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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15:04
알트3대장 이더 비캐 리플 5:4:1로 박아놓고 12월말 1200 시드머니로 시작했습니다. 중간 리플 떡상 때 리플 포션을 못 늘리게 배 아팠지만 2주째 버티기하니 빗썸 총자산 1600 찍혀있네요.
업비트가 인증이 막혀서 그랬지 안 그랬으면 단타 놀이하면서 인생 피폐해졌을 거라는 생각에 다행인것 같기도 하구요.. 흐흐
18/01/05 15:06
그냥 지금 코인판이 코인 사놓고 존버만 하면 무조건 버는거고
손절하면 망하는거다. 라는게 많아서.. 이런 호황과 이런장이 없기는 하죠. 젊은세대들이 지금 몰려 있는거고 이게 신규가입 풀리고 오프라인 거래소라도 만들어지면.. 전국민 도박판이기는 한데.. 거기서 더 강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인에 어느정도 돈들어가게 되면 일상생활 힘들어지게 되요. 온갖 잡생각이 나서.. 돈을 벌어도 배아프고.. 나는 10배를 왜 못 먹었을까 그러고... 내가 산거는 왜 반토막이 되었을까 자책하고... 혹은 손절이나 익절 했더니 기가 막히게 떡상되어 다시 올라가면 돈을 벌었다고 해도 잃은것만큼 우울해지죠. 사람 망가지기 좋은게 지금 코인판이기는 합니다.
18/01/05 15:11
오늘 오전엔 리플이 코프 50% 끼더군요..
정말 비정상적인 장이라고 볼수 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 코프가 안떨어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들어가려고 해도 코프때매 못들어가고.. 코프는 안꺼지고.. 그래서 현금화해둔 수익으로 전 이제 채굴시작했습니다.
18/01/05 15:15
재정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외환관리법) 코프는 그냥 상수로 봐야죠.
혹시라도 테더를 원화로 살 수 있다면 그땐 코프가 싹 가라앉겠지만 음... 테더가 들어오기는 영 힘들어 보입니다
18/01/05 15:13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코인하면서 웃긴게 팔고난 뒤에 또 오르면 그것도 다 내돈이었던것 처 럼 배가아프더라구요. 저번에 피쟐에 올라온 고팍스 공짜스텔라 드랍때 페북인증이 하도 안되길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라이 젠장 시간만 날렸네 하며 잊고 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문자로 500스텔라 들어온다고 감지된다고 뜨더라구요. 그때 이거에 시간들인게 짜증나서 뭐래... 껒...하면서 냅두고 한참 잊고 있었다가 얼마전에 심심해서 들어가보니 150원이던게 600원이 되있어서.. 와 이게 왠떡 하면서 30만원을 출금해서 찾았는데요. 찾고난 다음에 다음날보니 바로 600원이 700원 되더니..1900원까지 가버리더라구요. 난 분명 공짜로 얻은 코인으로 30만원 얻은것도 사실 괜찮은건데 가격이 두배 세배 되버리고나니 아놔 왜 팔았지 하면서 화도나고 승질도 나고 배도아프고 그러네요. 사람 욕심이 참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거 하면 나같은 놈은 망하겠구나 싶어서 손 떼고 있네요.
18/01/05 15:26
제가 스텔라이벤트 이후로 암호화폐 안? 못? 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ㅠㅠ 돈과 현실에 대한 감각이 비가역적으로 변해버릴 거 같은 두려움이 큽니다.
18/01/05 15:13
워낙 상승장이라 사는 것보다 파는게 문제죠.
예전에 제가 겪었던 주식보다 더 빠르고 강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언젠가 폭락장이 올텐데 건승하시길 빕니다.
18/01/05 15:20
지금은 너무 과열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는 하루에 100% 300% 상승 코인도 나오더군요. 저는 일단 다 정리하고 관망 중입니다.
