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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3 02:20
장나라가 연기에 대해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 라고 인터뷰 할 정도로 참 연기가 좋았습니다.
장나라양의 연기를 개인적으론 학교2013에서 정점을 찍지 않았나 생각해 왔었는데, 그 이상을 보여주더군요. 잼있는 점은 학교 2013에서 제자로 나왔던 이이경이 여기선 대학동기로 나오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18/01/13 02:27
저도 얼마전 와이프와 밤마다 다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게 끝까지 다 보게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너무 길지도 않았던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주인공들 나이가 저희와 비슷하고 똑같은 세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정말 아이를 생각하는 애틋함과 육아와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모두 감동이입하면서 같이 봤네요.
저는 원작 만화를 이미 보고 있어서 대충 어떻게 마음을 자극할지 알고 있었는데도 두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래도 질질 짜면서 봤네요 크크 보면서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와이프와 아이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면서 가끔 짜증내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더군요 크크 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 잘 본 것 같습니다.
18/01/13 11:57
미혼자에게는 어머니 사랑을,
기혼자에게는 배우자 사랑 또는 자녀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마성의 드라마네요. 초반 너무 코믹한 것 같아 아쉬웠고, 내용이 12화로 끝나 너무 짧은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은 드라마였던 거 같습니다. 기혼자의 드라마 시청 후기가 어떤 면에서 더 재미있게 읽히네요. 드라마 보면서 마눌님 눈치를 제법 많이 보셨을 법 하네요.
18/01/13 02:38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종영하고 입소문 날 때 관심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장나라씨는 뉴논스톱때보다 더 이쁘고 지금도 20대처럼 보여서 놀랬었습니다. 스토리도 좋았고요.
18/01/13 02:38
엄청 재미있고 어마어마하게 울며봤던 드라마입니다...너무 재미있었어요...장나라가 신랑수술못시킨다고 엉엉울때 진짜 저도같이 엉엉울었습니다....소향씨가 부른 노래도 너무 슬펐구요 ㅠㅠㅠㅠ
18/01/13 08:15
재미있게 봤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으로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과거 고증 컨셉도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게 아이디어다 좋다 싶더라고요.
일부러 동안배우들 섭외한 느낌 아닌가요? 의대생 역할한 배우도 실제로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놀랐어요.
18/01/13 09:35
그분이 예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매니져역할을 한 분이죠.. 그때와 별로 차이가 안나요... 6년전 드라마였는데..
18/01/13 08:39
웹툰 자체를 재밌게 봐서 드라마도 재밌게 봤죠.
웹툰 자체도 지금 진행중이지만 재밌습니다. 물론 드라마와 조금 다르지만요. 생각할게 많아지는 웹툰이더라구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이제 늘어나다보니 그 친구들은 더 공감하더군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돌아가고 싶은데 결국 지금 와이프와 결혼하겠다는 친구들이 많더군요.(또는 자기 자식이 태어날때까지로만 돌아가고 싶다고) 이유물어보면 전부다 자기 아들. 딸들을 지금 와이프 아니면 만날수 없으니 라고..
18/01/13 08:43
부모의 내리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연애감정은 일시적이지만, 자식사랑은 영원할 수도 있는 거니... 왜 자식이 사랑의 결실인지, 그 의미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18/01/13 10:12
저에게 2017년 최고의 드라마는 “비밀의 숲”이지만, 가장 재밌게 본 드라마는 “고백부부” 였습니다.
...장나라누나는 내가 급식일때도 대학생이였고, 내가 결혼하고 애가 있는데도 대학생 덜덜.. 심지어 얼굴도 똑같고 나만 늙음ㅠㅠ
18/01/13 10:52
가수 김원준 팬인 교수님 보시면 좀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ㅠ.ㅠ
http://www.insight.co.kr/news/123337
18/01/13 11:17
인생 드라마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재미있게 봤네요.
오랜 연애+아이 키우는 부모+비슷한 학번+ROTC에 얽힌 추억 등 저희랑 비슷한 부분이 꽤 많아서 엄청 몰입해서 봤습니다.
18/01/13 19:46
12.31-1.1 정주행. 장나라 나온 드라마중 가장 나았고. 쩗아서 군더더기 적어서 맛깔난 느낌. 남주공감가게 그려진게 저도 애보고싶을거같긴한데 대학생활이 더 재밌어서 한동안은 안 울듯. 여주는애보고싶다고 맨날 울더라고요.
18/01/13 20:39
전에 관련글 올라왔을때도 한말인데
잘 만든 일드 느낌이더라고요 글구 장나라 연기는 정말 빛이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덤앤더머스러운 친구둘다 좋았지만 특히 [고독재]가.... 초반에 부부가 선착장에서 마주치는 장면은 정말 빵터지더라고요....
18/01/14 23:07
도전이냐~ 외치던 배우분은 '한보름' 이라는 배우네요.
인터뷰 글을 보니, 원래 '천설' 역으로 오디션 봤다가 우연히도 본인과 이름이 똑같은 '윤보름' 캐릭터를 보고 궁금해서 대사를 읽다보니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윤보름 캐릭터를 하게 됐다는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99년생 배우 '김소현' 양과 매우 흡사해서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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