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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22:50
일단 세법까지 다 통과시키고 나서 정회라니..
제 짧은 생각이고 틀릴 수 있겠지만 일단 예산안은 국회에서 처리 안되면 청와대 원안으로 자동 처리가 되는 상황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세법 개정이 뒷받침되야 펑크가 안난다 보고 일단은 세법까지는 통과하고 나서 정회를 시킨 것처럼 느껴지네요.. 일단 급한 불은 끄고.. 명분은 명분대로 얻고.. 아마 틀리겠지만 정 의장이 정회 선포할 때 그냥 직감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었습니다.
17/12/05 22:50
이런 생각도 듭니다. 현재 김성태 의원 같은 경우 아주 맨 앞줄에 서서 목청 터져라 외치고 있는데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고 홍준표 대표가 밀어준다고는 하지만 탈당철새파(?) 라는 이미지가 있으니 현재 이 한몸 자유한국당에 몸바칠 것을 제대로 어필하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 정부여당이 밀어부쳐 날치기 통과 했다 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영상(?) 제작에 자유한국당 모두가 일동 동참하는 것 같고. 당장 YTN 속보의 타이틀이 [자유한국당 의원, 일방적인 본회의 표결에 항의] 이니까요 음..
17/12/05 22:52
민주당 + 국민의 당만 있어도 된다면서요? 기사에서 자유당패싱해도 상관없다고 하던데요.
국민의 당은 선거구 개편, 공항까지 KTX등 호남 SOC챙겼으니 실속은 챙겼네요
17/12/05 22:52
뭐...애초에 자한당이 능력이 있어야 뭘 하든 말든...지금 자식이 있으신 부모님들이랑 기초연금받으시는 노인 분들 투표하고계시는 그 순간까지 수당이 안들어오냐고 물으신다면 자한당 때문입니다 여러분.
17/12/05 22:55
"정세균은 사퇴해라"와 "민주당 2중대인 국민의당은 빠져라"라는 소리가...
자유한국당은 아직 80~90년대 정치스타일을 고수하는게 보이는거 같습니다.
17/12/05 22:57
애초에 망해가는게 정해진 정당이었죠. 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같으면야 저래도 찍어주고 밀어주겠지만 지금은 탄핵국면을 지나면서 국민들 눈이 엄청 높아져서..
17/12/05 23:30
그리고 바른정당은 어처구니가 없는 게 예산안 짜기 전 부터 정책토론을 하자고 하던가 딱 하는 짓이 자한당2중대죠. 국민의 당 욕할 자격이 없어요. 교섭단체가 아니면 패기라도 있어야지.
17/12/05 23:36
지금 윤소하 의원 나와서 대놓고 자유당 발목만 잡는다고 뚜드려 패네요 크크
윤소하 의원님이 은근히 깡다구 있습니다. 자유당 난리법썩이네요. 그걸 가볍게 받아치는 윤소하 의원님. 멋집니다.
17/12/05 23:43
9년동안 아니 대한민국 정부수립때부터 지금까지 언론이란 힘을 등에 업고 살아왔었고 그 방패가 무용지물되니 체급 그런거 쥐뿔도 없다는거 여실히 보여주고있죠. 꿀빨았으면 알아서 살아남아야죠. 이젠
17/12/05 23:46
더민주가 테러방지법 등의 법률 날치기를 필리버스터로 고생할 때 정말 분했는데...
오늘 장면 보니 꿀잼이네요. 크크 앞으로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더욱 소멸될 집단들을 보니 오늘 밤도 잠이 잘 올 것 같습니다.
17/12/06 00:01
이거 지켜보니 변종 필리버스터 하는 것 같은데 음..
자유한국당 이 원하는 그림은 만들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는 그 모습
17/12/06 00: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31585
법인세법에서 국민의당이 21명 반대 및 5명 기권, 바른정당은 전부 반대 아니면 기권이고 찬성은 133표밖에 안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덕에 통과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이 기사대로라면 자유한국당의 예산관련 타 법안 표결 보이콧은 한마디로 바보짓이었군요.
17/12/06 00: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731620
이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또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17/12/06 03:18
1. 자유한국당은 사실 정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예네들이 법안 심사에 관심이 있기나 한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예네들은 그냥 초딩적인 마인드로 심통이나 부리는 겁니다. 뭐 전형적인 내부 갈등을 외부와의 다툼으로 표출하려는 거죠.
