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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2 21:45
우리나라 부동산은 소득 증가율 평균 보다 상승률이 적습니다.
그게 내 소득이 아닌건 분명하지만 누군가는 부동산을 더 살 수 있다는 돈을 벌었다는 거죠. 그리고 제 회사가 서초쪽인데 산책가다보면 주변 아파트들이 다 허름합니다. 얘들 다 재건축하면 그 사람들 갈 곳이 필요할텐데 집값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드는군요. 심지어 세계경제도 회복세인데요.
18/01/12 19:05
(수정됨) 폐쇄한다고 칼 꺼냈으면 빨리 밀어야죠 반발심하다고 물러나면 반발 좀더 하고 야당들이 이용하고 그러면 세금받고 허용할겁니까.말을 자주 바꾸면 누가 정부를 믿을까요.저도 사실 못 믿어서 그냥 넣어둔채로 째고 있습니다.
18/01/12 19:24
어차피 정부에서 폐쇄하고 싶다고 탭댄스를 쳐봐야 지금 국회 상황보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야당 뿐만 아니라 여당도 우려를 표하니까요. 교수 출신이라 정무적 감각이 전혀 없어서 그냥 말하고싶은대로 지른 것 같기도 합니다만..
18/01/12 19:28
pgr같은 점잖은 사이트에서는 그런 뇌피셜을 입으로 꺼내는 사람은 잘 없지만 땡글같이 문재인대통령 지지하던 코인 커뮤니티들 보면 문재인대통령이 자기가 하고 싶은말 법무부장관시켜서 간보기했다는 소설까지 나오는판입니다.정책적으로 뭘 실제 추진한것도 아닌데 정치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어요.지금 대안세력이랄게 없어서 (꼽다고 자한당?.??)다행입니다
18/01/12 19:35
사실 법무부는 원래부터 꼰대 수준 집단이라..게다가 장관까지 교수다보니 70-80년대 사고방식대로 시장에 맡기는게 아니라 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려 했고, 장관이 정무적 감각이 부족해서 일단 지르고 본 것 뿐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온갖 음모론이 등장하고 있죠.
야당 입장에서는 이것만큼 좋은 꽃놀이패가 없는데 그 야당 수준이 너무 처참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특히 찰스형이 조금만 정상적이었어도 이런 기세타고 반등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미 밑천 다 까발려진데다가 당 내홍때문에 이런거 신경쓸때가 아니죠 크크 자한당은 뭐...말할 필요가 없고요.
18/01/12 19:38
찰스당이요???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당이지 않습니까 이제야 바람난 두 남녀가 서로 모여 정자와 난자가 모이는 당인데 뭐가 태어날줄 알고 지지를 미리 하겠어요
18/01/12 19:15
코인하는 사람들중에 규제 반대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다만 폐쇄라고하니 난리나는거죠. 규제와 폐쇄의 차이는 알고 코인하는 사람들 욕했으면 좋겠네요.
18/01/12 19:20
전 진짜 코인이 가치있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자본이득이 크게 발생할 것이고 국가차원에서도 좋은 일입니다 여튼 과열 국면을 연착륙시켜야 하구요 일단 규제에는 다들 동의하니 적당한 수준에서 일단 진정을 시켜야겠죠
18/01/12 19:41
적절하지 않은 비유같네요.
떴다방 단속 정도였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반발할일도 없었을텐데요. 떴다방같은게 없어도 국내에서 부동산 거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코인거래소 폐쇄하면 국내에서 매매가 안되는데요.
18/01/12 20:30
탈중앙화면 나라에서 거래소를 폐쇄하건 말건 개인끼리 알아서 거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거래소가 있다는 것 자체가 탈중앙화와 거리가 먼데요?
18/01/12 23:21
코인거래소에서 실제 거래없이 숫자놀음하는데 돈갖다박는걸 보면서 온갖 셍각이 다 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역시 안하길 잘했다고 봅니다.
코인거래 없는 코인거래소라니...재밌죠 크크
18/01/12 22:54
차이가 있습니다. 부동산은 없앨 수 없고 없애면 안 되지만 암호화폐가 없어도(최소한 현존하는 결과물들은) 별 문제될 게 없습니다.
