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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00:21
KBS말고도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국정지지율이 75.3%로 나왔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0&aid=0003118752&sid1=001 세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76.7%로 나왔네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2&aid=0003238276 그외에 한국일보 여론조사에서도 75.6%를 기록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리얼미터에서는 68.5%가 나왔고요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492406619073456&mediaCodeNo=257&OutLnkChk=Y 종합적으로 보면 대충 70% 전후의 지지율로 보면 무난할 것 같네요
18/01/02 00:31
문통 통한의 70% 지지도
왜 문통은 80%를 찍지 못하는 것인가 긴급점검 80% 지지도 못나오는 문통 이대로 괜찮은가 문통 지지도 70%대 이것은 국민이 양분된 것 00당 정상적인 국가 수장이라면 임기 첫해는 80% 나와야.... 여론 조사로 어떻게든 청와대 흔들려는 수작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어떻게 대통령 임기 첫해에 쉬지도 않고 지지도 조사를 하는지 차라리 국민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묻는 조사를 좀 하지 언론이 언론으로 기능을 못함에 따라 언론을 응론 이라고 불러야할지 고민해봐야할지도
18/01/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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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00:46
표본조사에서 응답률이 13%면 낮은 편은 아니고요. 어떻게 조사를 하면 문빠들만 조사할 수 있나요. 그렇게 특정 집단만 골라서 여론조사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저도 배우고 싶네요. 그런 재능만 있다면 기업 마케팅이나 이쪽 취직해서 잘먹고 살거 같은데.
18/01/02 06:30
기적의 수학가인건지..
단순 드립인건지.. 문빠라는 어휘와 뉘앙스로 보아서는 기적의 수학가로 보는게 맞을 듯 하네요. 기적의 수학가라면 지난 2017년이 참으로 힘들었겠고, 앞으로도 짧으면 4년 길면 12년 정도 암울하게 사시겠네요. 복 많이 받으셔야겠어요.
18/01/02 08:49
그쪽이 존경해 마지않는 자유당의 홍준표 대표로 대칭해보면 응답률 3%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21.6% 나왔으니 홍빠들 중 21.6% 이므로 실제 지지율은 5%가 뜨네요.
18/01/02 01:00
기사를 보면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인데 응답률이 13%이니 전화는 15000명 정도에게 걸었겠죠. 즉 한 번 여론조사를 했을 때 내가 그 여론조사 전화를 받을 가능성은 15000/4000만 해서 0.04% 정도 되겠고, 그렇게 계산해 보니 여론조사를 100번 정도 하면 내가 전화를 한 번 받을 가능성이 4% 정도 나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못 받아봤어도 별로 신기할건 없을 것 같습니다.
18/01/02 01:11
제가 말하고 싶은건 항상 궁금한게 무작위 2000명이 과연 5천만명을 비슷하게라도 투영 할수있을까? 인데 국민전체수에 비해서 연령대 및 계층, 지역을 투과하기엔 너무 적은 수치 아닌가 해서요..
득타 5할이라고해서 2할타자가 수위타자인건 아닌데 차라리 조사기간을 늘리거나 뜸하게 해서 조사대상, 수를 늘리는게 효율적이지 않나요?
18/01/02 01:13
그래서 통계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죠. 그렇게 따지면 인구 집단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 결과 및 논문들도 다 못 믿을게 되어버립니다. 적은 표본으로 전체 인구의 추세를 짐작하는 것이 통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 중 하나이고 이미 충분히 연구가 된 분야입니다.
18/01/02 01:19
저 통계대상이나 통계정리공식은 어디로 가면 볼수있을까요? 야구관련해서도 흥미로운분야인데 제 지식으론 어떻게 문화,정치,연령이 다양한 국가구성원의 생각을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도출하는게 궁금해서요..
단순히 대선조사처럼 번호띡 누르는 방식은 아닐거같은데.. 조사대상으로 참여 해본적이 없어서..ㅠㅠ
18/01/02 01:28
그건 그 분야 전공자를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통계는 제 분야 연구할 때 기본적인 정도 공부하고 돌려본 것이 다라서 그렇게 자세한 것까지 설명해 드리긴 어려울 것 같네요.
18/01/02 08:57
보통 저런조사할때 보면 지역/연령/성별 등으로 조사최소할당이 정해져있습니다
2000명 이상을 한다면 서울 최소 500명 20대 최소 몇명 이런걸 정해놓고 (인구비례로) 그 숫자에 비슷하게 조사를 해서 반영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18/01/02 01:13
가공,분석 한다고 해도.. 야구게임 OOTP하다보면 저런 경우가 오더군요
마치 스프링캠프 타율만 보고 전체시즌타율 맞추는 느낌이라 차라리 타수를 늘리고 표본대상을 늘리는게 효율적인 조사방법이지 않나? 해서요..통계쪽은 문외해서 요즘기술이면 아예 다를수도 있겠네요
18/01/02 01:21
통계가 원래 그래요. 표본 수가 모집단의 수에 근접할수록 통계의 신뢰도는 자연히 상승합니다만 표본의 수를 늘릴수록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보통은 일정한 표본 수를 비슷하게 유지하되 가공 데이터와 현실 데이터 사이의 괴리를 좁히는 방향으로 후보정하는 게 최선이에요. 그리고 이 후보정하는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거구요.
