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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4 12:29
화투칠 때 뒷패 알고 치면 사기꾼입니다, 뭐 나중에 어찌될 지 솔직히 모릅니다. 하지만 박정희는 경부고속도로를 뭐 뒷패보고 쳤나요.
원래 정치는 문재인처럼 저렇게 하는겁니다.
17/08/14 12:32
일 더하기 일은 삼이다 로 여론조사를 해도 맞다는 대답이 5%는 나온다고 합니다. 또 최순실 게이트 때도 박근혜가 잘못한 게 없다는 사람이 5%는 있었고요.
뭐, 그런 면에서 보면 사실상 지지율이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닌지 싶습니다.
17/08/14 12:30
자유한국당 정우택 " 문재인정부 100일 낙제점"
국민의당 박주선 " 문재인정부 인사 박근혜와 다를거 없어 " 국민들과 생각이 다르시네요 크..
17/08/14 12:32
더 나은 복지위해 세금인상 감내 의향 70% 이상이라.
저 자신이 중복지를 위한 증세주의자이긴 하지만, 저 설문조사 결과 못믿겠어요.
17/08/14 12:36
감내 의향이 있는 거까진 맞겠죠.
다만 어느 정도의 금액까지 감내할 수 있냐가 문제 아닐까 싶어요. 그것까지 조사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17/08/14 20:33
아이러니 아닙니다 핀셋증세는 핀셋증세고 세금인상은 세금인상입니다 핀셋증세와 세금인상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둘다 선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도 둘다 찬성하는 입장인데 핀셋증세를 먼저 한다고 하니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17/08/14 21:52
핀셋증세를 하고 재정이 부족하면 세금인상을 찬성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겁니까?
세금을 올릴려면 다 같이 올려야죠. 증세 전에 세금탈루나 낭비를 줄이고 모자라면 증세하겠다면 모를까 나말고 다른 사람 증세한 다음에 내 세금 내겠다고 하면 세금인상을 감내하는 것이 아니죠. 다른 사람 세금 더 내는 것을 왜 내가 감내하나요. 게다가 법인세도 아닌 소득세를요.
17/08/14 23:08
제 말을 꼬아서 해석하지 마세요 재정부족은 필연이므로 핀셋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도 결국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먼저 증세하고 그 다음 내 차례가 오는 것도 감내는 감내입니다 글쎄요 이건 추측의 영역입니다만 부자증세의 의지를 먼저 보여준 후 증세에 관한 설문을 했기에 찬성비율이 더 높게 나왔고 이건 문재인 정부의 의도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17/08/14 12:34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가 덜해서 다행이네요. 엠비씨가 최저임금 반대 기사를 내라는 지침도 내려오고 어디가 베트남으로 가네 하는 기사도 많아서 걱정이였는데 언론전이 안통하긴 하네요.
17/08/14 13:01
해외, 특히 미국에선 석달에서 반년 정도를 잡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허니문이 의미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노무현, 박근혜는 취임 3개월만에 지지율이 20% 가까이 폭락했고 이명박은 3개월만에 21%라는 거의 탄핵에 가까운 지지율을 기록했죠....걍 허니문이고 뭐고 잘한다 싶으면 올라가고 못한다 싶으면 바로 떨어집니다.
17/08/14 12:52
허니문 기간은 취임하고 2주 만에 깨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종편이나 언론들, 야당들 전부 현 정부 깎아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죠. 허니문 기간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잘해서 국민들 지지율이 높은 겁니다.
17/08/14 13:15
허니문은 이미 장관들 청문회 기간부터 깨졌는데요..
허니문이 지지율때문에 허니문이라 부르는게 아니고 그 기간동안은 언론이나 야당도 힘 실어주는 기간인데 뉴스나 신문 좀만 주의깊게 봤으면 아시겠지만 한 2~3주도 못갔죠.... 야당들 하는 행동도 초반에 이혜훈이나 박지원의 칭찬 워딩 조금만 있었고 그 후부턴 정의당빼고 100일중 70~80일 내내 문재인 대통령과 문정부 까는 성명이나 발표하고 있구요. 그냥 지금 지지율이 전정권의 비토든 문정부의 호의든 여러요인으로 역대급으로 유지되는거지 허니문은 이미 끝났습니다
17/08/14 13:36
아직 허니문 기간이라는건 저 쪽 지지자들의 정신승리에 가까운 망상인거고..
세금 맞아보면 그런기분 싹 사라진다는 뒷 문장은 동의합니다. 흐흐.
17/08/14 12:59
정책 내놓는거에 대해 완전히 공감하기 어려운 것도 많습니다만, 최소한 지난 지지난 정권처럼 깜깜이식으로 정책 만들고 찍어누르던 시절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 느낍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이 있을 리 없고 어느 정도 가치판단의 요소가 자리하는 만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중의 높은 지지로 정권을 창출한 정당의 정책 기조를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다만 너무 나가면 야당이 적절히 견제를 해줘야 되는데 지금 야당의 꼬라지를 보면...