18/01/13 21:48
아뇨. 강남아파트매매금지는, 강남아파트만을 거래 금지시키는거고, 대다수의 사람들의 거주안정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강남지역의 거래유동성을 낮춤으로써 강남가격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써 얼마든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없애는것도 아니며, 실현가능한 방안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러지 않는건 헌법상 '자유'측면에서 어긋나기 떄문인거죠.
18/01/12 19:41
김프를 박살내고 과세를 하는 것은 코인판을 위해서나 코인쟁이를 위해서나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기적으로 손해보는것과는 비교할수 없는 해악이죠.
18/01/12 19:53
정책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문제라고 봅니다.
빨리 방향을 정해서 신속하게 처리해야죠.지금같은 식이면 변동성만 부축이고 거품만 오히려 더 양성합니다.
18/01/12 20:12
지금 당장 코인거품을 왜이렇게 심각하게 보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는게...코인시장 자체가 거품이냐 아니냐는 차치하고, 코인거품은 별게 아닙니다.
터지면 위험한 거품이 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단 유동성이 전부 코인으로 흘러들어가서 누구나 돈을 버는 상황이 지속됩니다. 2. 유동성이 유동성을 불러서 대출이 편해집니다. 왜냐면 코인에 돈을 부으면 돈을 버니까, 은행들이 대출의 문을 열거든요. 이 단계가 키포인트죠. (쉽게 말해 금융업계가 금고의 문을 열어제끼는 상황이 됩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때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이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실물시장이 어마어마한 호황을 맞습니다. 4. 그 단계가 지나면 다른 재산들도 가격이 크게 오릅니다. 돈 쓸데가 없으니 다른데에 막 퍼붓는거죠. 멸망행 급행열차에 전 국민이 타 있습니다. 5. 그러다가 어 거품이다? 하는 순간이 오면 이제 나라 전체가 한강으로... 근데 지금 실물시장이 딱히 활황도 아니고 유동성의 증표인 코스닥과 코스피는 잘만 돌아갑니다. 다시 말해 아직 1번도 오기 전입니다. 아 만약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친듯이 오르면" 그때는 위험한 겁니다만...지금은 그냥 뭐 상식적인 호황이죠. 당장 코인판 난리나기 전이랑 큰 차이 없구요. 그냥저냥 적절한 상태입니다. 닷컴버블때도 IMF 졸업이니 뭐니 난리도 아니었던거 기억하실겁니다. 만약 "어 뭔가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호황이다"라는 느낌이 오면서 코인값이 확 뛰어있다거나 대출받기가 이렇게 쉬웠나? 라는 생각이 들면 그땐 정말 위험한 겁니다. 예를들어 제가 대출받기 그렇게 어렵다는 대학원생인데요, 은행들이 갑자기 저한테 1억원씩 무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상황이다, 이러면 큰일입니다. 왜냐면 사실상의 고정수입이 없다시피 한 대학원생ㅠㅠ한테마저 기대 금융 소득이 있는 상황이면 그야말로 거품이 미친거니까요. 이 사태가 오기 전에 적절히 규제를 해서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거품은 막아야겠죠. 만약 제가 무담보로 1억 이상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면 피지알에 알려드릴테니 그때 코인이고 뭐고 다 파시면 됩니다!
18/01/12 21:09
사실 김프만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닐수도 있는데 김프 오십프로는 정부 입장에서는 언제 코인이 외환유출로 이어질지 모를 폭탄이되기 때문에 김프는 확실히 빼려고 할 것이고 빠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후는 코인의 실제 가치가 어떤가에 달린 문제겠죠
18/01/13 03:46
전 딱히 코인 시장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코인시장이 과연 터지면 안되는 위험한 버블인가? 실물시장에 영향력을 지니는가? 이 두가지는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슷겁니다.
대단찮은 거에 어그로가 지나치게 끌려있다는 얘기죠. 물론 실물경제를 위협하거나 할 잠재력은 있습니다만 아직 그 단계엔 택도 없단 거죠. 코인꾼들이 주장하는 코인의 위대함도 저는 아직 입증된바 없다고 봐요. 저도 코인질 합니다만 전 그냥 하이리스크한 투기하는거죠.
18/01/12 23:54
2번부터 틀렸죠. 은행이 무슨 코인 있다고 돈을 빌려줍니까?
