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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7 01:10
한국거래소가 외국거래소보다 비싼 경우가 대다수인데.. 예를 들어 비트가격이 한국이 2240 외국이 1600이면 김프가 40%인데 외국에 있는 비트를 한국에 이동시켜서 판매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비트는 김프 10-20%의 저점일때 미리 보낸 것이죠..
18/01/07 01:14
없습니다. 암호화폐를 화폐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데.. 환치기는 아니죠. 제가 원화 반출해서 달러로 비트사서 보낸것도 아니고 제 비트 외국에 보낸 후 다시 한국으로 데려온건데요..
18/01/07 01:34
한국거래소는 여러곳 쓰고요. 외국거래소는 비트파이넥스를 씁니다. 수수료는 적어요. 그리고 지금은 한국프리미엄이 40%라서...미리 보낸 분이거나 외국거래소에만 있는 코인거래 할거 아니면 재정거래 의미가 없죠.
18/01/07 01:52
김프 빠지고 끼는 그거는 아무도 몰라요. 재정거래 규모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외국거래소가 편한 분은 대부분의 투자금액을 외국에 보내서 합니다.
18/01/07 01:09
글 보고 지난 6월에 쓰신 글 읽어보니 댓글이..거의 글쓴이 잡아 죽일 기세네요.
글쓴 분께서 투기하세요 조장한 것도 아닌데 세력 끄나풀이냐 부터.. 심한 말 많네요. 그분들 지금 코인판 거들떠 보지도 않고 생활하실지 궁금해집니다.
18/01/07 01:10
아이고 월급받는 직장인으로서 솔직히 부럽습니다!!
근데 2억 원은 실현된(현금으로 있는) 수익인가요? 수익 실현 시 세금은 없는지요? 저 정도 원칙이면 저로서는 도박 아닌 투자로 보이네요.
18/01/07 01:14
1월 이후 가상계좌 막은걸로 봐서 추후 세금을 매기기 위한 첫번째 규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주식 세금 생각해보면 지금 몇백몇천몇억을 버는 판에 크크
18/01/07 01:13
정도를 지킨 투자를 하셨네요.. 저는 소위 말하는 스캠매매법(?)을 통해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냈습니다. 가격 낮은 애들이 정말 비약적으로 오르더라구요. 천단위를 넣었는데 이틀 지나고 앞자리 하나가 더 생기고 며칠 지나니 그 앞자리가 두번이나 바뀌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참참참참 팔인가 뭔가 참 많이들어갈수록 돈을 더 번다는데 저는 참을성의 한계라서 다 팔아버렸어요. 근데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트론과 친구들의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더라구요 하하.. 오늘 그알 방송도 하기전까지 값이 내리다가 막상 시작 전후 해서 5~7퍼씩 펌핑이 있었네요. 스캘핑도 세력이 있는건지 참 무서워서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18/01/07 01:15
욕심부리면 잃게 되는게 코인판이더군요.. 저도 아인스타늄 등 동전주들이 폭등할때 원칙이 흔들렸지만.. 그냥 10권이내에 안들어오면 안쳐다봤습니다. 시총이 커야 물려도 구조대가 오더군요.
18/01/07 01:13
정부에서 강도높은 규제가 생기면 아무래도 이전보다는 사그라들겠죠. 물론 전 해외거래소로 90프로 이상 이동시켜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번 액수는 몇십억원대. 오늘 그알보니 몇백억대 버신분도 많더군요.
그리고 요즘 트렌드는 해외거래소 동전주 미리 선점해서 각종 선동으로 펌핑이 대세입니다. 트론이나 덴트, xp등이 대표적 예
18/01/07 05:32
나노 S 있으시면 카이버 트론 둘 다 넣을 수 있습니다.
둘 다 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진 ERC20 토큰이라.. Ledger Nano S랑 MyEtherWallet 연동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18/01/07 01:25
2달전에 시작해서 3배 불렸는데 부럽습니다.알기는 반년 전부터 알았었는데 미리 했으면 괜찮았을 걸 이라고 요즘도 계속 후회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정신 잡고 올라갈려고 준비중입니다.
18/01/07 01:27
10울 중순에 입문하여 11월 비캐 280 대란때 빗썸 서버 다운으로 4000만원 벌 수 있는 걸 1000만원 수익 얻었고, 바로 업비트로 다 옮겨서 12월 초까지 단타한다고 깝치다가 단타소질이 없는 걸 발견하곤 당시 에이다 260원, SNT 160원에 묻어뒀는데 얼마전에 엄청 오르더군요... 수익이 억대가 됐습니다. 두 코인의 장래가 매우 밝아보여 그냥 묻어두려고 합니다. 아 그리고 당시 트론 39원일때 300정도 들어갔는데 이게 또 얼마전에 미친듯이 올라가더군요... 세개
모두 나름 저점들을 잘 잡은 것 같아서 맘이 참 편안합니다.
18/01/07 01:29
입문시기가 좋으시네요. 하락장이 끝나고 한창 상승장이 올때 들어오셨으니 SNT,트론은 모르겠지만.. 에이다는 계속 클것 같습니다.
18/01/07 01:47
네... 에이다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율도 에이다 8: SNT 2: 트론 1 정도, 에이다는 2년이상 초장투로 보고, SNT와 트론은 목표금액 도달하면 미련없이 팔려구요. 성투하세요!!!
18/01/07 01:30
네 근 1년간은 펌핑코인 안타고 남들 말에 현혹 안되고 자기 주관을 지키면 돈을 벌수 있는 상황이죠..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18/01/07 01:29
코인 첨 할때는 내가 왜 이걸 올 초에 못했을까 싶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시작하자마자 하락장 쳐맞고 넉다운 안된거부터가 행운아니었을까 싶네요.
1월에 비트랑 이더가격이 얼마였건 무슨 상관이리, 내가 그거 계속 존버할 능력이 없는데.. 11월에 시작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돈 많이 벌었어요. 님글을 보고 시작한건 아니지만 여러 PGR에 글쓴사람들 글 보고 관심을 가졌으니. 큐텀 1개에 낚여서 빗썸에 아직도 갖혀있는게 함정이지만..
18/01/07 01:41
20일 이후에 100만원 정도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투자 화폐 종류나 방법 등에서 조언해주실만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쪽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18/01/07 01:45
한 코인에 몰빵하지 마시고... 100만원이라 해도 시총 1-10위에 분산해서 투자하세요. 갠적으로 비캐 아이오타 에이다 이 3개가 수익성이 제일 커보이네요. 소액이라 해도 분할매수 하시고 분할매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어플이나 코인판 사이트 들어가셔서 한국프리미엄 유심히 지켜 보셔야 합니다. 현재 한국이 외국보다 40% 비싼 상황이라서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손절은 절대 하지마세요. 대다수 코인은 다시금 고점을 경신하는게 현 코인판 입니다.
18/01/07 01:48
최근들어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다고 느껴지는게 사기라고 욕하시던분들 전부 어떻게 하냐고 물어봅니다
가상계좌 막혀있으니까 제가 대신 사달라는 분도 있고;; 요즘같은 장에 돈 잃기가 더 어려운지라 20일날 입금 풀리면 업빗 알트들 어떻게 변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크크
18/01/07 01:55
그렇죠. 지금 코인판은 원칙만 지키고 주식 차트만 볼줄 알면 기본 몇배씩 버는 시장입니다.