17/08/14 13:0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81408100093046
文 정부는 '낙제점'…쇼통·먹통·불통의 100일 이 정도면 완전 잘 하고 있다는 뜻 아닙니까?
17/08/14 13:10
피지알에서 5대5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보이는건
그냥 소수의 정권반대파 혹은 한국-바른당 지지자들이 차마 자기지지당은 말하지 못하고 그냥 비판적 지지자꼬리표 달고 광분모드로 설쳐서 그렇지 진정한 의미의 비판론자는 오히려 정말 적고 저소수가 설쳐대는 꼴을 그냥 그래 넌떠들어라 이조그만 온라인 세상안에서나 하고 그러려니하고 봐넘기는것 뿐이죠
17/08/14 13:37
저도 싫은 소리 많이 하기는 했는데 딱히 문재인에 대한 비판적 지지자도 아니고 자유 바른 지지자도 아닌데요, 저 같은 사람은 뭐라고 정의하시겠습니까?
설마 니가 아니라고 해 봐야 넌 자유 바른 지지자 적폐 물타기야 뭐 이런 건 아니겠죠? 이 윗 댓글도 그렇고 그냥 싫은 소리 하면 다 싸잡는 느낌이 드는데요. 딱 우리 편 아니면 너네 편이야 그런 느낌 안 나십니까.
17/08/14 14:14
제가 돼지샤브샤브님을 잘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 만약에 그런 말씀을 해오셨다면
자유-바른 에서 하는 주장과 돼지샤브샤브님이 같은 말을 해 오셨다는거죠. 그리고 극우 인터넷사이트(일베등)에서는 실제로 저렇게 하라고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나 문재인 지지자인데~, 나 문재인 뽑았는데~"
17/08/14 14:21
정리하면,
1) 너희들이 우리 주장에 반대하는 말을 한다면 그건 자유 바른에서 하는 주장과 같은 말이니(??) 자유 바른 지지자와 진배없고, 2) 극우 인터넷 사이트에서 문재인 지지자인 척 하라고 했기 때문에 여기서 문재인 지지한다면서도 우리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거기 사람들이다. 이거인 거죠? 일단 소위 "우리 주장"에 반대하는 것만으로 그네들의 주장과 반대자들의 주장을 동치시킬 수도 없고, 설사 일부 사안에서 어쩌다 얘기하는 바가 같더라도 그게 바로 그네들 지지자이다 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국민의당에서 박기영을 반대했으니 여기서 박기영 반대하던 사람들은 다 국당 지지자라고 하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2는.. 걔네들이 그러니까 그러는 건 걔네들이다 수준의 얘기라 뭐라 드릴 말이 없는데.. 그 이전에 저는 딱히 문재인 지지자도 아니라고 했는데요;
17/08/14 14:29
그렇게 말씀하시니 자유-바른 지지자들이나 진배 없다... 라고 까진 안 하겠습니다만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아 저 사람이 이야기 하는거 저거 자유당에서 주장하는거 아냐? 좀 그런데?' 라고 생각 할 수 있는것도 사실 아닌가요? 뭐.. 애초에 비판적 지지자 아니라고 하셨으니 해당사항 없으시겠지만 인터넷에선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점도 강조 하고 싶었습니다.
17/08/14 14:39
"아 저 사람이 이야기 하는거 저거 자유당에서 주장하는거 아냐? 좀 그런데?"
이거 전형적인 진영논리입니다.. 반대 세력에서 하는 말과 비슷한 말을 하면 그 세력으로 싸잡는 거요. 밑에 "이런 말을 적폐에서 많이 하더라구요" 같은 것도 그렇고, 자기들 주장에 반대하는 개인과 세력과 정당을 모두 묶어서 "자유당" "적폐" 로 싸잡아버리는 건데, 옛날에 새누리당 시절 자기들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다 "종북" 으로 모는 거랑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 때도 뭐 북한이랑 커넥션이 증명돼서 그딴 소리 했나요? 그냥 북한이랑 똑같은 얘기 하고 있다. 어 의심되네? 식으로 허접한 얘기를 한 거죠. 물론 반대하는 사람 중에 자유당이나 리얼 적폐도 있겠죠. 근데 하시는 말씀들 보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자유당이나 적폐라서, 혹은 그렇게 의심이 되어서 반대하는 거다 식으로 보이니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P☞Q 라고 Q☞P 가 아니라는 건 고등학교 수학에서도 나오는 것 아닌가요.
17/08/14 14:51
음... 맞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딱히 반박할 거리가 안떠오르네요. 제가 잘못된 발언을 한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틀렸다고 하시면 전 인정 할 수 없을것 같네요.
17/08/14 14:32
신박한 논리네요.