18/01/05 15:27
100%, 300% 상승 코인은 예전부터 일주일에 몇 개씩 있던 거예요.
엄청 부자가 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볼륨이 안 나와서 진짜 소액 아니면 사기도 힘들고 팔기도 힘들고 그렇죠.
18/01/05 15:49
트론이라는 코인이 어제 120% 넘게 올랐는데 그게 바이낸스 코인중 거래량 1등이구요, 호가창 보면 30비트, 100비트 이렇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게 흔하지는 않죠.
18/01/05 15:57
바이낸스 BTC 마켓에서 1등인 거잖아요. 모나코, 스트라, 흑트라, 라이즈, 아덱스, 트리거 같은 애들도 몇 달 전에 다 비트렉스에서 거래량 BTC 마켓 탑 먹고 300% 씩 올랐던 애들인데요. 몇백 프로 펌핑할 때 거래량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죠.
문제는 낮은 값에서 사서 높은 값에서 파는 게 볼륨이 안 나와서 힘든 거죠. 그래서 펌핑 보고 늦었지만 높은 곳에서 사서 더 높은 타이밍에 팔고 싶은 건데, 타이밍 잘못 잡으면 급락하고 거래량 안 나와서 못 팔고 작살나는 거잖아요.
18/01/05 15:29
적게 잡아서 80만원, 크게 잡아서 백 벌었네요. 백 지금 리플에 넣어두고 있는 상황.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라서 용돈 모아서 간신히 넣은건데......혼자 사는 인생이 아니었다면 대출 받아서 질렀을 거 같군요. 천만원 대출해서 바로 넣었으면 하루아침에 이백 버는건데,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죠. 서민 -> 신용불량자가 되는 격차는 서민 -> 부자의 격차에 비하면 사소한 것일까?
18/01/05 15:33
1200 만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6500 만원이 되었습니다. 현재 비캐 폭등설이 강하게 돌고 있습니다. 비캐 챠트도 좋고요
18/01/05 22:44
저는 소액 투자잡니다. 백만원 들어가서 십만원정도 이득보고 반 익절했네요. 지금도 조금씩 오르네요. 하하
금요일이고 해서 가족들이랑 부페가서 소주 한 잔하며 좋은 시간 보냈네요. ^^
18/01/05 16:45
비캐가 폭등할 요소가 있나요? 최근들어 폭락한것도 아닌데 어떤이유로 폭등 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따지는건 아니고 성공하신분의 얘기를 듣고싶네요.
18/01/05 16:59
담주에 비트 비캐 난이도 조정(해시값 변경) 이 예정되어 있고 차트자체도 좋은 차트입니다. 매일 저녁에 유투브에서 헥트가 분석 방송하는데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보다는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말해줄 거에요.
18/01/05 17:17
비캐 탄생부터 쭉 봐왔는데 비캐는 진짜 사람들이 포기하고 다 떨어져 나갈 때까지 괴롭히다가 모두가 외면할 때 터집니다.
2번째 폭등 후 하락한 다음에 11월 23일쯤 오르는 척 하다가 낚고, 12월 5일쯤 오르는 척 하다가 또 낚고, 12월 8일에 오르는 척 하면서 세탁기 돌린 다음에, 15일에 또 상승 후 떨어지는 척 했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펌핑했죠. 개인적으로 펌핑 후 한달은 비캐 쳐다도 안 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이고, 사실 리플이 저렇게 된 마당에 못 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첫번째 펌핑과 두번째 펌핑 간격보다는 짧았기도 하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8/01/05 23:37
감사합니다..