누가 얘기했듯이 50대 이상은 부동산버블, 40대이상은 it버블이었다면 지금 2~30대는 가상화폐 버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이 폭탄이 터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2~30대에게는 마지막 사다리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8/01/07 01:58
갠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동전에만 혹하면 정말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봅니다. 시총이 크고 이미 자리를 잡은 코인에 분산투자해도 돈을 벌 수 있는데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하시면 할말이 없지만... 안정적으로 버실분은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코인 투자하는게 좋아보이네요.
18/01/07 01:57
빅쇼트 생각나네요 크크 주인공이 폭락에 걸었더니 투자자들이 다 미친놈 취급하던... 마지막에 2만프로였나요?
저야 빈털털이라 들어갈 여유자금은 없고, 대출 받아서 하는건 쫄보라 못하는지라 흐흐 재미로 리플 200할 때 만원어치 샀다 바로 팔았는데... 그나마 빗썸 계좌 있는게 다행인건가? 아무튼 이 열기가 어디까지 갈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긴 합니다
18/01/07 02:00
돈 벌어서 부담없이 러블리즈 올콘 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욕심 부려서 막콘은 플미라 해도 1자리 번호대 스탠딩석 구할 까 생각중이에요
18/01/07 02:13
그리고 저도 초기이기는 했지만 50으로 시작해서 번거라...소액으로도 가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게 현 암호화폐 시장이고 그래서 2-30대가 많이 하고 있죠..
18/01/07 02:05
초창기에도, 작년 6월에도, 거품이란 생각은 더 강해지는데
이제는 찻잔 속 거품이 아니라 실물 경제까지 폭삭 망치는 거품이 되겠네 하고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의 지위를 대체할테니 가치가 있다는 사람 중에 이게 어떤 이유로 어느 자산을 대체해서 어느 가격선에 수렴할 거라서 거기까지 존버한다는 사람은 없고 리플이 은행 송금 시스템의 수수료로 쓰일테니 가치가 있다는 사람 중에 현 시스템의 수수료/리플 통화량 이 얼마니까 어느 가격에 수렴할 거라는 사람도 없이 그냥 사람들 욕망이 차오르면 10배 뛰었다가 겁먹으면 빠졌다가 하는 시장인데 이걸 좋은 투기의 장으로 삼는다면 그러려니 해도 투자라.
18/01/07 02:10
감당할 수 있는 소액으로 하면 뭘해도 투자고 대출 받고 빚내서 하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기입니다. 현재 암호화폐시장이 거품이 낀 것은 맞지만.. 세상에 거품 안끼고 커지는 산업이 어디있나요.. IT 버플때도 꺼지고 나서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옥석이 가려진 것처럼 암호화폐도 어떤 옥석이 나올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엄연히 블럭체인 기술이란 실체가 있는데 무작정 거품이라고 깔수도 없는게 현 암호화폐 입니다.
18/01/07 02:18
원래 대부분 사람들은 지식이 없죠
그런데 그사람들이 모른다고 해서 무근거라고 결론내리는건 좀 그렇구요 똑똑한 사람 얘기를 듣는게 도움이 되지요
18/01/07 06:57
리플이 은행 시스템의 송금 수수료로 쓰인다는데..사실 그렇게 이해하면 안됩니다. 리플의 주 목적은 '수수료'가 아니라 '중간 화폐'라는 것에 있어요. 리플 프로토콜에서 각 화폐를 중간에서 변환시키는 매개체가 리플코인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송금시에 달러->리플 프로토콜(리플코인)->원화 이런 과정을 거치는거죠. 은행은 리플 코인을 수작업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리플랩스에서 관리하는 리플 프로토콜이라는 송금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거든요. 그 와중에 1회 거래당(금액당이 아닙니다. 건수로 따져요) 0.00001 리플코인이 수수료로 영구 소각되는 개념인데, 0.00001리플코인은 사실상 수수료가 없는 수준입니다. 리플이 지금보다 수십배 올라서 100만원이 되도 수수료가 10원 발생한다는 얘기니까요. 말하신대로 10배 뛰었다 10배 빠질수도 있는 이 시장에 은행들이 리플 코인 보고 투자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지금보다 100배가 올라도 지금 쓰는 스위프트보다 훨씬 싸게먹히거든요. 당장 지금 은행 송금 시스템 보면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대다수는 스위프트를 쓰고 있고, 이것저것 스위프트 수수료만 해도 만단위로 나갑니다. 그런데 리플 프로토콜을 쓸 경우 설사 리플 코인이 100만원이 되도 은행 입장에서는 수수료 10원 밖에 안나갈 뿐더러 속도도 스위프트에 비하면 훨씬 빠릅니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상(코인 갯수와 시가총액 등..) 100만원까지 갈 가능성도 없으니 이게 만약 상용화만 된다면 확실히 혁신적입니다. 12월 이전까지는 이게 구상대로 시행될지 의문이라서 리또속 소리나 들었는데, 실제로 이 송금 실험이 성공했다는 얘기가 나오기 무섭게 계속 올라간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실제로 기술적 가치가 있기에 그런거에요. 물론 뭐 리플이 이렇다는 얘기지 다른 코인들도 다 이렇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옛날 it 버블처럼 결국 옥석을 가리는게 시작될테고 그 와중에 가치를 인정받고 살아남는게 분명 존재할겁니다.
18/01/07 09:49
리플 관련 부정확한 정보를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IT에 블록체인을 빗대는데 블록체인 기반이든 그 다음 기술의 기반이든 현행 화폐를 더 나은 화폐가 언젠가 대체할 거라는 거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전에 '옥석을 가리는' 게 지금 거래소에 있는 코인 태반이 상폐되고 존버한다는 사람 한강으로 존나버로우 하는 상황이 되는게 걱정되는 거지..
18/01/07 10:50
격변의 시기에 반동이 없을수는 없죠. 다만 그걸 줄이려는 노력은 해야겠고, 정부 규제나 거래소 자체 규제(스캠코인 걸러내는 등)가 더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라는게 정작 현행 화폐를 대체할 목적인건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암호화폐가 각광받는건 화폐 대체 뿐만 아니라 그냥 온갖 곳에 다 쓰일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잡코인이 난무하는 원인도 그것때문입니다. 온갖 분야에 전부 응용이 가능하니 그 분야만큼의 잡코인들이 난무하게 되는거죠. 당장 말한 리플만 해도 은행 송금 시스템이 목적이지 현행 화폐 대체가 목적이 아니잖아요? 차라리 현행 화폐 대체라는 '간단한' 목적이면 옥석 골라내기도 쉬울텐데 코인마다 추구하는게 다들 제각각이라..번지르르하게 소개해놓으면 개인 입장에서는 이게 스캠인지 아닌지 구분하는게 사실 간단하진 않게되는거죠. 그나마 다행인건 거래소에서 1차적으로 스캠을 걸러준다는 겁니다만..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빡세게 걸러야할 필요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18/01/07 02:18
유입은 이더 48 525사태...이때구입한게 리플 440
350까지왔을때 좋다고 손절하고 쓴맛보고 재시작은 11월말 비트 나름 떡락?(1320->1050)겪고 역대급 비트 약진(1200->2400)때 시드 1000으로 수익 860. 그리고 시드는 다시 통장행 시켰습니다. 그리고 단타 스윙 전전하면서 대충 950까지 불렸다가 최근 동전주메타때 SNT,스텔라 분산투자로 860->1400 그리고 현재는 비트에 다시 재투입했습니다. 비트폭행이 대충끝나고 비트가 하락하면서 어느정도 조정이 다시온다면 주요알트위주로 다시 분배시키고 싶네요.