정재승교수가 박기영인사 비판했거든요. 그러고 나서 트위터에 몰려와서 욕하는 사람이 많으니 자기는 지난 대선 2번의 대선에서 문재인 찍었고 티비토론도 자문했다고 문후보와 찍은 사진도 올렸습니다. 벨라도타님이 말씀하신 패턴 그대로니까 이제 정재승교수도 적폐고 일베가 되나요? 실제로 아직도 계속 까이고 있거든요. 세상을 한가지 기준으로 니편내편으로 나누면 참 편하죠.
17/08/14 14:42
일베가 되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해 오고 있다니깐요?
그리고 왜 그네들이 그렇게 해놓고 '일베들은 저렇게 저렇게 한다' 라고 말하니 오히려 그걸 제 탓으로 돌리시나요?
17/08/14 14:48
적폐세력이 반대하는데 너도 반대하네요. 그러니까 너도 적폐.
이게 지금 벨라도타님 논리입니다만.. 쓰고 나니 위에서 돼지샤브샤브님이 훨씬 풀어서 설명해놓으셨네요. 그래도 문제없다고 주장하시면 전 그만해야 될 듯.
17/08/14 14:51
네. 맞습니다. 제가 잘못 말 한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실제로 저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틀렸다고 하시면 전 인정 할 수 없을것 같네요.
17/08/14 14:03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의심되게 행동했죠
그들이 토론할 생각이 없는게 뭐든 단정적으로 결론을 정해놓고 열변을 토하고 반대이유나 반대건도 조선일보랑 흐름을 같이하죠 지금와서 보면 박기영건이나 강경화때 가짜뉴스에 속으신 분 빼고나면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더라구요 비판적 반대자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결론을 맘대로 정하는 건지...
17/08/14 14:23
이런 말들을 적폐에서 많이들 하더라고요. 낙인찍기니 뭐니 하는데, 사실 그쪽보다 더 한 사람들은 없죠.
최근에 방통위원장 임명한 것 보고, 정부의 방송장악이 시작되었다! 좀 이전에는 장관 자기들 말대로 안했다고, 불통정부 협치의지 없어. 이런 이야기 했었죠.
17/08/14 14:43
아 이 정부의 정책이나 인사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유권자면 다 적폐가 되는군요? 이전 정부때도 깠고 지금 정부도 까는 분들 분명히 있고 존재합니다. 지금 정부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면 바로 적폐행...종북몰이 하던 사람들과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7/08/14 14:57
아 예 그냥 적폐할테니 무조건 지지하면서 우상화 열심히 하세요. 일반 유권자의 정치적 의견을 두고 적폐니 뭐니 하는 순간부터 별로 얘기하고싶지 않았습니다.
17/08/14 14:59
하기사 문슬람 거리는 사람이 뭔 정치적 의견이 있겠어요. 그냥 자유당이면 덮어놓고 지지 하는 사람이겠죠.
좋아하시는 정당 열심히 지지 하시길.
17/08/14 15:03
제가 '문슬람'이라고 비판했나요? 글 못읽으세요? 그런 단어가 '나온다'라는 말은 현상에 대해서 서술을 한거지 제가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제가 그런 의도로 말을 하고싶었다면 '이러니 문슬람이란 얘기가 나오죠'가 아니라 '문슬람들 또 시작이네요' 라고 썼겠죠.
자유당이면 덮어놓고 지지하는 사람이겠죠...아 나랑 반대하면 북한 추종하는 사람이네 하는 사람들과 똑같아 보이시는건 아세요? 님같은 생각이 이 정권을 성역으로 만들어요. 권력에 대해서 비판하는건 누구나 가진 권리고 할수 있는 일입니다. 한마디 드리면 지금 권력을 쥔 사람을 지지한다고 해서 님이 누군가를 적폐니 뭐니 하면서 정의내릴 권한이 주어지는게 아네요. 완장차지 마세요. 어느 투표칸에 도장을 찍었는지가 님께 권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막말로 문슬람 어쩌고 한다고 해서 그 의견이 완전히 틀렸다고 볼수도 없는거고 정치적 의견이 있겠냐, 덮어놓고 지지한다라는 말을 들을 이유도 없는겁니다. 박근혜 이명박때는 그런 말 없었는줄 아시나
17/08/14 15:30
이러니 문슬람 소리가 나오죠. 가 그런 의도가 아니다? 하하;
그러니깐 정리하면 권력에 대해 비판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니깐 문슬람 어쩌고 하는건 틀린게 아니다. 그런데 적폐 어쩌고 하는건 틀렸다? 이중잣대 엄청나네요.
17/08/14 15:38
벨라도타 님//
이중잣대 운운하기전에 최소한 글을 이중으로 읽어보고 다세요. 할말없으니까 의문형으로 말꼬리 잡으면서 정신승리하지 마시고. 자기랑 의견 좀 다르다고 '덮어놓고 자유당 지지' '정치적의견이 있긴하냐' '적폐다' 같은 위험한 워딩 남발하시던분이 무슨 남에게 이중잣대 운운합니까. 그리고 적폐란 단어가 애초에 권력을 쥐고 국정농단을 하거나 공직사회 기강을 문란케하고 나라를 말아먹은 기득권자들에 대해서 하는말이지 유권자대상으로 하는 소리였습니까? 자기맘에 안들면 다 적폐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네요.