2. 자유한국당은 지금 야당으로는 상당히 거대 정당입니다. 그러니깐 정말로 법안을 반대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반대 할 수 있습니다. 아예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의견을 얼마든지 반영할 수 있습니다. 당장 민주당도 박근혜시절, 총선 승리 이후로 박근혜의 정책(삽질)을 상당히 브레이크 걸었습니다. 3.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지금 사실은 반대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민주당이 거의 원하는 대로 법안 심사가 통과되었습니다. 뭐... 이거야 말로 개그죠. 자유한국당이 '정말로' 할 수 있는 반대를 모조리 등한시 한채 그냥 폼만 잡은 겁니다. 4. 뭐 결론은 지선 총선때 제대로 하자 입니다. 이건 바로 잡아야 됩니다. 지금 상황은 야3당이 사실상 비전도 계획도 없는 정당이라는 것을 증명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얘네들에게 표를 준다는 건, 미래를 포기하는 짓입니다.
17/12/06 04:02
다음주에 원내대표 경선이니 친박과 친홍이 기싸움으로 내부싸움짓 했다는 게 중론이죠..
하나 덧붙이자면..바른당에서 넘어온 철새들이 지들 입지 강화하려고 더 생난리친것도 있겠구요. 정말 구역질나는 놈들입니다.
17/12/06 04:11
그리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존재가 언론입니다.
언론은 이 문제를 반드시 지적했야합니다. 언론의 어떤 의의를 따라도, 이것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지금 언론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정말 최소한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17/12/06 04:30
까고 말해서 이번 예산정국보면서 진짜 혈압이 급상승하더군요. 일단 내 당이긴 하지만 추미애 우원식 이 양반들 나사 풀려도 유분수지 지금 이걸 협상이라고. 거기에 자화자찬까지 진짜 헛웃음 나더군요. 대통령 공약 누더기 만든것도 모자라서 19년도 예산총액에 제한걸고 선거구제 개헌?? 그냥 빤쓰까지 벗어서 주시지.... 물론 청와대에서 씹어버릴수도 있지만 지금 이딴걸 협상안이라고 가져오니 아휴;;;; 문통 혼자서 언제까지 끌고가야하는지 진짜 암담합니다.
물론 그것 이상으로 화나는게 야당의 안면몰수인데 일단 국민의당 김동철 이 양반은 우원식 호구잡았으면 최소한의 약속은 지켜야지 법인세 개정할때 국민의당 반대표가 무슨 당내 과반이 나옵니까. 만약 자유당이 참전했으면 부결날뻔 했는데, 속은 우원식이 바보인지 속인 김동철이 나쁜놈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국당에서 약속 파기했으니 앞으로 약속했으니 선거구제 하고 개헌 드립을 치면 귀싸다구를 그냥!!! 그리고 자유당... 진짜 인간도 아닙니다. 아동수당 노령연금은 시기 연기. 문재인 케어 실시하기 어렵도록 건보지원금 삭감. 소상공인 지원금 지원대상 시기 삭감. 와.... 명분이 지들 지방선거에서 질거 같으니까. 어떻게든 정부에게 타격주고 지들 호구지책을 위해 지들이 대선때 공약했던 사안조차도 까 버리면 이걸 지금 정치라고 합니까. 그나마도 국회와서 깽판.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하기야 새정부 들어서고 6개월 지나서도 정보위 운영위 반납안하고 뻐기는 정우택 보면 답 나오죠. 애초에 정부 발목잡기 하는것만 생각하는 인간들이니 더볼게 뭐 있겠습니까. 진짜 국회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같네요. 이 짓을 하고도 내각제(이원집정부제, 혼합정부)하자는 말이 나오는지;;;;; 될거같지도 않지만 개헌안 나오면 부결처리나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17/12/06 07:41
바른당은 저기서도 삽질하고 있군요 크크크크
자유당은 정치를 못하게 씨를 말려야 한다고 보는 입장에서 제 생각이 맞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네요.
17/12/06 09:14
이런 일이 반대로 일어났으면 언론에서 얼마나 씹고 뜯고 맛봤을지 훤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주 범인에 언론도 한몫하고 있죠.
17/12/06 22:50
여당이 못미더운 모습 보여주는게 사실인데 야당은 그냥 말하기가 싫어요. 야당이 이리도 암울한 수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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