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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0 18:07:08
Name Part.3
Subject [일반] 가상화폐 투기판을 정리할라구합니다. (수정됨)
무엇보다 지금 제 자신을 돌아보니 한심하더군요
5월말 비트코인 광풍이 지나간후 알게된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처음엔 담배값이나 벌어볼까 시드를 50마넌 소액으로 시작한게 재미 조금씩 보니까 이런 100마넌으로 했으면 천마넌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에 걷잡을수 없도록 주체가 안되더군요. 전형적인 도박중독 케이스죠 흐흐
어차피 노는돈 어차피 투자하고있는데도 없는 돈 주식이나 재테크 펀드도 모르는 까막눈이 그냥 아무거나 좀 오른다 싶으면 잠깐 탔다가 내리는 소위 단타, 숏, 스캘핑 이란걸 하게되었습니다.

네 초심자의 행운은 과학입니다.
지금은 좀 덜해졌지만, 몇달전만 하더라도 주말에 짬짬히 거래소를 모니터하다가 올라가는가싶다 하면 타고 내리고 타고내리고
시드의 50%까지 잔고에 찍히는거 보니까 만족 보다는 욕심만 생기더라구요
회사는 왜 다니나 싶기도 하고..
회사 때려치고 하루종일 거래소에 붙어있으면 무조건 수익이 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50%수익이 30%가 되더니 결국 원금까지 돌아오고 한동안 거래소 안봤습니다.
가끔 시세만 봤는데, 비트코인 캐시가 떡상하고 어떤게 급등하고 이런모습보니 다시 손이 근질거리더군요
그러다가 이것때문은 아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한번 월급정도는 날릴 각오를 하고 몇일간 거래소만 봤습니다.
공부도 나름 했습니다. 정보도 찾아보고 주식용어부터 메카니즘이나 경제학 관련 등등

결과는 뭐 원금은 고사하고 월급날릴정도의 각오가 현실이 되더군요 흐흐흐
돈 액수야 그렇다쳐도 멘탈이 관리가 안됩니다. 자게에 다른분이 올리신 글 보면 수익이 꽤 나고 종료하신 모양인데, 부러운건 수익이 아니라
수익이 났을때 과감히 접겠노라 마음먹은 멘탈입니다.
월급정도의 돈이면 뭘 할 수 있는데 뭘 살 수 있는데 이런생각이 들어요.
이건 수익이 났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5분만에 100마넌 잔고가 늘어나면 노트북이나 하나살까하다가도 거기서 멈추고 통장으로 꽂아놔야
내돈인 것이고, 그 돈으로 뭔가를 했어야만 내가 이룬 가치인 것을 그때는 몰랐던거죠

몇일동안 잠도 제대로 안자고 밥도 제대로 안먹고 집안도 안챙기고 앉아있다가 결국 손떼기로 하고 모니터에 비친 내모습과 정리안된 집을 보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나는 역시 스튜핏이었어라는 진실을 비싼 돈주고 배워버렸습니다 크크크

물론 숏이건 롱이건 수익 날사람은 납니다. 그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경제적인 조건 환경적인 조건이 맞고 운에대한 믿음? 과 꾸준한 노력,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익힌 분들은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는 곳이긴 합니다.
다만, 여러 조건들에 좀 덜 부합한다 싶으시면 과감하게 그만두는 용기가 더 중요한 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투기판을 종료한거지 투자를 종료한건 아닙니다. 적어도 투자가치는 확실히 있다고 판단하기에 남은 시드를 비트에 넣어놓고 떨어지건 말건 냅둘라고합니다. 지금 비트가 상투니 고점이니 여러말많은데 아몰랑입니다. 그리고 단타한번 쳐서 잃었다손 친 정도의 소액은 알트코인중에 유망해 보이는거 한종목만 찾아서 넣어뒀고요.몇달간 배운 코인시장의 경험적인 메카니즘은 적어도, 코인시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릴만한 일이 일어나지않는이상 가치는 상승한다는 믿음은 생긴모양이네요. 혹시나 현재의 비트코인이 반토막나도 상관없을정도만 묻어두고 정리합니다. 이렇게 마음먹고 하루가 지났는데, 사라진 시드 생각만 하지 않으면 이렇게 세상 맘편할수가 없네요

가상화폐시장에 뛰어든 분들 중에 저같은 분들도있고 더한분들도 덜한분들도 그외 여러가지 이유로 엄청난 분들도 봤습니다.
시장에 뛰어든분들이나 뛰어 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적어도 모두가 성공하는 시장은 아니란것만 염두해두시고 성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자신에 대한 반성과 자책 그리고 다른분들의 성투를 기원하기 위함인것을 밝힙니다.