17/08/14 15:43
Shaka 님// 저야말로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 딱첫마디가 문슬람 운운하는 사람이 자기를 적폐라고 했다고 그렇게 말해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17/08/14 15:46
벨라도타 님// 이해해달라고 안했으니까 이해하지 마세요. 하긴 뭐 님 기준에 따르면 정권에 대해서 비판하면 적폐가 된다는건데 무서워서 이해해달라고 엎드려 빌기라도 해야겠네요. '이런 말들을 적폐에서 많이들 하더라고요' 님이 하신 말입니다. 진영논리에 함몰되시는건 자유인데 남한테 그 논리 남한테 뒤집어 씌워서 적폐라고 단정짓지 마세요. 어이가 없어서 진짜.
17/08/14 15:50
Shaka 님// 하 진짜 어이가 없네요. 지지자들을 애초에 문슬람으로 매도한건 먼저한게 확실하잖아요. 애초에 시작된게 님리플이 문슬람 어쩌고저쩌고 해서 그렇게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까?
17/08/14 15:53
벨라도타 님//
먼저 시작한건 https://cdn.pgr21.com/?b=8&n=73298&c=3017950 '피지알에서 5대5에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보이는건 그냥 소수의 정권반대파 혹은 한국-바른당 지지자들이 차마 자기지지당은 말하지 못하고 그냥 비판적 지지자꼬리표 달고 광분모드로 설쳐서 그렇지 진정한 의미의 비판론자는 오히려 정말 적고 저소수가 설쳐대는 꼴을 그냥 그래 넌떠들어라 이조그만 온라인 세상안에서나 하고 그러려니하고 봐넘기는것 뿐이죠' 이 댓글이구요 이 댓글의 내용은 뭐 자유-바른당 지지자들이 비판적 지지자 코스프레 하면서 문정권 깐다 이런 내용인데 거기에 대고 낙인찍는다며 비판한게 제 대댓글입니다. 누가 먼저 시작했냐고 저한테 물으시면 안되죠. 매도를 누가 먼저 했습니까? 확실하긴 뭘 확실해요. 자기가 처음부터 잘 읽어보지도 않고 혼자 열받아서 진영논리에 빠져서는 남에게 적폐니 뭐니 막말하셔놓고는 어디다가 책임전가하십니까?
17/08/14 16:00
벨라도타 님// 다시보니 님도 뭐 매도 실컷 하셨네요 그냥 자유-바른 지지자들이 물타기 하는거라구요. 누가 먼저매도 했는지도 확실하네요.
17/08/14 16:01
벨라도타 님// 님이 먼저 자유-바른당 지지자들이 물탄다면서 매도 하셨다니까요? 거기에 대고 문슬람이란 말이 이래서 나온다고 한게 적폐소리 들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7/08/14 16:04
벨라도타 님// 워딩은 님부터나 확실히 하세요. '물타기' 같은 단어 써서 비판하는 의견 가지신 분들 한순간에 매도하고 자유-바른 지지자로 몰아세운건 님이에요. 거기다가 이러니 문슬람 소리 나온다는 말하니까 너 적폐지 하고 사상검증하시는데 이런건 보통 할말없는 사람들이 남 몰아세울때나 하는 치졸한 짓입니다.
17/08/14 16:11
Shaka 님// 하 그러니깐 남이 지금 논리 전개 하는게 내거 문슬람이라고 쓴건 문제 없지만 제가 물타기 적폐라고 한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전 위에서 내 말이 잘못됐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러니 돼도 않는 [문슬람]단어 써 놓고 고고한척 하지마라고요.
17/08/14 16:15
벨라도타 님//
대단하네요. 정책이나 인사 세부사항에 대해서 반대하셨던 분들도 많은데 거기다가 낙인 제대로 찍으시네요. 이러니 문슬람 소리가 나오죠. 이게 발단이 된 제 첫 댓글인데요 제가 대댓글을 단 댓글 자체가 비판적 의견을 가지신 분들을 자유-바른당 지지자로 매도하는 댓글이었고 그런 '매도행위' 에 대해서 약간 강한 단어로 비판하고 싶어서 문슬람 썼습니다. 네 그게 왜요? 제가 무슨 선량한 문재인 지지자 전부를 대상으로 쓴것도 아니고 다른 의견 가진 사람을 매도하는 사람에게 쓴건데 뭐 굉장히 찔리셨나봐요? 하긴 다시봐도 찔릴만 하네요. 나랑 다르면 다 자유-바른당 물타기하는 사람이 되는 기적이 인생에 가득하신 분인데 기적이 기적이 아니라고 하면 당연히 찔리겠죠.
