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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6 22:40
근데 일하다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감...
조건"만" 따지는 사람 경력보면 6개월 이상 경력이 거의 없다는... 이 사람은 너무 나가긴 했지만 크크
17/07/27 00:20
뭔 되도 않는 소리를 이리 당당하게 하시는지요 크크크
구직자가 조건'만' 따지네 어쩌네... 이게 바로 헬조선 만드는 사고방식이죠. 님은 부끄러운 줄이나 아십쇼.
17/07/27 00:43
어차피 기업은 쓸사람 쓰고 안쓸사람 안쓰잖아요....
구직자가 조건을 따져야지 닥치고 한달 100만원 받으면서 일주일 내내 야근하겠습니다. 하나요?
17/07/27 00:44
구직자가 회사를 상대로 조건말고 뭘 따져야되는데요?
말씀하시는 '만'의 의미가 성실하게 일할 생각도 없고 자기개발의욕도 전혀 없으면서 그저 9시 출근해서 6시에 무조건 칼퇴하고 연차호봉 촥촥 쌓이고 안짤리고 정년보장되고 그런것'만' 찾는 케이스를 말씀하시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저렇게 생각하는것도 제 개인적으로는 헛웃음 나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절대 저런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기왕 사는 인생 솔직히 편하게 살면 좋잖아요?
17/07/27 09:49
이정도의 생각이나 의견도 못내나요?
동의한다가 아니라 일하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는건데? 댓글들 반응이 상상외네요. 본문 대빵의 사고방식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경험해보니..
17/07/27 11:01
반응도 이해가 갑니다
여기는 구직자 입장이 당연히 더 많으니깐요, 저 또한 그런 입장으로 살았던 날이 더 많으니깐요 근데 세상 살다보니 내가 알고 봤던게 다 진실은 아니더라고요 다른거 다 필요없이 only 조건만 보면 시작은 더 잘 버는데 오히려 몇년 후에 보면 아직도 계속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더라고요.
17/07/27 12:13
뭐.. 구직자야 나의 노력과 나의 스펙이 이정도이니 이만큼 조건은 되어야한다라고 말하는 거지만,
구인하는 사람 입장에서야 결과물 보여준 적 없는 노력은 그냥 삽질이고 스펙이야 그저 숫자놀음일뿐이니 그런 조건을 요구할 실력은 되세요?? 그정도 간극 차이가 있긴 하죠 . 전반적으로 시스템이 문제인거라 해결방법도 사실 잘 보이지도 않고요
17/07/27 13:11
사실 이 문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워낙 사람마다, 직장마다, 직종마다 천차만별이어서 뭐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전 직장생활을 한지 10년 정도 지났는데, 제 주변을 살펴보면, "초기조건"이 좋은 직장이 10년 후에도 계속 좋은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17/07/27 13:31
네, 정답이 없어서 어렵죠...
제 의견이 누구에게는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오답이 될 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 정답은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 각자 판단하는 수밖에...
17/07/26 22:40
가'족' 회사도 저렇게는 안하겠다. 어떻게 프랜차이즈 가맹점장한테 저럴 수가 있지...
제가 있는 업계는 대리점 사장님들이 왕년에 동네에서 힘좀 쓰시던 분들이라 저렇게하면 칼들고 쫒아올게 뻔한지라... 요식업계는 장벽이 낮아서 그런건지, 본사의 갑질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17/07/26 22:40
책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됨됨이가 바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나 이런 사람이야 열심히 떠벌리는 사람은 그나마 보고 피할 순 있으니 낫지 않나 생각해요.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 이 나라에 아주 많거든요.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17/07/26 22:48
당장 이사람이 언론에 드러나서 그렇지, 온갖 갑질이 산재해있는곳이 바로 프랜차이즈 업계지요.
프랜차이즈의 문제가 바로 이거라는 겁니다. 계약서 도장 한번 찍는 순간 그냥 노예이자 그 업체 직원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호칭만 사장님이지 이건 뭐..
17/07/26 22:52
저런건 진짜 본보기로 한 번 손 봐줘야 합니다. 자기만 잘 나서 저래도 되는줄 착각하는 모양인데 본인 말대로 망하는 거 도와줘야죠.
17/07/26 23:07
자기 계발서들이 불쏘시개 취급 받는 이유죠.
