되겠군요...조문간 연예인 리스트로 해서 엉뚱하게 이미지 피해 입힐거 같은데
18/03/09 17:52
미투 부작용이 아니라 네티즌이 만든 연좌제의 부작용이죠 아니 가족욕은 왜합니까 그래도 아빠고 남편이니 가족들까지 돌맞는거에서 마지막 이성이 끊긴듯싶네요 업보니 명복은 안빌겠지만
18/03/09 17:56
글쎄요 조민기 같은 후안무치 범죄자가 가족때문에 자살했을까요 그냥 경찰조사 받으면서 자기 치부 더 드러날까봐 자살했을껄요 가족한테까지 가서 난리친 사람들 잘못한거하고 별개로 굳이 네티즌 핑계될거도 없어요.
18/03/09 18:29
글쎄요 조민기 같은 후안무치 범죄자가 본인때문에 자살했을까요...? 이미 드러난 치부가 어마어마한데 더 드러난들 달라지는게 있었을까요?
이처럼 타인의 죽음에 대한 어설픈 추측은 그다지 바람직 하진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저런 추측들은 그냥 속으로 삼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18/03/09 17:53
글고 조민기가 무슨 sns상의 고발로 시작된 사건인가요. 이미 대학에 고발들어가서 짤린다음 신문에 나오자 조민기가 거짓말했고 거기에 대해 반론이 나온거죠. 애초에 조민기는 그냥 범죄자 였습니다.
18/03/09 17:57
3월 시작하고 아직 열흘도 안 지났는데 엄청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아요.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았어서 그런가....
암튼....자기 망신당하고 힘든 건 아는 인간이 남에겐 함부로 했다는 것 자체로 동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잘 죽었다고까진 차마 못하겠지만, 명복을 빌어 주고 싶지는 않아요. 책임지지도 못할 추잡한 잘못을 저지른 죄에, 가족들까지 망신형당하게 만든 죄, 이어질 미투 운동에 똥 뿌린 죄, 피해자에게 간접적으로 심적 부담을 지운 죄....어딜 봐도 동정의 여지는 없거든요. 지옥이 있다면 갔겠죠. 여기서 암만 명복 빌어 줘 봤자 소용없을 지옥이요.
18/03/09 17:58
이걸 보고 미투운동 하고 엮는 분들은 뭐지 싶네요
고인이 무고로 인해 자살했다면 미투운동의 부작용 내지 혹은 역효과로 생각해 볼만하지만 전혀 상관 없어 보이는데
18/03/09 17:59
비겁하고 졸렬하고 무책임하네요.
겨우 이정도 멘탈로 알량한 권력 손에 쥐고 갓 스무살 된 애들한테 못할짓이나 저지르고.. 역겨워서 토할것 같습니다.
18/03/09 18:01
안타깝네요. 그래도 죄가 있다면 값을 치르고 천수를 누리는게 낫지 싶은데.
자살을 택할정도로 몰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은 아니겠죠.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죽을죄는 아니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3/09 18:02
우리나라에서 죄값다 치르고 용서받으면서 살아라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뭐 달리 방법이 없지만서도요. 분명 지은죄가 크고 죄질이나쁜 권력형 성추행이기에 나쁜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심리적 압박감은 정말 엄청났을겁니다. 아마 감당하기 힘들었을거에요. 지은죄가 지은죄이니 만큼 또는 감당하지 못하면 하지도 말았어야 된다는 말도 다 맞는말입니다. 그치만 이런식의 결말은 아마 미투 당사자들도 원했던 방향은 아니었을거 같습니다. 사실 자살을 마음먹은 사람의 심리는 일반 사람들은 감히 생각할 수 있거나 예측이나 가늠으로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본인의 생은 여기서 끝났다라고 생각했을거겠죠. 사회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모든건 끝이 나버렸으니까요. 죽어도 싼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은죗값을 평생 갚아나가면서 새 사람처럼 살아가는것 또한 불가능에 가까웠겠죠. 하나 걱정되는것은 미투 당사자들에게 큰 충격이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인들이 잘못한게 아니니까요.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3/09 18:13
수사받기 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성폭행 및 성추행 피의자라고 공식적으로 지칭할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진실이 무엇인지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만..
18/03/09 18:05
이런 말 잘 안하려고 하는데....왠만하면 명복을 빌어야 할텐데...
끝까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가는 군요.