17/08/14 14:11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어떤 분들은 너무 과민 반응하시네요. 뭐 댓글이 좀 공격적인 건 있지만 백퍼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8/14 14:26
동의합니다. 사실상 국민 전체 여론의 뜻은 현 정부를 믿고 밀어주자가 대세인데 좁디 좁은 한줌의 피지알에서 5:5로 날카롭게 각을 세운다? 글쓴이님 말씀대로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거죠
17/08/14 13:50
그래도 비판적 지지자이며 원전사드부동산대북교육경제외교 종합전문가들 활동에 건강보험이 제일 낮네요
훨씬 복잡한 부동산이나 최저임금보다 낮다니...
17/08/14 13:56
혹시 이전에 제가 썼던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전 예전부터 문재인 지지자 내지 팬이었지만 최근 의료 정책과 박기영 인사 문제로 지지는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어딴 정권보다도 여론 수렴 잘 하고 일 잘 하고 있는건 인정하고 다시 대선 날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7/08/14 14:06
이 시기까지 저 지지율은 사실 말이 안되는거죠
정치라는걸 하면 대립되는 집단중 일부에겐 욕먹을 수밖에 없는건데 말입니다 그렇다는건 현재 야당이 기본조차 안 돼서가 더 큰듯 다만 민주당 문재인 지지하는게 대체재가 없어서 그렇다는걸 저쪽 지지자들이 운운하는걸 보면 꽤나 눈꼴 시립더군요 국정원 tf 조사도 진짜 적폐 청산할거면 공정하게 의심받지 않도록 김대중 노무현까지 같이 하자 이런 말도 반대쪽에서 먼저 말해야지 자기들이 냉정한 뇌를 가진양 먼저 말하는거 보면 참 뭐라고 해야 하나 염치 없다고 할까...... 이런 사람들이 갤럽에선 안 보이고 리얼미터에만 포착되는 4~5%가 아닌가 생각
17/08/14 14:13
문재인 정부가 부디 국민들의 하나된 여론을 받들어 훌륭한 국가 운영을 해나가길 기원합니다. 문재인 정부마저 실패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란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말이죠.
17/08/14 14:21
솔직히 모든 정책이 마음에 드는건 아닌데 저번 정권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본인들 기준으로는 선의로 행동하고 있으니. 그리고 다른 정당들이 너무 무능해서 제대로 된 실수 몇 번 연달아 하는 게 아니면 지지율이 한동안은 더 유지될 것 같네요.
17/08/14 14:47
왜 지지도가 70퍼센트가 훨씬 넘는데 여기는 5대5 같냐, 이상하다. 세력이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여기 게시판은 전체 여론과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을 정도로 작은 공간입니다. 박근혜 지지율 50% 넘어갈 때는 뭐 여기에서 5대5였나요?
어차피 저런 여론은 인터넷 게시판 활동 따위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중이 훨씬 높고,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계층" 에서 특별히 여론의 추이와 좀 더 다른 의견이 나올 수도 있는 거죠. 좁디 좁은 피지알에서 각을 세우는 게 뭐 다른 의도가 있겠습니까? 그런 의도 있으면 이런 데에서 그러고 있느니 차라리 외부 활동을 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될 텐데요. 네이버 다음이라면 또 모를까 여기가 무슨 여론의 선두주자인 것도 아니고..
17/08/14 14:49
여기 게시판은 전체 여론과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을 정도로 작은 공간입니다. 박근혜 지지율 50% 넘어갈 때는 뭐 여기에서 5대5였나요?(2)
17/08/14 15:28
그렇다고 하기에는 지난 2012년 국정원의 공작은 전방위적인 걸로 나오고 있죠. 누가 참여하고, 어디에서 뭘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끔 해줘야 투명해지겠죠.
17/08/14 15:32
현재 문재인 정권 정책에 대해 전체 여론 대비 피지알 여론이 비율이 좀 다른 데에 대해, 저는 "여기 여론은 일부일 뿐이라 전체랑 다를 수 있다" 고 했고 방향성 님은 "12년 국정원 공작이 전방위적이었으므로, 여기에도 세력이 있어서 공작을 했을 수 있다" 고 보시는 건데요.
1. 예전 박근혜 정부 때 전체 여론이랑 피지알 여론이 꽤 달랐는데 그 때도 무슨 야당 세력이 있어서 박근혜를 음해했겠습니까? 세력이 있어야 비율이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2. 지금은 박근혜 치하가 아니고 문재인 당선된지도 꽤 된 시점인데, 그 전방위적인 공작단이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어서 지금 피지알 여론이 이렇다고 보시는 겁니까? 문재인 밑에서요? 누구 돈을 받고? 댓글부대 같은 얘기 하기에는 이미 정권이 바뀐지 너무 오래됐는데..
17/08/14 15:57
누구 돈을 받는지 안받는지는 당연히 알수 없지만, 지난 주말에도 대구에 관광버스와 함께 사람들이 박근혜를 풀어주라는 시위를 하더군요. 그 집단이 정권을 잡아서 정부돈을 받았지만 자기 돈을 쓸수도 있겠죠.
