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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13:55
그래도 남여징병제나 국방세 신설보다는 반발이 덜하거나 도입이 수월하지 않을까싶어서요 크크 "그들"이야 뭐....당연히 난리치겟죠
17/12/05 13:55
저도 소득신고시작하고 몇년동안 세금공제해주는게 제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군필자 대부분이 혜택을 받을수있죠 국방세는 엉뚱한사람이 세금을 부담할수있는 반면 그럴 우려도 적구요 패널티가 아니라 혜택이기 때문에 정책시행시 저항도 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12/05 13:57
세금 감면된다는건 결국 세수가 줄어드는거고 그걸 메울려고 결국 누군가의 세금은 올라야 하니 조삼모사입니다.. 금전적 혜택을 주고 싶으면 그냥 월급을 더 올려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17/12/05 14:41
세금감면을 티 안나게 할 방법도 없는거고 부족분에 대한 세금 인상도 아무도 모르게 할수는 없습니다.. 뭐가 됐건 세금 인상이 필연적이라면 세금감면보다는 차라리 월급을 올려주는게 효과면에서도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감면은 경우에 따라서는 세금을 못 낼 정도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사람이나 군 복무만 하고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은 혜택을 볼 수 없지만 월급인상은 복무하는 그 시점에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이고요..
17/12/05 14:43
안가는 사람에게 세금을 내라는 국방세보다는 티가 덜 난다는 의미입니다. 실질적으로 타 세금이 오르겟지만 간격을 두고 올리면 조세 저항을 줄일 수 있겠지요.
17/12/05 14:46
꼭 국방세를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소득세율을 높이거나 법인세를 높여서 금액을 맞춘다음에 국방예산을 증액시키면 되는거니까요.. 군인 월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국방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법에 나와 있는건 아니잖아요..
물론 세율 조정한다고 하면 어차피 국회를 통과해야 할거고 그 과정에서 국방세라고 낙인을 찍기야 하겠죠.. 그건 지금 세금감면 방안도 차이가 없을겁니다.. 감면해주는만큼 세금이 아닌 다른데서 돈을 끌어올 방안이 있는거 아니면 뭘해도 차이가 없다고 보는거죠..
17/12/05 14:37
그래서 조삼모사라고 한거잖아요.. 세수가 줄어들지 않을려면 누군가는 세금을 더내야 할거고 그것도 어차피 세금을 올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똑같이 세금을 올릴거면 그냥 월급을 더 주는게 낫다고 본거고요..
17/12/05 14:41
군필자 입장에서는 조삼모사가 아니죠. 1차적으로 병역필 여/부로 감면/추가과세하고, 과세자 중에 사회취약계층은 추가과세에서 제외하고, 모자란부분은 추가과세대상이 나눠서 부담하는 방식인데요
17/12/05 14:44
그렇게 해서 감면받는 세금이나 월급 인상으로 들어오는 돈이나 별 차이가 없으면 당사자 입장에선 조삼모사죠.. 제가 세금감면을 대신 월급인상이 더 낫다고 얘기한거라 조삼모사라고 한거지 세금감면도 월급인상도 필요없다고 한건 아니잖아요..
17/12/05 15:46
이미 전역한 사람들에게 월급을 소급해줄수 없으니 차라리 괜찮지 싶은데요. 월급은 월급대로 올리되 그전까지는 사용해볼만한 방법 같습니다.
17/12/05 13:57
걸그룹 위문공연 가는것 가지고도 빼애애액 거리는 인간들이 잘도 찬성해 주겠네요... 더군다가 세금공제로 마이너스가 되는만큼 전체적인 세금이 올라갈텐데 찬성해 줄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혐이니 뭐니 시끄럽게하겠죠.
17/12/05 13:58
세금은 이런 저런 이유로 줄이고
복지는 이런 저런 이유로 늘리고 일단 세금 vs 복지 어느것에 우선순위를 둘지 먼저 정해야...
17/12/05 14:00
어떤 방법이든지 돈이 관련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에선 군대 징병으로 끌려가는 20대 남성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겠다는 의견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의 부족이 주가 아니라고 봅니다.
17/12/05 14:02
국방의무의 형평성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죠. 세금 줄어드는거야 소득세 전반적으로 올려야죠. 즉 사실상 국방세 되는거죠...