18/03/09 18:07
범죄자인건 맞는데, 죽을 죄는 아니었죠. 무책임한건 사실이나, 과도한 형벌을 받은것 또한 맞군요.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3/09 18:10
도대체 왜 그렇게 악플달고 그러는 건지 비난하는게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뭐 현실에서 을로 사는 고통을가상세계에서 갑질한다고 밖에 생각밖에 안드네요
18/03/09 18:13
그리고 미투운동은 계속될 것이고 계속되어야 하는게 맞는데 이미 이런식으로 죽는 사람이 한명 나와버린 이상 고인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또 죽음을 선택할수 있거든요.
이미 죽은 사람은 어쩔수 없고 삶을 포기하는거야 개인의 선택인데 국가로서는 그렇다고 마냥 방치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뭔가 대안은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뭐가 될수있는지 당장 생각은 안나지만요...
18/03/09 18:18
범죄자가 자기 범죄사실 까발려지니까 쪽팔려서 죽은건데 별로 불쌍하지도 않네요. 그러게 살아생전에 자기 성기 관리나 제대로 하지 그랬어요.
18/03/09 18:22
그런데 사실 유서같은게 나온 것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심했을 테니 심근경색같은게 왔을 수도 있고,
아니면 혼자 술 먹다 급성알콜중독같은 것일 수도 있죠. 술말고 다른 걸수도 있고.. 자살이란 법도 없음.
18/03/09 18:33
다른 자세한 기사에는 목... 이라고 나오네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3/09/0200000000AKR20180309148952004.HTML?input=1195p
18/03/09 18:22
어쩔수 없어요.
검찰 수사 앞두고 자살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사회적 린치가 과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사회가 너무 무심했던게 쌓여왔어서 그리 큰죄까지 짓게 만든겁니다. 잘못된게 쌓여왔던 부분을 해소해야 이런류의 자살에 대해서도 근본해결책이 되는 것이지 사회적 린치가 어쩌네 하며 이런류의 자살에 면죄부를 주면 계속 되풀이됩니다.
18/03/09 18:29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 본인 잘못으로 이미지 망가져서 인생 망한거는 불쌍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꼬우면 연예인 하지 말았어야죠 누가 연예인 하라고 강제로 꽂아준거도 아니고 본인이 연예인 하려고 연예계로 들어간건데요 아마 동네 편의점 알바로 있었다면 이렇게 비난을 받을 일도 없었겠죠 대신 동네 편의점 알바의 권력으로는 저런 성추행을 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웠겠지만요
18/03/09 18:34
헐...여기 댓글들 무섭네요. 조민기씨가 잘못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고 당연히 그 댓가를 치뤄야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자살했는데 꼭 저런 까칠한 댓글을 써야 했는지요.
18/03/09 18:36
너무 우리나라 언론들이 자극적인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그냥 성추행사실뿐만 아니라 카톡내용까지 그대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니까요. 미투운동을 완전히 찬성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부분은 조금 절제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18/03/09 18:47
그러니까 대중의 관심 덕분에 먹고 사는 사람일수록 더 처신을 잘해야 되는겁니다. 잘못하면 몇갑절은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거죠.
악인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어느게 더 윤리적으로 정당한 태도인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남의 발언을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 할 말은 없고 혹시나 조민기 죽은게 너희들 책임이라는 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나 안나오면 좋겠네요.
18/03/09 18:51
공소권 없음. 수사 종결.
이런 자살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미 진행중인 수사는 공소권과 상관없이 수사를 끝까지 진행하고 발표까지 마치면 좋겠습니다.
18/03/09 18:52
본인의 과오로 인한 일이기에 애도의 마음이 안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미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람에게 잘 죽었다느니...그럴 줄 알았다느니...식의 댓글은 아마 유가족들도 원치 않을거에요. 그냥 조용히 보내주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드.
18/03/09 19:08
제대로 살았으면 미투운동같은거에 아무 영향도 안받고 살았겠죠. 더이상의 악담음 퍼붓지 않겠지만 미투아니었으면 강간범이 대통령 될뻔했을지도 모르는데 근본 원인은 제대로 보았으면 합니다.
18/03/09 19:13
제대로 살아도 무고로 끝장난 사람이 많죠. 강간, 강간미수, 성추행, 성추행 미수를 한통속에 섞어서 똑같은 비난을 하는게 요즘 형태입니다.
