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7/25 15:44:47
Name 光海
Subject [일반] '물난리 외유' 최병윤 충북도의원(민주당) 도의원직 자진사퇴
http://v.media.daum.net/v/20170725143117413?rcmd=rn

금번, 충북 수해 와중에도 유럽에 외유를 떠난 4명의 충북 도의원 중에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최병윤 도의원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의원직 사퇴로 도민 용서 구하겠다"라고 하네요

같이 해외 연수에 나섰던 나머지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3명
김학철(충주1)·박한범(음성1)·박봉순(청주8) 은 모두 당에서 제명 처리되었으나,
하는거 봐서는 사퇴는 뭐 없다고 봐야 될 것 같네요

특히 레밍 킴씨는 더더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동북남
17/07/25 15:53
수정 아이콘
김학철과 이언주 중 누가 더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가?
무적전설
17/07/25 16:0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 도의원이 정치인 답네요.
물난리가 본인 귀책은 아니고 미리 예정된 해외 연수였지만.. 책임질 땐 과감히 책임질 줄 알아야 하죠.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은 한 3~5년 자숙후 정치인으로서도 앞으로 활동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7/07/25 16: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1년 남은 의원직 고집하다 외유 의원으로 계속 꼬리표를 달게 생겼는데,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버렸네요.
첫 순번으로 포기해서 이미지 유지도 괜찮고.. 그래도 최소한의 감각은 있는 정치인이네요.
자판기냉커피
17/07/25 16: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책임은 지는군요
저렇게 해야 나중에 정치인으로 재기하겠죠
저것도 안하는 애들이 있으니...
하심군
17/07/25 16:07
수정 아이콘
진짜 김학철 하나때문에 몇명의 앞길이 날아가는건지. 이사람 언급해봐야 이사람만 유명해져서 언급해주고 싶지도 않은데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어요.
이오르다
17/07/25 16:13
수정 아이콘
그 레밍 발언만 아니었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텐데 자유당 의원이 어그로를 끄는 바람에..
아라가키
17/07/25 16:14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적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심군
17/07/25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라면 이렇게까지 안해도 되는 일인데 누가 폭탄테러를 해버렸죠.
VinnyDaddy
17/07/25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예정된 외유였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송구하다, 자숙하겠다' 정도였으면 적당히 욕만 먹고 도의원직은 유지할만 했을 것 같은데...
특이점주의자
17/07/25 16:21
수정 아이콘
자기 지역에 물난리 났는데 그거 보고서 나간것도 아니고, 예정된 외유였으니 그냥 송구하다는 인터뷰 한번이면 될꺼 같았는데 자유당 김레밍이...
(수정) 자유당 의원중에는 자기지역 물난리 난곳도 있었네요.
이건 답이 없다. 같이 가면 같이 묶이는거지.
아이오아이
17/07/25 16:24
수정 아이콘
물난리 난거 참 유감인긴 한데 다음날 청주야구장에서 프로야구도 다 진행된 마당에 물난리 나가기 전에 해외나간게 이정도 일은 결코 아닐텐데...
어쨌든 정치적 감각 있네요. 이걸로 민주당까지 싸잡아서 까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던 무리들 보이던데 훗날을 도모하면서도 당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해준다고 어필도 할 수 있고 잘 선택한거 같네요.
동굴곰
17/07/25 16:30
수정 아이콘
레밍 킴이 굴린 작은 눈덩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052 [일반] [뉴스 모음] 최순실 "코마 상태에 빠질 지경이다" 외 [24] The xian11613 17/07/27 11613 27
73051 [일반] 청년 창업 신화 '총각네 야채가게'의 실상, 폭력-욕설-갑질 [110] 삭제됨20437 17/07/26 20437 35
73050 [일반] 어디 가든 굶어죽지는 않는다!! [6] hjk867161 17/07/26 7161 0
73049 [일반] (스포무) 야심은 컸지만 싱거웠던 군함도 [10] 로빈6135 17/07/26 6135 1
73048 [일반] 나무위키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87] 고통은없나10998 17/07/26 10998 5
73047 [일반] 중국이 위구르족에 감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의무화했다는군요 [34] 테이스터9387 17/07/26 9387 3
73046 [일반] 김무성 사위의 마약사건이 "추적60분"에서 다시 한번 조명됩니다. [69] 어리버리10775 17/07/26 10775 3
73045 [일반] [스포없음]군함도 간단 감상평 [121] Manchester United14641 17/07/26 14641 11
73044 [일반] 공론화 위원회 - 탈원전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고민 [61] metaljet7337 17/07/26 7337 2
73043 [일반] 최근의 한국인 난민신청 사유 추세 [22] 달과별14072 17/07/26 14072 3
73042 [일반] [아재글] 아들에게 장난감을 사주면서.. [20] 파란무테6072 17/07/26 6072 35
73040 [일반] 세계를 정복한 최강의 제국, 여기에 맞서던 지상 최대의 장벽 [156] 신불해78057 17/07/26 78057 370
73036 [일반] [뉴스 모음] 휴대폰 보다 걸린 피고인 박근혜 외 [23] The xian13528 17/07/26 13528 21
73035 [일반] 우리는 증세에 대해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19] patio14034 17/07/25 14034 32
73034 [일반]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웃으면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는 국회의원들 [275] 김블쏜16319 17/07/25 16319 28
73032 [일반] 자유당, 담뱃값 2000원 인하 법안 곧 발의. [229] 벨라도타16444 17/07/25 16444 4
73031 [일반] CGV에서 화가 났다가 현자타임 온 이야기 - 나는 진상 고객인가? [67] 이쥴레이14564 17/07/25 14564 12
73030 [일반] 탁현민 이슈 재부활을 노리는 여성신문 기고 글을 보며 [205] 로빈10337 17/07/25 10337 9
73029 [일반] 핵발전소 시대를 살아가며,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 [181] 오하이오7269 17/07/25 7269 3
73028 [일반] 최저임금 인상 이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갤럽 [16] style7626 17/07/25 7626 1
73026 [일반] '물난리 외유' 최병윤 충북도의원(민주당) 도의원직 자진사퇴 [12] 光海6377 17/07/25 6377 1
73025 [일반] 유괴당할 뻔했던 이야기 [10] 녹차김밥5402 17/07/25 5402 24
73024 [일반] 대구시, 최저임금 인상에 ‘상여금·수당 기본급 전환’ 대책으로 제시 [116] Crucial11910 17/07/25 1191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