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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2 17:58
현대판 연좌제도 심각합니다.
집권여당 4선 의원이 sns로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 동문 이라는점을 들어 판사를 적폐로 몰아세우는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과거 지난정권이 종북몰이를 했다면, 지금 정권은 적폐몰이를 하는것 같아요.
17/12/02 20:2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도 없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보면 눈도 침침해져서 정치 뉴스는 잘 안보게 되어서 그런지... 말씀하신 건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17/12/02 23:01
저 4선의원이 판사를 해고했습니까? 어디 참석을 못하게 했습니까?
저도 저런 행동이 크게 마음에는 안 들지만 국가가 차별하는거랑 일개 sns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네요.
17/12/03 08:02
일개 개인의 sns와 집권여당 4선 의원의 sns가 다르다는 것도 안다는 사람이
독재시절 연좌죄이야기에는 그때와 현재가 뭐가 다른지는 모른다며 뻔뻔하게 반문을 했단 말이군요.. 이명박근혜시절 국정원동원한것만해도 지금과는 넘사벽이거늘 이건.. 독재시절 연좌제의 아픈 이야기에 지금과 뭐가 다르다며 물타기를 하다니.. 그때와 뭐가 다른지 모르는만큼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고 댓글을 적나 봅니다..
17/12/03 10:37
독재시절 연좌제와 현재가 뭐가 다릅니까?
이명박,박근혜정권 국정원동원이 연좌제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물타기는 본인이 한것이 아니라, 당신의 과도한 시나리오 집필능력 같습니다만. 연좌제 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이명박,박근혜정권 갖고 오는거보니 분배와 평등을 중심가치로 생각하시는분 같은데, 착각하지 마세요. 김관진 풀어준 판사에게 비합리적으로 적폐몰이 하는것에 대해 애기하는것 뿐이니까요.
17/12/03 10:44
정말 모르면 예의바르게 물어보시던가요..
물타기나 하면서 독재시절 연좌제와 현재가 뭐가 다른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는 좌파입네라고 해봤자 뭘 알고나 이야기하는 건지 믿을 수가 없는 내용일뿐입니다..
17/12/03 10:49
예의가 없죠..
개인의 sns와 국회의원의 sns가 다름을 역설하면서 독재시절과 현재가 다름을 모르겠다고 회피하고 있으니 그건 예의만 없는게 아니라 창피함도 모르는겁니다
17/12/03 11:31
쌈장 님// 뻔히 독재시절 연좌제로 고생한 분의 자식이 쓴 글에 겨우 sns 한마디 한걸로 퉁치려고 하다니 이거 머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17/12/03 14:54
집권여당 4선의원이 쓰는 SNS와 일개 SNS는 다르지 않습니다. 집권여당 4선의원이 쓰는 SNS와 국가권력이 가하는 제약의 차이에 비하면 말이죠.
17/12/03 14:46
아주 많이 다르죠.-_-;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인 판사는 [그로 인한] 아무런 불이익을(심지어 악플도) 겪지 않았습니다. 전직 판사인 집권여당 4선 의원이 SNS로 판사를 까는(당연히 이는 국가권력이 민간인을 탄압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것은 [해당 판사가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이기 때문이 아니라] 해당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7/12/03 17:26
동의하지 않습니다.
불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고, 트위터 내용을 안보신것 같은데요. 트위터내용을 보시면 그런애기는 못하실것 같네요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11일만에 사정변경없이 증거인멸 우려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판사,우병우와 TK동향 같은대학 연수원동기 같은 성향, 왜 배심제,참심제등 사법절차에 국민참여확대가 필요한지 전실하게 느끼게 하네요. 위와 같은 트위터내용이 과연 진정으로 순수하게 단순이 우병우와 아무런 연관성을 제시하지않고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쓴걸까요?
17/12/03 21:20
제가 제시한 건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라 '동의'가 아니라 맞느냐 틀리느냐 문제입니다.
>위와 같은 트위터내용이 과연 진정으로 순수하게 단순이 우병우와 아무런 연관성을 제시하지않고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쓴걸까요? 물론 우병우와 연관성을 제시한 게 맞죠. 쌈장님의 착오는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 저런 판결이 나왔다기 때문에 깐다'와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 깐다'를 구별하지 못하는 겁니다. 전자에서 '까는' 이유는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보기 때문이고(당연히 이는 연좌와 무관합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판결이 나오는 근거가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라고 추측하는 겁니다. 충분히 타당성이 있죠.
17/12/03 21:26
>불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고,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언급할 수 없는 거겠죠.-_-; 신광렬 판사가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인] 것 때문에 겪은 불이익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17/12/02 22:44
링크하신 이전 글 다시 읽어봤습니다.
거기에도 제 댓글이 있었네요.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 집안 상황이지만 가족들의 피해가 컸다는 사실은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형제들의 좌익 여부는 모릅니다만 여러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공무원으로 일했던 점, 일본 유학파 출신에, 어떤 문서들을 일본에서 공수해 와서 집안에 보관했고, 빨갱이 관련 설(?)이 직접적으로 없었던 점에서 아마 건국준비위원회 쪽 문제로 인해 순사 앞잡이 하던 놈들과 대립하다 밉보여서 벌어진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만 하는 상황입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오면 또다른 이야기를 써 보려 합니다. 이렇게라도 기록하는 게 의무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얼떨결에 이어지는 릴리이(?) 글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2년 전 올리신 글을 보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적게 된 것이거든요.
17/12/03 09:52
예 감사합니다.
비슷한 집안이 꽤 많았던 모양입니다. 서로 말을 않아서 그렇지. 할아버지 일은 저도 모르고,아버지도 제대로는 모릅니다. 돌아가신 재종할아버지나 아셨을까. 그렇게 묻혀버린 역사가 많겠지요. 우리가 물려받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물려받은 것은 물려주는 것이 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7/12/03 20:42
왜 물타기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요.
제가 솔직히 당신의 마음을 유추해볼까요? 김관진 풀어준 판사를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국회의원과 당신의 의견이 일치해서 기분나쁜거 아닙니까? 아니면 현재정권을 너무나도 맹목적으로 사랑한다던가 이명박근혜정권 애기는 그만좀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명박근혜정권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17/12/03 20:50
개인의 sns와 국회의원 sns는 뭐가 다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뭐.. 그 설명이 제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당신 스스로 그렇게 곰곰히 곱씹어 보면서 왜 물타기인지 깨달으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본인 삶에 유익함을 위해 물타기나 하는 사람이라면 그정도로는 아무 소용 없을겁니다만.. 아.. 저도 유추해보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유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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