18/03/09 19:27
다른 범죄자들 처럼 잘먹고 잘사는것도 아니고 죽었으면 죄값은 치룬거나 다름없죠.
피해자들이 죄책감을 느낄필요가 없는데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좀 안타깝네요.
18/03/09 19:35
본인 선택이니 뭐. 그렇구나 싶네요.
이를 이용해 미투가 과열됐느니 부정적 이면이니 하는 분위기로 번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년간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오랜기간 고통 받아온 피해자가 수십명일텐데. 까발려진 게 억울해서가 아니라 부끄러워서 살 수 없었던 거겠죠. 그 부끄러움을 감당하고서라도 검찰에 출두한 안희정을 보면서 새삼 정치인들 멘탈이 보통 멘탈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18/03/09 19:40
정말 비겁하고 치졸합니다. 피해자에게 끝까지 한마디 사과 없이 떠났네요. 피해자들이 또다른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불쌍하다고 하시는 분 들 많은데 피해자와 피해자가족 심정은 어떠겠습니까?
가족 불쌍하다는 말 전에 피해자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8/03/09 19:53
그래도 참 목숨을 버린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한마디씩 했어요. 니들이 설혹 극악무도한 범죄를 짓고 죄책감에 시달려도 절대 자살은 하지 말자고요. 조민기 본인은 죽었지만 피해자들에게 사과나 피해복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조민기 문자 공개한 피해자들은 또 어떤가요. 조민기의 급작스러운 죽음이 피해자들에게 어떤 심리적인 영향을 미쳤을지 걱정됩니다.
18/03/09 20:13
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 조민기씨의 일련의 행동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더라도(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봅니다), 미투운동에는 황색불 혹은 빨간불이 켜진게 아닌가 싶네요;;
18/03/09 20:59
자살이 죄를 씻는 행동은 아닙니다.
그냥 회피일 뿐이죠.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이 죄를 씻기위한 책임감 있는 행동이죠.
18/03/09 20:55
고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정말 비겁하네요. 사과도 받지 못한 피해자들과 남겨진 가족들은 어떡하라고.. 피해자 입장에서는 죽음으로도 씻지 못할 죄가 맞죠.
18/03/09 21:23
댓글 반응을 보니 미투 운동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미투 운동이 없었다면 조민기만 욕먹고 법정으로 갔다면 처벌 받을 사항이지만 타이밍이 미투 운동에 대한 반발로 이어지기 딱 좋은 거죠. 99프로 이상 이 사건을 가지고 티비에서 얘기할 사람이 생겨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벌 받을 사람은 이런 자살 형태가 아니라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자살 형태는 모두에게 상처고 이득될 게 없죠...
18/03/09 21:31
자살했다고 가족들한테 악플달고 어쩌고 하는 대중들의 행동을 잘못이라고 하는건 진짜 웃긴거죠. 왜냐면 자살을 안했어도 잘못이거든요...
18/03/09 22:58
네, 근데 그게 조민기가 자살해서 잘못이 된건 아니죠. 조민기가 천인공노할 쓰레기라서 법원에서 잔뜩 돈먹이고 무죄받고 해외로 날라도 잘못입니다. 개쓰레기짓이죠.
18/03/09 23:24
핀트가 좀 요상한데 자살을 했든 안했든 가족들한테 악플다는건 잘못된거죠.
가족들한테 악플달고 어쩌고하는 대중들의 행동을 잘못이라고 하는건 조민기가 자살했든 안했든 별로 웃긴게 아니고 그게 맞는겁니다.
18/03/09 23:29
네, 자살을 했든 안했든 가족들한테 악플다는건 잘못된거죠.
'가족들한테 악플달고 어쩌고하는 대중들의 행동을 잘못이라고 하는건 조민기가 자살했든 안했든 별로 웃긴게 아니고 그게 맞는겁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제가 싶은 말은 그게 잘못인 이유가 조민기가 '자살했기 때문'이 아니란 얘기죠. 그냥 나쁜짓이고, 무슨 필요악 이런 개념도 아니고 그냥 사이코짓 쓰레기짓이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사실 명백한 범죄행위에요. 애초에 준엄하게 칼을 휘두르는것도 웃긴데 심지어 휘두르는 대상도 아무런 잘못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저는 그 잘못이 괜히 자살하고 연관이 되어 책임이 축소되는것을 우려했을뿐입니다. Wade님 말씀대로 핀트가 좀 요상해진 감이 있는데 하고픈 말은 그거였어요.