17/12/05 16:14
그 오름폭을 비교해보세요
병장기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만원 올랐습니다(21만원) 이번정부가 올리겠다고한게 2018년까지 20만원 더 올리겠다는겁니다.(40만원)
17/12/05 15:57
군 인권에 대한 처우, 예를 들자면 최근 떠올랐던 공관병 문제의 이슈화가 있겠네요
그동안 입보수 정권에서 차일피일 미뤄왔단 병 봉급 현실화도 빼놓을 수 없죠
17/12/07 01:05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양구에서 군생활했는데요, 장병들 외박나오면 양구 밖으로 못나가게하면서 피씨방, 모텔 등 군인상대로만 비싸게 받고 군인상대로 본벌이 하는게 참 이해가 안됐습니다. 게다가 그 지역 사람들 뻔히 군인들 가족일텐데.. 호구된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양구만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군인을 뭘로 생각하나 싶은적이 많네요
17/12/05 14:10
그분들의 x랄발광은 논외로 하더라도 헌재에서 평등권 공무담임권 침해로 위헌났던 군가산점보다는 법리적으로는 위헌 소지가 훨씬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12/05 14:03
누군가의 세금으로 채워져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세금을 납부하는 대상은 여성과 장애인이 되겠죠 또한 실제로 호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사람은 여성들의 남편이나 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역차별 문제도 나올 수 있고요
17/12/05 14:05
뭐 일단 월급부터 꾸준히 올려주는것 말곤 다른거 추가하고 어쩌고 해봐야 일만 커지고 제대로 진행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징병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 이상 뭘해도 소용없다고 봅니다.
17/12/05 14:10
모병제도 방안중 하나가 될 수 있으나,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힘들죠.
사실 군인 월급 올려주나 모병제하나 거기서 거기라고 보지만 군월급 올려주자는거엔 반대하는사람이 없으니 훨씬 수월하죠.
17/12/05 14:18
군인 월급 올려주는건 필요한데, 군필자들에게는 남는게 없다는 한계가 있죠.
소득공제와 군인 급여 인상의 두가지를 병행하는게 최선이라고 봐야죠.
17/12/05 14:35
모병제 하면 백프로 인원부족현상 날거라 봅니다. 현재 같은 개판 군대문화에서 누가 가려고 할까요? 후방 경계 다 포기해야할걸요 시행한다면
17/12/05 15:59
어차피 출산율 감소로 현 징병제를 계속 유지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병제를 도입하고 좋은 대우를 해주는것이 병력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7/12/05 14:08
근데 국가입장에서 이미 군역을 마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느니 그냥 현역 군인 월급 올려주는게 낫긴 하겠군요...
세제혜택을 줘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고소득자들의 군역회피에 대한 대안으로 생각해본건데...... 아니면 상속세 세제 혜택을 주는것도생각해 볼만하겠네요..재산세나..
17/12/05 14:11
군필자 소득공제안은 제가 맨날 주장했던 안인데요. ㅜ.ㅜ
트페미 워마드야 빼액대겠지만, 여성에게도 출산이나 여군입대시 공제가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반발을 줄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빠진 세금만큼은 증세를 하면 된다고 보고요 . 그렇게 되면 여성집단 등이 담세를 하는게 아니라 부유층이 담세를 하기 때문에 여성서민이 세금을 부담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17/12/05 14:16
근데 이미 높은 고소득층에 대한 담세율을 또 올리는게 적절한가 싶습니다. 여성이나 군면제자들이 국방의 의무에서 무임승차자인 현실을 고려해보면 그들로부터 일정액의 징세를 하는 방법이 좋다고 봐요. 너무 높지는 않지만, 안보에 무임승차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정도로만이라도요.
17/12/05 14:25
낮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면세자비율을 생각하면 한국고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세금 엄청 내고있는중이죠 -_-;;
솔직히 이제 증세할거면 부유층만이 아니라 사회전체적으로 더 많이 내는 방향으로가야죠
17/12/05 14:31
정확하게보면 세율이 높은게 아니라 부담비중이 높죠. 근데 그건 애초에 부유층이 부를 독식하고 있기에 서민층이 낼게 없다고 봐야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9409803 한국의 조세를 통한 부의 재분배 효과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누진성이 낮고, 부유층의 세금부담도 크지 않다고 봐야합니다.