17/08/14 16:01
정리하면, 12년에 국정원에서 동원한 댓글부대 집단이 지금은 어디 돈을 받는지 안 받는지는 당연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문재인 정권 밑에서도 아직도 활동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거죠? 인터넷 변방 쥐꼬리만한 커뮤니티 피지알에서까지? 근거는 "대구" 에서 "관광버스" 타고 와서 시위하더라 이고요?
아 네 뭐...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뭔들 불가능이야 있겠습니까.
17/08/14 16:05
관광버스는 자금줄이 살아있음을 의미하죠. 자발적인 모금이건, 어딘가의 계좌이건, 누군가의 성금이건 간에 말이죠. 당장 최순실, 최순득 자매 일가 재산만 수천억-조단위 인데요.
17/08/14 16:10
처음 얘기한 "국정원" 에서 이제 "누군가" 혹은 "최순실" 로 넘어가신 것만 해도 많은 소득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문재인 밑에서 국정원이 문재인을 비방한다" 보다는 차라리 "아무튼 국정원의 유산을 물려받은 누군가가 있음" 이 훨씬 보기에 나아보입니다.
17/08/14 16:12
아뇨. 국정원도 지금 외부 위탁으로 20개팀 이상을 돌렸다고 나왔으니까요. 그 위탁받았던 팀이 국정원돈을 딸때는 정부돈이지만, 다른 자금으로도 운영이되겠죠.
17/08/14 16:15
문재인 정권에서 국정원 서버를 털어서 조사하는 이 마당에 그 위탁받았던 팀이 다른 자금을 따서 당당히 활동할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겠습니다. 네..
아무튼 있을 수도 있다는데 네 그런가보네요 말고 더 드릴 말씀이 없으니 저는 이만 할게요..
17/08/14 15:39
그때도 피지알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돼지샤브샤브님은 피지알 안에서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신거구요.
17/08/14 14:55
사실 막상 여기서 문정부 비판하시는분들도 여론조사 오면 지지쪽으로 답하실분들 많을걸요 세부적인것에는 비판을 하지만 그래도 정부가 지난 정권들과는 다르게 일한다라는면을 좋게 보시는분들이 많기때문에 어느정도 잡음이 나와도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더 지나면 이제 진짜 잘해도 이만큼 지지율 나오긴 힘들거에요 ... 그러니 이때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7/08/14 15:00
우려되는 정책이 많지만 이전 정권들이 지키지 못한 기본만 제대로 지켜준다면 믿고 지켜보려 합니다.
사실 박기영 과학본부장 임명건으로 좀 미덥지 못했는데 자진사퇴했으니 좀 더......
17/08/14 15:45
아직도 응답률 얘기가 계속.. 천 명 조사라고 하면 실제 조사 응답인원이 천 명인 거고 마남님 말씀대로 더 많은 인원에게 조사를 한 거구요, 샘플링만 잘 되어 있다면 천 명이면 충분한 샘플입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전형적인 오해 두 가지를 한꺼번에 보여주신 거예요.
17/08/14 15:50
아무래도 이상해서 방금 찾아보고 수정하려고 왔는데 벌써 댓글이 달렸네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더 있을지 몰라서 걍 남겨두겠습니다
17/08/14 15:51
이건 대선 기간에도 많이 나왔던 얘기죠.
고작 그 정도 응답률로 무슨 의미냐. 우리에겐 숨은 바닥 민심이 있다. 뭐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17/08/14 16:02
이거 대선 여론조사때도 자주 나왔고 요즘도 문재인 지지율 높다는 여론조사 나올때마다 그쪽사람들 (?)이 자주 써먹는 래퍼토리라 주의하셔야...
응답률이라는게 진짜 그런식으로 작동한다면 여론조사 자체가 신뢰 불가하겠죠 아마 여론조사 업체별로 차이가 극심하게 날테고.... 원래 응답률은 저정도가 보통이고 대선때 기이하게 응답률 높은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그게 안철수가 처음으로 문재인을 눌렀다는 조사였고..... 결국 선관위가 조사해본 결과 써먹을 수 없는 여론 조사라고 결론 나왔었죠
17/08/14 16:07
Shaka 님// 이제야 인정하네요. 전 그래도 위에서 진영논리에 잘못된 표현이 있다는건 말했습니다.
그러니 되도 않는 [문슬람]단어 써놓고 고고한척 하지마라고요. 진짜 웃기네요. 중반까지 문슬람 단어는 그럴 수 있지만 적폐라고 하는간 잘못됐다라고 논리 전개하셔 놓곤.
17/08/14 16:13
뭘 이제야 인정해요 크크 고고한척 하지도 않았는데 고고해보인다니 참 감사하네요. 차라리 문슬람표현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이나 하셨으면 모르는데 거기다 대고 적폐니 뭐니, 물타기니 뭐니, 이런사람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진영논리에 파묻힌 표현 계속해서 쓰셨던건 님이세요.
