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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 18:17
마튼의 1차목표인 고토회복은.
딱 듀란만 잡으면서 강화조약 하면 달성됩니다. 듀란만 잡고 다른데 다 져도 연합군이 지는거지 마튼이 지는게 아니니까요. (성국은 이번원정으로 국가멸망위기.. 제국이야 이번전쟁 이기나지나 큰 영향없음..) 괜히 세날멸망까지 가서 성국, 제국, 루칸까지 전리품 챙겨주면 마튼에게 좋을게 없죠.. 물론 듀란도 못잡을 확률이 큽니다만..
17/11/20 17:29
"왕은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공주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전격 결심! 공주를 속이고 마치 영웅이 된 것처럼 만들기 위해 온 나라가 연극을 하게 되는데..파란만장한 그들만의 눈물겨운 영웅만들기의 대장정이 펼쳐집니다~" 소개를 보니 분명 장르는 코믹이겠지요?
17/11/20 17:52
지금 전쟁상황보니 다같이 연합군 다 들어가는데 대체로 다 막아낸다라는 느낌으로 가니깐 패륜왕이 뭔가 하나 작전들어간 것 같긴한데,
문제는 듀란잡는다고 게임 끝나는건 아닐테고 주공 조공개념이 없이 우다다닥 들어가는 지라. 어떻게 끝날지 감도 안잡히네요. 킹덤에서 비슷한 느낌이었던 합종군은 합종군애들이 제나라로 합종군 뒤를 위험하게해 타임리미트를 걸게하고 진나라는 답도 없이 들어오는 물량을 어찌어찌막는 상황에서 합종군이 최후의 백도어를 여는 상황 조성해서 긴장감과 절정까지 만들었는데.. 히어로메이커는 이놈의 전쟁이 그냥 물의 물탄듯 흘러가서, 뭔가 극을 끌고나가는 힘이 없네요. 지금 뭘 위한 합종군인지도 까먹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뭔가 서로에게 제약요소를 딱 걸고 이거 놓치면 진다라고 긴장감을 불어넣었어야 했을텐데... 듀란 뚫리면 큰일나겠지만 뭔가 뚫려도 막을 듯한 느낌같으니..
17/11/20 18:46
세날을 보시고 신불해님의 아편전쟁편을 보시면서 비교를 하면 국가의 시스템과 지도자의 중요성을 아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17/11/20 21:31
신중한 성격의 듀란이 저 상황에서 요격에 나서는 경우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듀란이 부하들 눈치를 볼만큼 권한의 기반이 취약한 것도 아니고...(듀란한테 개긴 놈들은 윌리엄과 개인 면담...) 아무리 봐도 이 상황은 페도와 패륜왕의 계략이기보다는 진짜 술쳐먹고 다급해진 페도의 자충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17/11/21 13:43
그리고 키워드를 패륜왕이 술을 선물한다로 정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행 키워드는 당연히 페도가 술먹고 난동을 부렸다는 소문이 퍼지는걸 기점으로 삼고요.
17/12/04 12:42
18/01/08 17:57
결국 예상이 조금 빗나가긴했지만..
마튼군의 목표는 역시 듀란이었고, 듀란이 건강문제로 쓰러지면서 마튼의고토회복까지은 성공이군요. 이대로 화평을 할지 옛 국경까지 공격할지가 남아있는데, 화평 요청은 하지만 거부하고 북쪽 왕자가 성국을 정리하고 전면전으로 승부를 볼거 같습니다. 크로덴은 증세가 악화되어 죽고.. 황제쪽도 어찌어찌 군을 돌리면서 마튼과 세날의 국삭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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