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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02 00:06
남들 편견이 무섭긴 하죠
저도 중소기업 다니는데 돈버는건 남부럽지 않고 제가 히고싶던 일이고 재밌고 사람들좋고 다좋지만 그놈의 편견, 남들보는시선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18/01/02 00:37
글쓴분의 생각을 응원합니다! 하는 일의 가치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부여하는 것인데, 꼭 사회적으로 무슨 일이 좋다 라고 하며 그 가치를 낮게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본인이 부여하는 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 대박나세요!
18/01/02 03:57
남들에게 공격적인 언행으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특히 오지랖을 명분으로 남 공격하는 사람 한국에는 차고 넘치니까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8/01/02 12:02
제가 저희 고등학교 수능 전교1등이였습니다.
20대때 대학 졸업하고 핸드폰 판매 알바하면서 동창 한명 우연히 만났는데 깜짝 놀란듯이 보면서 전교1등이 이러고 살면 되니 어쩌니 하던데 '뭐 어쩌라고 그냥 시험봐서 점수가 그렇게 나온건데..' 하는 생각 들었는데 편견도 그렇고 사람들은 남의 삶을 참 쉽게 재단 합니다. 뭐 저야 알바중이였고 저런거 신경쓰이는거보다 동창 만나서 반가운게 더 커서 별 신경 안쓰이긴 했는데 본인이 느끼는 거보다 '전교1등' 같은 타이틀이 타인에게 큰 이미지를 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그 알바할때보다도 타이틀에서 더욱 멀어진 삶을 살고 있지만 신경안씁니다. 나만 행복하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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