18/01/07 02:33
전 투자할 용기가 없는 새가슴 쫄보입니다. 뭐 넣고 잃어도 될 '여윳돈'도 없구요. :)
글 쓰신 분은 시드머니만 있으면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수익을 내실 수 있는 분 같군요. 물론 지금은 암호화폐가 가장 호황이니 이쪽에서 활동하시는 것이겠구요. 아무튼 많이 버신분들은 축하드리고, 잃으신 분들에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주식에 돈 좀 굴릴때도 그랬지만, 어딘가에 돈 넣어놓으면 도저히 다른일이 손에 안잡히고, 스트레스도 워낙 많이 받는(일희일비하는)터라... 그냥 이 판이 어찌 굴러갈지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
18/01/07 02:40
저도 소액만 넣어서 키보드, 모니터 바꾸고 맛있는 거 사먹고 하는데 무슨 인생역전을 노리는 게 아닌 이 정도로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겐 절대 하지말라고 하고, 돈 더 넣을 생각도 없고, 결국 언젠가 거품이 꺼진다 해도 저만 조금 잃으면 되니 마음이 편하네요.
18/01/07 03:01
도쿄올림픽까지 존버할 계획이지만 하루에도 몇 십번씩이나 시세를 확인하는지라 말년병장 마냥 하루하루가 진짜 더디게 가고 있습디다??
참고로 작년 말 폭락할 때 가진 이더리움을 전량 현금화시켰더니 몇일 만에 150만원 돌파..ㅠㅠ 그 사이에 다른 코인에 분산 투자했는데 아직까지는 이더 존버하는 것보단 수익률이 덜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믿고 한번 가볼렵니다
18/01/07 03:04
빗썸으로 이더리움에 투자를 했는데, 해킹같은거에는 안전한건가요?
소액인데다가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생각 가치하락으로 인한 손해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습니다만, 해킹같은걸로 털릴까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가끔씩 자기전에 확인만 하며 흐뭇해하고 있는데, 소액이라지만 한순간에 날아가버리면 정말 눈물날듯 ㅠㅠ
18/01/07 05:35
개인 지갑으로 옮기세요.
Private Key를 님이 소유하지 않으면 남의 지갑에 있는 돈 이기 때문에 언제든 해킹 위험 + 돈 다 날릴 위험이 있습니다.
18/01/07 03:08
전 소액으로 하고 있는데 난 돈벌 팔자가 아니구나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2주동안 10%벌긴했는데 그래프보고 있자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소액이니까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는거지 돈 좀 집어 넣었다면 밤에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이 안될을듯 하더라구요.
돈 많이 버신분들보면 배아프기보다는 멘탈이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18/01/07 03:27
그알에도 나오고 업비트 신규입금 20일에 풀리니 또 얼마나 눈먼 돈이 많이 들어올까 생각하니 흐뭇...
이미 연봉 10년치는 땡겼지만 얼른 더 땡겨 퇴사하고 임대료나 받아먹으며 인생 편하게 살고싶네요.
18/01/07 03:44
전 솔직히 6월 글에서 글쓴분 댓글로 엄청 두드려맞을때 행복했습니다.
세상엔 아직 내 물량 받아줄 호구들이 많구나라고 밖에 생각 안되더라구요. 코인판에서 존버 못하시는 분들 많은 것 처럼, 저건 튤립이야 저건 거품이야라고 말하면서 주변사람 돈버는거 보면서 버티다가 끝내 못버티고 지금 들어오시려는 분들도 많을듯요. 아마 올해나 내년쯤이면 찬양 댓글만 달릴텐데 그때 빼야죠 흐흐
18/01/07 03:50
솔직히 전 네덜란드 튤립버블 생각이 나더군요....
오늘 리플을 다른 사이트로 옮기는데 4시간 씩이나 걸리는걸 보고 이게 과연 기술적이점이 있는걸까 하고 현타가 오드라구요.. 다들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건데, 어느순간 이게 무슨의가 있나~? 하는 시점이 분명 올건데.. 과연 그 폭탄이 어디서 터질지... 아직 유럽, 카레국성님들, 불곰국 성님들은 참전을 안했다고 하니.. 이 셋 어디선가 터질듯한데 불안하긴 불안하네요..
18/01/07 03:58
농담이 아니고 이게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리플 트렌젝션은 그냥 뚝딱하면 되요..
중간에 거래소가 컨펌을 수동으로해서 문제인 건데 이걸 리플탓을 하면...할말이 없죠.
18/01/07 04:00
그런가요.. 저도 친구한테 물어보니 빗*놈들이 문제야 라고 하긴 하는데..
가상화폐를 옮기는 방법은 거래소-거래소 이거말고 혹시 또 있을까요?
18/01/07 04:03
네 빗썸이 지금 입출금이 엄청 느린 상태입니다. 가상화폐를 옮기는 방법이야 지갑에서 지갑으로 옮겨도 되긴 하는데. 일단 거래소에 있으면 거래소를 나오는게 우선입니다..
18/01/07 14:52
빗썸 가상 계좌 있는데 입금 안되고 오류 계속 나더군요...
등록된 이체 계좌 정보도 뭐 이상한 카카오계좌에 제 이름도 아니고....
18/01/07 03:55
6월달이야 이 거품을 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버렸죠. 이젠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들고 이 거품에 뛰어들어 더 빨리 키우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어제자 그알 사람들 반응보고 확신이 드네요
18/01/07 03:56
저번이벤트에1원 등락에도 심쿵오던데 전 못하겠습니다 껄껄...나같은쫄보는 돈도 못벌어요 크크 대신 잃지않으니 다행인걸로 코인판에서 8만5천원이득낸 남자인걸로 위안삼겠습니다. 다들 대박나세요
18/01/07 05:01
한강 수온 재는 분들은 리플 안다니까요. 그리고 12월에 많이 오르긴 했죠.
뭐...벌 사람은 많이 버는거고 저같은 쫄보는 구경하면서 손가락 빠는거고...ㅠㅠ 돈 버는 사람 이야기 하니까 제 친구들 생각나네요. 제 친구 둘은 재건축 떠서 몇주만에 자다가 10억 이상씩 벌더군요. (몇년전 반포, 몇달전 방배동) 우리 동네도 꽤 오래전에 재건축 떴었는데(인천) ASS란 분이 몇년전에 거하게 똥을 싸면서 인천시 재정을 파탄내놔서 재건축이고 나발이고 다 날아갔습...재건축 됐으면 그래도 몇억은 땡겼을텐데...
18/01/07 14:51
방배동에 대림이 랜드마크 짓는다고 작정하고 들어오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현대하고 붙어서 대림이 먹었다구요. 지번 주소로 방배 4동 800번지대구요. 구 카페거리에서 걸어서 5분 좀 넘게 걸리네요. 친구네는 작지만 앞마당 있는 단독 주택이라 대지 평수 좀 됩니다. 들어올때 4억 좀 안되게 들어왔고 팔때 세후 13억 좀 넘게 받았다니 뭐...
18/01/07 09:18
학교 단톡에서도 잃고 있는 애는 떨어졌어 ㅠㅠ 파니까 올랐어 ㅠㅠ 를 3일에 한번 쓰는정도고 버는 애들은 벌때마다 수시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금액이 크면 더 심할거 같아요
18/01/07 04:09
그알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여파가 있을겁니다.
