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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3 19:44
느낌 좋네요 :) 실천하고있는것만으로도 이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질풍노도시기에 게임에빠져버려서 현재 취미도 게임of게임입니다. ㅠㅠ 속으로만 그림그리고 머리로만 그림그리고 정작 회의할때 빼고는 연필이나 펜을 쥐지도 않네요..크크
17/08/13 20:06
비슷한 테크트리네요 크크크
반 친구들은 칭찬해주던 만화 그린걸 어머니 보려줬는데 질색을 하시며 만류하셔서 그 후로는 어머니 보이는 곳에서는 꺼내보지도 않게 되었던... 중학생 때는 마이 시라누이를 그려주고 돈을 받았어요. 마음에 안들다며 납품하자마자 환불요구를 당했지만 크크 지금도 취미는 노트 한켠에 낙서하기 입니다. 그동안 연습장 들고다니며 번거로웠는데 요 몇년은 갤노트 10.1 태블릿 들고다닙니다. 비싸긴 했지만 어딜 가나 들고 다니며 낙서하는게 편해졌고 그나마 가장 오래된 취미를 계속하고 있네요.
17/08/13 23:51
야하게 그려야겠다는 고민과 노력이 없었더래서 쓸데없이 건전하고 밋밋했죠 크크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놓고 야하게는 못 그리겠어요.
17/08/14 18:20
초1 때 동네 큰형(무려 6학년)이 그림을 정말 잘 그렸었는데 그형도 드래곤볼 그림 그려서 복사한 뒤 동네 남자애들한테 나눠주곤 했어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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