17/12/05 14:35
누진성이 낮다는게 면세자가 많으면 50프로 가까이 나오는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말같고요
기사에서 나오는 국가들의 경우에는 부유층도 세금을 많이 내지만 저소득층들도 최소한 한국보다는 더 냅니다 맨날 부자증세타령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북유럽만봐도 그렇잖아요 걍 지금처럼 마냥 고소득층만 조지자 이런거는 조세저항만 불러일으키죠 증세를 한다면 당연히 부자들이 제일 더많이내야하는거지만 부자 아닌사람들에대한 증세도 필요한겁니다 너무당연하게도
17/12/05 14:43
저도 면세자를 줄이는 방향의 보편적증세에는 찬성합니다. 다만 부유층이 더 낼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쪽에 대한 증세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17/12/05 14:44
여력이야 항상 있으니까 부유층아니겠습니까 글케치면 80프로 과세해도 여력은있죠 ;;
다만 부자증세만가지고 모든상황을 해결하려는게 비합리적이란거죠
17/12/05 14:49
아 근데 원점으로 돌아가면 군필자 소득공제액이 비는 것을 부자증세 중심으로 땜빵하자는 거에요 ㅜ.ㅜ
모든걸 부자증세만으로 때운다는게 아닌데 ㅜㅜ
17/12/05 15:07
삶은 고해 님// 네. 저도 궁극적으로 보편적 증세로 가야 맞다고 보고요. 다만 현재 징세할 여력도 있고 징세 효과도 큰 부유층을 우선 증세하고, 서민층으로 증세 범위를 넓히는 방향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방법론은 다르지만 모로가도 서울 가는건 비슷하니까 넘어가시는 걸로 하시죠. 흐흐
17/12/05 14:36
첨부하신 링크는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 비율이 낮다는 걸 증명하는게 아니라, 그 세금을 걷어서 재분배에 쓰이지 않고있다는 의미정도로 읽힙니다. 부의 재분배가 고소득자에게 왕창걷고 저소득자에게 안걷는다고 좋아지는 부분은 절대 아니죠.
17/12/05 14:46
아뇨. 세금의 사용후가 아니라 징세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는 자료에요 흐흐.
물론 부의 재분배가 조세로만 이뤄지는건 아닌데, 조세시스템을 통한 재분배도 중요하죠.
17/12/05 14:44
한국은 빈부격차가 그닥 심한 나라가 아닙니다. 지니계수만 살펴봐도 부유층이 부를 독식하고 있는 경제구조는 아니고요. 한국의 세금구조 자체는 저소득자들에게 대단히 너그러운 편입니다.
17/12/05 15:17
http://news.donga.com/3/all/20160904/80124030/2
http://www.tfnews.co.kr/news/article.html?no=33294 한국이 0.3정도로 지니계수가 심각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반대로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통계 결과도 있습니다. 사실 통계라는게 기준을 정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뭐가 더 정확하다-정확치 않다는 기준은 없죠.
17/12/05 15:24
물론 통계라는 건 기준을 정하기 나름입니다만, '부유층이 부를 독식하고 있기에 서민층이 낼게 없다'는 말이 심각한 과장이라는 건 분명하죠.
17/12/05 14:32
네 맞습니다. 지금 소득세 면세자비율이 굉장히 높아서 면세자비율을 줄이려고 하고있어요... 다만 돈걷는 문제는 정치권 누구도 함부로 하기 어려운부분이기때문에 아직도 제대로된 추진방법이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로 알고있습니다. 하위소득자의 면제비율이 높은만큼 상위소득자의 담세비율도 굉장히 높아요. 소득세에 대한 누진비율도 조세저항 임계점을 넘어서지 않아야하기때문에 여러가지 잘 고려를 해봐야겠죠.
17/12/05 14:39
위의 댓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은 조세를 통한 재분배효과가 낮은 편이죠.
면세자 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부유층의 세금부담이 높은 편은 오니라서요. 오히려 전반적으로 국민의 세금부담이 낮은 편이고, 부유층의 부가 쏠려있기 때문에 과세한 세금중 부유층이 낸 세금이 많다고 봐도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요.
