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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3 02:02
경질된 배넌은 북핵문제 외교로 풀고
중국과 패권 다툼은 경제로 대결하자는 사람이였죠? 트럼프가 배넌과 생각이 같다면 막판 극적 외교적 협상일가요? 그렇다면 한국에게 경제 압박도 이해는 가지만 그게 아니고 전쟁위기의 동맹국에게 무역 압박이라면 정말 천박한 장사꾼인데 어느 쪽일가요?
17/09/23 03:16
트럼프가 배넌과 생각이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언행을 볼때 적어도 스티브 배넌은 장사꾼은 아닙니다.
실리콘밸리와 월스트리트가 망하더라도 미국의 백인 중산층을 살려야한다는 극단적 이상주의자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북핵의 해법은 결국 중국인데 트럼프의 방중이 예정된 11월까지 대중국 압박정책을 하나둘씩 서서히 늘려갈 것 같습니다.
17/09/23 08:04
서로 전제가 다른 진영간엔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장사꾼 한명도 못봤습니다. 쥐 날뛰게 풀어놓고 쥐덫 파는 장사꾼은 봤습니다.
17/09/23 11:21
애초에 트럼프 자체가 더 이상 미국이 손해 보는, 세계가 감당해야 할 몫을 미국이 감당하지 않을 것이며 힘을 동원해서라도 미국이 가장 우선되는 구도를 만들 것이라고 하고 당선된 사람입니다. 저건 그냥 아주 당연한 수순이에요. 쭉 할 거라고 말해온 걸 쭉 하는 겁니다.
17/09/23 12:53
세계는 미국을 버릴것인가
몇몇 나라들의 극우는 미국을 떠받들기를 원하고있는데 반해 새로운 세계를 원하는 집단도 많이 있죠 저는 변화의 국면이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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