호구들 들어온다고 마냥 좋아하기보단 정부 움직임도 염두해야 할거 같네요. 손놓고 가만히 있으면 돈싸들고 들어오는사람 끊길때까지 부풀다 터질텐데.. 지금 게시판에 몇억땡겼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돈이 어디서 나온건데요 아직 돈이 흘러들어오니까 곡소리 안날뿐이죠.
18/01/07 05:24
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 흐흐
전 매수는 글쓴이 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는데 매도는 2-3프로만 올라도 익절의 욕구를 못참겠더라구요. 덕분에 기가막한 타이밍에 사놓고도 투더문 가는거 보면서 손가락만 빨때가 너무 많아요
18/01/07 08:08
몇억벌었다는 기준이 현금화가 끝났다는 의미인가요? 아님 자신이 보유한 코인의 총 보유액을 현금으로 환전했을 시를 의미하는 건가요? 후자라면 현금화할 때 어려움은 없나요? 몇백 몇천(서민 입장에서는 이것도 큰돈이지만 현 코인판에서는 푼돈)이야 쉽게 현금화되더라도 몇억 몇십억은 어떻게 마음대로 현금화가 될 수 있나요?
주식은 가지고 있으면 자산으로 실질적 가치가 있잖아요. 근데 코인은 무슨 실질적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금화 하기 전엔 무슨 배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230억을 가지고 있어도 그게 가상코인 지갑에 있는 상태면 당장 라면하나 사먹을 수도 없는데 그게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을까요? 주식이 230억이면 어디를 가도 vvip 대접 받을텐데 코인은 뭐 그거 자체로 아직은 뭣도 없으니.. 하긴 이 열풍이 진정되고 안정화되면 앞으로는 코인 보유 자체를 자산으로 인정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전에 크게 한번 난리날 거 같습니다. 그래도 벌 사람은 벌겠지만..
18/01/07 09:34
메이저 코인은 수백억 던져도 시장이 다 받아 먹을수 있죠..굳이 안그래도 단계적으로 수익실현 하면 되니 대다수 그냥 들고 가는거고요.. 왜냐면.. 아직 대다수 코인 투자자들에게 코인시장은 초기입니다. 한국이 워낙 인터넷-모바일 접근성이 좋아서 빨리 열기가 달아오른거지.. 일본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더군요.
18/01/07 09:39
일본이 거래량 전세계 2위입니다. 아직 유럽, 인도 등이 안 열린거고 여기에 중국이 규제 완화를 할 경우 어찌보면 한국은 피라미드 상위권에 있는거라 봐야죠.
18/01/07 16:46
거래량 얼마 없는 마이너 코인들은 수백억 규모를 현금화하기 힘들긴 하고 그 자체로 시세에 영향을 끼치지만, 소위 메이저 코인들은 워낙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환금이 잘 되는 편입니다. 현재까지는요. (물론 우리나라의 특성상 가격변화 잦은 코인이 당장 거래량 탑을 먹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오늘자 24시간 기준 퀀텀의 빗썸 거래량이 1조 8천억원입니다. 코스피 시장의 일일 평균 거래량이 6조원 정도 되는데 단지 가상화폐 하나가 그 1/3가량이니..
18/01/07 08:19
빗썸이 뭔가해서 궁금해서 사이트 들어가봣는데 지금은 왜 가상계좌? 생성이 안되나요??
정부가 규제를 했다는데 그걸로 막는건가요? 아님 주말이라 그런건가요?? 아님 그냥 일시적인 오류인건가요?
18/01/07 08:24
저도 욕하다가 결국 부스러기 집어먹으려고 소액 넣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실물가치 제로인 전자쪼가리, 투기입니다.
정부에서 금지 시킬 자신 없으면 법률적으로 가상화폐 인정하고 부동산, 주식처럼 과세해야 된다고 봅니다.
18/01/07 09:02
과세가 쉽지가 않습니다. 증권거래세처럼 세금을 부과하는 순간 모두가 해외거래소로 코인 넘기고 이전할 거예요.
그나마 지금은 한국회사기나 하지, 그 때부터는 정말로 관리가 안 되겠죠.
18/01/07 09:12
해외거래소로 코인 넘기고 이전해봐야 그 전에 국내거래소에서 거래한 내역은 다 남아있을테고, 그것을 기준으로 과세하면 됩니다.
해외거래소로 도피해봐야 어차피 미국 대다수의 거래소에서 해외 가입자에 대해서 여권 등으로 실명을 확인하고 있고, 조세조약을 체결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미국이 암호화폐 거래수익에 대해 과세한다면 우리나라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방법의 어려움은 우리가 생각할 일은 아니고 정부가 생각해야 할 일이죠.
18/01/07 08:27
코인 정말 대박인게....
암꺼나 사도 오르고... 설사 떨어져도 기다리면 또 오르고....... 심지어 -50% 나와도 하루 이틀만에 복구해버리고....... 누가 그러더군요. '코인은 단 한번도 실망시킨적이 없다.' 대박.....
18/01/07 08:31
5번은 솔직히 의미없는거 아닌가요?
외국거래소 1800만원 한국거래소 1900만원일때 1비트코인 보냈다가 외국거래소 1800만원 한국거래소 2800만원일때 다시 돌려보내도 결국 1비트코인 받는겁니다. 코인 수가 늘어나는게 아니어서 한국 거래소에 놔두어도 900만원 버는건데 굳이 왔다갔다하면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있나요?
18/01/07 08:52
일단 암호화폐가 비트만 있는게 아니고요. 예를들어 비트보다 리플 김프가 심하면 리플사거나 합니다. 그리고 외국거래소가 1800 한국 1900 -> 1800/2800 이런경우보다 외국 1600 한국 2240 즉 외국은 떨어지고 한국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 거래소에서 보낸 비트로 다른 암호화폐 투자중 김프로 이득을 먹을 수 있을때 수익실현 하는거죠
18/01/07 15:16
김프가 이득이 되는경유는 외국에서 달러로 비트코인이 구입가능할때 이야기죠.
그리고 뭐 전 그렇게 하진 않지만. 프리미엄이 낮을때 외국으로 보내서 달러화(테더화)를 시켜놓고 김프가 높을때 다시 한국으로 보내면, 비트코인의 등락에 신경쓰지않고 거의 100%확률로 수익볼수도 있고..
18/01/07 09:18
그간 항상 얘기되던게 지금 세대가 생활수준은 높아도 계층이동의 기회가 없어서 더 힘들다는 거였는데, 그 기회까지 제공해주는 게 코인이죠.
십년 걸려서 아파트 한 채 사는거랑 수익률에서 비교가 안되거든요. 역사적으로 봤을 때 현 세대는 가장 축복받은 세대로 평가받지 않을까 싶네요.
18/01/07 09:28
저도 코인을 하고있고 원래수익보다 많은 수익을 준녀석이지만 순전히 제가 돈을 번이유는 진입시기가 남들보다 조금 더 빨랐기 때문이다가 대부분의 이유이고 지금 후발주자로 들어오는건 전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저도 이미 쏠쏠히 돈을 벌고는 있다지만 이 거품이 언제꺼질지는 정말 모르겠네요 광기의 수준을 예전엔 가늠하고 하락장 예상하면 잘 들어맞았는데 이젠 가늠이 안됩니다. 코인때문에 한강간다는말 유머로 많이해도 이제까지는 실제로 그럴사람 거의없었을겁니다 지속적인 투자자(자본) 유입으로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우상향했으니까 근데 이제 들어올사람들 다 들어오면 우상향이아니라 제로섬게임 시작하게되고 하락장도 필연히 오겠죠.. 제가 코인시장을 지금 들어오려는 주변사람을 말리는게 저혼자 돈 잘벌어먹고 잘살자는게아니라 이런상황을 예측하는 저의 일말의 양심때문에 들어오지 말라고하네요 물론 코인판에 20일규제풀린이후 한달정도만하고 쓱빠지면 어느정도 수익보장되긴할겁니다 근데 코인으로 한달수익보면 그 다음에 그 판을 떠나기 쉬울까요?