17/12/05 14:42
지니계수보면 딱히 쏠려 있지도 않아요(0.3초반대가 높진않잖아요) 부자증세도 좋지만 굳이 그걸할거면 면세자 비율도 같이줄여야죠
확실한건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유층 세금부담이 높은상태입니다 이상태에서 부자증세만말한다는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23&aid=0002167655
17/12/05 14:47
정확할진 모르겠지만 제가 기억하기로 우리나라 현재 최고소득세율이 40%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소득분위별 담세율같은 자료라도 들고있었으면 훨씬 말씀드리기 편했을텐데 카톡 초기화를 해놔서 옛날에 저장해뒀던 자료들이 없어져버렸네요 ;ㅡ;
17/12/05 14:48
지방소득세랑 보험료까지합하면 50프로 정도죠;;
(곧 최고세율 40-> 42프로로 인상되죠,지금보니까 미국보다 높네요;;) 저는 부자는 절대아니지만 이상태에서 고소득자만 증세한다고하면 저라도 욕나올거같아요;; 같이해야지 명분이라도서죠
17/12/05 15:15
명목상의 최고소득세율은 42%지만, 실제로 42% 안냅니다. 3억 초과 소득분에 대해서만 42% 내는거라서요. 그 이하 소득분은 이하의 세율을 적용받죠. 뭐 이런공제 저런공제 다 있을테니 그런거 함치면 절대 그정도 세율 안나옵니다 흐흐.
토마 피케티 같은 경우는 아예 최고소득세율을 80%까지 해도 된다는 말도 했었는데요.
17/12/05 15:45
누진세인데 당연하죠 안그런나라가 어딨겠습니까 그건 모든나라가 마찬가지죠 설마그걸모르는 사람이 있을라구요
그리고 피케티 말마냥 최고세율 80프로 때리는나라가 지금 있지도 않죠
17/12/05 15:19
흐흐 뭐 자료 없으시면 뭐 넘어가셔도 되죠 흐흐. 여기가 학술 토론회가 아니니까요. 다만 명목최고소득세율이 더 높은 나라도 많이 있고, 명목소득세율과 실제 과세는 다른 경우도 많아서요. 흐흐.
17/12/05 14:19
할부로 세금공제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이러나 저러나 돈문젠데 본문에서 돈이 없어서 임금 못올리면 이라고 전제한 이상 결국 상충하는 방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거 만들어서 시스템 만들고 시행하는데 드는 이런저런 비용과 시간까지.. 월급 올리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하고 현대통령이 공언했으니 일단은 그쪽이 답이라고 봅니다.
17/12/05 14:25
당장 월급 100만원 인상하는건 불가능하지만
2400만원에 대해서 해당 군필자가 사회나가서 낼 소득세를 20년에 걸쳐서 깍아주는게 실현가능성이 저거보단 높지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구체적인 금액이나 방식이 국가재정에 부담이 덜가게 시작하더라도 저런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는것도 의미가 있을거같고요
17/12/05 14:50
할부로 깎아준다고해도 고정적으로 국가재정이 빵꾸나는거니 결정이 쉬운일이 아니고 한달 100만원씩 바로 적용하는건 마찬가지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 바로 전 전역자들과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구요.
그럼 결국 점진적 시행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월급 점진적으로 올리는거랑 뭐..
17/12/05 14:16
피지알 연령대상 90% 이상이 갔다오신 분들일텐데
직접적 연관이 없으면 관심사에서 멀어지는 저같은 범인으로선 군필자 처우개선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17/12/05 14:18
애가 있을 아재나이도 있어서..?저는 딸이있긴합니다만 아들을 낳을 수도 있는거니..