그리고 비트코인과 파워 레인저가 저를 건물주로 인도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흐흐흐 (이글은 1년뒤에 성지가됩니다?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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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 18:12
수정 아이콘
그 파워레인저는 오늘...
17/11/20 18:14
수정 아이콘
파워레인저는 지금도..
하루하루
17/11/20 18:21
수정 아이콘
파워레인저가..다시 돌아오게 만들것같네요..
17/11/20 18:31
수정 아이콘
껄껄껄 지인을 통해 업비X에서 알트거래할수있는걸 처음 안지 몇일 되었는데
적어도 알트에 뭐 해보려고 돌아올 것 같은 생각은 1도 안듭니다 그건 자신있어요 흐흐흐
닉네임세탁기
17/11/20 18: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길을 걷다가 한술 더 떠서 도박판인 ico로 분산투자 들어갔습니다. 버린 돈으로 치고 있습니다...
17/11/20 18: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버린돈이면 굽신굽신;
닉네임세탁기
17/11/20 18:35
수정 아이콘
버린돈도 로또에 버린거랑 길바닥은 좀 다릅..
현실은 이제 빼지도 못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7/11/20 18:24
수정 아이콘
우어 전 연초에 백만원 빗썸에 넣었다가 우어 이거 진짜 멘탈관리 안되는 게임이다 싶어서 걍 묻어놨다가 500찍었다길래 4백몇십일 때 팔았더니 60만원 벌었네요. 이게 워낙 변동성이 심하고 중독성이 강해서 저같은경우에는 한 천만원만 넣어놔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것 같더라고요.
Gregory Polanco
17/11/20 18:28
수정 아이콘
파워레인저에 장투는 개인적으로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는데...800대에 물리신듯하네요
17/11/20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트코인에 대한 정보는 정말 찾기 어려운데, 그냥 신생 코인중 생성 취지랑 가치가 그나마 맘에 들어서 정말 버릴만한돈으로 넣어둔거에영 헤헤
후후후 얼마에 들어갔는지는 배아프실까봐 비밀입니다!
파워레인저 겁나 쎄지 않나요!
혹시 파워레인저가 장투에 부적합한 이유가 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초식성육식동물
17/11/21 08:37
수정 아이콘
덩치가 작은 알트판은 말그대로 투기일뿐인게 현실이구요..
그러다보니 유행처럼 신규 알트에 돈이 몰립니다.
결국 유행이 끝나면 헌신짝처럼 버림받아요.
지난 대구은행이나 스트라티스 차트 한번 보세요. 차트 망가지기까지 채 1년도 안걸렸어요. 8월에 핫했던 아크나 메탈 같은 애들도 지금은 기도 못펴고 있지요. 한번 대규모로 펌핑된 코인들은 시체벽 때문에 재기하기 힘들더군요.
켈로그김
17/11/20 18:3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공짜로 받은 코인 돌리고 있습니다.
12,000원에서 시작해서 19,000원이 되었네요.
단타잼 꿀잼...

