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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2 22:34
너겟류도 안에 고기가 있으니 괜찮을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맛에서 내용물 비중이 꽤 있는 음식들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처럼 튀김옷이 9할인 경우가 답이 없는 폐기물로 변하는것 같네요.
17/09/23 17:38
저도 감자튀김을 안만들어봐서 겉에 그 바삭바삭한 부분이 밀가루같은게 발라진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사와서 튀기는거라...
17/09/23 18:04
후렌치 후라이 말씀하시는 거면 튀김옷이 없고 다른 류의 감자튀김도 튀김옷이 9할 되는 건 없을 겁니다. 아니 너겟류보다 튀김옷이 두꺼운 감자는 못 본거 같아요.
17/09/23 18:24
9할이라는게 튀김옷 사이즈를 말한게 아니라 맛에서의 비중이라는 의미로 쓴겁니다. 감자 자체가 맛이 약한데다가 기름으로 튀기면 더더욱 감자 자체의 맛은 거의 소멸하고 튀김맛만 남죠. 거기다 케찹 찍으면 감자 자체의 구수한 맛은 이미 향기로조차 안느껴지니까요.
17/09/22 22:36
전 하필 감튀를 가장 좋아하던 입장이라 실망 많이 했었네요. 그래도 이 기계가 취향을 감튀에서 만두로 바꿔주긴 했습니다.
17/09/22 22:35
남은 치킨이나 마트에서 산 치킨 데울 때는 5~6만원짜리 광파오븐이면 충분히 훌륭합니다. 바삭하게 살아납니다. 냉동피자나 너겟류도요.
광파오븐이 가성비가 좋더라구요.
17/09/22 22:38
놀랍게도 이마트제 49800원짜리 제품도 성능은 좋더라구요. 기술 자체가 단순해서 그런가... 전 본가에 있는 30만원짜리 제품과도 용량을 제외한 성능차이는 못느꼈네요. 사실 오븐 자체가 오래된 기술이라 용량 말고는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17/09/22 22:40
감자튀김도 식성에따라 다른데..
요리자체가 감자튀김이라기보다 감자를 구운것같은느낌이 강합니다.. 튀김의 맛을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요리라고 생각하시면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저는 주에 1회 이상은 먹습니다 크크..
17/09/22 22:42
좋아하는 분들이 실제로 리뷰도 남긴걸 보면 그냥 구운 감자를 기대하고 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튀긴걸 기대하고 먹으니 욕이 나오는 것이지...
17/09/22 22:39
에어프라이어는 개개인의 식성에따라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것 같습니다.
그 튀김만의 기름가득한 고소한 그걸 좋아한다면 불호에 가깝고.. 담백한걸 좋아하는편이라면 극호라고 봅니다.. 저도 좋아하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저희집은 지금 하나 써보고 한달만에 4대를 샀습니다.. 생선용은 냄새때문에 따로사고 나머지는 용량이 좀 작다보니 손님오셨을때 쓰고 별장에도 하나 놓고 그랬네요..
17/09/22 22:43
인공지능 구린 저가형은 청소 시켜놓으면 30분 내로 실종되는게 일상이라 이거 찾는게 더 일이더군요. 항상 책상밑 침대밑 들어가서 안나와요.
17/09/22 22:45
예전에 JTBC에서 남자의 그물건인가...돈 안 받고 각종 제품 리뷰하는 걸 했었습니다. 거기서 막바지 즈음에 에어프라이어 직접 써보는 게 나왔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새우 튀김은 이상민-김구라 모두 별로라고 했고 (새우 튀김이 아닐 수도...오징어 튀김이나 하여간 그런 류) 감자 튀김은 확실하게 둘 다 정말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튀겨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저는 구입도 체험도 안 해봤습니다만 감자 튀김 때문에 고민은 했었는데 호불호가 나뉘나보네요.
17/09/22 22:47
아무래도 음식이라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한가지 확실한건 튀긴것과 맛은 달라요. 다만 그 다른 맛을 좋아하는가 아닌가가 취향의 문제인것 같네요.
17/09/22 22:45
에어프라이어는 재료가 담고 있는 지방성분에 열을 가해 튀기기 때문에 한번 튀겼던 음식을 데우는 용도로는 적합하나 처음부터 튀김음식을 만드는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새 재료로 튀길때는 그나마 닭날개 같은 기름이 많은 부위는 괜찮고 닭가슴살처럼 기름이 없는 부위는 잘 안나옵니다.. 냉동만두 역시 고기가 가지고있던 기름이 끓으면서 튀긴 만두 느낌이 나게 조리가 가능하죠.. 감자, 고구마같은 원래 기름이 없는 재료는 기름을 바르고 튀겨도 원래 기름에 튀긴 그 느낌은 안납니다.. 그나마 한번 튀겨서 냉동시킨 냉동 감튀는 그럭저럭 괜찮게 나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실분은 이런 특성을 알고 계셔야 구매해도 후회가 덜할겁니다..