은행 가보세요. 직장 소득증명이나 자산 보유 이력, 대출 이력 등이 중요하지 코인 얼마 가지고 있는지는 관심 밖입니다. 오히려 거래소 계좌에 올인해서 현물 자산 없으면 더 대출에 불리하죠
18/01/12 23:59
어 그러니까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버블이라는 얘긴데요.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으니 현 경제상태가 버블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코인 믿고 돈 빌려주는 미친 금융기관이 어딨습니까. 그것 자체가 코인버블이라는게 실물경제에 타격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18/01/13 00:29
2번부터 틀린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동성이 유동성을 부르려면 그 가치가 상승해야 하고 그 대상은 님이 적은대로 '실물'이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다만..어제에 이어 코인도 실물이다, 아니다를 놓고 의견의 평행선을 달리더군요.(더 나아가선 코인이 주식, 부동산 등과 같다, 아니다로..) 개인적으론 현 상태, 그리고 그 시장의 모습을 보면 코인을 실물로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1/13 03:42
그렇게 인지하시는 한 코인은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는 버블일 수 없다는 제 주장에 힘을 실어주시는 거지요.
왜냐면 버블이 되려면 담보로서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한마디로 2번 단계에 코인이 진입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코인이 실물경제에 타격을 주겠냐는게 제 주장입니다. 다시 말해 유동성이 유동성을 부르는 과정이 지나야만 코인이 위험 버블이 되는데, 코인은 지금 그 근처에도 못갔습니다.
18/01/13 10:32
실물이 아니니 실물경제에 타격을 못주죠.다만 그거하고 버블하고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실물이 아닌곳에 버블이 확대되니 문제라면 문제인거죠. 코인 가격이 지금의 10배가 되도 2번으로 넘어갈 일은 없을겁니다.
18/01/13 12:32
그럼 별로 금지할 이유는 없습니다.
코인이 재산가치를 인정받을 일이 없다면 금지할 이유가 별로 없는거죠.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력 없음과 위험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없죠. 두개는 배치되는 일이에요. 모순이라는 거죠. 코인이 금융재산으로서의 성격이 인정받는다면 가격거품이 심하게 꼈을 때 제제받을 명분이 있습니다만 코인은 아니니까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투기에 자기 돈 들이는 거자체를 제제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제하려면 사회적으로 어떠한 악영향이 있느냐, 이게 분명해야 하는데 그게 사회적 재산가치가 없다면 그냥 개인이 망하고 마는거니까요. 버블경제와 가격거품을 혼용해서 쓰시는것 같은데, 투기재에 가격거품이 끼는 것과 그것때문에 버블경제가 형성되는건 얘기가 다릅니다. 지금처럼 기관투자를 막고 코인의 담보력을 없앤다면 이것 때문에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없으니까요. 특히나 실용재가 아닌 코인에 가격거품 끼는 것이 실생활 물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안 하면 아무 이익도 손해도 없는거죠. 코인을 재산으로 인정하는것과 코인에 대한 제제는 반드시 함께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코인하시는 분들이나 아닌 분들이나 다들 간과하시는거죠. 지금처럼 안전한 놀이터에서 멋대로 도박성 투기 빵빵 하는것도 재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만약 코인을 강하게 규제한다는건 이 코인의 재산가치를 인정해야만 가능한 일이구요. 님 말씀대로 2번으로 때려죽여도 넘어갈 수 없으면 코인을 금지해야 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자유주의 국가에서 그거 하면 니가 망하니까! 라는건 굉장히 독재적인 태도죠. 또 정부가 기관투자를 막은 것이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기관투자자가 코인에 손을 못대는 한 코인이 비투자자의 자금을 물고 같이 망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다만 레버리지, 공매도의 경우 강하게 금지하는게 맞습니다.
18/01/13 12:35
(수정됨) 아, 당연하죠.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러자고한적 없습니다.엄격한 규제와 처벌 등은 필요하겠지만.
당장 어제도 고팍스에서 사고(?)났죠? 지금대로 똑같이 흘러가면 그런 사기도 고스란히 피해자만 바보되는거니까요. 버블경제와 가격거품에 대한 착각은 지금 님이 하시는거같고요.지금 님이 적고있는 저 과정은 버블경제에 더 적합하죠.
18/01/12 20:17
숏무부 장관의 바보짓거리만 아니었으면, 아니 [협의가 끝났다]는 거짓말만 아니었어도 이정도로 술렁술렁할 일이 아니었죠.