군대에 있을 때 책 읽을 시간이 넘쳐나서 자기 계발서 읽다가 사서삼경까지 갔었는데... 어휴 아까운 내 시간. 영어 단어나 볼 걸.
17/07/26 23:33
처벌이야 뭐 대단하진 않을거고, 진심어린 반성을 할거 같지도 않네요.
문제는 저런 사람들이 강연다니면서 돈을 받는다는거네요.
17/07/27 00:05
이게 짜증납니다. 이렇게 실상이 까발려져도 법으로 강하게 처벌할 길도 없다는거. 기껏해야 몇백만원 벌금 받고 끝나는거죠. 저들에게는 푼돈인 벌금. 결국 피해는 가맹점주들만 본다는거.
17/07/26 23:38
저사람은 뭐 처음 낸 책만 봐도 저럴 것 같은 조짐이 보였죠
어떤 의미로는 한국에서 장사로 돈 벌려면 저런 사람이어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17/07/26 23:41
방송사 덕에 빵 뜬게 독이 되었네요.
저 사람 스스로 컸다기보다는 언론에 알려진 게 더 영향이 컸을겁니다. 문제는 자기가 이룬것이 오롯이 자기의 노력이라 믿는거죠. 그러다보니 다른이는 노력하지않으면 요행만 바라는 밥벌레 정도로 내려보는거죠.
17/07/26 23:53
본인의 인품이나 실력에 비해 과도한 성공을 한 사람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있죠.
자신이 이룬건 하나도 없는데 그걸 본인의 노력으로 했다고 포장하려다보니.. 그게 잘될까싶네요.
17/07/27 00:17
잘은 모르지만 자수성가 하신분이겠죠? 저런사람도 만약에 가난하거나 힘든시절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저러진 않았을텐데 사람이 갑자기 성공을 하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뭐가 사람을 저렇게 쓰레기로 만들었을까요
17/07/27 00:18
뭐 지방에 유명한 가맹점 많은 모 마트도 저런식이에요
대빵의 횡포와 뒤통수 이야기가 너무 많이나옴 5년간 교육(무임금 노동)후 결국 가맹점 안내줌
17/07/27 01:40
먼 훗날이면 자수성가의 의미도 바뀔 듯 하네요.
고생고생해서 성공한 긍정적 이미지에서 갑질과 욕설로 가득찬 부정적인 이미지로요.
17/07/27 02:52
"조선" 했군요
근데 유통업계에서 일해보면 더 열받는건 저런 조선뽕에 차있는 인간들은 수도없이 많은데 저런 극조선 하는 인간들은 이런일 터지고 이슈화라도 되지 평범하게 적당히 조선하는 인간들이 돈을 잘벌어요.. 그게 정말 엿같습니다.
17/07/27 09:31
운 좋아서 잘 풀린걸 무슨 진리로 착각하니까 저런 미친짓을 하는거 겠죠.
나는 이렇게 했다 이러면서 나무한테 미안할 개소리를 수백페이지에 적어서 출간하는 저런 쓰레기들을 볼때마다 역시 헬조선인가 싶네요.
17/07/27 10:44
책 써놓은 것만 봐도 뭐 구구절절 개소리 해놓긴 했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난 개쓰레기다' 인데 남들 다 보라 출판하는 책에 난 개쓰레기라고 써놓는애가 쓰레기짓 안하면 이상한거죠...
17/07/27 11:00
실생활의 영역에서 이런 놈을 볼 때, 단호하게 대처를 해야합니다.
미리 준비들 하고 살자고요. 연습도 하고.. 그래야 좀 사람다운 세상이 올똥말똥..
17/07/27 11:05
이런 사람이 성공하죠..자본주의 사회에선 남의 돈 잘 먹는 사람이 돈 잘버는거라 어쩔수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정말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이긴 합니다.
17/07/27 17:02
단언컨데 이영석 사장의 엽기 갑질 중에 최고 정점은
회사 강령 운운하며 여친이랑 헤어지게 한거 아닐까 합니다 전직 형사가 깡패들 강령 수도없이 봤지만 이 회사꺼 보고 혀를 찼다는... 뭔 생각을 하면 저렇게 살수 있는건지 사장님들 창의력은 으마으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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