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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7 01:06
당원이 이렇게 개무시되는 정당이라면 앞으로 '민주주의'라는 말은 입에 안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밤에만 쓴다'라고 한 홍준표가 했다는 발언은 좀 더 문제시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술자리도 아니고 제1야당 최고위원회에서 한 발언이라는데 이렇게 별말 없이 넘어가는게 너무도 의아하네요.
17/12/27 01:08
본인이 아니라 하면 그만일 발언인지라... 이미 발정제 발언으로 이미지가 그리 굳혀진 것도 있고...
류여해씨가 녹취록을 가지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날이 밝으면 지켜보죠. 뭐 터뜨릴 것이 있는지...
17/12/27 01:14
오늘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을 대충 봤었는데 다들 그발언은 수위가 높다면서 소개도 안하고 넘어가는게 대다수고
여당패널로 나온 분들은 점잖아서 그런지 언급도 안하더라구요. 근데 전 이게 그냥 넘어갈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홍준표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당 최고의원의 입에서 나온 증언인만큼 부정해도 충분히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특히 여성에 대한 저런 저급한 인식이 얼마나 현재 사회수준과 맞지 않는다는걸 확실하게 각인시켜줄 필요성은 분명히 있는것 같거든요.
17/12/27 01:27
청와대와 정부차원에서 블랙리스트운영하며 지들맘에안들면 공직자 경제인 언론방송 문화예술인 다 쫓아내던것들이니
북조선 공산당이랑 혈통이 비슷한듯
17/12/27 01:28
당내 규정도 멋대로 어기고 막 나가는 안철수나 봉건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찍어 누르는 홍준표를 보니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하던 문재인한테 친문패권 프레임 씌우고 두들겨 패던 언론사 놈들이 도대체 얼마나 쓰레기였고 적폐세력이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17/12/27 01:29
꿀-잼 이긴한데
류여해씨가 불쌍해보이네요 크크 유작가 말마따마 류여해때문에 당이 망한게 아니고 당이 망해서 류여해가 저자리에 있는건데
17/12/27 01:32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홍준표가 자한당 대표라는게 다행인 일이죠.
본인은 자한당 접수하기위한 방법으로 20% 지지율만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고 있고, 그것들을 위한 행보만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본인 전략에 반하는 행동들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찍어누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들이 20%만을 위한 불통전략과 맞물려 외부로 세를 확장할 여력 자체를 차단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17/12/27 01:39
민주당쪽에선 이번에 홍준표가 무죄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을 사람도 있을꺼라고 봅니다. 문제는 내년에 지선때 폭망하면 분명 친박들이 들고 일어날껀데 어떻게 방어할지 궁금하네요
17/12/27 09:48
그렇게 얼마만에 대표로 돌아왔는데 빵에 들어갔어도 웃겼겠지만, 남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봤습니다. 저런 식으로 나가봐야 자멸할 뿐이죠.
17/12/27 01:41
류여해씨는 갑자기 신데렐라처럼 정치권 1선에 등장해서 바람같이 사라지게 생겼네요.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머 저런 사람이 최고위원에 당선되는지.. 신기했는데 이렇게 한 순간 가버리니 인생사 새옹지마가 맞네요
17/12/27 03:42
처음 등장했을때 쓰고 버림당할거 같았는데 이렇게 빨리 당할줄은 몰랐네요. 자한당 기득권세력에 반대되니까 바로 아웃이네요. 이번 류여해사건은 앞으로 자한당에 들어올 새로운 인물에게도 경고의 메세지로 계속 남을거 같습니다. 말 안듣고 혼자 날뛰면 아웃...
17/12/27 01:54
류여해의 반격이랄까요?
류여해 제명 반발 "洪, 여자는 밤에 쓰는 용도라고 했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8361982&date=20171226&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0
17/12/27 01:56
홍준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이제와서 친박을 밀어내는걸까요.
지금 언론이 홍준표한테 설설 기는것도 그렇고, 친박을 밀어내고 자기 위주로 당을 만드는것도 그렇고, 친이나 친이의 뒷배가 홍준표를 봐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17/12/27 02:38
근데 류여해가 자유당에서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인가요?
