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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14:38
저게 1년이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크크크
저는 75였던 몸무게가 1년만에 63이 되었다가.. 다시 1년만에 78이 되었습니다. ㅠ_ㅠ 3년동안 진짜.. 살이 빠질때 이게 고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 빠지고 찌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 입니다. 먹는거 조절이더군요. 살이 미치도록 빠질때는 정말 하루 1~2끼 먹으면서 아무것도 안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움직임이 많다보니.. 빠질수밖에 없고요. 다이어트고 뭐고 안했는데 생활 습관이나 움직임에 따라.. 확실 빠질때는 빠지네요
18/01/12 14:42
인생 3/4 이상을 빼빼 마르기만 하다가 전역하고 나서야 살이 붙는데 배쪽에 좀 더 많이 붙네요;
운동하고계시는 분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8/01/12 14:48
스쿼트 / 플랭크 / 푸쉬업 으로 근근히 염병, 아니 연명하고 있는 아재입니다.
관리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지치지 않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서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힘내세요!!
18/01/12 15:15
제가 차트를 좀 볼 줄 아는데...
이건 매수각 입니다. 그냥 가즈아~~ 위에 얘기와 별개로 이것 저것 운동 귀찮다고 하시면 하루 1시간정도 산책을 권유합니다.
18/01/12 15:38
제가 2달 좀 넘게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면서 한달 10키로씩 감량중인데요.
의지박약에 특효약은 GX와 PT입니다. 일단 헬스장에 가서 타의에 의해 운동할 수 있는 수단들이요. 가격이 좀 됩니다만...의지박약을 단번에 해결해줍니다. 제가 그렇게 해결했거든요 ^^;
18/01/12 20:55
시간이 날 때 운동하시면 안되고 시간을 내서 운동하셔야 합니다. 이제 청춘은 아니시기 때문에 그래야만 지속가능한 상태라고 생각하면서... 저에게도 똑같은 얘길 들려줍니다.
18/01/12 15:45
흔히들 운동은 2~30, 식단이 7~80이라고 하죠.
근육질 몸을 만들게 아니고 체중조절이라면 운동은 기본적인 유산소랑 근육운동정도로 하시고 식단 조절이 최고라고 봅니다. 그러는 면에서 일단 오늘 저녁은 치맥으로 하시죠
18/01/12 17:23
원래 운동이란 거는 연말연초에 일주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 다 포기하고 원하는대로 먹고 사는게...
한번사는 인생 별거 있나요 흐흐
18/01/12 19:40
다음날 근육통으로 출근하기 싫어질 정도의 운동을 매일 할 수 없으니까 운동을 추천받고 싶으신거죠?
오늘 3000칼로리 폭식했을 때 1500칼로리 어치 운동을 해낼 수 있을까요?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는건 쉽지 않더군요. 운동이 살 빼는데 당연히 도움이 되지만 칼로리 흑자 식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운동을 메인으로 살을 빼겠다는건 진짜 프로급으로 빡센 운동을 하겠다는 얘기고 일반인에겐 쉽지 않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적게 드세요. 칼로리 적자 상태를 만들면 운동을 안해도 당연히 살이 빠집니다. 혹은 살짝 흑자인 선에서 운동을 추가해주던가요.
18/01/12 19:47
네 정말 이게 정답인거 같아요
아직 어리지만 한살 한살 먹어 갈수록 운동으로 빼야지는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자 !
18/01/12 19:53
근데 사실 운동이 아예 없이 빼는 것도 쉽지는 않더군요. 재작년쯤 나이들어서 결핵 걸리는 바람에 의사선생님이
'무조건 많이 먹고 운동은 일절 하지 말라'는 마법의 처방(?)을 해주셔서 한 1년 이상 진짜로 마음껏 먹었더니 키 173에 체중이 74에서 최대 82 정도까지 늘었었는데 한 3달 정도 매일 먹는 칼로리를 1300~1400 정도로 유지하니 72키로까진 금방 빠지더라구요. 근데 계속 똑같이 먹어도 운동을 전혀 안하니 여기서 2달 정도 정체가 왔습니다. 일단 겨울은 이대로 버티고 날씨 좀 풀리면 운동을 추가해서 68키로까지 줄이려고요...체중이 5키로만 줄어도 계단 오르내릴때의 느낌이 완전 다르더군요. 옷이나 얼굴선이나 그런거보단 움직임이 원활해져서 좋더라구요
18/01/12 20:12
성인 남성이 80도 안되는 수준이시면 막 먹을거 줄여가며 감량할만한 수치는 아닌거같은데용. 물론 키에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저정도는 그냥 보기좋게 살집 좀 있는정도가 아닌가 싶어요
18/01/12 22:11
사회생활을 하면, 가슴과 배가 나오면서 몸이 둥글게 되는 3차 성징이 일어나는 거 아닙니까!!!
3차 성징을 통해 남자/여자에서 아저씨/아줌마라는 제3의 성으로 넘어가는 거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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