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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1 00:03
지금은 완빤치 쓰리갈비로 이름이 남은 ss501 김현중씨가 그랬죠..연예인 데뷔하기전에 1억 모았다고
의류 쇼핑몰 모델 급의 외모만 되어도 페이 대비 알바 난이도부터가 달라지니..
18/01/11 00:07
잘생긴 친구로 알게된 잘생긴 남자의 삶을 몇개 써보면
1. 여자한테 선톡이 온다. 2. 여자 소개가 끝없이 들어온다. 3. 그 녀석을 처음보면 여자들 눈이 커진다. 4. 싸가지 없이 말해도 웃으면서 좋아한다. 5. 건물주 여자애가 뒷바라지를 한다. 등등 드라마에서나 나올 상황을 겪더라고요. 특히 주위에 오징어들을 이해 못해줌
18/01/11 00:15
남자가 잘생기면 사회 생활하기 편하죠. 여자가 예쁜 것도 마찬가지이기는 한데, 이쪽은 험한 이야기를 좀 듣곤 해서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들 했습니다.
18/01/11 00:15
일단 아는 훈남 남자동생들 보면 여자들이 너무 들이대고 연락해서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여자 스토커도 붙어서 괴로워하더군요 당근 연애도 쉽게 하구요 호감표시하면 여자가 바로 넘어온다거나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경험이 전혀 없어서 저한테 고민을 토로하는데 신기했어요 역시 남자든 여자든 외모는 중요합니다
18/01/11 00:26
근데 무섭게 잘생기거보다 박보검 처럼 호감스러우면서 잘생긴게 최고인것 같아요 전자는 남자들이 시러하지만 후자는 남녀 통틀어 다 좋아허거든요
18/01/11 00:27
남동생이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가방 거꾸로 들면 안에서 러브레터가 우수수수 나왔었어요. 수능 볼 때 받아온 사탕, 초콜릿은 누나가 잘 먹었고요. 물론 지금은 그냥 잘생긴 아재.
18/01/11 00:32
잘생긴 남자를 친구로 둔 제 경험
: 여자들이 나한테 잘해준다. 며칠뒤 그 친구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 or 그 친구를 좋아한다며 연애상담을 시작한다.
18/01/11 11:02
도서관에서 커피를 2개받는다. 하나는 먹고 하나는 쪽지와 친구에게 전달해달라한다.
근데 내껀 레쓰비, 친구껀 TOP (실제경험담)
18/01/11 01:21
이익은 이쁜여자가 남자보다 좀더 크지만
가끔 있는 불이익과 리스크가 여자가 훨씬더 큽니다 힘없고 이쁘기만한 여자가 박복한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입니다
18/01/11 06:38
한두번이야 다들 있으시겠죠
근데 진짜 미남들은 그 수준이 아니고 하루에 한두번씩 매일 일년 365일 그렇더라구요 아는 미남동생들 부럽더라구요
18/01/11 02:24
한동안 인터넷에서 떠돌던 약대생인지 의대생인지 어떤분 스샷이 기억나네요
그렇게 여자들이 만나자고하던 카톡과 먹으라고 주는 기프티콘 누가 여자가 돈을 안쓴다고 햇는지 누가 약속은 남자가 잡는거라고 구라쳣는지......
18/01/11 03:17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연예인들이 수없이 많이 보았지만,
사실 우리는 실력이 아니라 외모로 승부하고 싶습니다...
18/01/11 03:52
친구가 연예인이고 남매가 다 미남미녀인데 둘 다 학창시절부터 남들이 우러러 보는 삶을 살았습니다 크크 몇 년 전에도 한 7,8년만에 연락 닿는 친구들 만났는데 한 5분만에 그 누나 뭐한다더라가 튀어나오더군요
18/01/11 06:24
장동건 원빈 모두 처음엔 발연기라고 욕 많이 먹었죠.
그들의 연기재능이 무르익을 때까지 사람들이 기꺼이 기다려준 외모야말로 최고의 재능.