17/09/22 22:48
저가형 제품이면 한번 어디 들어가면 원래 못나와요. 딱히 배터리의 문제라기보단 뭔가 가구 배치가 달라지거나 해서 더 들어가기 쉬워졌을수 있어요. 고가형 제품이라면 인공지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는듯 하니 설정을 살펴보시거나 수리가 필요하실듯 하네요.
17/09/22 22:52
쇼파 밑에 선같은거 있는지 한번 살펴보시는게 좋아요. 경험상 의외로 덩치큰 물건들은 한번 부딪치면 바로 옆으로 회전해서 잘 피해나오는 편인데 선같은거에 한번 바퀴가 끼면 절대 못나오더라구요. 이건 지능과는 또 다른 바퀴 힘의 문제라 고가형도 별 수 없을것 같네요.
17/09/22 22:49
에어프라이어 저가형 5-6만원이면 사는데,
냉동만두, 너겟, 훈제고기, 치킨소생 4가지 용도만으로도 본전은 뽑는다고 봅니다. 단점은 크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양은 조리가 안되는건데 저처럼 혼자사는 분들한테는 별 문제가 안되고 무엇보다 넣고 돌리면 끝이라 조리가 간편한게 장점이죠.
17/09/22 22:50
약간 기기 자체가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한 기기인것 같습니다. 가정집이면 이걸 사기보단 그냥 좀 사이즈 큰 정식 오븐을 사는게 더 기능도 세분화되있고 실제 조리방식도 똑같아서 더 나을것 같네요.
17/09/22 22:55
음.. 그런데 제가사는 방에 옵션으로 오븐도 있어서 비교해봤는데,
원리는 동일하지만 결과물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 오븐은 열로 구워낸다는 느낌인데, 에어프라이는 튀겼다는 느낌이 더 나긴 하거든요. 아마 공간이 좁아서 뜨거운열을 더 집중적으로 받기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9/22 22:58
아마 오븐을 쓰실때 예열을 장기간 하시고 쓰면 좀더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저도 오븐하고 에어프라이어 둘다 쓰다가 느낀건데, 기기의 화력? 에 비해서 조리 공간이 좁아서 에어프라이어가 온도를 훨씬 빠르게 올립니다. 그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좁아서 생긴 장점이지만...
17/09/22 22:56
쓰리룸에서 샤오미 로봇청소기 쓰는데 대만족입니다.
어차피 로봇청소기로 못치우는건 손으로 치우고 로봇청소기 돌리면 집이 아주 깨끗해집니다. 게다가 집에 있을때 쓰면 시끄러운데 핸드폰으로 원격지원도 되니 근무할때 핸드폰으로 기동시키고 청소상황 파악하기도 쉽고요. 다만 문제는 소파밑 책상밑도 잘 청소하는데 선이 있는곳은 청소하다 꼬일 위험이 있어서 그쪽은 가상벽 쳐서 못들어가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30만원하는 로봇 청소기 중에서는 가성비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17/09/22 22:56
에어프라이어는 돼지고기 해먹는게 진리입니다... 생선도 좋고 막창같은 것도 해보면 레알입니다 전 요리기구 중에 제일 만족했습니다. 뭣보다 후라이팬보다 압도적으로 간편해서 좋아요 그냥 재료 넣고 시간만 맞추고 돌리면 땡..
17/09/22 22:59
수십개의 제품을 써본것도 아닌데 특정 제품 광고하기도 좀 그렇고... 이거 참조해서 기업 골라서 제품 리스트 살펴보고 고르시면 될듯 하네요.
https://namu.wiki/w/%EB%A1%9C%EB%B4%87%20%EC%B2%AD%EC%86%8C%EA%B8%B0#fn-8
17/09/22 23:02
잡스러운 기능들보다 단차이동, 맵핑 기능이 가장 중요하니 이 두 능력에 대한 평가 등도 네이버 카페등에서 찾아보시고 구매하시면 만족스러우실듯 하네요. 청소능력(흡입력 등)은 의외로 진짜 별 차이 없습니다.
17/09/22 23:03
로봇청소기 맵핑기능/고단차 있는거 사서 1년째 아주 잘쓰고 있어요. 그냥 집 비울때 별일 없으면 돌려놓고 나가던가 돌려놓고 일하거나 합니다. 로봇청소기를 쓰기 위해 바닥에 물건 놓는 일을 기피할 정도가 됐거든요. 물걸레 달아주면 얘가 아주 가벼운 물청소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여자들이 사는 집이라 머리카락 관리가 헬인데 이틀에 한번 돌려주면 아주 깨끗해요. 집에 문지방은 없는 마루 형태라 방 넘나드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고... 말씀하신 침대 아래 같은 경우 저는 오히려 그런 곳까지 청소해줘서 장점이라고 봤습니다. 제일 귀찮은 문제는 여름에 자꾸 베란다로 도망간다는거 정도 ㅠㅠ 집에 베란다가 많아서 자꾸 도망친 청소기새끼 잡아오느라 귀찮았어요...
17/09/22 23:05
사실 잘 나와주기만 하면 오히려 청소해주는게 큰 장점 맞죠. 우리가 청소하기 어려우니까. 문제는 특히 저가제품은 일단 들어가면 안나와서... 똑똑한 고가형 잘 고르면 이 문제는 덜할것 같네요.