솔직히 첫째 임신때 딸이길 바랬는데 군대문제가 지분이 절반은됩니다
17/12/05 14:22
저도 아들 키우는 아빠지만 또 군대 보내려면 최소 10여년은 더 있어야 하고
사실 건강이나 인성, 교육 같은게 더 와닿지 당장 닥친 것도 아닌 군 문제는 상대적으로 덜 시급한 거니까요.. 아니면 정말 군대 보낼 나이의 아들을 둔 아빠들이 많은 것인가.. 그리고 전 사실 다른 면에서도 부정적인게 월급 올려줘봐야 분명 전 인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급여는 한계가 있으니 그것보단 환경개선을 우선적으로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거 한다고 수 조원을 쏟아붓곤 성과가 미미한 걸 보면 애초부터 안 되는 것인가 몇 푼 안되더라도 그냥 손에 쥐어주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17/12/05 14:44
해도해도 너무 하니까요. 한창 팔팔한 나이에 2년간 국가에 귀속되서 사람취급도 못받고 그렇다고 대우도 안해줘 다치면 자기책임에
간부란 인간들은 지들밥그릇 챙기기 바빠 정말 돈잘챙기거나 사람취급 둘중 하나만 해줘도 무관심이죠. 사회의 쓴맛 처음배우고 내인생 내가 챙겨야한다고 느낀곳이 군대라 많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17/12/05 14:19
미군 처럼 혜택을 여러방면으로 주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학자금 보조, 의료비 보조, 군필자만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 좋은 은행/보험 조합, 이율 좋은 주택 대출, 등등등 게다가 사회적으로도 군필자를 우대하는 풍토가 있어야겠죠. 군바리가 아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는 젊은이들에게 합당한 대우를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비행기 탈 때 먼저 타게 하거나, 군필자들을 위한 소소한 할인이라던가, 카드 연회비를 없애준다던가 (미국은 50만원 짜리 카드 연회비도 다 면제입니다) 등등요. 메갈이 논란 안 일으키게 그냥 여군 장교도 다 혜택 받을 수 있게 해 놓으면 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장교든 사병이든 그냥 군필자면 혜택 받을 수 있게 하는게 옳다고 봐요. 너도 혜택 받고 싶어? 군대 가! 전 그런데 갠적으로 사회적으로 좀 군인들 제대로 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2년을 강제로 끌려가는 어린 젊은이들인데 도대체 왜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고 군바리라고 놀리는지. 미국은 좀 너무 과하게 군을 칭송하는 면이 있지만 한국은 너무 사회적으로 하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뭔가 잘못 됐어요.
17/12/05 14:31
모병제인 미국가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그래도 간접적인 혜택이라도 늘렸으면 좋겠네요. 그러기위해선 당연히 군인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야하고요. 인식이 바뀌어야 정책이 바뀌겠지만 반대로 정책을 통해서 인식을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점에서도 이런 정책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2/05 14:40
대부분의 성인 남성이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기간을 어떻게 해야 특별하게 여겨줄지 의아하네요.
혜택이 생기면 그 전 군필들은 야 임마 넌 요새라서 꿀 빠는 거야 할 걸요?
17/12/05 14:50
저도 병장 만기전역했습니다만, 징병제 국가에서 군필자를 '우대'하는 풍토같은걸 기대하는 건 넌센스입니다. 어떤 계층이든 다수가 되면 아무리 중요해도 우대받지는 못하는게 사회구조상 당연한 거에요.
17/12/05 14:27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미국처럼 전체 인구 중에서 소수만 간다면 이런 저런 혜택을 줄 수 있는데, 한국 처럼 징병제 국가에서 군필자 혜택은 어떻게 되건간에 괴상한 모양새가 됩니다. 예를 들면 세금감면 혜택을 말하면, 이건 그냥 여성+장애인 과세랑 결과가 같습니다. 군필자가 없는 가정은 취약 계층일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아버지가 군대를 못간 집안이니깐요. 군필자 혜택은 그러니깐 취약 계층에 대해 페널티를 주는 정책이 되 버립니다.
17/12/05 14:52
이미 있던 면세품목들도 죄다 없앤 국가에서... 으으
요즘애들 얘기들어보니 칫솔 치약 심지어 위장크림 등등 전부 자기돈으로 산다네요. 옛날에는 보급나왔었다는데...
17/12/05 14:38
약간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GD나 추신수 같은 돈 많이 버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합법적 군면제 제도 도입은 어떨까요? 100억 기부하면 군면제. 그 돈을 사병 월급에 활용.
17/12/05 14:45
그건 절대 하면 안되는거 아닌지..
돈으로 군역을 대체할 수 있게 되면 가난한 자만 군역을 서게 되는건데.. 지금이 평화시라 별거아닌거 같지만 전시가 되면 누가 피를 흘리냐가 엄청 중요한 문제아닌가요?..
17/12/05 14:52
반쯤은 자조적인 생각입니다..!
승마로 군대 빠져나가는 누구를 보면서 그 돈을 합법화해 사병들 처우라도 개선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00억 정도면 아무나 빠져나갈 것 같지도 않고.. 크...