18/01/07 09:34
판을 못떠나겟지만 전 그래서 20일에 들어와야한다고 생각해요
20일에 안들어왔다가 한두달뒤에 20일에 들어온사람들 여기저기서 돈벌었다고 얘기들으면 진짜 눈 뒤집혀서 들어올려고 할텐데 그땐 진짜 늦은거일지도 모르거든요 저는 그래서 많은돈은 아니고 약간이라도 20일날 들어오고 더 넣지말라고 할거같아요 아예 안들어오게할수 있으면 전 님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몇달뒤 들어가는거보단 20일이 맞는거같아요
18/01/07 09:50
사실 저는 그렇게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서 굳이 코인까지는 안하고 있긴 한데 방관하는 제3자 입장에서 봐도 중국, 인도, 유럽....
아직 코인시장에 제대로 유입되지 않은 국가고 자금이고 너무 많아서 들어올 사람 다 들어오려면 진짜 한참 남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한국같은 경우는 진짜 초창기의 초창기를 잘 잡았다고 보고요. 물론 장기적으로 본다면 주류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잡코인들이 쓰러져나갈테고 그 와중에 한강가는 분들도 생길 수야 있겠지만, 안정적인 코인 위주로 간다면 몇십년간의 부동산 주식에 비해 훨씬 쉬운 장이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18/01/07 10:02
강미나님 말씀처럼 세계적으로 코이시장이 활성화된다면 한국의 지금 이 열풍은 국가차원에서의 시장선점효과를 기대할수있는거고 그러면 한국특유의 발달된 인터넷 인프라와 특유의 남들하니까 나도 가즈아아아 정신이 지금 이 세대들이 축복받은세대라고 칭해져도 이상할게 없을정도로 이득을 볼수 있게 해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코인이 세계적으로 붐이 일어날지는 안일어날지는 진짜 예측자체를 못하겠네요..
코인이 건제하기만하다면 부동산 주식보다 훨씬 유망하고 수익기대치가 높을거라는것또한 맞는말이고 장기적인 플랜으로가면 결국엔 실물가치가 없다고 조롱받는 암호화폐여도 그안에서 가치있는 코인을 찾아투자하는 가치투자가 진짜 승리자가 될거라는것 또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07 09:24
구조는 다단계 이익 구조인데. 검은돈의 규모도 엄청나서 체력은 세죠.
어쩌면 지하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18/01/07 09:53
지금 서울 수도권에 금싸라기 부동산 가지신 분들도 상식과 논리로 그거 잡은 거 아니라서요.
현재 노인빈곤율이 50%이나 되는데 그 얘기는 나라가 끊임없이 우상향하던 와중에도 50%은 기회를 못잡았다는거죠....
18/01/07 09:41
글쓴이처럼 자기 철학가지고 투자하는 분들에게는 아무 감정 없고, 하시는 분들 성투하기를 바랍니다만..
지금의 가상화폐장을 그리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 마치 인생의 진리를 깨달은 듯 시대의 현자인 척 하는 사람들은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죠. 누가 그랬죠 소설 원작의 영화와 오리지널 소설의 차이점은 원작을 아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점 하나라고 돈이 된다고 하니 엉겁결에 가상화폐판에 뛰어들어서 기술적인 혁신이나 미래 비전같은 거 생각하지 않고 한탕 해보려는 사람이 90% 이상일텐데, '이 좋은 걸 왜 안 하냐?'며 자기 소신없이 선동이나 하고, 코인 안 하는 사람들 비웃는 종자들은 욕먹어도 싸죠 요즘 피지알 코인 관련 글에도 은슨슬쩍 다른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 댓들들 가끔 보이는데, 좀 우습긴 합니다. 사실 진짜 문제는 코인판이 날뛰면 날뛸수록 거품 빠졌을 때의 사회적 파장이 엄청날 거라는 점인데, 지금 그거 걱정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죠.
18/01/07 09:51
코인 폭락해봐야 실물도 없는데 별다른 사회적 파장이 일어날꺼 같진 않네요
빚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야 거품이 빠지면 개인 파산하겠지만 오히려 주식 폭락했을때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큽니다. 진짜 사회적 파장이 심각한건 부동산 거품이 빠졌을때죠 지금도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을 낳고 있는건 부동산이구요
18/01/07 10:04
주식 부동산 폭락해봤자 기껏해야 20~30% 빠질텐데, 코인판에서는 반토막하면 그나마 양반이고 십분의 일토막 그 이하까지도 가겠죠. 부동산 주식 이랑은 다르게 안전장치도 하나 없으니까요
코인이 돈 안 되겠다 싶으면 불안해서 빠질 사람들 부지기수일텐데 하락장 시작되면 폭락할 겁니다 부동산은 실물이라도 남고, 주식은 엥간한 쓰레기 주식 아니면 기업의 지속 성장이라도 기대할 수 있지만 가상화폐는 뭐가 남나요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코인이나 결국은 사람들 기대심리 가지고 게임하는 건데, 가상화폐는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살짝만 삐끗해도 많이들 돌아서겠죠
18/01/07 10:08
그러니까 빚 내서 하는 사람들은 파산하겠죠
부동산 실물 남는게 문제가 아니죠 부동산에 몰빵한 자산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회적 파장이나 피해는 부동산의 폭락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거죠 일본 보세요 아직도 회복 못하고 있습니다. 주식이요? 20~30%를 폭락이라고 하나요? 주식은 하루에도 20~30% 등락합니다. 08년 모기지 사태 같은 경우를 폭락이라고 하죠 그때도 사회적 파장이 어마어마했지만 다행이 우리나라는 모기지 파생상품이 얼마 투자하지 않았죠 (이 모기지 상품의 모체도 결국 부동산이였습니다.) 주식에서 20~30%?? 웃고 넘어가는 수준입니다.
18/01/07 10:21
하루에 20~30%씩 등락하는 종목들은 작전주나 잡주들 뿐이죠. 본질적으로 코인판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식이 다 그런 건 아니죠. 전체적으로 하루에 코스피 0.5 % 왔다갔다 하면 많이 움직이는 건데요. 문제는 코인판이 전체적으로 작전주, 개잡주들이랑 비슷한 양상으로 돌아간다는 거죠. 전체종목봐도 하루에 20~30%는 예사인데 이거랑 전체 주식판이랑 비교가 되나요. 그리고 모기지 사태 때 그 난리 겪고나서도 결국 회복했죠. 이건 그래도 실물경제가 있어서 살아났다고 볼 수 있는데 가상화폐는 그게 없잖아요.