딱히 근거없이.. 다른놈 다 오르는데 이놈만 횡보하길래 + 이 댓글이 생각나서 저녁 즈음에 들어갔는데 꽤 먹었네요.. 돈 불리면서도 불리는 내가 신기합니다...;;
18/01/05 15:33
저도 코인하고 있지만, 딸때도 있고 잃을때도 있지만
딸때 "내가 얼마 넣었으면 얼마를 먹었는데.." 이 생각은 해도 잃을때 "내가 얼마 넣었으면 얼마를 잃었네..." 이 생각은 절대 안하죠 크크크크
18/01/05 15:33
저도 이제 한달 남짓 되어가는데요. 잠 못 잔 날도 많고 신경쇠약 비슷하게 걸린 적도 있고 우울증 비슷한 것도 앓고요. 가상화폐 때문에 참으로 버라이어티했던 한달이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이 세계가 사람을 홀릴만큼 재미있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동안 두세번의 큰 하락을 겪으면서 느낀점은 이 세계는 우상향으로 갈지언정 폭락이 없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상승폭이 너무 빠르다보니 그 상승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고 언젠가 한 번은 빠져야 다시 오를 수 있겠다는 것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단타한답시고 사고 파는건 결국 기다리는 것보다 손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단타하다보면 생활 피폐해지는건 한 순간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분위기 파악용으로 소액만 담그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하락이 올 때 골고루 사둔다음 열흘정도 신경끄고 묵혀두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무지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한 번 자신을 시험해 봐야죠. 암튼 요즘 가상화폐 때문에 모바일 게임을 안할 정도니 말 다했네요.
18/01/05 15:41
말이 쉬워 존버지 진짜 용돈정도의 짤짤이 금액만 넣어두고 존버하자 해도 하루에 수십번씩 어플들락날락 크크크
단타가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제가볼땐 존버가 제일 어렵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확신하고 기다리는게 정말 어렵다못해 고됩니다;;;
18/01/05 16:13
전 그냥 떡락장 바닥에서 안정적인 코인에 집어넣고 어느정도 올라오면 파는정도로 소소한 이득만 보고있습니다
잡코인같은거 50퍼 100퍼 오르는것도 비현실적이고 또 오르는것만 보이는데 그만큼 박살나는것도 있기때문에.... 제일 멍청한짓이 오르는거 구경하면서 왜 내가 저기 안넣었을까 후회하는거더라구요
18/01/05 16:30
이게 웃긴게 주식은 제가 넷마블 주식 있다고 엔씨 오르는거 배아프지 않은데,
코인은 그냥 뭐라도 오르면 다 배가 아파요, 찍기를 잘못한, 운이 나빴던 걸로 생각하는건지...
18/01/05 16:43
코인질은 분석이나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첫째도 멘탈 관리 둘째도 멘탈관리 셋째도 멘탈관리 입니다 크크 정말 매수때리고 1~2주일쯤 불경외면서 마음을 닦다오는게 가장 이득보는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18/01/05 16:50
비관론자가 낙관론자로 바뀌는(혹은 그런 사람들이 투자에 뛰어드는)시기가 보통 상투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직은 더 갈거 같습니다.동전 코인(1000원 이하)건 뭐건 간에... 물론 전 할 생각이 없지만 만약 제가 사게되면 그때가 상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하하;;
18/01/05 16:51
같이 일하는 사원중에 덴트 2500만원 정도 들여서 600만개 정도 사놓은 친구가 있는데.
지금 시세로 6.5억 이네요. 덜덜덜. 회사 관둘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랍니다. 저같으면 관두진 않고, 취미로 다닐듯. 당당하게.
18/01/05 16:56
5월에 시작해서 900만원 넣어서 지금 1000만원인 저도 있습니다...
비트,이더,리플,2017최고 떡상코인 버지 다 탔는데 이겁니다 하하하... 하하하.... 여러분 장투하세요~~~ 단타치면 이꼴납니다 하하하... 하하하...
18/01/05 17:08
하아... 이놈의 똥텀은 언제 오를까요...
