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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17:18
요새 저는 페미니즘이 (과거에는 아니었으나) 나쁜것이고 이제는 그 존립근거를 잃은 지양해야 할것이라고 보는 쪽입니다. 대체할만한 것으로는 양성평등주의가 있다고 봐요.
군사정권에 대항하는 폭력시위나,, 노동현실을 깨닫기 위한 위장취업 같은거랑 비슷하게 판단됩니다. 특히 사상자체는 지원할 수도 있으되 그 사상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것은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창조과학 이상 급이라고 봅니다.
17/08/25 15:33
오히려 지원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 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윗분말씀처럼 지원은 문제가 없고
페미니즘 공부 모임을 하는것도 막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데... 그 안에 실제로 이뤄지는 내용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17/08/25 15:33
페미니즘이라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요즘 하도 이상한 인간들이 페미니즘의 탈을 쓰고 날 뛰어서 그렇지...
역사동아리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환단고기를 찬양한들 교육청이 그 동아리에서 선생들끼리 뭘 나누는지까지 파고들어서 지원할 수는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17/08/25 17:34
일일히 조사는 못해도, 발각이 되었다면 끊어야죠
더군다나 요즘 페미니즘을 '표면적으로' 자칭하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 저지경이라.. 요새 정상적인 사람들은 대놓고 나는 페미니스트요 잘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사상의 본질 자체가 변질됐어요. 애국보수니 옛날 통진당계열이니 하는분들과 마찬가지로요
17/08/25 15:34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학부모 220여 명이 이 학교 최모 교사가 수업 시간에 퀴어 축제(성소수자 축제) 영상을 보여준 것에 대해 항의했다.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모든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6명 앞이었다. 최근 최 교사는 "동성애 차별 철폐 교육을 한다"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열린 성소수자 축제 관련 사진과 영상을 틀었다. 본인이 찍은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307831 아마 오전에 이기사였던거 같은데 수업중에 시청각자료를 틀었던게 더 큰 원인인것 같습니다
17/08/25 15:37
그것도 확실히 학부모들에게는 크리티컬하겠네요. 특히나 시청각 자료가 노골적이었다면 항의를 하는게 이해가 갑니다.
저만해도 동성애 차별에 반대하지만 제가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브로크백 마운틴이나 쌍화점 같은 영화를 봐야한다면 끝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요.
17/08/25 15:51
이건 애매하네요.
성소수자 관련 교육을 하는 건 정상이라고 보는데 교육자료가 어떤 것인지는 좀 살펴봐야겠죠. 그럼에도 교재는 교사에게 수업권에 해당하는 것이니 아주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허용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17/08/25 15:54
네 저도 물론 교육은 하는데는 이상이 없다고 보지만 퀴어축제의 모든 장면이 아이들이 보기 적합한 장면은 아니니까요
저 부분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 어떤것인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17/08/25 15:43
그냥 드립친겁니다. 페미니즘 이라고 말하는것보다 기계적 평등이 나을지도 모른다는 의미로요. 설명해야하는 드립이니 실패 했네요. ㅠ
17/08/25 17:34
불이익은 없지만 뭐 요새세상에 뽑을 만큼은 지원자수는 충분히 있습니다. 자격 갖출만큼의 풀은 있다고 봐요.. 지원자 자체가 현저히 적으면서 교대공부의 특성상 여성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는 면이 있어서 그렇죠.. .. 남녀교사 비율 5:5 찬성이욧!
17/08/25 15:55
아뇨 그런거 없습니다
교대의 경우 한 성비가 70%를 초과할 수 없도록 입학인원을 규정하고는 있는데(이것도 지금은 모르겠네요. 10년쯤 전 얘기라), 임용에선 그런게 없어서 대도시의 경우 점수가 높은 여교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한 예로 제 친구가 초임발령받아서 간 대전의 한 학교는 50학급 이상 규모의 학교(교감 2인 배치)였는데, 교장 1명 교감 1명을 제외한 모든 교원이 여자였다고 합니다.
17/08/25 15:44
개인의 일탈에 걸맞는 징계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런 것들을 교육해야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세웠으면 해요. 몇몇 학부형들 반응은 강한 혐오를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도 부담스럽긴 하거든요.
17/08/25 15:45
페미니즘은 나쁜게 맞아요. 야성평등과 페미니즘은 다름니다. 그냥 페미는 메갈이랑같아요. 바깥에는 말안하고 자기들끼리있을때만 몰래 쉬쉬하다가 메갈에서 걸린거.
17/08/25 15:46
꼴페가 문제지.. 페미니즘이 문제는 아니니까요.
다만... 제 자식도 저런 꼴페 선생이 담임이라면 반을 바꿔주던지 담임을 바꿔달라고 청원할 겁니다.
17/08/25 15:57
개신교도 일부 극단적인 부류가 잘못. 이슬람도 일부 극단적인 부류가 잘못. 페미니즘도 일부 극단적인 부류가 잘못.
저는 '일부 극단적인 부류'가 사회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종류의 사상은 그 자체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추론을 연구해보고 싶네요.
17/08/25 17:48
페미니즘의 칼은 래디컬이고 방패는 사전적 정의였는데 이게 한 몸이라는 걸 느끼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게 현 시점 아닐까 싶습니다.
로린이 거리다 짤린 일베교사와 비슷한 의미로 남자는 다 짐승 소리 하는 사람에게 자녀를 맡기고 싶지 않은 건 자연스러운 거 같습니다
17/08/25 18:57
저게 [한국형] 페미니즘으로 볼 건은 아닙니다. 외국도 저런 경우 많아요... 외국에서도 유행하던 걸 메갈+워마드가 수입해 온 거죠...
17/08/25 20:18
한남 타령은 아닙니다만 남자는 죽어라는 래디컬 패니니즘 부류는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람중 하나가 앤디 워홀을 쐈던 밸러리 솔라나스 같은 경우인데 이 사람 같은 경우는 남자는 열등하니 기계를 이용한 완전 자동화를 이룩하고 남자를 전부 죽여버리자는 사상을 가졌던 사람인데 이 사람을 외국 패미니즘 운동가들이 엄청 밀어줬던 과거도 있죠.
17/08/25 20:13
초등과정에서 공인된거 말고 교사 개인의 취향의 사상을 교육하는거는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걸 감독하는 교육청의 논리가 더 심각한 문제네요 저런식의 해석이면 특정종교 사이비종교을 교육해도 문제가 없겠군요
17/08/25 20:30
어차피 페미니즘(혹은 메갈식 유사 페미니즘)은 공산주의보다도 더 장래가 절망적입니다.
그나마 노동계급의 아내 자식은 노동계급이지만 페미니스트의 남편 자식은 한남일거거든요. 그게 싫어서 전부 멸종되거나 결혼하고 생각을 바꾸거나.. 하겠죠.
17/08/25 22:21
아직 스스로 가치판단을 할수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본인의 가치관을 강제로 주입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강제된 페미니즘은 강제된 종교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이의 담임이 저 교사라면 당장 전학시키고 싶을거 같아요.
17/08/25 23:32
본인이 직접 '한남의 태생적 한계'라고 썼습니다. 이런 마인드의 소유자라면 리트윗 역시 공감의 의미로 했다고 봐야하니 단순 리트윗이라고 까방권이 주어질 이유도 없고요. 논란되고 트윗만 1000개 넘게 지웠다던데 문제 있는 트윗이 한두개가 아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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