18/01/07 10:25
가상화폐가 폭락을 할지, 그리고 한다면 회복을 할지 않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사람은 무조건 죽는다 수준의 말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저도 확실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건 있습니다. 부동산은 앞으로 대 폭락할껍니다. 왜냐구요? 들어가서 살 사람이 없어요 이런 정도의 근거를 가지고 가상화폐가 폭락을 한다고 주장하면 이해를 하겠지만 폭락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근거가 없어요 그냥 자신의 바램이죠
18/01/07 10:32
아뇨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느냐 없느냐가 근거이고 위에서 누차 말씀드렸는데 이해를 못 하시는 건지 이해하기가 싫으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18/01/07 10:36
여기서 폭락해라고 기도하는 사람들 많은데 아니라고 이야기 해봐야 제 입만 아프죠
보통 사람들은 이야기를 할땐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이해를 합니다. 열심히 폭락하라고 기도하세요 여기서 기도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아니지만
18/01/07 10:35
주식이나 부동산에 안전장치가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실제 투자해보면 그런거 없다는걸 알고 있죠 주식 서킷 브레이커? 있어봐야 매도 물량이 쌓여서 팔지도 못해요 있으면 뭐합니까? 아무도 구제 못해주는데 거기다 공매도, 분식회계, 내부자거래, 유상증자등 개인에게만 절대적으로 불리한게 주식시장이죠 모든 투자는 위험을 앉고 하는겁니다. 그걸 못하는 사람들은 돈을 잃지도 않겠지만 벌지도 못하는 겁니다.
18/01/07 10:39
그러니까 그 안전장치가 최소한의 안전바 역할을 한다니까요
하루에 30% 빠지면 결국 손해는 보고 매도 여부도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30%만 손해를 보는 겁니다. 근데 코인은 하루에 90%도 빠질 수가 있잖아요 그게 있고 없고가 중요한건데 착각이니 뭐니헛소리 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하루에 20~30%씩 왔다갔다 하는 종목들은 본질적으로 코인이랑 비슷한 심리에서 매매되는 주식들인데, 그거를 전체 주식으로 부풀려서 생각 좀 하지 마시구요
18/01/07 10:21
개별종목 20-30% 왔다갔다 하는 경우는 있지만 전체 시장이 그렇게 왔다갔다하면 대재앙이죠.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largest_daily_changes_in_the_Dow_Jones_Industrial_Average 1987년 보이시죠? 저게 그 유명한 검은 월요일입니다.
18/01/07 10:1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금 코인판에 들어가신 분들은 성투하기를 저도 기원합니다만, 제 주변에도 가상코인이 갖는 기술적 가치나 의의,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대해서 알고 투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돈이 된다고 하니까 미친듯이 돈이 들어오고 있는 거죠. 저만해도 학교에서 IT관련 강의를 하나 하기에, 그 판에 뛰어든 친구들에게 전화가 심심찮게 옵니다. 그 중에서 그 누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습니다. 사실 이게 코인판의 현실인 거죠. 지금 투자하는 분들도 상당수는 공감하겠지만, 지금은 거품이 낀 상태고, 상승장의 동력도 후발투자자들이 들이붓는 돈이죠. 아무리 실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판이 커지고 거기에 들어온 자본이 많아질수록 파장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부동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요.
18/01/07 10:26
비슷한 입장이네요.
어쩌다보니 들어간 회사에서 코인 관련 사업을 한다고 하는데(자세한 이야기는 대외비라 말을 못합니다.) 주변에서 관련 이야기 하면 바로 "니들도 뭐 코인 하나 만들어서 대박나는거야? 할때 나도 정보좀 줘~" 라는 말밖에 안 나오더군요. 그냥 다 무시합니다(......)
18/01/07 10:38
저도 얼마전에 건설업에 있는 불x친구한테 비슷한 전화가 왔었습니다.........
워낙 친한 녀석이라 무시못하고, 관련된 내용을 다 설명을 하긴 했었습니다..(한숨) 수오미님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는 저도 다 무시합니다.... 그 분들에 저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체도 모르는 괴물에게 내 피같은 돈을 일단 넣었는데, 좀 불안해". "의사양반 안정제라도 좀 처방을..." 이거거든요..+_+..
18/01/07 09:41
말그대로 '재평가' 받네요 크크
저도 12월 중반에 진입해서 하고 있는데... 역대급 펌핑장이었죠. 대출갚는 직장인이라 시드가 500만뿐이라 꼴랑(?) 1500만원정도 벌었네요. . 조금만 더 일찍 시작했고 시드만 충분했다면 십억 찍는건 일도 아니었겠다는 생각이 맨날 드네요 ㅠㅠ
18/01/07 09:56
그알 방송은 호재였는데
내일부터 있을 금감원 압박은 악재입니다. 다들 줍줍타이밍이라고 하락장 보고 있는데.. 20일날 발표가 투기 과열 시킬지.. 아니면 냉각 시킬지 모르겠네요. 중국처럼 거래소 폐쇠 같은 극단적이 대책은 아니지만 느낌이 쌔하네요...100프로 극하락장인데..알면서도.. 그러면서 현재 투매할려는 저 같은 사람 많은거보니 코인판 진짜 무섭죠 ㅜㅠ
18/01/07 10:08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규제는 진짜 초강수아니면 이제 시장자체에서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큰 영향없을거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발표직후 하루정도 주춤할순있지만 바로 회복세들어갈거라 예상합니다. 마치 부동산규제를 발표해도 미친듯이 오르던 부동산시장 과열기(황금기) 처럼 말이죠
18/01/07 11:25
그닥 악재도 안될껍니다. 할려면 한번에 모아서 터트렸어야 했어요. 첫규제 시사 때 거의 40프로씩 까였을때 패닉셀도 생기고 그랬는데 결국엔 돌아왔고 2차 금감원 발표때도 20프로씩 깍였는데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히려 돌아오는 시간은 더 빨라졌죠. 1차때 돌아오는걸 본사람들이 2차땐 떨어지니까 추가 자금 투자해서 오히려 더 반동해버렸구요. 엊그제 뭐 또 기사 떳었는데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보고 알았구요.
현재 발담구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폐쇄 아니고서야 크게 움직이지도 않을꺼에요.
18/01/07 09:58
사실 코인이 폭락하면 버블이었다하고 끝나는데
만약에, 내년 내후년까지 코인이 계속 우상향하고, 지금 코인 넣은사람들이 작년에 그랬던거처럼 수십배의 이득이 생기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오히려 이게 더 두렵네요
18/01/07 11:37
막상 수십배의 이득 얻는 사람은 실제로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용돈벌이나 1~200투자해서 몇백만원 수준이고, 또 잃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그저 말이 없을 뿐이죠. 어떤 코인이 하루만에 50%가 오르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1~20%선에서 빼고(5퍼만 되도 빼는 사람 많습니다), 그 상승하는 걸보고 다시 코인을 산 사람들이 또 조금 먹고 빼고 이런식입니다. 존버라고 외치지만 대장주급아니면 며칠지나면 적당한 손실선에서 빼는 사람도 많고요. -30퍼에선 못빼도 -5퍼정도까지 오면 차라리 빼고 돈을 굴리는게 맘이 더 편하거든요.
18/01/07 10:00
요즘은 고래 등에 얹혀 유망코인 프리세일 들어가는게 다단계 피라미드 최상위에 위치하는 거라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끈이 없는 저같은 사람은 피라미드 주춧돌이 안되길 빌면서 ico 라도 들어가는 거고...