18/01/11 06:48
제동생이 박보검이랑 김재욱 반반 섞은 외모인데요..180에 65키로정도..
참고로 저는 174에 85 배기성느낌.. 25살인데 연애는 30번넘게 했다는데 단 한번도.. 여자에게 대쉬를 해본적이 없다고 하네요..
18/01/11 08:18
원래 보통 다 선톡받고 먼저 고백받고 그러지 않나요? 기프티콘이며 초콜릿은 뭔 날만 있으면 늘상 받고 그러잖아요. 다들 아닌척하시는거같지만 다 압니다 하하
18/01/11 09:22
근데 저같은 경우엔 말이죠......
하루만 못생겨져 보고도 싶어요....... 왜냐하면....... 전 늘 못생겼으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01/11 09:58
제 주변에 해당사항 있는 사람들이 좀 있어요.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는 고민거리도 안 되고, 오히려 지금 만나는 여자랑 어떻게 정리할까가 대부분의 걱정거리인 것 같고... 집안 되고 능력 좋은 여자친구한테 카드 받아서 생활비 해결하고... 뭐 그렇죠. 제 인생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겠죠...ㅠ 저는 거울이 못생긴거지 제가 못생긴게 아니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서 제가 선택한 생존전략은 이거였어요. 여성들에게 배려심을 보여주고, 생일이나 화이트데이/빼빼로데이때 간단한 선물도 챙겨주고.. 그러면서도 여성들과 조금 친해졌다고 해서 함부로 착각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으면... 개중에 저 좋다는 사람은 생기긴 하더라고요. 못난이가 연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일편단심으로 한사람에게 지극정성을 보이는 거지만, 그게 실패하면 데미지가 너무 커서 말이죠..
18/01/11 10:07
흔히 잘생겼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상위 2~3% 외모를 가진 사람들인데
자신이 가진 매력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그정도 위치에 있으면 사는게 편한건 별반 차이 없죠. 잘생긴 사람 부러워하는건 그냥 부자 부러워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말 못생긴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보통 젊을 때 고백 몇번은 받아보지 않나요? 다 성에 안 차서 나는 사랑 못받는 사람이야 하고 사는 것 같은데..
18/01/11 10:17
사람은 모두 가지지 못한 걸 희구합니다
재능이란 그것이 발휘될 때 가치를 발하는데, 외모란 그 존재와 함께 하니 매순간 가치를 발하는거죠. 다른 것과 비교가 안 됩니다
18/01/11 12:01
술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여자분들 중 한분이 오시더니 연락처를 물어보시더군요.
저랑 같이 술마시던 동생에게요... 심지어 그 동생은 유부남에.. 와이프가 먼저 연락처 따서 애정공세를 했었답니다.
18/01/11 12:26
잘생긴것도 큰 자산이지만
잘생긴 남자로 태어나는 것보다 예쁜 여자로 태어나는게 더 큰 인생 어드밴티지죠 신동엽의 명언은 과장이 아닙니다
18/01/11 12:40
저희 형 키 186에 훈훈하게 생겼는데 부산에서 공익할때 서울 사는 유치원 교사를 만나길래 하도 신기해서 물어보니
술먹다 여자가 연락처 물어보길래 만나게되었는데 알고보니 서울서 부산 놀러왔던 여자라면서... 그 여자분이 뻔질나게 부산 내려오더라구요...
18/01/11 14:34
어디서 보기로 인생에 자유이용권을 끊고 사는 기분이라더군요.
솔직히 제가 여자인데도 다음생에 미녀로 태어날래 미남으로 태어날래 하면 미남을 택할것 같습니다.
18/01/11 16:31
만약 제 인생 다시살면 20살 되자마자 군대->1년간 휴학후 노예처럼 일하며 천만원 모으기->6개월 휴학 더하며 죄다 얼굴에 성형으로 몰빵한 후 인생 시작할 겁니다.
20대에 잘생긴 얼굴로 사는건 이정도로 투자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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