그 인정하셨다는 댓글도 보니까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틀렸다고 하시면 전 인정 할 수 없을것 같네요.라고 사족다셨던데 실제로 저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아니면 뭐 확실한 사람이라도 지목 가능합니까? 현 정부에 대해서 뭐 말 한마디라도 하려면 수많은 사상검증을 거쳐야 돼요? 님같이 남에게는 자유-바른 지지자가 물타기 어쩌고 하면서 뻔뻔스럽게 매도잘만하더니 문슬람 한마디에 이렇게 열내시는걸 보면 이중잣대는 님이 먼저 제대로 쓰시네요.
17/08/14 16:13
Shaka 님// 진짜 님이 지금 전개 하는 논리가
문슬람은 권력자에 대한 비판으로 해도 된다. 고 적폐는 함부로 완장차고 프레이밍 하지마라 는 건 아시나요?
17/08/14 16:16
위에 읽어보세요. 그리고 댓글좀 제대로 된 위치에 다세요. 제가 문슬람을 '권력자'에 대한 비판으로 썼습니까? 님과 문재인은 한몸이 아니에요. 완장좀 그만 차세요. 아무도 안달아준거 혼자 달고 다니면 좋아요?
17/08/14 16:21
그렇군요. 문재인 지지하고 문슬람 단어 비판하면 완장차고 다니는거고 문재인과 한몸이네요. 아무래도 끝이 안날것 같고 서로의 생각은 잘 알았으니 전 여기서 이만 하겠습니다.
17/08/14 16:27
먼저 다른 사람들을 ''물타기'라며 신나게 매도하시던 분이 불리해지니까 '문슬람' 단어가지고 물고늘어지는 꼴. 단어가 쓰인 맥락과 대상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상대방을 어쨌든 '나쁜단어'를 쓴 사람으로 몰아가는 꼴. 그러다 안되니 '적폐'에서 이런단어 쓴다며 멀쩡한 문재인 지지했던 사람 적폐로 몰아가는 꼴. 문재인 지지자는 문슬람이란 단어를 쓰면 안된다는 편견과 아집. 문이란 글자는 무슨 신을 상징하는 단어라도 된답니까? 서로의 생각은 무슨 크크 알생각도 없으셨으면서.
17/08/14 16:25
[문슬람] 이란 단어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게시판에서 제가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저 단어 쓰는 사람들은 "권력자를 비판" 하는 게 아니라 "권력자의 말을 신봉하고 반대를 받아들이지 않는 일부 지지자들" 을 대상으로 쓰는 겁니다.
단어의 호불호나 적절성과는 별개로 뜻을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서..
17/08/14 16:29
아뇨. 잘 알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문슬람에 대한 비판은 권력자와 그 권력자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거니 괜찮고..' 이렇게 말한거죠.
17/08/14 16:31
"권력자와" 가 아니라 애초에 문재인을 까는 단어가 아닌데요... 그 지지자들한테만 하는 말입니다. 잘 알고 있다고 하시면서 바로 틀리시면; 어쨌든 제가 낄 싸움이 아니니 저는 그냥 지나갈게요.
17/08/14 16:31
모르시는 거 맞네요.
문슬람에 대한 비판은 권력자와 그 권력자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거니 괜찮고. 권력자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니까 왜 또 권력자를 끼워 넣으세요. 모르면 좀 인정을 하시든가...
17/08/14 17:14
문재인 지지하는 모두를 문슬람이라 칭하지 않습니다. 광적으로 덮어놓고 괜찮아, 괜찮아. 우리 반대하면 사살! 하면서 거품무는 일부 사람들을 지칭하는 거죠..;; 뭔가 되게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요?
17/08/14 17:02
여론이 중요하기도하고, 또 여론 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정권이 너무 과하게 여론을 신경쓰며 일희일비 안했으면 좋겠네요. 마찬가지로 이미지 관리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낭비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전체 여론의 성향은, 또 리더가 아닌 그속에 속한 개개인은 아무래도 조삼모사에다가 근시안적일수 밖에 없으니까요.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한나라의 리더라면 깊은 통찰력으로 멀리 바라보는 정책을 실행하길 바라네요.
17/08/14 17:50
정치 성향이 다르고 그러니까 다른당 지지하는거니 이것저것 불만인 게 당연한 일이지만 그 불만인 부분을 자꾸 국정농단이랑 엄대엄으로 퉁칠려고 들어오는게 보기 싫더군요
비교가 안되는걸 가지고 내로남불이라며 니들도 똑같다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뭐 현 보수 야당은 더럽고 부패한게 당연한거라 오염도 60%까지 양호 보정이라도 들어가는건지 거 참... 또 거기에 대고 팔랑거리는 분들 보면 이건 무슨 고도의 ~ 시리즈인건가란 생각이 들때도....