17/12/05 14:54
실제로 전시였던 미국의 남북전쟁 기간 동안에, 거의 비슷한 제도가 시행되기도 했죠.(대리인이 필요한 방식이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하지만 한국정서에는 어림도 없겠죠. 징병제의 근간을 뒤흔든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고.
17/12/05 14:51
국민정서상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할 수 있다면 병역을 돈으로 면제하는것도 좋다 봅니다.
대신 재산의 몇%이상 이런식 말고, 절대값으로 50억 정도면 면제할 수 있게 하면 감정적인 측면만 빼곤 모두 윈윈할 수 있죠.
17/12/05 14:53
감정적인 측면을 극복하지 못할 거라고 봅니다.
아무리 극소수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들 '나는 돈이 없어서 군대를 가야 해'라든지 '니가 돈 없어서 군대도 못뺀 주제에' 같은 말이 퍼지는 건 순식간일 거 같아요
17/12/05 15:00
기여입학제같은 논리네요. 저는 기여입학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서 말씀하신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방안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국민 일반 정서상 실현가능성이 낮다는점은 기여입학제나 합법적 군면제 제도나 비슷하겠지만요.
17/12/05 15:29
그때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다르긴 하죠. 조선시대보다 지금이 군대에서 돈의 비중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으니까요. 막말로 사람 한명 입대하는 대신 헬기나 탱크 한대 더 사는게 이득이니까요.
17/12/05 14:56
남자 중에 군대 안간 사람은 장애인이나 몸이 정말 안좋은 사람인데, 그런 사람들한테 증세하자는건데요.
우리나라처럼 전 인구가 군대를 가는 이런 나라에서는 군인, 군필에게 혜택을 주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미필/현역/군필/아픈사람 이렇게 4종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인구 구성에서는 현역에게 최저임금을 주자는 논의 조차 조삼모사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자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17/12/05 15:09
개인적인 생각에 '현실적으로'보면 당장 5년 10년내에 뭔가 하는건 불가능한거같습니다.
문제라면 지금의 이 군대에 대한 상황 자체가 말도안되는 문제인게 문제이지만.... 그냥 지금처럼 군 장병 월급이라도 꾸준히 올리는게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인 개선책을 생각하고 싶으면 15년 20년 장기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7/12/05 15:25
당장 현역 군인에게 가장 좋은게 뭘까 를 생각해야죠
그냥 월급을 깡으로 올리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부족분 세수증가는 필연적이구요 월급 150씩 50만명이면 한해 9조 정도 들어가네요 아니면 월급은 그대로 50정도로 하고 전역날 2천 꽂아주는것도 괜찮죠
17/12/05 15:32
되면 저는 개이득이긴한데...
여성계의 반발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정부부터 시행할 의지가 없을걸요. 어떤 정부든지 간에요. 대상자가 무지막지하게 넓기도 하고 줄어드는 세수가 어마어마할거 같아서요. 그냥 현역들 월급을 좀 현실화 시키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17/12/05 15:43
근데 사람들이 자꾸 페미니즘 페미니즘 거릴 필요다 없다고 봐요. 어차피 자멸하는 애들이라 애초에 공론화과정에서 의미있는 담론을 형성할 수준도 안되니 그냥 자동적으로 걸러지는애들이라서요.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도 안통하는 부류의 페미들이 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정치인들의 고려대상에서도 정책결정을 통해 얻게 될 압도적인 남성들의 지지와 소수 페미니즘 진영으로부터 잃게 될 지지를 비교해봤을 때도 어느쪽이 이득일지 자명하구요.
17/12/05 16:05
군제대자에게는 일정기간 연금을 주는게 가장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여성들도 반대하지 않을 거구요.
예를 들자면 군제대하고 5년간 월20만원 지급 이런식으로. 군보상도 해주고 20대 중후반 취업기간 지원같은 명목도 있습니다.