하지만 정작 하루에 쳐다보는 시간이 몇 분 못되는건 함정 ㅠㅠ
17/11/20 18:37
수정 아이콘
퀀텀상장때 뿌린 꽁돈인가요?
시드가 만이천원이 120만원이었다면 이라고 생각하진 마세엽!
초코궁디
17/11/20 18:39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빗썸 들어가봤는데 와 공짜로 받은 퀀텀이 드디어 만오천원을 넘겼군요
친구들이 왜 바로 안파냐고 만천얼마로 떨어질때 엄청 놀렸었는데.... 아니다 이 악마들아!
17/11/20 18:41
수정 아이콘
한동안 트레이딩 안하다가
저도 그때받은거 바로 팔고 아싸 치킨값 하다가 슬금슬금 다시 손댄거라서요
빗썸 마케팅에 제대로 낚였죠 젝일
잠이오냐지금
17/11/20 18:50
수정 아이콘
저도 리플에 묶여서 자동 매동 걸어놓고 코인판은 거의 보질 않아요 흐흐
태엽감는새
17/11/20 19:11
수정 아이콘
퀀텀 장투할 생각입니다. 그러니 혹시 장투하실분은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7/11/20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퀀텀 10만원만 넣고 있습니다 크크
이더리움 사세요
17/11/20 19:40
수정 아이콘
간에 단타 친다고 몇 백 날린거까지 커버해서 이제 막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쉽게 쉽게 거래 못하게 아예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 중인데 2년 정도 푹 숙성(?)시킬 생각입니다~

P.S 그나저나 괜찮은 ICO나 dApp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있을까요? (스팀잇이나 땡글 등 유명한 곳은 알고 있습니다)
17/11/20 20:41
수정 아이콘
bitcointalk.org 에서 알트에 란에 보면 ico 말이 많긴 합니다. 근데 이것도 잘 선별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라라 안티포바
17/11/20 19:44
수정 아이콘
비트에 몰빵해놓고, 얼마전에 비캐에 비트 휘청일때 650에 비트 추매하고 신경끄다보니 파워레인저는 뭔질 모르겠네요...
파워레인저가 뭔가요? ㅜㅜ
Endless Rain
17/11/20 21:00
수정 아이콘
파워렛져(POWR) 코인을 파워레인저라고들 부릅니다
17/11/20 21:07
수정 아이콘
비트추매는 좋은 선택을 하셨네요!
최강한화
17/11/20 20:03
수정 아이콘
퀸텀 사세요.
100만원 사놨는데 없는돈 치고 버티고 있습니다...
17/11/20 20:22
수정 아이콘
없는돈 치고 잊어먹고 3년뒤 열어볼라구요...
Endless Rain
17/11/20 20:34
수정 아이콘
퀀텀이나 네오
아크나 라이즈 같은거 POS 돌리면 은행이자보다 더 잘나옵니다
17/11/20 20:39
수정 아이콘
라이즈 이율이 거의 20프로라 쏠쏠합니다. 전 DPOS 계열이 빛을 볼거 같아요
Tyler Durden
17/11/20 20:4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공부도 나름 했습니다. 정보도 찾아보고 주식용어부터 메카니즘이나 경제학 관련 등등]에서 좀 웃었네요 크크...
비트코인이 왜 오르고 내리는지는 이세상 사람 0.0001퍼센트만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1/20 21:07
수정 아이콘
주식은커녕 우리집 전기요금이 어떻게 나오는지도 잘모르는 까막눈이 했으면 얼마나 공부를 해봤을까요 흐흐
정말 나름이고 사실 분신사바 기도 매매에 가까운 바보짓이었죠 크크
17/11/20 21:18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중독성도 심한것 같은대 털고 나오는거 보면 자기가 넣은돈에 대한 수치 변동폭과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 변동폭이 어마어마 한것 같네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힘들게 만드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ㅜㅜ
총앤뀨
17/11/20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리저리 투자하기 힘드시면 해외 거래소에서 렌딩이나 펀딩같은 고리대금업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점은 거래소 먹튀가 없는 이상에 손실 리스크는 없다는 점이고(달러를 빌려주는 것이라서 암호화폐가치 변동과 무관합니다-더 자세히 말하면 달러가치와 1:1로 연동된 테더라는 가상화폐를 빌려주는 것입니다)
단점은 다른 코인 펌핑하는것을 보며 견디는게 쉽지않다는 것이겠네요. 거래소 먹튀가능성도 있고요. 비트파이넥스나 폴로닉스가 워낙에 큰 세계 10권 내 거래소라 먹튀가능성은 낮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언제나 상존하는 위험이긴합니다.

