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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6 00:26
불한당은 시상식때 왜 그렇게 폭팔적인 반응(?)을 받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그렇게 뜬 작품이었나.. 설경구가 인기스타상 받은 것도 뜬금없었구요. 소녀팬들의 함성을 보아하니 임시완 때문이었을라나요..
17/11/26 00:32
택시운전사가 좋은 작품이고 시대정신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점수를 후하게 주려고 해도 뒷부분의 카체이싱 때문에 작품상을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영화 내외적인 부분 모두를 다 평가하자면야 저만한 영화는 없다고 보지만 온전히 영화적 요소만 놓고 본다면 더 좋은 영화도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선 아쉽네요
17/11/26 00:53
악녀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게 아니먼 안보셔도 괜찮을겁니다.
친구랑 같이 보러갔다가 엄청 많이 사과했어요. 제가 표 2개 다 사서 갔는데도요 ㅠㅠ
17/11/26 00:57
조연상 배우 남녀 모두 영화보면서 인상 깊었던 두분이네요. 연기가 워낙 좋아 굉장히 좋은 수상이라 생각됩니다.
남한산성도 영화 괜춘했는데 의외로 상복이 없군요.
17/11/26 03:37
남우조연상 수상하신 진선규님의 '범죄도시'에서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에 1차로 놀랐고,
육룡이 나르샤에서 '남은'을 연기하신분이 이 분이었다는 사실에 2차로 놀랐습니다 크크.
17/11/26 06:20
작품상만 빼고는 다 매우 만족하는데 택시운전사 빼고 작품상 받을만한 영화가 있냐면 그건 또 아닌 거 같네요. 올해는 쉬어가는 해인가 봅니다.
17/11/26 11:19
묻어가는 질문인데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없던데 무슨 이유가 있나요?
뭐 영화는 그렇다 치더라도 주연인 김민희 조차도 여우주연상 후보에 안보여서....
17/11/26 13:36
올해는 막 대단한 작품성 있다고 할만한게 좀 없었죠.
그리고 대작인줄 알았더니 함정인 작품들도 좀 있고 (악녀같은 경우는 유투버 거의없다님이 걸작으로 선정하기도 했죠) 개인적으로 범죄도시가 가장 기대 이상의 영화였던거 같습니다. 동석이형이 시걸롤로 하나씩 다 죽이고 다니는 그런영화겠지 싶었는데 속도감과 짜임세 액션등이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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