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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16:21
글 수정을 하면 모양새가 이상하니 댓글로 수정하면, 마지막 단락에 [보이지는 않으니->보이지는 않으나]입니다. 야외에서 모바일로 쓰느라 오타가... 양해바랍니다.
18/01/11 16:35
게시판 신설 관련해서는 건의게시판에서 건의를 받아 운영진 회의에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일단 신설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해당 답변 링크입니다. https://cdn.pgr21.com/?b=23&n=7648&c=25856
18/01/11 16:41
운영진에서 결론이 난 사항이군요,
그럼 따라야죠. 그런데, 일단 오늘은 관련글 댓글화가 이뤄지긴 했는데, 당분간은 코인 관련글이 자게에 계속 올라올거 같은데 하루에 같은 주제 관련글 몇개 이상 금지라던가 이런 건 있나요?
18/01/11 16:48
글에도 예시적으로 가이드라인으로만 제시했는데 명시하자면 문화 관련글 규정과 같이 5개 이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능한한 이것보다는 적게, 다만 오늘과 같은 정부적 이슈가 터진다면 초과도 용인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8/01/11 16:36
프로 가상화폐 랭킹사이트 PGR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예전 80년대경, 맥도날드에서 패티에 지렁이를 넣는다는 헛소문이 돈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맥도날드의 대응은 "우리 패티에는 지렁이를 넣지 않습니다!" 하고 광고한 것이었죠. 그런데 그 광고를 보고 모르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어(..) 맥도날드 매출이 대응 전보다 더 떨어지게 되었죠. 법무부 장관의 강경대응 방침은 잘 알겠는데, 이러면 이럴수록 막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조용히 입법 추진하시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 맡기시죠.
18/01/11 16:43
지금 상태는 분명 자게부터 질게, 유게까지 과열되어 있는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주변 지인들도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불판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꺼 같긴 합니다. 그쪽에 관련 소식이나 이런것들을 다 몰아주는 것도 방법이고요. 케이스는 다르지만 주식 불판도 예전에 올라온 적도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분위기는 단지 5개 글 제한으로 한다고 해서 쉽게 해결되진 않을꺼 같습니다.
18/01/11 16:53
제발 임시라도 게시판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코인에 신경쓰이는게 싫어서 박아놓고 존버중인데 관련글들이 자게든 유게든 어딜가도 자꾸보이니까 신경쓰게 되잖아요?? 크크 투자 안하신 분들도 코인글은 재미도 감동도 없으실테고요~~ 다시한번 고려해주십사 댓글 올립니다.
18/01/11 17:07
운영진 회의 말고, 그 자게에 글 살릴지 말지 결정하는 그런것 처럼 여론한번 들어보는게 낫지 않나요?
저도 코인은 안(못)하는데, 안보고 싶으면 안볼 수 있고, 또 관심생기면 들어가서 볼 수 있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18/01/11 17:30
- 코인 관련글이 올라오는 게시판은 자게, 유게, 질게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례적인 상황이 있어서 자유게시판에도 관련글이 많이 올라왔지만, 보통 자유게시판에는 코인 관련글이 한 페이지(23개)에 2~3개 정도이고, 적으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아도 4개 정도) 분리가 필요할 만큼 높은 비중이 아닙니다. 유게도 그렇습니다. 현재 유게 최신 100개 글 중에 코인 관련글이 10개 조금 넘습니다. 단일 키워드라서 많아보이기는 하지만, 특별히 다른 주제의 컨텐츠에 방해가 될 만큼 점유도가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질게는 보통 분리 대상이 아니었던 것도 있고, 역시 마찬가지로 최근 하루이틀을 제외하면 문제 될 정도로 점유율이 높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코인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슈이기도 하고, 또 3개의 게시판에서 관련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막상 게시판 점유율을 보면 '분리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 올림픽, 지니어스, 선거 등 과거의 임시 게시판들은 모두 '정해진 기간'이 있어서(올림픽 진행기간, 지니어스 방영기간, 선거기간 등) 그 기간이 지나면 게시판을 자연스럽게 닫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인은 그 '정해진 기간' 이란 게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코인 관련 게시판이 신설되면 당분간 '상설 게시판'처럼 될 염려가 있습니다. PGR21이 경제나 투자 관련 사이트가 아닌 이상, 코인 관련 게시판이 상설게시판으로 존재할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 또한, 새로운 게시판이 생긴다는 건, 해당 게시판을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운영진 및 운영위원 내에 새로운 게시판을 관리할 인력을 확충하기가 어렵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게시판 관리 인력도 항상 부족한 실정입니다. 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해도 지원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구요.) 그렇다고 아예 관리를 하지 않으면 게시판을 만들지 않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은 자명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현 시점에 코인 관련 게시판 신설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회원분들의 목소리는 운영진이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게시판 내에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회원분들의 요구가 압도적일 경우에는 다시 논의를 진행해볼 여지는 있겠으나, 현재로서는 그렇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18/01/11 17:29
가상화폐 투자자가 가상계좌 기준 100만명 정도라는데 20~30대가 전체의 60%라네요.
즉, 60만명 잡고 20~30대 인구가 1400만이니까 20~30대 100명 중 4명이 코인을 합니다. 이중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이 하는 편이니까 4명 중 남자는 3명 꼴로 봐야겠죠. 남자만 놓고 보면 20~30대 남자 50명 중 3명. 여자는 50명 중 1명. 여건이나 돈 없어서 못하는 군인, 대학생 같은 20대 초반 제외하면 체감상 20~30대 남자 50명 중 4명정도. 그래서 20~30대 남자라면 어느 집단(10명 남짓)에 가든 평균적으로 한명은 하고 있고, 집단 내 성향이 비슷하다면 하는 사람 주변은 거의 다 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18/01/12 15:59
그런데 기존 여러 사례에 등장하던 온라인과 현실 온도차이와 달리 이번엔 현실에서의 체감도 꽤나 높을 겁니다.
직장인의 30%가 가상화폐 투자를 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고 가상화폐 시세어플(비트코인) 다운로드수는 안드로이드 기준 180만(중복제외)이라고 합니다. 실제하고 있는 사람만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죠. 만약 본인이 30대 직장인 남자라면 주변의 절반이, 가상화폐를 지금 하고 있거나 했었거나 앞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온라인에선 광풍이고 누구는 얼마를 벌었다더라하는 카더라가 대화주제로 오르기 딱 좋아서 현실 체감 역시 많이 높습니다.
18/01/11 20:30
[이슈게시판]을 만들어서 이러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열면 되죠. 잠잠해지면 닫으면 되고... 그러면 임시게시판 만들어 달라는 소리 안 나올텐데...
18/01/12 11:59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불판 아이디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판은 본래 해당사안에 관심있는 분들이 자발적으로 여는 것이니만큼, 운영진이 개입해서 열어라 말아라 할 사안은 아닌 듯 하고, 해당 이슈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 불판을 여시고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불판에서 소화하시는 것은 물론 환영합니다.
18/01/12 13:53
예전 웹툰, 탄핵, 대선 후 관련 글이 게시판을 덮을 때마다 임시용 이슈게시판을 열어달라고 얘기가 나왔지만 매번 묵살 되었죠.
새 게시판을 만드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이해하는데, 특정 이슈가 범람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가 관련글 댓글화 뿐인게 많이 아쉽습니다. 이마저도 지켜지지도 않고, 함부로 삭제 했다간 또 말 나올 것이라 이 공지 또한 무색해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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