17/12/05 16:13
위에서 역차별 논란 얘기를 지나치게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역차별 논란 때문에 못한다면 그냥 군인 차별 얘기는 꺼내서는 안 되는 얘기겠네요. 역차별 논란이 가져오는 실효성에 비해 너무 언급이 크게 됩니다. 실제 군인들에 대한 혜택에 필요한 재원이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도가 아니라 뭔 얘길 꺼내도 역차별 논란 때문에 안된다는 얘기부터 하시네요. 역차별 논란을 핑계로 군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손을 놓고 계시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해도 역차별 논란은 피할 수가 없는 거고, 그런걸 어떻게 뚫고 갈지를 얘기해야죠. 답답한 말씀만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여성계의 반발과 정부의 의지없음 중 어떤게 더 효과가 클까요? 당장에 대통령이 바뀌자 마자 내년도 군인 월급이 최저임금의 30% 선까지 인상됐죠. 이건 역차별 논란을 어떻게 뚫었죠? 분명 이 건에 대해서도 반발은 있었을 텐데 말이죠. 메갈, 워마드가 싫으면 그들과 싸울 생각이라도 해야지 않을까요?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역차별 논란 때문에 안돼...라고 말씀하시는게 신기하네요. 페미니즘을 핑계로 군인 처우를 개선해주기 싫은건 아니신지요. 좀더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17/12/05 16:23
님이야 말로 깊게 생각해 보시죠? 군 가산점 철폐라는 선례가 있는데 여성계의 반발을 무시 할 수 없죠... 추가로 여성계의 반발이 정부의 의지없음을 이끌어 내는 겁니다. 그리고 메갈 워마드와는 계속 싸우고 있는데 말입니다..
17/12/05 16:30
군 가산점의 폐지의 정당성 여부와는 상관없이 패미니즘계열에서 군 복무 혜택을 없앴다는 실제적인 예시가 있는데 패미니즘을 그냥 핑계거리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17/12/05 18:19
남의 말 곡해하지 마시죠? 조용히 있으라고 한적도 없고 반대 없이 진행될 거라 한적도 없습니다만? 군가산점 폐지 이야기가 나온 이유 자체가 여성계의 반발이 별거 아니라는 님의 생각보다 오히려 더 크다는 걸 이야기 하는 건데요? 그리고 전에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일베와 전쟁을 벌이는 것처럼 메웜과도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류 여성계열에서는 메웜을 옹호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있죠... 이런데도 여성계의 반발을 그냥 군 처우 개선 하는게 귀찮아서 드는 핑계라고 하는게 맞습니까?
17/12/05 16:18
늘 하는 말중 하나인데...
월급 올리는건 군역에 대한 보상이 안됩니다. 정말 많이 올라서 모병제 수준까지 가면 몰라도 그 전에는 당연하 지불해야만 하는 비용을 지불하는거에요 사람을 쓰면서 돈도 제대로 안주는데 그것에 대한 보상이라면서 월급 올려준다.. 그것도 최저시급 근처도 못가면서요. 그냥 웃길 뿐입니다.
17/12/05 16:24
보상이 아니라 당연히 지급해야되는거죠
그걸 MB정권동안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정시켰고 박근혜정부동안 물가상승률정도로 올렸고요 제발 많은 사람들이 군인도 사람이라는걸 좀 알았으면 하네요
17/12/05 16:26
아니오. 병력 수를 비슷하게 유지한다는 가정하에는 징병제가 모병제보다 훨씬 돈이 많이 들 수가 없습니다. 징병제는 의무라는 걸 방패삼아 사회 상황에 맞게 돈을 주면 되지만 모병제는 다른 직업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돈을 더 줘야죠...
17/12/05 16:28
당연히 같은 병력수를 유지안하죠
모병제의견중에 현재병력 유지하면서 모병제하자는분 없습니다. 정예화와 동시에 축소는 기본으로 깔고가는겁니다.
17/12/05 16:37
아무리 정예화를 한다 하더라도 현재 상황에서는 최소한의 병력 유지는 해야 합니다. 그걸 감안하면 무조건 모병제가 싸다 할 수는 없지요...
17/12/05 16:41
저는 좀 생각이다릅니다.