18/01/02 01:23
그렇다면 각지역 인구, 나이,성별 기준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거같은데 더 파면 머리만 아플거같네요ㅡㅡ;;
뭐..게임도 매크로 돌리는데 이것도 공돌이갈아넣은 무언가가 있다고 해야겠네요..
18/01/02 01:26
이미 그런 식으로 하고 있을 걸요? 흐흐.
임의 수집 원칙은 기본이되 최소 표본수는 있을 거에요. 예를 들어 서울 20대 남자든 경북 30대 여자든 통계적 가치를 지니려면 최소 표본수 이상은 모아져야 합니다. 원본 데이터보면 간혹 표본 수가 부족해서 통계분석에서 아예 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18/01/02 01:27
네 실제로 "각지역 인구, 나이,성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눠서 조사하는건 아니지만 그에 맞춰서 후보정이 들어갑니다. 기사를 봐도 "가중치 부여 방식: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라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전공자가 아닌 이상 더 이상 아실 필요도 없고, 저도 통계 전공자가 아니라 더 설명하면 머리만 더 아플 것 같아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8/01/02 01:31
예를 들어 아주 단순하게 봐서 조사 대상자 중에서 서울 거주자가 50%이고 서울 이외 지역 거주자가 50%로 잡혔다 칩시다. 그런데 실제로는 서울 거주자는 전체 인구 중 25% 정도 되죠. 이 때 서울 거주자의 조사 결과에 1/2을 곱하고 서울 이외 거주자의 조사 결과에 3/2를 곱하는 식으로 보정이 가능합니다. 단순화시킨거라 실제와 좀 다를 수 있는데, 어쨋든 이런 보정이 들어간다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01/02 01:34
야구때문에 통계관심가졌는데 스포츠와 여론조사는 그래도 틀리겠죠...
31게임으로 128경기치룬 선수성적을 예상하는것과는 계산방향이 틀리니.. 어쨌든 감사합니다
18/01/02 01:25
표본대상을 늘릴 때마다 그 만큼 들어가는 비용이 증가하죠. 그렇다고 줄이면 통계의 신뢰성이 떨어지고요. 기사에서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2%p"라는 말이 밑에 붙어있는데, 그 말은 즉 이 통계를 통해 볼 때 실제 지지율이 76%에서 2.2%를 더하고 뺀 73.8%와 78.2% 사이에 있을 가능성이 95%라는 말입니다. 즉 충분히 신뢰할만한 결과라는 것이죠. 만약에 표본을 늘리면 그 신뢰구간이 더 좁아져 더 신뢰할만한 결과를 내겠지만, 대신에 비용은 더 많이 들어가겠죠. 조사대상 수는 그러한 신뢰도와 비용을 동시에 고려하여서 이 정도 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면 비용대비 믿을만한 결과가 나오겠다라고 판단되는 수로 선정한다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통계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라 디테일한 면에서 제 말이 좀 틀릴 수도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는 대충 맞을겁니다.
18/01/02 01:31
저도 통계학을 건들여본적이 없으니.. 그래도 통계공부한 사람이 인구,성별,지역,계층 고려 이정도숫자면 95퍼센트의 신뢰를 낼수있다고 한걸테니..
신비한 통계학의 세상이군요ㅡㅡ;
18/01/02 09:08
야구 타율과는 조금 많이 다르고 주사위(혹은 게임 가챠)와 비교해보시는게 맞을것같네요
타자는 본인컨디션/상대투수/출루상태 등에 따라서 타율이 달라지죠 (정확한 타율이란게 없다고도 할수 있고요) 선수의 폼이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그대로일수도 있고 부상 개인사 등등 조절 불가능한 변수도 많고요 3할타자가 계속 3할타자가 될것이냐는 것은 통계의 영역이 아니고 무당의 영역이죠
18/01/02 01:11
갤럽이나 한국리서치의 경우엔 실제와 여론조사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을 그래도 좀 하는 곳이라. 여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값 평균 언저리에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공신력이 있죠.