법무부가 무조건 전면금지부터 외치고 간 보는건 비트코인때 뿐만 아니라, 인터넷 검열때도 그랬고, 행정수도 이전 때도 그랬었으니까요. X맨 숏무부 장관이 정부와 이용자 둘다 한테 빅엿을 먹였어요. 정부야 임명한 책임이라도 있다지만, 이용자는 무슨 책임이 있어서 엿을 먹어야 하는건지...
18/01/12 20:59
매달 정부에서 나오는 애기보육수당을 대학등록금으로만들겠다며 지난주말부터했는데 이렇게됐네요 주말에 알바다니겠다는걸 말렸네요 두달치월급날렸습니다 허헣
18/01/12 21:05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이번에 손해보신 분들 정말 많을거에요. 저 아는분도 내려갈때 잡았는데 더 내리꽃히니까 무서워서 던지고 3달치 월급 날리셨다고.. 확실히 실제 돈 걸린 시장에서 멘탈 유지하는게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18/01/12 21:21
코인판은 존버다라고 많이봤지만 폐쇄한다는말에 1차겁먹고 차트보고 패닉이었나봐요허헣
내릴때는 버로우죠 이번에 절실히 깨달은듯합니다
18/01/12 21:00
폐쇄 한다고 쇼해봐야 국회통과 될리도 없고
벌써 헌법재판소에 정부 규제가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로펌에서 헌법소원 냈음 설사 폐쇄한다고 해도 p2p 방식 거래소 나오면 막을 방법도 없음 (이미 여러 회사들이 준비중) 한국만 거래하는거면 어떻게 막아보겠지만 멍청한 정부는 거래소만 막으면 해결된다고 생각함 중국 베트남 수준의 금융 후진국이라는걸 오늘도 스스로 인정하고 있음
18/01/12 21:21
이미 늦었죠
많은 사람들이 홍콩을 비롯한 해외 거래소로 옮겼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옮겼구요 규제 하던지 말던지 해보라고 하죠 결국 누가 손해볼까요? 멍청하고 아마추어적인 이번 정부는 이미 시장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18/01/12 21:23
시장 상대로 간이나 보고 그 상황에서 패닉셀 해서 어마어마하게 손해 본 사람도 있을텐데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장관이 거짓말 하는 정부인데 이제 누가 이 정부를 신뢰할까요
18/01/12 21:06
정말 잘 몰라서 쓰는건데
장관의 발언은 문제였지만, 현재 정부의 움직임은 괜찮은 방안이죠? 전 이렇게 이해했는데 댓글은 욕이라서 이것도 아닌건가 싶어서요. 정말 잘 몰라서 써봅니다. 돈놀이나 경제는 아예 몰라서 ㅠ
18/01/12 21:15
흠 아뇨. 저또한 문재인 지지자지만 애초에 장관급인사가 저렇게 지르는데 정부와 교감없인 불가능합니다.
김프빼기위해서 법무부가 총대매고 제일강한카드를 내밀었는데 그게 오히려 시장에 상상이상의 충격을 줬어요. 법무부입장만이 아닌 전부처의 합의가 있었다고하면서 정부의 방향이란 시그널 나오는 그순간던지기 시작했고 우리눈치보는 해외도 던지기 시작했고 그냥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생각이상으로 파장이 크니 발빼는 모양새구요. 당장 민주당에선 세금무는 법안준비중이었는데 새됐죠. 이번 가상화폐 관련한 정부움직임은 욕먹어도 별수없습니다. 너무 아마추어틱해요.
18/01/12 21:17
규제는 제대로 하면 좋은데 전 우리나라는 그정도 능력있는 관료가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이런대처는 정권 바뀐거와는 별개로 차이가 없었을거라고 보긴 하는데 지난 두정부에서는 정권 차원에서 개미들을 완전히 털어먹거나 진짜로 그냥 폐쇄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긴 하네요.
18/01/12 21:24
능력이 없으면 그냥 해외 선진국들 하는거보고 따라하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굳이 중국 베트남 같은 후진국 따라가려고 하고 있죠.
18/01/13 10:11
그게물타기죠. 전정부가 내 짐작엔 더 못했을것같다가 뭐가 중요한건지... 현정부 짓거리를 쉴드치기위해 노력하는걸로만 보이네요.