18/01/07 10:12
저도 암호화폐에 돈넣고있지만 안하는 사람을 그렇게 가치절하 하시는건 되계 생각없고 무례한 행동아닌가요
오히려 저는 이런시점에 마지막까지 암호화폐안하는 사람이 초연하고 더 대단하다고 볼 여지도 많다고 보는데
18/01/07 10:28
이런분도 코인판 타서 돈벌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부동산 땅걱정 하면서 글쓰던분이 투자가 바뀐거죠. 근데 유망 코인 돈 넣놓고 존버만해도 몇배 버는 시장이기는 합니다. 그 존버가 어려워서 그렇죠
18/01/07 10:29
아무것도 없는 흙수저도 크게 대출해서 흥하면 수저 바꾸는 건데, 흙수저가 망해도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 뿐이죠.
흙수저나 신불자나 커다란 차이가 있겠습니까, 어짜피 월150까지는 압류 안 됩니다. 그게 혼자 살면 그래도 되는데.....혼자 안 사는 입장에서 대출까지 받으면 같이 죽기 때문에 자산보다는 부채가 몇배인 상황에서 그럴만한 베짱이 없군요.
18/01/07 10:39
11월 하순부터 시작해서 1500으로 1500정도 벌어서 개인적으로는 초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막 열몇배씩 몇억단위로 번분들이 하도 많으셔서 상대적 박탈감(?) 이 드네요 크크크 축하드립니다!
18/01/07 10:39
카이지 작가의 다른 만화에서 주인공이 말하길 지면 털리더라도 승률이 80%에 대가가 6배면 자산 100% 밀어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그게 되야 프로라고. 지금은 그런 프로가 아니라 아마추어들도 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8/01/07 10:52
실제로 지금 코인판에서 80%가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20%는 원금손실이나 유지고요. 비율이 신기하게 잘맞네요 크크크
18/01/07 10:55
24시간 장이라는 걸 견딜 수 없을 거 같아서 배가 아파도 그냥 관망하는 사람입니다.
현재까지는 확실히 제로섬 게임이 아니였던 거 같습니다. 동전주만 제외하면 당분간도 마찬가지 일 거 같네요. 구경만 하는 입장에서 동전주는 정말 진정한 의미에서 도박이라고 보이네요.
18/01/07 11:16
기술보다 가격으로 사람이 모이는데 이게 거품이 아니라는게 이상하죠. 업비트에서는 원화마켓을 넘어 비트마켓도 동전주가 장악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200원이하 동전주라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엄청난 폭등을 했습니다.
저도 좀 늦은감이 있지만 업비트에서 젤싼거 골라 넣어봤습니다. 레드코인 도지코인 비트빈 넣었는데 3일만에 수익률이 100%이상이 나네요. 돈을 먹는만큼 뭔가 더 무섭습니다.
18/01/07 11:38
투자가치가 없는 100% 투기장이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가치가 있었다면 이러지 못했겠죠.
돈은 코인하시는 분들이 벌겠지만, 코인판이 터질 땐 모두가 피해를 보겠죠. 코인으로 돈 벌었다! 부럽지! 하는 분들을 응원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8/01/07 11:47
저 같이 기술보고 미래보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그 적정가치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보기에 남아있습니다. 단순 100% 투기장은 아니고 투기성 때문에 그 시기가 좀 더 일찍 왔다고 생각하는 바네요.
18/01/07 12:12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동의합니다.
다만 왜 '그' 코인이어야 하고, 그 코인의 적정가치는 '얼마'가 되어야 하는건지는 알 수 없더군요.. 누구도 그 기술을 흉내낼 수 없는 갓-코인이 등장한다면 몰라도 말이죠.
18/01/07 12:10
떨어지든, 버블이 더 쌓여가든 어떤 식으로든 문제는 될 겁니다.
무제한 실시간 정리매매장 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정리매매와 다르게 실제 없어지진 않습니다만 )
18/01/07 12:11
정부의 가장 큰 골칫 덩어리는 당장의 거품이 아닙니다. 아마 올해 안으로 현재 가장 화폐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인 일본에서 정부차원의 액션이 나오면 그때부터 문제가 돼죠. 일본은 예전부터 차근차근 어떻게든 실물 경제 이용하려고 이것저것 실험도 하고 실생활에 이용도 하고있고 중국쪽은 아예 규제를 꽉잡고 있는데 여기서 약간 완화 되는 시그널만 나와도 난리 날꺼구요.
스위스는 가상화폐시장 선점하려고 ico 적극 유치중입니다. 한국이 본격적인 거품 발생의 시작점이지 아직 진짜는 시작도 아니라고 보고있습니다. 아마 지갑마다 이동이 좀더 빨라지면(지금 느려도 너무 느립니다.)그때부터가 진정한 전쟁 시작이라고 생각중입니다.
18/01/07 12:27
확실하게 하려면 가상계좌 발급받은 주변 분 찾아서 코인 직접 전송받으신다음 기다리기만 해도 신규발급되서 사람들 들어오는 순간 오를거라 봅니다.
18/01/07 12:30
남들 몇백억먹을때 조금이라도 먹어보자 라는 생각이면 20일에 들어가야죠
저도 이생각가지고 첨에 소액으로 들어오긴했는데 대출받거나 빤쓰까지 다 팔아서 투자해서 성공한분들 보면 부럽긴부러운데 저는 그릇이 안되서 우상향할거라는 믿음도 있는데 도저히 못하겠네요
18/01/07 12:37
저도 작년 글 생각나네요. 이 때 튤립주의자들이 '블럭체인 그거 암것도 아니다. 삼성코인, 아마존코인 나오면 니들 다 한강 가는거다.' 라고 하자, '이더리움 같은 블럭체인 만드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라고 반박하던 몇 분이 블럭체인 업계 종사자라는 분들까지 가세해서 조리돌림 당했었죠.
그분들은 KEB하나, 무역금융 블록체인 ‘이더리움’ 채택 출처 : 한국경제TV | 네이버 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215&aid=0000590169&sid1=001 이 뉴스 보며 무슨 생각 하실지..아직도 삼성코인 기다릴까요? 아님 ICO 대박 꿈꾸며 ERC20 토큰 만들고 있으려나요
18/01/07 12:52
굳이 초치고 싶지는 않지만요...
"암호화폐 = 블록체인 기술"이 동치되는게 아닌 이상 해당 기사가 암호화폐를 긍정한다고는 볼 수 없다고 봅니다. 툭 까놓고 말해서 지금 블록체인 기술 보고 기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돈 넣으신 분 몇이나 될까요? 그냥 남들 해서 올라간다니까 투기로 넣은거지.
18/01/07 13:28
오히려 튤립주의자들이 말씀하신 그 점을 이해 못해서 작년 6월에 삼성코인, 아마존코인 얘기를 했던 겁니다.
대기업과 금융기관은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퍼블릭체인을 만드는 일엔 애당초 관심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어 보이니니, 골목상권(당시 튤립주의자들이 보기에)이 박살날 일은 없었다는 것이죠.
18/01/07 13:30
언젠가 피지알에 글을 한번 올릴 생각입니다만....
블록체인은 그 자체로는 거의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기술이에요. 암호화폐의 작업증명이 진짜 혁신이고 블록체인은 그냥 작업증명이 생산해 내는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에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업증명은 쏙 빼놓고 블록체인만 갖고 와서 이걸 4차 혁명의 기수다 어쩐다 하면서 이리 저리 응용분야를 연구해보고 있는데... 여태까지 별반 성과가 없습니다. 과연 암호화폐 이외의 분야에서 어떤 활용성을 가질 수 있을지도 미지수구요. 마치 마차에서 포드형 자동차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시장이 사라지는 위기를 느낀 마차회사가 자동차를 보고서 "혁신은 바로 엔진이 아니라 타이어였어" 하면서 마차에다 나무바퀴를 떼고 타이어를 갖다 붙이는 것과 일맥상통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게 섯거라 하면서 은행형 블록체인이랍시고 만들어 봐야... 티맥스 윈도우와 비스무리한 물건이 나오는 것이죠.