뭔가 여론조사 뽐뿌가 들어온다 싶을 때(지난 대선처럼) 여론조사 막 뿌리는 업체들의 경우에는 좀 그 결과값을 믿기 힘들지만요-_-;;
18/01/02 01:11
제가 야구를 전혀 몰라서 득점권 타점타율이 뭔지 모르겠는데 부연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쨋든 지금까지 선거를 통해 나타난 경험으로 볼 때 충분히 도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안 될거면 비싼 돈 들여서 하고 있지도 않겠죠.
18/01/02 01:16
타자가 타석에서 타격을 했을때 안타치는게 타율이면 득점할수있는 상황의 타수에서 안타치는 개수가 득점권 타율입니다..
즉 10타수 2안타의 타격이 저조한 2할타자의 안타가 최근 3경기 득점권타석 2번중 2안타친거라면 비록 2안타에 2할타자지만 득점권에서는 100% 친다는 오류가 나올수 있어서요..(반대로 득점권에만 집중력이 높아지는 타입일수도..--;;;)
18/01/02 01:18
타율은 그냥 안타를 쳐서 출루를 할 수있는 확률을 말하는 것이고 득점권 타율은 타자가 안타를 쳤을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상황에서의 타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때 타석에 서면 긴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거나 오히려 적당한 긴장으로 더 잘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생긴 지표인데, 까놓고 보니 그딴거 없고 결국 타율이나 득점권타율이나 표본이 많아지면 서로 수렴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여론조사가 득점궡타율이라고 굳이 말씀하신 것은 그 만큼 표본이 작긴한데 모아보면 실제 지지율과 별 차이 없을 것이다라는 비유를 한것으로 보여요.
18/01/02 01:21
사실 잘치는타자는 득점권이고 나발이고 상관없긴 하죠.. 단지 표준이 많은 시즌전체를 보면 뚜렷한데 시즌초반 적은타수에서는 선수의 득점권, 주자위치, 투수형태, 특정팀, 심지어 머니볼처럼 지역,날씨,시간대까지 나뉠수있으니..
저 여론조사도 머니볼같이.. 뭐 그런 세부적인 데이터입력을 하는가 해서요.. 그렇다면 엄청 놀라울거같은데..
18/01/02 01:25
단순 지지, 지지 안 함만 나오는 것이아니라 지역, 성별, 나이, 지지정당, 성향, 소득 모두 조사되고
소수의 표본이 다수의 대한민국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지역, 연령 비중을 실제 비율에 맞춥니다. 제일 알기 쉽게는 여론조사 공표 사이트에 가서 여론 조사 결과 파일 하나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18/01/02 06:33
아마 공표하려면 공개(등록)해야 할겁니다. 그래서 박지원 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미등록 여론조사를 트위터에 공포했다가 선관위에 과태료를 냈죠.
원래 당내 전략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여론조사는 내부에서만 쓸 자료라서 공개하지 않고, "분위기 좋아졌다", "이대로 가면 100석도 못건져" 이런식으로 전략적 언플을 하는거죠.
18/01/02 10:21
대선기간동안에 취미삼아서 주요 여론조사 기관을 쫙 봐보고서 분석했는데 지역, 성별, 연령은 기본이고 지지정당, 성향, 소득이 모두 조사되고 기록되며 파일로 나옵니다.
이런 파일을 선관위에 등록해야 공표가 가능하며 만일 미달시 보정을 무조건 넣고 명시해야 가능합니다.
18/01/02 10:45
야구와는 다른게 머리속에 있는 생각이다보니 특별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한 크게 바뀔변수가 많지 않으니까요.야구야 하필 출전일날 비가올수도 있고 몸상태가 나빠질수도 있지만 지지율은 비가 온다고 떨어지지 않죠
18/01/02 11:11
http://redtea.kr/?b=31&n=71263
며칠 전 여론조사하고 올린 글입니다. ARS로 몇 가지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18/01/02 00:47
최근 이슈가된 명박그네의 일본외교 원전외교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죠 홍준표는 아베한테 인사하구요
자살골도 한두개를 해야 회복이되죠 이상태로 다음 대선까지 가야죠
18/01/02 00:54
저도 저런 전화 받아본 적 거의 없는데... 요사이 개인정보가 슬슬 그쪽으로 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두어달에 한 번은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18/01/02 01:18
저도 저런 여론조사 전화는 나한텐 왜 한번도 오질 않는가 궁금하던 사람인데
2주전쯤 실제로 리얼미터 여론조사 전화가 핸폰으로 왔습니다. 응답했구요. 다만 설문이 진행될동안 기분이 좀 이상했던게, 랜덤한 순서로 제공된다고 하는 설문 보기 순서였습니다. Q)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은 무엇입니까? 1 자유한국당 2 국민의당 3 바른정당 4 정의당 5 더불어민주당 Q)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1 아주 못하고있다 2 못하고 있다 3 잘하고 있다 4 아주 잘하고 있다 5 잘 모르겠다 저한테만 (랜덤으로) 이런 순서의 보기가 제공된 것인지, 저로썬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보기 순서가 하도 기가 차서 당시에 후배에게 메신저로 보내놨던 내용이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대선기간에 리얼미터는 그래도 신뢰할만한 여론조사기관이다 라는 귀동냥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개인적인 체감은 - 설문내내 저런식이었던 보기 순서들로 인해 - 그닥 좋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18/01/02 01:23
저도 2주 전 쯤에 리얼미터 받았었어요. 크크 그땐 확실히 지지정당 묻는게 1번이 더민주였어요. 바로 찍었거든요. 국정수행 평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18/01/02 07:14
국정수행 평가 질문은 모르겠고, 정당 순서는 매주 로테이션입니다 님께서 받았을 때는 지난주에 더민주부터 정당 기호순으로 돌린 다음 더민주를 밑으로 내린 것 같네요
18/01/02 07:57
저는 인터뷰하는사람이랑 대화하는 방식으로 여론조사 참여했는데요
뭐 보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국정수행....아주잘하고있습니다 지지하시는정당....더민주요 본인의 정치성향....진보요 앞으로 현 정부가 무엇을 더 잘해야...지금처럼만 하면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으...자한당 전원탈당좀 했으면 좋겠네요 빠르게빠르게 진행했었죠
18/01/02 12:09
어떻게 대통령 지지율이 70퍼센트가 나오냐. 정당 지지율은 50퍼센트 안쪽인데.