18/01/12 21:28
현재정부의 움직임이.. 하.. 기재부 법무부 금융위 금감원 다 다르고 정부관계자피설은 또 기자마다 달랐어요. 막말로 나중에 폐쇄하던가 규제시키건가 양지화해도 정부정책이 이랬고 안따른 네들은 뭔데? 해도 될정도로 선택지를 골고루 던져준거에요. 장관의 발언이 문제라하면 그 위인 부총리나 대통령말이나 되야 공식 오피셜인가요?
말 한마디에 시총 100조가 날라갔는데 이제와서 협의중이었고 장관의 일탈이었다 하는게 뭘 잘한건지 참말로
18/01/12 21:32
하는짓이 503이랑 판박이
간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으면 오해다 개인일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장관의 거짓말로 막대한 금액을 피해 입었는데 한마디 사과도 없음
18/01/12 21:44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계속해서 잘못된 시그널로 정부가 시장을 교란 키는 작전 세력 그 자체가 되어서 연일 패닉샐만 유도하고 있음
그러면 김프가 사라지는 줄 알고 있는듯함 멍청 그 자체 재정거래를 막아놓고 김프가 생기는걸 투자자탓으로 하는걸 보면 뇌가 없는 정부 같음
18/01/12 23:13
사전조율이 되지않은 정부방침을 내놓은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사과해고 물러나야 맞다고 생각하지만
계속해서 잘못된 시그널로 시장을 교란한다는건 좀 만물문베설같은 소리라 생각합니다. 당장 아래 코인개미를 갖고 논다는 기사만 봐도 구 전경련은 현 정권을 공격할만한 충분한 이유(적폐TF)가 있거든요. 게다가 이와는 별개로 암호화폐는 애초에 한국만 하는게 아니니까요. 외국 해지펀드같은건 얼마든지 있기 마련입니다.
18/01/12 21:47
(수정됨) 정말 다들 지금 정부가 전 정부와 같다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본인들 돈 잃어버렸다고 땡깡부리는 건지요. 막말로 도박장에서 경찰 떳다고 연락오면 손에 잡히는 돈만 쥐고 일단 빤스런 하듯이 거래소 폐쇄한다고 하니 투기판에서 빤쓰런 했던게 무슨 자랑이라고 참...
18/01/12 21:49
(수정됨) 전정부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적폐청산이나 여러정책들 적극 지지합니다.당장 다시투표하라고해도 문재인 뽑습니다.
설사 폐쇄한다고하더라도 해외옮겨야지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이번건은 정말 장난하나 소리나왔습니다. 단순히 도박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까진 막을생각없습니다. 코인관련 비판한다고 이번정권 안티세력이라 생각마세요. 오히려 이번정권 지지층중에 코인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18/01/12 21:51
자기 밥그릇이라서 더 민감한거죠. 저도 법무부장관 발언은 실책이었다고 보는데, 전 정권이랑 비교하는건 그냥 우습구요. 이건 하나로 현정부를 싸그리 잡아서 욕하는 것도 웃기죠. 다만 코인 하는 입장에서 폐쇄 발언은 너무 과격하게 느껴지긴 했네요. 그냥 세금 내면서 하고 싶습니다.
18/01/12 21:53
현정부에 대한 무슨 지적만하면 그놈의 이명박근혜엮어서 물타기하는거 지겹지도않나요. 본글에서도 코인에 대한 현정부대응을 논하고있는데 무슨 뜬금없이 전정부 이야기가 나와요? 변명거리가 이명박근혜밖에 없는 정부인가
18/01/12 22:09
코인 하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대해 비판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뭔 정부 비판 쫌만 해도 땡깡이니 빤스런이니 참 이것도 병입니다...무조건 이 정부가 절대선도 아니고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오해는 마세요 저도 한표 1번에 행사했고 지금도 거의 절대 지지하고 코인판 규제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까짓 내 돈 몇백쯤 맞는 방향으로 정책이 가면 내가 잘못했다 하고 넘길 수 있어요. 체계적으로 코인판 규제하고 정말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 거래소 폐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해야됩니다. 그런데 설익은 정책 언론에 흘려서 시장 혼란만 가중시키고 그 와중에 피해는 개미들만 보고 소위 규제의 주 대상인 세력들은 폭락장에서 이득들 다 챙겨간 꼴이 됐죠.