17/09/22 23:13
너겟류에는 최고라고 생각하고 감자튀김은 그럭저럭 먹을만하긴 한데 좀 못하다 싶긴 했었네요. 고기 들어간게 기름이 원래 많아서 확실히 맛있는 것 같아요
로봇 청소기 저가형/고가형 가격이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17/09/22 23:17
개인적으론 10~30이 저가형 그 이상이 고가형이네요. 사실 중소기업이냐 대기업이냐에 따라 가격은 많이 달라서 가격보단 인공지능 유무로 판단합니다. 10만원대면 인공지능은 거의 무조건 없다 봐도 무방합니다.
17/09/22 23:36
확실히 감튀는 안해먹어서 저희집은 에어프라이어 대 호평인거 같네요 크크크
그리고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전에 재료 표면에 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좀 더 맛있더라구요
17/09/23 00:54
이글보고 에어프라이어 하나 바로 질렀습니다. 냉동만두, 간장 치킨을 랜지에 안 돌려도 되는것만 해도 본전 뽑을거 같아서 바로 검색해서 결재했습니다. 크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09/23 06:14
저는 아이때문에 청소기를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청소기만 켜면 달려들어 지가 하겠다고 난리입니다. 장난감 다이슨 마련해줘도 소용 없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딱하다고 로봇청소기를 주셨습니다. 나중에 보니 백만원 넘는 제품이더라구요.
삼성인데 잘 피해다니면서 청소 잘 하고 흡입력도 꽤 괜찮습니다. 주중에는 로봇청소기에만 의존하는데도 손으로 하는 것과 큰 차이 없게 느껴져요. 무엇보다도 소음도 적어서 아이 낮잠잘때 돌리거나 한쪽에서 놀아주면서 돌리는 게 가능해서 시간 절약 효과가 커요. 아이도 로봇청소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청소 할때마다 했던 실랑이가 없으니 살겠네요. 의외의 육아템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17/09/23 08:10
저도 이 글 보고 에어프라이어 질렀습니다.
초기엔 비싸서 이정도 가치가 있을까 싶었는데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왔네요. 안그래도 토스터오븐을 하나 살까말까 했는데 이 글보고 땡겨서 추석 전에 오길 바라며 바로 결제했어요. 크크 군만두는 기름 넉넉히 해서 튀기듯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굽다가 육즙 새면 기름폭탄이라... 요걸로 하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닭도 1인1닭 못하는지라 쏠쏠할 것 같고, 무엇보다 버팔로윙 익히는데 참 좋지않을까 싶어요. 요것도 기름 많이 넣고 굽자니 기름 찐득하게 타버려서 안 좋고, 렌지는 뭔가 맛이 부족하고 했는데 기본적으로 기름기 있는거라 잘 될것 같아요.
17/09/23 09:40
제 경우에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시 맥도날드식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되더군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서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냉동식품 조리시에도 기름기가 빠지게 되니 주변에서 모두 호평이라 구매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17/09/23 09:48
직구제품들이라 a/s가 문제이긴 한데~
로봇청소기도 저렴한것들중 좋은것들 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최근에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샀는데 정말 만족하면서 쓰고 있구요. 그리고 직구족들이 많이사는 neato도 쓰는사람들은 호평하더군요.
17/09/23 11:01
질문좀 드리고싶은데 에어프라이되는 삼성 스마트 오븐을 쓰는중인데 만두류는 대충 어느걸로 맞추면 제일 맛나게 되나요? 분무기로 기름까지 뿌리면 더 괜찮을까요
17/09/23 11:35
저희도 로봇청소기 쓰는데 고양이가 그것만 보면 올라탑니다. 정작 꺼져있으면 안 타는데 움직이는게 재밌는듯.. 고양이가 큰 놈이라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 크크
17/09/23 13:30
로복 청소기 원룸에서 쓰다가 집에 몰려고 했는데 집에 있는 닫스휸트가 가끔 거실에 똥을 쌀때가 있어서 못놓고 있습니다
17/09/23 15:29
대우 에어프라이어 특가전 할때 5만원대에 샀는데, 저에겐 몇년간 구입한 주방기구 중 최고의 아이템입니다.
감자튀금도 기름 지글지글보다 약간 담백한 쪽을 좋아해서 그럴수도요. 무엇보다 좋은 건 명절이나 제사때 한 전 데워먹을때인데요. 동그랑땡이나 육전 종류는 냉동한거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오븐 닭고기도 한번 해봤는데, 신기하게 구우니 특유의 닭비린내도 없고 집안에 음식 냄새 안나는게 제일 좋아요. 혹시 옥수수 좋아하시면 버터 조금 발라서 찐옥수수 5분만 돌려도 신세계고요.
17/09/24 03:05
샤오미 로봇청소기는 제 인생 최고의 가전제품입니다.
물걸레 기능이 있는 2가 곧 나온다고하는데 나오자마자 지금 쓰는건 아무나 주고 또 구매할 예정입니다. 30만원짜리 제품인데 지금까지 300만원 이상 값어치는 족히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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