54800원에 타서 8만원 뚫을걸 기대한지 벌써 2주는 되가는거 같네요.. 옆동네 리플 이더는 죄다 오르던데..ㅠ
18/01/05 17:32
좀전에 신한, 우리 은행에서 리플로 해외송금 시스템 구축 완료라고 뉴스 나오던데...
정말 패러다임이 바뀌는 거 아닌가요? 지금 리플가격 막 오르는데요...
18/01/05 17:36
이제 그만둔다고 맘이 편한 단계는 지났습니다. 어차피 다 현금화해서 출금해놔도 시세는 확인할거고 오르는거보면 또 우울합니다.
어차피 신경쓰고 살거면 돈 넣어놓고 신경쓰고 살랍니다. 원금은 통장에 있으니 예고없이 전면금지때리고 거래소에 있는 코인 다 압수하는 개막장사태가 와야지 본전이고 수익금 좀 잃더라도 이런 기회에 가만있다가 올라가는거 쳐다보는게 더 우울한일입니다. 최대한 장투나 스윙 위주로 가서 멘탈관리를 하는수밖에.
18/01/05 21:29
저는 , 이게 거품은 맞는거 같은데 우선 오르니깐 알아서 잘해라 란 느낌이네요.
솔직히 이거 거품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시겠습니까. 그냥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이신거지..
18/01/05 19:07
왠지 코인원 채팅창에서 본 듯한 아이디네요. 일단 코인에 대해서 저는 명백하게 투기이며 도박에 가까운 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을 잃기도 너무 쉽고, 벌기도 너무 쉬운 판이라서 아직까지 발을 담그고 있네요. 꼭 존버만이 답은 아닌것 같습니다. 존버든 단타든 시장에 흐름에 맡겨 여기저기 갈아타든 어떤 방법으로도 돈을 쉽게 벌 수 있고, 또 쉽게 잃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코인을 하지만 여전히 이 판이 눈치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다들 조심하셨으면 하네요.
18/01/05 19:25
단타 자신 없으면 장투로 홀딩 하는게 제일 편하게 많이 버는 길 입니다. 작년 7월에 SNT ICO에 소액 참여했는데 9월 지나면서 바닥 뚫고 지하실로
내려 가길래 팔자니 똥값 된거 그냥 개인지갑에 나뒀는데 어느세 2000% 이상 상승 했더라구요...; 평단 40원쯤 되는데 1,000원 찍고 내려와 있는거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녀석만 가지고도 작년에 투자한 원금 다 회수하고 익절이 가능하네요. 올해 가치가 더 올라갈 거 같아서 계속 장투 예정입니다..^^
18/01/05 19:35
저같은 경우 리플빨과 적절한 알트 갈아타기로 3만원으로 50만원까지 불리긴 했습니다.
대신 3만원으로 시작해도 피는 말리더군요 ... 무려 2칰에 해당하는 가치다 보니 ...
18/01/05 19:42
거의 1200만원 정도 투자하는데..
메인 투자자의 엄명이 있었네요. 절대 단타하지 말아라... 그래서 장투하게 될거 같습니다. 한 6개월 뒤 어찌될지 모르지만 존버하면서 때때로 추가구입이나 해야겠습니다. 이오스만 대박나면 좋겠습니다. 230개 있는데....20만원까지만 가길.....
18/01/05 19:46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슨트 69에서탔다가 72에서 내렸다고 좋다고 내리고 8일폭락장에서 슨트태웠다가 다시 털리고
모나코 태웠다가 5분떡락장 보고 패닉와서 5일동안 버티고 8프로 익절하고 나오고 참 버라이어티하네요 근두달 크크 저는 별로 못벌었는데 어머님은 제가 먼저 지뢰밟고 태우는식으로 하니 현재 두배버셔서 덕분에 효자됐습니다. 크크 기분좋긴하지만 배가 아프던군요 역시 기본자금이 크니 싹수보이는거 다태우니까 쑥쑥버시네요. 어찌됐든 저도 50프로정돈 수익벌고있어서 더버틸것같습니다. 슨트교훈삼아 가치정말 커보이는거 태우고 반만 내렸다 다시태우는 식으로 놀면서 존버모드 돌입중입니다. 이번엔 또 튀는거 안타고 보면 배아파죽을거같아서 크크 즐투하세요.
