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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11:46
아니 글이 의식의 흐름대로 써져있는것 같은데 왜이리 술술 읽힙니까...?
뭔가 부xx화의 느낌이 나는 글인데.. 1987을 보면서 참 잘만든 영화다 라는건 다시한번 느끼지만... 그 직선제 개헌 이후.. 눈물나는 삽파기와 KAL기 폭파가 가져온 영향을 생각하니 괜히 씁쓸해지더군요..
18/01/02 11:56
한국 근현대사가 잼병이라...오늘부터 꺼라위키로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픔이 많은 현대사를 지녔는지 크게 인지를 못한 것에 반성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18/01/02 11:52
전 7개월 된 딸내미 하나 있는데 게임은 커녕 집에서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거 같네요 ㅜㅜ
취미생활 하고 싶다.... 아! 저도 30일 심야영화로 1987은 혼자 봤습니다 크크
18/01/02 11:54
이제 취미는 리얼 프린세스 메이커죠..
7개월이면 한창 팔이나 어깨가 아플땐가요? 벌써 기억이 안나네요..좀 더 지나면 좀 더 힘듭니다;;
18/01/02 11:56
1987 잘 보고와서 저도 왜 주문냥꾼을 만들었나 후회하면서 상자흑마덱을 만들었습니다.
움브라 만들때 얼마나 속이 쓰리던지. 근데 왜 22급에서 연패중이지...?? 그리고 1987은 2017년에 본 영화중에 최고의 영화였네요.
18/01/02 13:08
어느 순간부터 결제 안하고 카드 녹여서 덱 만들고 있는데 새로운 전설이나 영웅이 필요하면 피 토합니다..
자주 하지 못하는 겜을 결제할 수도 없구요.. 움브라는 언제 미국가나요..
18/01/02 12:25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최고로 긴장되는 순간이 부처 방이라는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최고로 긴장되는 순간은...디아 2 하드코어 헬에서 듀리엘(액트2 보스) 방 들어갈때 랙이 걸리는 순간이죠.
18/01/02 12:28
아내가 86학번, 저는 82학번이니 정치적으로 암울했던 격동의 세월을 몸소 겪은 세대입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 아내와 함께 커피 한잔하면서 내린 결론은 간단했습니다. 시대가 우리를 불렀지만 불과 4~5년만에 1990년대를 맞이했고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주역은 1990년대 초반의 자유분방한 개성세대가 자리잡았고 이내 IMF세대가 찾아오면서 언제나 그랬듯이 구시대는 잊혀져 갔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불운했던 우리 세대와 사회경제적으로 불행한 자식 세대를 보면서 과연 누가 더 불행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18/01/02 13:07
모든 인생이 상대적일텐데 불행을 절대적인 수치로 함부로 재단 할 수는 없겠지만
속된 말로, 자기 군생활이 제일 힘들다는 말로 대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 힘들다고 힘들었다고 하는 불행한 세상인게 안타깝습니다. 서로 행복하다고 행복했다는 세상은 없을까요?
18/01/02 12:33
요즘 애들은 확실히 컴퓨터 쪽으로 빠른것 같아요
저희집 아들도 이제 만 3살을 한달앞둔 35개월인데 컴퓨터 키보드로 자기이름 석자를 쓰더라고요
18/01/02 13:04
그러니깐요, 뉴 제너레이션이겠죠. 어른들은 미디어 등 첨단 기기를 빨리 주지 말라고 하는데 시대가 다르니까 새로운 세대는 완전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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