18/01/07 13:56
이밤님 칼럼글 하편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기업들이 저마다 프라이빗 체인을 개발하는 이유는 블럭체인의 안정성과 보안성은 좋은데, 외부에 자신들의 내부정보를 공개하기 싫어서라고 생각하는데요.
예전에 질게에 칸나바롱님이 댓글 다셨던 내용도 그렇고, 앞으로 퍼블릭체인과 프라이빗체인을 연결하는 2세대 이후 플랫폼코인이 말씀하신 모순을 해결할거라 기대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18/01/07 13:32
저는 그런 말씀 하신분들이 사실 제일 먼저 뛰어들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어차피 문제는 내가 정말 그걸 믿고 안믿고가 아니라 코인을 들고 있느냐 마느냐의 문제인거죠. 내가 안들고 있으면 떨어져라 떨어져라 다 거품이고 튤립이야 인 것이고 하나라도 들고 있으면 제발 올라라 올라라, 4차 혁명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인 것이지요.
18/01/07 13:58
어제 그것이알고싶다에서도 보셨겠지만
코인의 직접투자는 어느정도 이득을 거둘 수 있지만, 간접투자(투자대행 등)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저는 유럽, 인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나서 약 1년정도 후까지가 제대로 된 판이 될거 같습니다. 이후 미국, 중국, EU쪽에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 사그라들거 같구요. 최소 1년은 존버가 답인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18/01/07 14:12
20일이 빗썸 업비트 같은 한국 1,2위 거래소 신규제한 풀린다는썰이 있으니까요
스텔라 이벤트할때 저는 안해서 모르겟는데 거긴 사람도 없고, 스텔라밖에 할게 없다고 하니까요
18/01/07 14:22
암호화폐가 작년만큼 마냥 커지는건 현실적으로 힘들 겁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봅시다. 현재 암호화폐 총 시장규모가 약 800조입니다. 작년 초에는 약 20조 정도였지요. 약 40배 늘어났지만, 어쨌건 +된 수치만 보면 780조 정도 늘어난 겁니다. 거대한 규모긴 하지만 이 정도로 실물 경제가 휘둘릴 레벨은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작년처럼 또 40배가 늘어난다면? 3.2경이고, 3.1경의 새로운 자산이 형성되는 겁니다. 이건 시장이나 세계가 감당할 레벨이 안되죠. 만약 이런 수치 근처에 다가갈 조짐이라도 보이면 터질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거고, 오히려 그 이전에 어떤 형태로든 규제로 박살이 날 겁니다. 물론 이렇게 꼭 되리란 법은 없고, 경착륙할 가능성도 있겠죠. 어쨌건 작년에 통한 경험, 원칙이 올해도 똑같이 통할것이라 가정 하는 건 위험하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18/01/07 16:19
저도 지금같은 추세로 고공성장하진 않고 결국 몇 개~몇십 개 코인만이 남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선 혹시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서 코인시장으로 유입된다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18/01/07 18:25
2017->2018만큼의 성장은 아니더라도 성장이 가능하다..라는 얘기였는데, 생각해보니 크게 다른 의미로 대댓글을 적은게 아니네요;
18/01/07 15:26
암호화폐에서 돈을 벌 기회가 큰건 사실이지만 그거 가지고 부추기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도 아직 투기성으로 보시는 분들 많죠? 주식보다 더한게 암호화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커뮤니티 보면 몇몇 분들 글 제외하고 자기 글 펌핑 하길 기원하는 글 밖에 없고.. 그 인터넷에 나오는 수십억, 수억 번 사람들이 100명이라면 거기서 남들 말 듣고 우연히 그렇게 번 사람은 10도 안될겁니다. 자기가 그만큼 공부하고 분석해서 (설사 그게 운이라도) 원하는 목표가까지 버텼으니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해요. 귀얇고, 남들도 버니까 나도 한번 해봐? 라고 해서 커뮤니티에서 유망하는거 들어갔다가 개피보기 딱좋다고 생각합니다. 큰 기회 주는 것도 사실인데 단타 치다 몇 십프로 잃고 오늘 급상승 하는데 갔다가 수개월 물리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정말 조심 또 조심하세요.
18/01/07 16:13
작년 5월에 시작했는데도 아직 크게 수익을 못 봤네요. 제가 3달 존버하다 팔면 1주일 내에 5~10배씩 오르더군요. 거기에 가까운 사람이 백억 넘게 번 걸 보니 번 진짜 자괴감만 듭니다.걔는 원래 집도 부자인데. 심지어 와이프도 시작한지 2주만에 제가 번 수익율을 앞지르는 걸 보니 전 투자랑은 안 맞나 봅니다.
18/01/07 18:00
정확하지는 않지만 30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00억 이상 버신 분 2분 아는데 두분이 완전히 투자성향이 반대입니다. 중요한 건 성향이 아니라 실력인 거 같네요크크크
18/01/07 16:53
초소액 투자자입니다. 원금은 얼마 안되지만 다 인출했고, 수익으로 투자하는 중인데 코인시장이 붕괴돼서 가루처럼 사라진다해도 피해가 하나도 없다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격적인 투자도 쉽구요.
18/01/07 17:23
비꼬는 것은 아니고, 제 상황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초고액 투자자입니다. 원금이 엄청 나서 서서히 인출 할 것이고, 원금+수익으로 투자하는 중인데(현재 수익=원금) 코인시장이 붕괴돼서 가루처럼 사라진다면 피해가 크지만, 반대로 붕괴되기 전까지는 엄청난 이익이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격적인 투자를 합니다.
18/01/07 17:56
조금 두려울 정도인게....
가상화폐시장 이건 노동파괴수준이에요. 열심히 노동해서 돈버는게 허망하게 느껴질정도 입니다. 아마 가상화폐에 투자를 안하신 분들은 그런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지금 대한민국에는 갈곳잃은 돈들이 많은 느낌입니다. 주식은 신뢰를 잃었고 부동산은 규제로 막혀있으니 쌈짓돈이 가상화폐로 몰리는거 같아 보입니다. 정부는 고민이 많겠네요. 합리적으로 해결못하면 정부 몰락과도 이어진다고 봅니다. 정부의 큰 그림인 중소기업 및 코스닥 활성화, 경기활황등이 전면적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요. 돈이 화폐쪽으로 가거든요
18/01/07 18:27
저는 지난달인가 아니면 더 전인가 한번 폭락왔을때 가상화폐 부정적인 댓글 달았던 기억 나네요.
지금도 가상화폐는 하고있지 않지만, 이걸로 인생 바뀐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제가 그때 코인을 하지 않은것은 패배같네요. 만약해 했다면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 두개를 샀을겁니다. 흐흐흐. 심지어 얼마뒤 치킨하나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글 올라왔을때 조차 안했.. 잘 모르는데,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당연히 있다고 일반론적으로 말했던 것 같아요. 적어도 아직은 플러스가 많은 시장같습니다. 수익본 사람들은 원금부터 일단 현금화 해두고, 99승을 해도 마지막에 1패 하면 끝난다는것만 유의하면 프로토보다는 훨씬 나은 도박(나쁜의미가 아닙니다)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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