18/01/05 19:55
역설적으로 저는 12월에 코인거래소 대장주 투자했더니 테마타고 지금 두배됐습니다..
거래소들 수수료 실적이 뒷받침되니 몇배까지 갈지 모르겠어요. 코인판은 정말 순식간에 바뀌니 그나마 오래한 주식시장에 관련주들 보고 투자했더니 이런결과가...
18/01/05 19:56
6월에 이더 1000 넣고 존버해서 6000 되었네요 그리고 재미삼아 단타 1000 정도 치는데 수익이 나기는 하지만 딱히 존버 수익률보다 높지는 않아요.. 일반인은 장투로 건강한 일상과 적절한 수익률을 같이 가져가시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18/01/05 20:45
퀀텀 오늘 7.9에서 단 3분만에 8.8 됬다가 2분만에 8.0으로 내려꽃히네요. 8.6에 사서 8.8 팔아서 9천원 벌었네요.
단 10초만 늦었어도 3만원 손해.....이 긴장감 버틸 인간이면 무슨 투자를 해도 성공할 듯.
18/01/05 21:13
근데 대출까지 받아서 코인질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절대 제 이야기가 아니고!!! 친구가 천만원 정도를 투자해서 하고 있는데,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서 했으면 지금쯤 서울에 집을 하나 샀을꺼라고 분통해하더군요. 저야 대출 받아서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했는데, 집에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를꺼라는 확신만 있으면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흠. 옛날부터 도박,투기는 엄금했는데, 언제 마인드가 이렇게 바뀐건지...
18/01/05 21:23
제가 '속은 쓰리지만 잃어도 상관없는 수천만원' 과 '한달뒤에는 어딘가에 사용이 되야하는 수천만원'을 가지고 해봤는데 후자를 굴리면 멘탈유지가 훨씬 어려웠네요. 워낙 장이 좋으니 대출받아서 돈번사람도 많을테고 뭐 인증도 쉽게 찾아볼수있긴한데, 그렇다고 다 버는건 아니니..확실히 더 잃기는 쉬운것 같긴해요. 대출까지 받아서 해버리면.
그리고 말이야 내가 1000만원 몇배로 만들었는데 이거 1억 넣었으면 얼만데 싶지만, 10만원 넣는게 다르고 100만원 넣는게 다르듯이, 1000만원과 1억 넣는건 또 얘기가 다른지라. 1000% 수익 이판에 흔하지만 시드머니 5천만원이상에서 수익 1000%인증은 또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는거.
18/01/05 22:52
북극님 말이 맞아요. 10만원에서 30퍼 손해봐야 3만원입니다. 그냥 친구끼리 웃으면서 놀리면서 지나쳐요. 근데 100만원에서 30만원날리면, 존버 존버 하면서 몇번 멘탈 잡으면서 버팁니다. 여기에 0하나 더 붙여서 1000만원에서 300날리면 한달 월급이상이 날라갔어요.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1억은 말할것도 없이 잘못 물리면 차한대 값이 날라갑니다. 복구할수 있다는 믿음은 소액일때나 가능하고, 대부분은 멘탈 깨져서 온갖 후회를 다 합니다.
18/01/05 23:53
억대에서도 수익률 수백퍼센트 이상의 엄청난 사람들이 많던데 그 사람들은 인증 자체를 하지도 않더라구요.. 영리한거죠.. 얼마 땄다고 자랑 하지도 않고.. 가끔 차트 분석글 같은거 쓰던데 신선이 구름잡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람들도 다 신성시하고 덜덜.. 해외사이트 랜딩만 해줘도 개미들이 하루 대박치는 것보다 훨씬 더 번다네요.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을 증식시키는 기적..
