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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7 23:22
이게 결국은 노동감독이 안되서 그런건데 참 안타깝습니다.
방송사에서 외주제작으로 하는거야 뭐 효율적이고 퀄이 나오니 그런다 쳐도, 일단 외주인 이상(뭐 모든 산업이 다 그렇습니다만) 야, 우리방송사에서 드라마 제작할팀? -> 저요! 저요! 저요! -> 어, 그래 너 괜찮다, 배우출연료빼고, 단가는 이 정도에 맞춰서 하자? 알았지? -> 예예~굽신굽신 -> 한정된 예산하에서 외주제작팀도 남겨 먹어야하니 결국 사람짜내는 수밖에 없음 -> 1박2일 철야는 기본이고 우리 열정으로 잘 하자? 원래 이 바닥이 그래, 물론 페이는 열정으로! -> 사고발생 대충 뭐 이런 플로우죠. 아무리 최저시급 올리고 노동환경 개선한다해도 감독이 지금 처럼 허술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앞으로는 좀 노동감독 빡세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17/12/27 23:30
그 피디가 유난히 사람 갈아넣기로 유명하더만요. 3초 나올까말까 싶은 장면때문에 열시간 넘게 LED장미를 심게 한다거나 두세컷 나오는 장면을 6시간 찍는 식으로 스텝이건 배우건 가리지 않고 괴롭히는 모양입니다.
시청률은 잘 나오는 피디라서 일은 끊이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피디 작품에 나오는 배우는 물론 해당 드라마 팬들조차도 이를 가는걸 보면 어지간하지 싶네요. 극초반부터 스텝이 중상을 입고 대형 방송사고가 터질 정도면 촬영일정 타이트해지는 후반부엔 어떻게 돌아갈지 무섭기까지 하네요.
17/12/28 00:01
음...이 드라마부터 완전 노잼이라.... 사고 아니더라도 안보게 되는...
사전 제작 문화 정착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17/12/28 00:21
일단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다는.... 소재 자체는 신선한데 이승기랑 오연서의 설정이 너무 진부해서 소름끼치더라구요. 아직도 이런게 통하는가 싶기도 했는데 거기에다 불미스런 사고도 있었으니 더 께름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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