속으론 썩어 문드러졌을지라도 어쨌거나 한가닥 하는 작자들이 모여 꾸린 자유당에서 경력면으론 특출한 구석은 없더군요. 대충 이력을 훑어봤는데 해외파 박사이긴 합니다만 국내 학력이 뛰어나다 말하기는 애매하더라고요. 학창시절에도 전국수석을 했니 안 했니 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사시 합격한 법조인 출신들이 즐비한 곳인데 말이죠.
17/12/27 06:55
국내학력 자세히 살펴보면 뛰어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일반적인 수준으로도 어디 명함내밀 정도도 안됩니다.
네이버에는 건국대학교 법학과 학사로 나오지만 검색해보면 건국대 충주캠퍼스 법학과 편입 졸업이고 그 전의 대학교는 어딘지도 모릅니다 전형적인 학력세탁이죠
17/12/27 03:05
이분 활약상을 동영상으로 보니 정말 감탄스럽더군요.
홍준표씨 덕에 최고위원까지 올라갔다고 들었는데 죽은 권력에 기웃대면 옳지않죠. 자유한국당이야 원래 그런 정당이니 걍 같이 싹다 망해버리면 좀더 즐거울 것같습니다만 시끌시끌하는 것도 보기 즐겁네요. 곁다리로 이분 포항지진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아주 과관이네요. 고향이 포항인데 두번다시 정치권이나 티비에서 보지않았으면 하네요.
17/12/27 06:20
저당 의원들의 줄서기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홍준표가 원래 독고다이로 유명한데 당을 장악 했다는건 친박 대부분 총준표쪽에 붙었다는 애기인데 줄서는 스킬은 전광석화네요
17/12/27 06:31
자유당이나.... 국민당이나.... 마치 프랑스 왕당파와 공화파 대립보듯이 반대세력에겐 일말의 자비도 없이 칼같군요. 저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대표 시절때
그렇게 친문 패권 운운했다니 언록 적폐들 부끄럽지도 않나요?
17/12/27 07:27
류여해 라는 사람이 보면 특이한 케이스죠. 애초에 최고위원을 퍼포먼스로 딴 전무후무한 인물이고 그 뒤의 행보도 딱히 신념이나 그런 거 전혀 없었죠. SNS를 쓰는데 능통하다는 게 자유당에선 잘 안나온 신기한 인물이긴 했는데 딱 거기까지.심지어 제명된 이유도 자기가 당협위원장에서 짤리니 땡깡부리다가라는 전혀 정치적 복안마저 없는 이유라는 건 어이가 없기까지 하고요.
이런 식으로 정치인이 소비되는 건 슬프기까지 하네요.
17/12/27 09:26
크아 잘한다 김준표~
너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은 다 쓸어버리렴. 이정도면 홍크나이트급 빅픽쳐 아닙니까? 나중에 무다구치 렌야급의 민주주의 유공자(?)로 남을듯.
17/12/27 11:15
이용가치도 없고 내새울 간판도 별볼일없으니까 그렇게 신속하게 제명시켰겠죠. 애초에 류여해가 어떻게 갑자기 나타나서 최고의원까지 된지도 모르겠어요..
17/12/27 11:48
근데 류여해 저렇게라도 빨리 내린건 이득일수있다봅니다
어차피 당 이미지는 민주적이고 스마트한 느낌은 아니었고 류여해 저분의 어그로는 당에 하나도 이득이안되고 오히려 안티짓만 하는느낌이라
17/12/27 12:16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게 제1야당 지도부 감투가 과분하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당시 자유당 상황이 조금만 좋았더라도 류여해란 사람은 최고위원은 커녕 당직 꿈도 못꿀 사람이죠.
문제는... 호불호와는 상관없이 공식 전당대회를 통해 그것도 득표율 2위로 당선된 최고위원을 이런식으로 나가리 시키는 행태에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꼴보기 싫은거하고 별개죠. 까고 말해서 막말은 당대표가 가장 많이 하시더구만 뭘. 사람이 이용가치 없는것과 상관없이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어야 합니다.
17/12/27 13:21
류여해는 그래도 이름도 기억되고 아디선가 써줄 것 같은데 언론인 중에 언론인 참언론인 김 진도 류여해 꼴 난것 같은데 거론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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