18/01/05 21:48
코인질 안하는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꼭 돈을 벌려는게 아니라도 한 시대의 획을 긋고 있는 물건인데 한번쯤 경험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신 결혼자금, 은퇴자금 깨거나 마통 쓰면서까지 하는건 너무 M생이고, 여유자금 중에 잃어도 큰 상관없는 소액 정도만 넣어보세요. 비정상적인 호황장이라 높은 확률로 법니다. 하루종일 차트보면서 단타 안쳐도 유망한거 하나 넣고 하루에 한번씩만 가격 확인하면 한달 내로 꽤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여유자금 없는 사람이 하는건 비추구요
18/01/05 22:49
당연히 거품이죠 내일 두배가 될수도 있지만 언젠간 0 이 될 거품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투기에 인생거는 사람이 없기만을 바랍니다
18/01/05 23:41
다 필요없고 장투가 최곱니다
5월에 입문해서 이더 몰빵후 눈물의 1억 손절 7월에 했습니다 그거 지금까지 존버했으면 이더 그때 보유수량이 1,000개였으니 그 후 절치부심해서 현재까지 그 열배이상 복구했습니다 거래소 5개 나누어서 쓰는데 장투계좌에 있는 비트 이더 트론 카이버 이놈들은 팔지 않습니다 가격에 따라 파는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파는것임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코인투기판은 비존버러의 돈을 가져다가 존버러에게 갖다 받친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트론 20원에 샀지만 5천원 가도 안 팝니다 충분한 시간을 보유후 가격 상관없이 팔겁니다
18/01/06 08:51
딴사람들이 말하는 그거져 우지한동창 마윈제자.. 게다가 영업질
저도 첨에 저딴게 정말 괜찮나 사기꾼 아닌가 해서 생각햇던돈에 반보다 적게 넣었거든요ㅠㅠㅠ 이판이 저도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모르니 그 외 점들보고 들어가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아인이 3900까지 갔던게 애플 나사 찌라시 있었고 아이오타가 만원넘게 올랏던게 삼성관련뉴스 였으니 영업질보고 들어가는거 밖에없는거같아요
18/01/06 11:03
절치부심 이후, 성공 하셨기에 우선 축하드립니다.
코인 선배님으로써, 댓글에서 배울 점이 많네요. 한 가지 궁금한 것은 가격에 따라 파는게 아니고, 시간에 따라 판다는 말이 무슨 말씀인지 풀어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비존버러의 돈을 가져다가 존버러에게 갖다 받친다" 요약해서 확 와닿습니다. 배워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8/01/05 23:42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를 통한 스마트 콘트랙트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믿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글과 댓글 흐름은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정말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가치 있는 기술에 투자한다고 처음 시작했는데.. 어느새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투기장 처럼 되버리는 ㅠㅠ
18/01/05 23:59
블럭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들이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특허낸 것도 아니고, 그것들은 몇 백, 몇 천만원 주고 사는 것과는 더더욱 상관없으니까요.
그냥 현재는 거품위에 거품이 생겨 돈을 벌고 있는거니 투기장 맞죠
18/01/05 23:43
두 달 차.. 라곤 해도 한 달은 쉬었는데 순이익이 3.5억이네요. 시드는 처음 들어갈 때 이천, 이 번에 다시할 때 오천.. 다른 사람들 인증한 거
비교해서 시드에 비해 엄청 크게 먹은 건 아니지만 만족해요. 답은 동전주
18/01/06 02:34
이게 시작일지도...
진짜 못먹는 놈이 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시장이네요 저도 개미로서 야금야금 일당 9만원만 먹고 있습니다. 흐
18/01/06 03:15
작년 2월부터 시작했는데 솔직히 pgr 반응이 이정도(?)면 뺄려고 했거든요. 3~4년은 걸릴줄 알았는데 벌써 이렇게 되다니 놀랐습니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이더리움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튤립이다 다단계다 였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던거 같은데...
