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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18:00
깜짝놀랐네요 아주 가끔 밥생각나는데 간식거리로 어쩌다 샀는데 밥버거에 문제가 일어난줄알고...
근데 다른범죄보단 약한거는 프랜차이즈자체에 엄청난영향은 없을듯....물론 아예없진않겠지만 없어질정도까지는..
17/08/25 18:02
제목만 보고 순간적으로 밥버거에 중독성 물질을 넣은건줄 알았네요...
그나저나 사과문 자체는 깔끔해서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17/08/25 18:16
실패없는 성공가도를 달리다보니 약이 고팠나봅니다.
요즘 약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 사업가, 연예인, 정치가 가족들 약물 전수조사로 털어보면 몇이나 살아남을지 궁금하네요.
17/08/25 18:25
댓글들 드립이 크크크 진짜 뭐 갑질이나 이런게 아닌 정말 개인의 일탈이라 가맹점주분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거 같긴하네요 봉구스 한끼 가볍게 때우기 좋죠
17/08/25 18:54
사과문은 평타쳤네요. 안쓴 것보다 나은 사과문 본게 오랜만이군요.
밥버거에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갑질 문제도 아니라서 매출에 큰 영향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17/08/25 20:25
저도 그렇게 봤네요;
쉼표가 여엉 좋지 못한 곳에 찍혀서... 봉구스밥버거 대표 오세린, 마약 투여 유죄 이런식으로 쓰는게 의미 전달에 더 좋지 않을까요
17/08/25 20:45
마약이나 도박이나 어차피 자기 자신이외에는 피해자가 없는 범죄인데
이렇게까지 남에게 죄송하다고 할필요가 있나 안쓰러운 생각도 조금 드네요. 저는 약자에 대한 학대, 갑질이나 음주운전이 마약사용보다 훨씬 더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는 왜 이리 약물에 대해서는 갑갑하도록 불관용적인 걸까요? 중국은 아편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이라도 있었지만 우리는 대체 왜?
17/08/25 20:57
방치하거나 관용을 베푸는것 보다는 엄벌이 그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생각하면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근원을 따져보면 3공부터 이어져온 대마에 대한 본보기 처벌에서 이어진 기조라고 생각하는 편이구요. 반대로 음주에 대한 관용은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음주운전이 살인미수라고 하는 분위기지만, 20년 전만해도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죠. 경중을 따져야 한다는 건 생각해볼 만한 문제이긴 한데, 다른 범죄의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게 답이지 기존의 처벌을 낮추는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7/08/26 02:21
실제로 캐나다에서는 최근 대마 전면 합법화를 시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호주, 독일, 네덜란드, 남아공,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등에서도 역시 대마를 최소한으로만 규제하거나 합법화하고 있는 상태이긴 하죠.
다만 이건 대마의 경우만이고 필로폰의 경우는 거의 모든 jurisdiction에서 소유, 생산, 판매등의 전방위적인면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중이라 조금 얘기가 다르긴 합니다. 그래서 제가 탑에 대해서는 메탈님과 같은 입장이었지만 오씨는 이 정도 처벌이 합당하는 의견이네요.
17/08/26 02:06
심각한 범죄긴 한데, 뭐랄까, 분노케(?)하는 범죄는 아니었으니까요. 프랜차이즈 자체에 손해가 갈만한 사건은 아니게 되었죠.
17/08/26 00:19
엇?! 크크크 저는 지금까지 봉구's 버거로 생각해서 '봉구' 뭔가 촌스럽지만 친숙한 이름이네 생각했는데 프랑스어였다니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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