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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23:16
성서 100퍼 그대로 믿으시고 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성서대로의 창조! 진화는 안나와 있으니 거짓이다 아 머리아파요... 생명과 우주의 근원을 신에두고 신이 택한 방법이 진화이다 이런 방향으론 왜 만족을 못하는지...
성서 백프로 주장할거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씀이나 실천하면 좋겠어요. 전재산을 팔아 이웃에게 나눠주고 복음 전파하러 다니셔야지...
17/08/25 23:18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나저나 창조과학회가 일면을 살펴보면 무시무시한 단체네요.
단순 종교단체는 아니라 봅니다. 교계는 이를 바탕으로 창조론을 본격적으로 설파할 것 같기도 하고...
17/08/25 23:26
아주 피곤한 동네죠.
창조과학회 소속 생물교사를 고교때 만났는데 듣고있자면 말 참 교묘하게 합니다. 사실을 알고있거나 나중에 조사해보면 뭐 이렇게 말을 꼬냐 싶죠.
17/08/26 18:45
국민의 당 비례 2번인 오세정 의원이 참 아까운 인물입니다. 자연대학 교수로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1등을 한 걸 보면 인품도 훌륭하고 연구도 정말 열심히 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안철수가 서울대 인맥으로 이공계 사람들의 수장격을 끌어간 탓에 이공계 인맥이 말라버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17/08/26 13:30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다.>
저 발언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끝나면 모르겠는데 정부 기관에 실제로 적용한다면 좀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청문회 때 저거에 대한 질문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7/08/27 00:16
참 재미있는 해석이네요.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데 그 목적이 진화론에 찌든 사회에 창조론자를 퍼뜨리는게 목적인데
일 잘한다 사회 생활 잘한다? 저 분은 포스공대에만 계시던 분인데 딱히 일을 잘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17/08/27 01:01
96-2000년까지 LG전자 멀쩡히 다니고 2000-2009는 세타텍이라는 회사 기술이사, 2001-2005는 유펜에서 포닥 2005-2009는 미시시피 주립대 연구교수, 2011부터는 포항고대 교수이고 산학처장인데 경력이 많은 사람이라고 봐야죠. 그리고 매번 잘 풀리는 거 보면, 그 전에 큰 물의가 없고 일을 잘했다고 봐야 맞겠죠.
자기 연구실에 대학과 기업의 융합 그리고 고용시장 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입니다. 장관하면서 할 일에 가장 관련있는 글이라고 볼 수 있겠죠. http://postechm3s.dipi.co.kr/wp-content/plugins/kboard/execute/download.php?uid=60&file=file1
17/08/26 13:02
어제까지는 창조과학이 중기부 업무에 무슨 연관이 있겠냐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1세대 창조과학자들의 뒤를 이을 젊은 다음 세대들의 대대적인 양육이 필요하다' 이 문장을 보니 좀 소름이 돋네요 인사나 업체 지원에 대상자의 종교적 성향을 고려하지 않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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