18/03/09 21:42
조두순도 당당하게 살아있는 마당에 성폭행범도 아니고 악질적인 성추행 상습범에게는 굉장히 엄하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를 부탁해같은 가족프로그램에서 하하호호하며 나왔었던 기억때문에 배신감을 느낀건지 뭔지...
상습적인 악랄한 성추행은 죄악이고 비도덕적입니다. 그런데 죽을 죄는 아니잖아요? 지은 죄에 맞는 형벌이나 사회적 처벌을 받으면 되었지, 본인이 자살까지 선택하게 할만큼(이분이 자살까지 이르게 된 데에 대중의 여론이 어느정도나 영향을 끼쳤는지야 저는 모르지만) 돌을 던지니 다들 속이 시원하신가봅니다. 심지어는 잘못된 선택으로 자살을 하고 나서도 조롱뿐이네요. 적당히 합시다.
18/03/09 21:44
이건 잘못된 논리죠. 조두순이 조민기보다 더 많이 욕 먹었을 겁니다. 악플 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조두순은 안 죽는데 조민기는 죽을만큼 악플이라는 더 큰 벌을 받았다는 건 아예 틀린 논리입나다.
18/03/09 21:46
주두순이 살아있는 것과 조민기가 자살하고서도 욕먹는 것과는 별개의 건입니다.
만약 조두순이 자살했다면 지금 댓글에 간간이 보이는 명복을 빌어주는 반응조차 없을 겁니다.
18/03/09 22:06
위에 댓글들만해도 미투운동이랑 조민기씨랑은 상관없다는 댓글이 최소 3개는 넘어보이는데 굳이 미투운동을 언급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간접적 영향이야 몰라도. 그리고 딱히 떵떵거리며 살아있었을 것 같지도 않네요. 미투운동 이전에는 성추행에 막 관대하고 그랬던 것 같지도 않구요.
18/03/09 22:12
적어도 조민기 건은 다른 미투운동과 별개로 세상에 알려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건의 시작이 청주대 교수직을 성추행 때문에 잘린게 보도된게 시작이에요. 그후 조민기 측의 사실무근 주장에 청주대 쪽에서 성추행으로 잘린게 맞다고 인정해주면서 학생들 증언이 쏟아지기 시작했죠. 평소보다 언론의 관심이 높았던건 미투운동의 영향인 것도 맞을지는 모릅니다만, 적어도 시작은 미투와는 별개입니다.
18/03/09 22:04
왜 조민기의 죽음에 미투의 부작용 운운하며 갖다붙이는지 모르겠네요. 무고해서 죽은 케이스도 아니고 수십건의 증언이 나오자 책임을 피하고 도피한 것 뿐인데...
18/03/09 22:29
저 비겁한 죽음이 굳이 무언가의 부작용이라면 선정적 보도의 부작용이겠지요
미투는 아직까지는 권력형 범죄에 대한 내부고발 범주 안에 있습니다 래디컬들 농탕에 언제 변질될지 모르지만
18/03/09 23:13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이 목숨인데, 그걸 스스로 버렸다면 최소한의 댓가는 치뤗다고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엇보다 남은 가족들이 안쓰럽네요.
18/03/10 09:36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스스로 느꼈을때 얼마나 컸으면 저랬을까 하는 생각만드네요.
명복은 별로 빌어주고 싶지도 않고요. 피해자들엑 끝까지 나쁜 사람이네요.
18/03/10 10:52
히틀러가 자살했다고 그죄가 없어지지는 않죠
피해자들은 제대로 사과도 보상도 못받고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책임회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18/03/11 01:03
어리석고 이기적이 선택이네요.
가족들에게나 피해자들에게나.. 본인에게나..안타깝네요 이사회와 우리안에 꿈틀거리는 약자에 대한 조롱과 폭력의 광기가 함께 죽어사라지길 바래봅니다.
18/03/11 12:34
실형 다 합해봤자 1~2년 나올 거리 아니었나요? 악질에 가깝긴 하지만 죽음까지 모멸하고 조롱당할 정도인가요.
자살자에게 가족의 고통을 들먹이는 건 참 잔인하네요. 똑같은 논리로 노무현 대통령 자살도 조롱가능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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