군대 전역도했고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찾아본결과 저는 지금 규모의 군대는 과하다고생각합니다. 현 국군을 유지해야할 이유를 찾아봤는데 여러가지가 있었고 아예 공감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리스크를 감안하고 충분히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군대라는게 보수적으로 생각해야된다면 유지가 아니라 3배는 늘려야되고요 어차피 군대규모문제는 이미 리스크와 효율성간의 줄다리기 하고있는 상황인데 지금은 어정쩡한 상태고 늘릴거면 아예늘리던지, 아니면 효율적으로 줄이든지 해야된다고 봅니다
17/12/05 16:33
그냥 모병제가 답이라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 나라는 모병제 전환에 대해 필요 이상의 공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병력 줄이면 됩니다. 병력 줄인다고 경계에 어마어마한 구멍이 뚫리고, 국가 안보가 위협받지 않아요. 그런 식이었으면 북한은 진작에 무너졌어야죠. 모병제로의 단계적 전환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단계를 세세하게 나누면 나눌수록 그 하나하나마다 엄청난 사회적 반발에 부딪쳐야 할 거예요. 바로 모병제로 전환할 때의 반발과 별 차이없는 반발이 매 단계마다 있을 겁니다. 그럴 바에야 단계를 하나로 줄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병 봉급 인상은 그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여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반발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적당한 때에 모병제 전환이 곧바로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전환해야하구요. 아무리 휴전중인 국가라지만,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에서 모병을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건 너무 비겁합니다. 당연히 모병제로 전환하면 제 삶에는 해가 될 겁니다. 세금 더 내겠죠. 하지만 이건 그간 마땅히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은 거지 부당하게 부과되는 세금이 아닙니다. 부당하다면, 24개월의 군복무일텐데, 제가 당했다고 계속 당하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그리고 '증세에는 찬성하지만 나라를 못 믿겠다'는 말 자주 보는데, 나라가 못 믿을 짓을 많이 한 것도 맞죠. 저도 딱히 믿는 건 아니구요. 근데, 진심으로 나라가 믿을만해질 때가 올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면 저 말은 그냥 증세에 반대한다는 말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증세가 기본인 모병제도 반대한다는 뜻이구요. 나라가 못 미더워도 나라밖에 할 수 없는 일인데, 그 핑계를 대면 뭐, 사실상 영원히 못하는 거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쳐먹는 인간 없는 믿을만한 정부,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제 눈으로는 못 볼 거라 예상합니다. 그럼 좀 떼어 먹혀도, 내 세금이 헛돈으로 흘러도, 그래도 증세해서 모병제 전환은 해야하죠. 전시도 아닌 평시에 징병제를 유지한다는건 쪽팔린 일이라 봅니다.
17/12/05 16:33
둘다 환영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굳이따지면 세제혜택보다는 국방세가 더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세제혜택으로 전역군인들이 받는 자부심도 의미가 있지만 국방세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누구나 함께한다는게 더 의미 있는거 같아서요
17/12/05 18:48
군인에 대한 혜택을 늘린다고 해서 여성과 장애인이 그 세금을 부담할거다라니... 그건 좀 억지죠.
돈을 안벌면 세금도 없습니다. 즉 집안일만 하는 여성이나 일 안하는 장애인은 애초에 세금을 안냅니다. 도리어 연말정산할때 기본정산 100만원 추가 받는 효과만 있겠죠. 얼마 안되는 주민세는 이걸로 쌤쌤하고... 그리고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연소득 2400만원 이하에서는 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 세금을 감안하면 세금을 안낸다고 봐도 됩니다. 저소득층 과세 강화하자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냥 그 세금은 기존에 세금 거의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다시 감당할뿐입니다.
17/12/05 19:37
봉급 인상이 그나마 가장 반발이 적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골초 선임이나 후임들, 동기들 매번 집에 돈부쳐달라고 전화하는거 볼때마다 월급이 얼마나 짜면 집에 돈달라고 할까 싶더군요. 담배라도 피워야 스트레스 좀 달래고 하지 않습니까. 저야 비흡연자라서 그런적은 없었지만......
17/12/05 20:31
시대는 양성평등으로 가고있는데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게 당연한것 아닐까요?여성에게도 병역의무를 지게 하는 방향으로 나갔으면요 고등학교 과정에 대한민국 군대의 의의 복무시 하는일 등을 미리 교육과정에 있었으면 좋겠고 수능문제로 몇문제도 출제해서 젋은 남성만의 걱정과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청춘남녀의 모든 사람이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눴으면요 그럼 저출산이 더 심해질지도?모르니 여성은 30세이전 출산시 군면제같은 정책같은것도 결부시켜보면 어떨지..
17/12/05 22:42
여성 병역의무가 정당한지와는 별개로 출산시 군면제 정책은 형평성이 없어 보입니다.
출산과 양육이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막대한 노력과 재산이 필요한 것인데, 정책 시행시 군대를 가게 되는 여성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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