17/08/14 21:14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일례로 PGR에서도 박기영 쳐냈다는 글 댓글에 "박기영 추천한 사람도 적폐니 추천한 사람도 발본색원해서 털어내야 한다" "왜 짤라놓고 자진사퇴라고 하느냐. 거짓말로 국민들로 기만하지 마라 이것도 적폐다" 라고 별의 별 것들을 다 적폐라고 프레이밍하는 걸 보면 그냥 맘에 안들면 다 적페 = 국정농단과 동급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17/08/14 21:05
그분들은 결백증이 강박적으로 나타난 분들이라 이해해 드려야 합니다. 다만 현 야당에 대해선 한없이 더러워도 신경쓰시지 않는답니다. 아 참 그리고 항상 지지자들의 일부만 이상한 겁니다.
17/08/14 18:06
피쟐에서만 이런 댓글 세번째쯤 쓰는거 같은데 도종환 인사건 반대하고 박기영 인사건 반대 원전 유보 수능 완전 절대평가 유보 쪽인데 어떤 쪽에선 제가 자한당 박근혜 지지자가 된다는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뭐 촛불들고 나가고 선거 때 문재인 찍고 이래도 하나만 반대해도 자한당 지지자가 되다니 정재승 교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겠네요
17/08/14 18:44
PGR의 어느 님(또는 유작가님이신것 같기도 하구요)께서 표현하신 '기성복'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것 하나 두개 정도는 맘에 안들고, 그게 개개인의 선택 포인트에 핵심이기 때문에 선택하지 못하는(지지를 못하는) 경우는 있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GR 회원님께서도 서로가 서로를 이런 측면에서 이해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17/08/14 19:11
이젠 품목별로 반대하니까 비판적지지라고 하네요. 반대하는 주장과 근거가 극단적이거나 단정적이니까 비판받는 겁니다.
강경화때부터 비교해봐도 pgr이 타 커뮤니티에 비해 패배가 많았죠. 여당을 욕했으니 우린 쿨해라고 자위하시는 분들 많으신 건가 피지알부심으로 광신운운할 처지가 아니신데 말이죠. 의료보험 내용도 다 안나왔는데 수가 어쩌고 하면서 미리 결론을 내버리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비판적 지지는 참 편한 거 같아요. 그냥 선택적으로 결론부터 내버리시니
17/08/14 19:16
현정부가 준비가 부족한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일을 해왔는데 야당측에서 무조건 반대의견 비난만 하니 효과가 전혀 없어요. 그만큼 길게 물고 늘어질 큰 실수를 한것도 없어서 현정부가 무언가를 했다 야당들이 반대를 한다 이 느낌이네요.
17/08/14 22:39
지금 다시 선거해도 백이면 백 문재인에게 표를 줄 생각이지만, 왜 내가 맘에 안 드는 정책을 맘에 안 든다고 얘기했다고 욕을 먹어야 되는지가 당최.....애초에 정치인이 비판을 받는건(그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고-어차피 논리가 부실한 비판은 금방 묻히니까) 마치 생물이 숨 쉬는것 마냥 당연한 겁니다. 원래 민주화가 비판을 막으려는 권력자와 비판하고자 하는 욕구를 쟁취하려는 피지배자의 싸움인데 무슨.....비판의 내용을 따지기 전에,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만드는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선행되어야 할 것이죠.
17/08/15 06:54
뭐 다 좋은데, 비판적 지지라는 되도 않는 표현만큼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대상을 진짜로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비판적 지지에서의 '비판'과 '지지'를 모두 수행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17/08/15 09:58
하루가 지나고 다시 보는데 적어도 이 글이나 댓글에서는 아무도 자기가 비판적 지지를 한다는 사람이 없고, 오히려 [비판적 지지자] 를 성토하는 분들만 가득 계시네요. 비판적 지지자가 댓글에 있지도 않은데 비판적 지지자를 비판하는 사람들만 많은 상황입니다.
혹시 자기가 비판적 지지를 합네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나 하고 그 단어로 검색해서 최근 글을 보니, 여기 댓글 위쪽에서 비판적 지지자 성토하신 그 분들이 거기서도 비판적 지지자 성토하고 계시고 정작 자기가 비판적 지지를 하고 있다는 사람들은 또 크게 안 보이네요. 그럼 누굴 향해 얘기하는 거죠? 설마 문재인을 믿고 지지하지만 머머머는 좀 아닌 것 같다는 사람 전체를 [비판적 지지자] 로 라벨링해서 뭐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싶은데, 윗쪽의 사례를 보니 실제로 그런 분도 없잖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혹시 네놈이 비판적 지지를 하는구나 하는 오해가 있을까봐 윗쪽 댓글에 달았던 제 입장을 반복하면, 저는 문재인 지지 안 합니다.. 우리 나라 대통령 됐으니 잘 하면 좋겠고, 다른 놈들 누가 대통령이 되어 봐야 이만큼도 못하겠지 싶지만, 여전히 맘에 안 드는 일 많이 하고 있기도 하고요.
17/08/15 19:47
'비판적 지지'의 연원을 살펴보면 그 원래 의미는 '기본적으로는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한번 지지해 주겠다' 쪽에 가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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