이러면서 현재 여론조사는 조작으로 의심된다고 하면서 안 믿습니다. 과거 9년 동안의 여론조사와 같은 기법인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그건 난 모르겠고...를 시전하시죠.
18/01/02 02:03
별로 안 쓰고싶은 표현인데 요즘 온세상이 문빠로 가득하다고 염불을 외는 집단이 하고있는걸 세글자로 줄이면
[아몰랑] 보다 적당한게 떠오르질 않네요.
18/01/02 02:05
여론조사와 선거는 다르긴한데 고무적인 지지율이네요.
여론조사는 응답자 중에서 저런 지지율이 나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75로 잡죠. 과거는 50대50으로 잡고요. 그럼 과거엔 응답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응답하는 수고를 감수하고 지지를 표명한 숫자가, 본래 응답하던 숫자만큼이나 된다는 겁니다. 중도층이 상당히 넘어갔다는 뜻이죠.
18/01/02 02:26
계산을 단순히해서 반반잡고, 반반상태에서 75가 나오려면 안하던사람이 하던사람만큼 늘어야한다고 한겁니다.
하던사람이 옮긴 건 무시했는데, 그건 더 대단하니까요.
18/01/02 05:46
사실 각각의 여론조사 기관 평균 같은 건 별 의미 없어 보이고, 각 기관 조사에서의 추세가 진짜 의미있는 자료 아닐까 합니다. 60후가 나오든 70중이 나오든 거기에서 고정돼서 왔다갔다하다가 요새 좀 더 오르는 것 같은데 그 정도면 고무적인 거죠.
18/01/02 06:25
조금 상세히 본다면 이것들은 정례조사가 아닌 연말/신년 특집으로 작년 한해 집권기간동안에 대한 평가이므로
전체적으로 잘했다는 응답이 더 많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야당과 언론은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지지율이죠. 크크 박근혜 시절 지지율 40 ~ 50%만 나와도 지지율이 태산과 같이 높아 보여서 좌절감이 들더군요. 선거 어떻게 이기나?? 근데 지금 문통 지지율을 야당들이 본다면 절망감만 들 뿐이죠. 그래서 자유당이 남은 25% 먹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구요.
18/01/02 07:54
지금보다 강하게
지금처럼 지금보다약하게 안해야한다 이중에서 가장 높은게 지금보다 강하게 라는거 아닙니까? 일반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당연히 중간표가 많이 나오는걸 여론조사를 몇번 해보면서 경험했는데말이죠....의미있는 여론조사는 확실히 다르군요
18/01/02 09:08
소위 샤이 야권지지층들은 응답 자체를 안했을 가능성이 여권 지지층보다 높긴 할겁니다. 그래서 추세만 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서 반등이 이뤄졌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18/01/02 11:06
방중성과만 건조하게 팩트위주로만 보도되었어도 더 잘 나올수 있었는데 오히려 적게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혼밥이니 뭐니 떠들어대는 저질언론 홍수 속에서도 견고한 지지율을 보면 주류언론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거 같네요.. 그럼에도 주류 언론이 70%대에서 묶는건 성공한거 같은데..앞으로 가랑비 내리는 듯 지속적인 폄훼작업에 지금의 지지율이 버틸지 걱정되네요.. 결국 종편 1-2개 날려야 언론도 정신을 차릴거 같은데.. 재심사때 봐주기 없이 원칙대로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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