18/01/06 10:38
지금까지와 같은 우상향장에서는 제로섬이 될 수가없죠.
현재살아남은 것들의 상승분이 상폐된 것들의 하락분보다는 분명히 월등하거든요.
18/01/06 07:51
또 다시 대장이 치고올라가서 업비트 기준 프리미엄이 50% 이상이 됐네요. 어제밤 40%여서 장투 하는 거 빼고는 팔았는데.. 글쎄요.. 달러가가 올라서 프리미엄을 없앨지.. 한화가가 떨어질지..
또 이렇게 프리미엄이 끼는데는 역시나 거래소들이 문제라 봅니다. 코인거래소라는 데들이 전부 코인 입출금을 막아 놓으니 이게 무슨 코인 거래소에요
18/01/06 08:30
이제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상화폐는 투기야
다단계야! 도박판 피라미드 사기야! 이런 소리 못하겠더라고요. 잃어도 상관없는돈 있으면 들고가서 존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발빠르고 인내심 있는 존버 잘하는 친구들은 몇백에서 몇천 혹은 몇억을 몇개월사이에 벌고 있으니.... 크게 잃었다는 친구들은 없고 그래도 떡락해도 손해는 안봐 그러니... 오늘의 고점이 다음주 저점이다. 라는 소리가 공감되더라고요. 이거 진짜 도박판인데... 이러면서도 저도 올라타게 됩니다.
18/01/06 10:43
쿨몽둥이 최후의 보루 피쟐에 뜬 코인글에 100플이넘도록 튤립파 가 나타나지않다니.....
일단 단기고점의 징후로보이네요 물론 존버는 언제나옳죠 그나저닌 그동안 코인글만뜨면 거품물고 버블!!튤립!!투기!!!!!을 외치던 닉들은 어느 코인게시판에 가잇을런지 크크크
18/01/06 11:53
남들 하니까 한다는 심정으로 60으로 시작한지 5개월 입니다. 저와 반대로 가면 돈 법니다. 제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네요. 2주전에 이오스 10개 14만에 샀는데 지금 히히히 며칠전에 스팀 10600원에 100개 샀는데 지금 히히히 설날까지 없는 돈 생각하고 내비두려고요 이오스랑 스팀은 사지 마세요 제가 가지고 있거든요. 이래도 시장이 워낙 좋아서 50% 벌었다는 건 함정.
18/01/06 17:21
진심 궁금한게 장투 존버가 좋은가요? 수익이 최대가 아니라도 주기적 익절이 더 안전하지 않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끝장이 날 버블이면. 일정한 주기나 목표 아래 현금화를 시키는 게 언제 올지 모르는 최후의 날(?)에 대한 보험아닐까요? 물론 최후의 날 전까진 최대 수익일 수도 있지만 최후의날에 단번에 작살나지 않나요? 2008년에도 주식이나 펀드가 재테크의 필수가 되고나니 작살났죠.
18/01/07 12:21
저 같은 경우는 지난 8월에 시작해서 장투 종목 다 박아놓고 9월부터 트레이딩 안하고 있습니다
장도 거의 안보고 시세도 잘 안봐요. ICO만 가끔 하고.. 진짜 극 극 극 장투 존버족이죠. 여기저기서 폐인된다 좀비된다 일상생활 못하겠다 정신이 피폐하다 너무 힘들다 이런 이야기 전 하나도 공감 못하고 아주 편하게 생활했습니다. 지난 두번 떡락장 왔을때도 그냥 맘 버리고 존버만 했구요. 결과는.. 원금 4천으로 시작한게 지금 김프 포함해서 한 6억쯤..? 최근 한달동안 업비트에서 줄줄 흘렀던 꿀물을 요만큼도 못받아마신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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