18/01/12 21:56
뭐 비판도 OK고 옹호도 OK인데 노골적으로 상대방 신경 긁으려는 단어들로 글쓰는분들이 있어서요.
굳이 할꺼면 코인 불판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18/01/12 22:15
법무부 장관의 폐쇄발언은 정부 법무부 기재부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계산되지 않은 독단적인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돼요
법무부 장관의 발언은 중국 세력에 의한 코리안 프리미엄 억제작용을 하기 위한 언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인 채굴이 한창 활발한 중국은 정작 국내 거래소 폐쇄로 인해 자국에서 거래가 금지되어있고 채굴한 코인의 가치를 높히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이용하는거라고 봅니다. 가장 저점에서 코인을 가지고 있는 이른바 '세력'은 중국이며 한국과 일본 세력및 개미들이 가격을 떠받쳐 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세력이 점점 코인의 가치를 올려 한화를 확보하고 확보한 한화로 코스닥등 주식으로 넘어가 다시 펌핑시키고 자금을 세탁해서 빠져나가는걸 정부는 눈치채고 미리 경고성 멘트를 법무부 장관이 총대를 맨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하락장은 법무 장관의 인터뷰로 한국거래소가 폐쇄되면 중국 세력은 이른바 새가 되기때문에 쭉 뺀거라고 봅니다 또한 기재부 장관의 합의된 사항이 없다는 인터뷰는 중국새력의 자본이 급속한 유출이 문제가 될 수있으니 연착륙 유도로 발언을 한거라고 생각되구요.. 뇌피셜입니다만 정부의 의도를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청와대 법무부 기재부는 절대 멍청한 사람들이 아니죠... 다 계산하에 한 인터뷰와 언사였다고 생각합니다..
18/01/12 22:18
케네디 가문의 대공황 시절. 그때 케네디 당주가 구두를 닦다가 구두닦이가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주식을 다 팔았고 그 몇 주 뒤 대공황이 닥쳤다고 하지요.
지금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면 하루에 한 번씩 코인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때마다 저 케네디가의 일화가 생각나더군요. (뭐, 김프가 있어도 글로벌로 연결된 마켓이니 미국 지하철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되면 무너지겠지요.) 저는 게임 제작자이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긍정적입니다. 우리회사도 스마트 컨트렉트를 이용한 '크립토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지요. 그때마다 제 마음속에서 '내 용병대장'으로 모시고 있는 차장님은 그런 '도박' 말고 좀 더 게임성이 있는 걸 만들자고 하시지만요. (곧 나오는 '크립토 게임'중 하나인 '크립토탱크'는 탱크를 이용한 PVP게임인데 대전 전에 서로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스마트 컨트렉트로 걸 수 있지요. 우리나라에선 서비스가 불가능할 정도의 직접적인 환전이 가능한 도박 게임입니다.) 하지만 지금 암호화폐의 가치는 거품이고 언젠가는 무너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거품이 위험할 정도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런 거품이 실물경제를 흔드는 경우 백퍼센트 은행이 매개체가 됩니다. 현재 크립토커런시 가치가 0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떤 은행이 위기를 겪을까요? 지금 정부 당국자도 실물 경제가 휘청일 거라고 걱정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거품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손해를 방지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거겠죠. (물론 그 방식은 촌스러움의 극치이며 역효과만 만빵이었습니다.) 주위에서 경제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경우 전 항상 '찰스 킨들버거'의 '광기, 패닉, 금융위기의 역사'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자산관리는 불리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위험하지 않은 수준에서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죠. 부디 우리나라 분들 이 거품이 진정으로 붕괴되기 전에 한 몫 잡고 탈출하시기 바랍니다.
18/01/12 23:26
비코는 대박날거라는 기대때문에 하지 연착륙해서 수익률 떨어지는순간 다음 폭탄구매자들이 진입을 망설입니다. 그럼 끝. 최소 연초만큼은 올라야 코인이 살아남을수 있어요.
18/01/13 01:40
10조를 날려먹었다... 캬... 진짜 기자들이 타이틀로 엄청밀더나 인용되기 시작하는군요.
10조 날려먹은 혼밥하는 아마추어 대통령... 멋지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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