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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5 21:58
띠용 소울소사이어티 편만 해도 원나블 소리듣던 그 재밌던 스토리가 장편을 가면서 망해버린 그스토리가 후반부가 생각보단 매력적인가보군요.. 스토리만 잘푸는 능력만 존재햇어도 제생각엔 원나블이 아니라 원블나 였을지도 나루토보다 더 매력적인 스토리가 블리치라고 느낄정도로 초반 스토리가 재밌어서 잘될줄 알았는데 이건뭐.. ㅠㅠ
18/01/05 21:59
설정 자체가 음..매력적인 것도 몇개 있는데
또 너무 과해서 수습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고 여튼 그림체를 보나 그런 설정으로 보나 굉장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단지 작가의 머리통이 쿠보 타이토라 문제였죠
18/01/05 22:06
이게 풀지 못한 떡밥을 회수하는 거라고 할 수 있지만, 어찌 보면 생각 없이 떡밥만 풀어낸 걸 이제사 새롭게 설정을 추가하는 거로 볼 수도 있죠. 이래서 극작품에서 설정보다 사건이 중요한 겁니다. 설정은 나중에 작가가 이야기를 새로 만들면서 땜빵할 수 있거든요. 그걸 한 작품 내에서 못 하고 따로 책을 내면서 하니깐 문제인 건데... 이건 뭐 DLC도 아니고... 마땅히 스핀오프라면 떡밥 회수에 매진할 게 아니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소설 작가 입장에서도 살짝 불만일 것 같네요. 자기가 풀어내는 이야기보다 떡밥 회수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으니...
18/01/05 22:09
어찌 보면 생각 없이 떡밥만 풀어낸 걸 이제사 새롭게 설정을 추가하는 거로 볼 수도 있죠.
사실은 이게 맞습니다 왜 이게 맞냐면 지난 날에도 항상 이래왔던 블리치거든요(..)
18/01/05 22:10
그게 맞군요... 근데 설령 그럴지라도 흥미진진한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만 재밌게 풀어내면 다 용서되니까요. 크크.
역시 작가는 설정보다 사건에 집중해야 해요. (끄덕끄덕)
18/01/05 22:13
당장 소설의 주인공은 이치고가 아니라 히사기 슈헤이로
원작에서 안나온 만해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원작에서 언급만 되고 말았던 구5대 귀족 현 4대 귀족에 대해서 나오고 있고 신규 캐릭이 흑막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흐흐 사실 위의 떡밥은 원작에서 안풀어져서 신규 스토리를 써가는 김에 풀어주는 거라고 봐야..
18/01/05 22:18
사실 저 작가도 속된 말로 자캐딸이라고 해서
켄파치 신격화의 주범 아닌 주범이기도 합니다..(..) (사실 켄파치의 설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소설에서 썻는데 그걸 읽은 독자들이 오역해서 켄파치 영압 무한설등으로 켄파치 빠가 잘못 양산된 탓이 더 크지만..) 그거 제외하고도 당시 소설에서 최종보스로 나온 전대 켄파치가 너무 막무가내로 강했던 지라..-_; (근데 그걸 또 자라키 켄파치가 이김..) 아 그리고 저 소설을 통해 우르키오라 2차해방이 에스파다 최강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걸 이긴 각성 호로 이치고의 전투력이 판별되기도 했습니다. (자엘아폴로의 전성기 시절 힘이 각호고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쎈 정도? 그래서 역대 최강의 에스파다 역시 가려지고 이때 이것저것 가려진 덕분에 각성 호로 이치고가 전투력 밸런스 논쟁의 중심에서 전투력측정기로 역할이 변경....)
18/01/05 22:40
나리타 료우고면, 바카노, 듀라라라 작가로군요.
페이트 쪽도 요즘 쓰던데 블리치 소설 쓰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나리타 얘기 나오니까 말인데 바카노 다음 권 좀 정발을..
18/01/05 23:39
이 작가 특징이 난장판으로 이야기가 여러갈래 동사다발적으로 사건이 터지면서 하나로 귀결되게 만들죠.
각각 전혀 상관없는 인물들과 사건을 전개하면서 기승전결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카노 열차살인마 이야기 좋았습니다. 이야기 전개나 구도... 그리고 반전 요소까지... 캐릭터성이 다 뛰어나고 개성강하기는한데 너무 사건종결을 위한 데우스엑스마키나 같은 먼치킨스러운 캐릭터가 있다는게 장점이면서 단점인듯...
18/01/05 23:42
이 작가는 그렇게 짜는 게 재밌어서 보죠. 여러 군데서 터지다가 클라이맥스에서 하나로 뭉쳐지는 맛이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카노가 그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데 다음 권이 정발이 안 돼요 ㅠㅠ
18/01/05 23:40
솔직히 쿠보작가는 러브코미디 요소가 있는 일상개그물과 제일 잘 맞을거같아요.
점프에서 간판작가 달정도면 타고난 재능도 어마어마할텐데 배틀물 소년만화 장기연재가 어렵긴 한거같습니다.
18/01/05 23:44
진짜 초반부만해도 원나블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그림체도 제일 좋았고 ㅠ 그치만 늘 똑같은 전개가..
소년만화라서 어쩔 순 없지만 좀 심했어 쿠보형..
18/01/06 01:23
사실 전작 소설에 나온 전성기 자엘아폴로 0번건도 만화책에 나왔던 자엘아폴로가 에스파다-프리바론 에스파다-에스파다 테크를 탄 떡밥을 해결하면서 나온 설정이었죠. 이왕 본편에 나온 떡밥들 해결해주는 김에 우노하나 만해 능력이랑 자라키 만해 이름, 그리고 언령도 없이 만해를 어떻게 킨 건진에 대한 설명좀 해줬으면.....
18/01/06 14:41
이제 시작해볼까..라는 분위기에서 끝난..;
볼 때마다 아쉽고 찝찝한데 블리치처럼 안 돼서 다행인 참으로 복잡한 작품이죠. 크크
18/01/06 13:12
솔직히 블리치는 소울 소사이어티 설정 나오고 난 뒤 이뭐병 생각이 들었지요.
분명히 죽은자들이 가는 세계인데 거기에서 또다시 생과 사가 결정되다니.
18/01/06 17:06
아란칼까지는 재미있게 봤고 풀브링 나오던 편까지는 꾸역꾸역 봤는데 퀸시는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고요. 퀸시편에서는 사람들 댓글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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