수익에 대해 말씀드리면 비트파이넥스 기준으로 달러 렌딩/펀딩하시면 대략 하루이자가 0.08%입니다.이자 수익에 대한 거래소 수수료가 15%니까 실제로는 약 0.068%네요.그것도 복리로요.

복리 계산하면 연 이율이 28%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암호화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걸 잘 안하십니다. 다들 수십배 수백배 버실 생각이라서 연 28%의 수익으로는 성이 안차시거든요. 껄껄껄
17/11/20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드가 큰분들(주로 가상화폐 초기나 적어도 올해초부터 시작해서 성투하신분들) 이 렌딩 많이 하시더라구요. 말씀대로 리스크없이 꾸준히 고정적 수익이 나는점에서 장점이 있는것같은데 저는 전 유의미한 수익률을 얻는 시드도 안되고해외거래소 이런거 적응이 안더라구요 ㅠ

그리고 재정거래등 자신만의 독특한 수익률을 올리시는분도 있고 자신이 가장 잘할수있는 방법을 찾는게 성투의 비결인듯 싶어요~
비바램
17/11/20 23:47
수정 아이콘
28%도 복리로 계속 굴린다 치면 어마어마한데... 그 거래소가 몇년을 더 버틸 수 있을지가 의심스러워요 껄껄
총앤뀨
17/11/20 23: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거래소가 이자를 주는게 아니라서요. 거래소는 자리세만 받는거라 버티는건 문제가 없을겁니다. 신용거래한다고 빌리는 사람이 이자를 내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7/11/20 23:58
수정 아이콘
이자 모델 자체야 문제가 없지만, 사업적으로 실책하거나, 해킹등 사건 사고로 거래소 기업이 파산 될 가능성이야 충분히 있죠. 그에 대한 보호장치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총앤뀨
17/11/21 00:13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거래소 리스크가 가장 큰 위험이긴 합니다. 현재는 암호화폐 투자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하는 리스크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래에 탈중앙화된 거래소에서 이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면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더델타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더군요
칸나바롱
17/11/27 00:39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그 거래소 몇년전에 털린 거래소입니다
총앤뀨
17/11/27 09:48
수정 아이콘
빗파 털린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도 아니고요 최근이고요.

하지만 그 이후에 작심했는지 여러 프로세스가 바뀌긴했습니딘.

그리고 이더델타는 나온지 얼마안된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Ethereum
17/11/20 23:18
수정 아이콘
2018년은 이더리움의 해가 될것입니다....
캐스퍼 샤딩 플라즈마 라이덴
캐스퍼 샤딩 플라즈마 라이덴 마법의 주문을 외워봅시다
pppppppppp
17/11/21 02:01
수정 아이콘
내년 많이 올라도 팔지 마세요! 5년 뒤에는 내년 고점 가격이 말도 안되는 저점이 될 것입니다!
pppppppppp
17/11/21 02:00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단타, 투기용으로 가상화폐를 접근하는게 정말 안타깝네요..
다행히 이제 비트에 넣어두시고 잊으신다면 아주 높은 확률로 내년 그 후년까지도 많은 수익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더리움의 기술적 가치와 철학에 공감가서 조금씩 꾸준히 넣어두었는데요, 중간에 단타도 해보고 ico도 해보고 차트도 보고 했지만 결국 돈 버는건 제가 잘 알고, 믿는 가치주에 장투하는게 최고더군요.
요즘은 마음 편하게 들고 있고 꾸준히 더 넣는 중입니다. 5년, 10년, 20년 후에 제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지금 욕하는 사람들께 꼭 보여주고 싶네요. 흐흐..

그리고 본문 마지막 부분에 모두가 성공하지는 못한다고 했는데 단타 안하고 장투한다면 잃을 일은 거의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17/11/21 03: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런 기분이거든요. 나는 가치 장투자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이판은 투기""다단계다""도박판이다""홀짝이다", 블록 체인은 실생활에 도움이 전혀 안된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사실 저도 이부분에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만 아직은 Geek 들을 위한 장소인것 같아요.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대중화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pppppppp님도 화이팅하세요
칸나바롱
17/11/22 18:16
수정 아이콘
사실 둘다 하면 됩니다.
캐터필러
17/11/21 08:1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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