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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6 15:41
제일 웃긴건 그 중심에 안철수가 있다는 거죠 크크크
탈호남 탈호남 그렇게 외치더니만 지지율 쪼그라지니간 다시 호남가서 저러고 있네요
17/09/06 15:44
이런 식으로 많이들 장난질 치는데
이런거 하는 사람은 정치인 자격 없다고 봅니다. 민생보다 권력 잡기밖에 관심이 없는게 증명된다고 봐서..
17/09/06 15:49
전 약간 비관적인게 아직 노인들과 일부 사람들에겐 이런 워딩이 아직 먹힐것만 같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지선은 유권자들이 개인의 이익을 보고 뽑는 정도가 심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17/09/06 15:49
지금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강력한 국방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와중에 SOC만 주장하는 사람들은 빨갱이냐? 이래버리면 뭐라고 하려고...
17/09/06 15:55
한번 효과를 봤고, 근데 그게 편하고 내 마음에 들기까지하면 무슨 소리를 들어도 방법론을 바꾸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_-))))
17/09/06 15:57
근데 사실 저게 해당 지역 민심에 영향을 줄만한거 맞긴해요. 그게 다른 곳에 쓰이는 건 당연하겠지만 그것에 납득하지 못한다면 비판은 당연히 뒤따르는거구요. (사실 국방에 예산을 더 늘리는건 저도 이해는 잘 안갑니다. 관련 개혁부터 되었다면 모를까.) 그래서 정확한 정부정책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죠. 정치라는게 당연히 자신의 이득을 보고 뽑는 것도 맞구요. 다만 국민의당이 뽑힌다고해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느냐 하는건 다른 얘기지만요.
17/09/06 15:59
다만 지금 북핵 위협때문에 국방비 관련해서는 설득하긴 좋지 않을까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관련 개혁이 먼저 되어야하는 게 맞기는 한데..(상황이 또 이래 되버리니 흐)
17/09/06 16:08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복지, 국방 예산과 SOC 예산의 비중에 대해선 충분히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 민심에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만 SOC가 호남에 한정되서 삭감된 것이 아닌 전국 단위로 이뤄진 것이며, 이게 홀대론이 될 경우 문재인 정부는 무려 전국홀대라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게 되는겁니다.
17/09/06 16:24
그래서 언론이 중요하고 정책 홍보가 중요한거죠. 근본적으로 SOC예산을 왜 줄여야하는가에 대한 납득이 되어야하니까요. 전국적으로 SOC예산을 같이 줄인다고 해도 이미 지금까지 다른 지역이 많이 가져간 상황,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아왔던게 체감이 되었다면 이제와서 왜이래?가 될 수도 있는거구요. 어려운 문제인 것도 맞고 정책이라는 것들이 수혜를 받는 쪽과 그렇지 못한 쪽이 굉장히 명백하게 갈리기때문에 정말 잘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저런 목소리를 내는게 국민의당이라는게 참 마음에는 안들지만 잘못되었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17/09/06 16:50
그게 국당의 알팍한 노림수라고 봅니다. 자기 지방 예산 깎인거에 대한 홍보 설득은 아무리 하더라도 그게 완벽하게 안 되거든요. 당장 들어오는 돈이 줄었는데 설명이 귀에 들어올리가..
전국적으로 soc 예산이 줄었고 호남이 비교적 적게 깎였음을 인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가 그걸 아는 것은 아니고, 결국국당이 호남홀대론이니 얘기하면 그게 진짠가 하는 사람도 생기는거죠. 애초에 호남 노년층이 지지기반인 국당에겐 딱 맞는 솔루션이구요. 애초에 호남 발전이고 뭐고 표 받을려고 지껄이는 이야기이라고 봅니다.
17/09/06 17:25
네 정치인이 표받을려고 행동하는건 당연하죠. 중요한건 표받은 이후 공약에 대한 신뢰성만 확보되면 되는거구요. 그게 지역주민이 바라는 길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전국이 다깎였다는게 크게 의미가 없다는 얘기에요. tk에선 그만큼 표를 안줬거든요. 국당이 얇팍하다고 비판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그 기저에 깔린 심리는 무시할 수 없죠.
17/09/06 17:02
http://m.jnilbo.com/article.php?aid=1504623600531593001
전남일보 보도를 보니까 전체적으로 SOC 예산이 20% 삭감이 됐는데 오히려 전남은 16%로 전국 평균에 비해 덜 깎였고 대구의 경우는 전국 평균만큼 20% 이상 SOC를 줄였다는데 근데 홀대론은 대구보다 전라도가 먼저 튀어나왔네요,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 자유당에서 문재인 정부가 TK 홀대한다고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호남, 영남 골고루 홀대하나 보군요
17/09/06 16:11
안철수당대표가 처음 정치 시작할 때 '새정치' 해보겠다는 열의를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호남홀대론'은..... 아직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17/09/06 16:33
안철수 맛이 간건지, 아니면 몰리니까 원래 모습이 드러나는건지, 한때나마 이 사람한테 기대를 걸었고 많은 이들이 지지를 보낸 것을 생각하면, 참
그리고 국당을 보면 볼수록 왜 그동안 민주당이 새누리에게 졌는지 알 것 같네요
17/09/06 16:48
저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사람이 있는 걸 보니 내년 지선 참 볼만할 것 같네요,
이래서 지역주의가 선거때마다 계속 반복 되는 거군요, 에라이
17/09/06 16:58
전남일보 : 국민의당 "호남 또 차별"… 지역민심 "지나친 비약"
http://m.jnilbo.com/article.php?aid=1504623600531593001 일단 지방지는 대구에 비해 오히려 덜 깎였고 고속철 예산등은 더 늘었다고 보도하는군요, 이런 걸로 봐서 아직은 국당의 선동에 넘어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7/09/06 17:01
총선때 효과 봤으니까요.
한번 속였으면 두번 속여먹을 자신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고, 실제호남 홀대론이라는 마타도어가 총선때 작용한 형태를 생각하면 호남이 또 속는다고 해도 별로 놀랍진 않을 것 같군요. 결국 저런게 아직도 먹히니까 들고 나오는거.
17/09/06 17:08
광주CBS 김삼헌 기자가 호남홀대론을 열심히 부추기도 있더군요, 바닥민심이 무섭게 돌아서고 있다는 등, 저런 저질공세를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17/09/06 17:29
헌데 광주CBS 김삼헌기자는 기사에서 아래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사인데 듣보잡이라는 표현도 썼네요
이낙연 총리를 제외한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부처인사에서는 광주전남지역민들이 전혀 광주전남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는 듣보잡 인사들이 과실을 따먹으면서 광주전남 국가직 공무원들은 완전 배제되고 있다. "차라리 문재인 정부 보다 朴정부 때가 더 좋았네" 광주전남 민심, 내년 정부예산안두고 급격히 싸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08557
17/09/06 22:09
지역에 안주하는 찌꺼기 정치인으로 남다가 초라하게 사라지겠네요.
신드롬까지 불러온 한 정치인의 비참한 몰락입니다. 어쩌겠나요, 능력도 도덕도 안되니 저렇게밖에 못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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