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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5 11:30:40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무한도전 국민제안 임산부 주차장법 발의
김현아 의원 '무도' 국민제안 법안 '임산부 주차장법' 발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3848910

지난 4월 무한도전 국민의원이 제안했던 장애인 주차구역을 임산부도 같이 사용하는 법안이 어제 발의되었다는 기사입니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가보니 진짜 올라와 있더라구요.

YFZPgss.png
tbS5VPO.png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X1Q7J0A7R2S4Y1F6L4O7J4I0J3P9W1

이게 법안의 발의내용입니다.
그림이라 모바일로는 작아서 안보이실 분을 위해 주요내용을 텍스트로도 올립니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

현행법은 교통약자인 장애인·노인·임산부 중 장애인에 한해서만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주차했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음.
만삭 임부는 일반 주차구역에서 주차할 때 좁은 틈에 몸이 걸려 하차가 불가능하거나 하차 시 복부에 고통을 느끼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 저출산 상황에서 더욱 배려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현실임.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이 주차한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이 낮아 실효성이 적다는 문제 제기가 있음.
이에 전용주차구역 이용자를 장애인에 이어 임산부까지 확장해 이들이 편리하게 시설이나 차량을 이용하도록 하여 사회활동참여를 증진하고 저출산 현실 개선에도 일조하는 한편, 과태료 상한선을 상향해 법률의 실효성을 담보하려는 것임(안 제17조 및 제27조제3항).

해당 법률은 아래 조항을 개정하는 것 같습니다.
의안정보시스템에는 개정안 전문이 나와있지는 않은데 기사를 보면 과태료를 5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 ( 약칭: 장애인등편의법 )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125557

제17조(장애인전용주차구역등) ①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시설주는 주차장법령이 정하는 설치비율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여야 한다.
②국가보훈처장과 시장·군수·구청장은 보행에 장애가 있는 자로부터 신청을 받은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함을 표시하는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발급하여야 한다.  <개정 2003.12.31.>
③누구든지 제2항의 규정에 의한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되지 아니한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여서는 아니된다.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에 보행에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아니한 경우에도 또한 같다.  <개정 2003.12.31.>
④제2항의 규정에 따른 장애인자동차표지의 발급대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신설 2003.12.31.>

제27조(과태료)
②제17조제3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아니하거나 장애인자동차표지가 부착된 자동차로서 보행에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아니한 자동차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개정 2003.12.31.>

다만 기존 장애인 주차장을 임산부도 같이 사용하려면 17조 1항에 잇는 설치비율을 좀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주차장법에는 설치비율이 안나오네요. 다른 법률에 있나요?)
그리고 장애인 주차장은 차량에 장애인이 타고 있을 때만 이용할 수 있는데 장애인이 타고 있지 않아도 그냥 장애인 주차장에 대는 사람들도 같이 과태료 물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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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암야구
17/07/25 11:36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 주차장 없애고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호리 미오나
17/07/25 11:37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 주차장을 임산부전용으로 바꾸면 되죠. 장애인용은 장애인 위해 두고.
홍승식
17/07/25 11:44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 주차장은 법적으로 강제되는 주차장이 아니죠.
Grateful Days~
17/07/25 20: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층에 주차하려고 들어가는걸 주차요원이 막죠.
17/07/25 11:38
수정 아이콘
가끔 마트같은데 보면 여성전용 주차장 있던데 여기 세우면 불법인가요?
그냥 막 세웟는데 궁금하네요...
17/07/25 11:4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마법사5년차
17/07/25 11:42
수정 아이콘
장애인용 외에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하더군요
히오스
17/07/25 11:42
수정 아이콘
아뇨.
17/07/25 13:07
수정 아이콘
전 보이면 일부러라도 댑니다.
전방카메라
17/07/25 15:30
수정 아이콘
크크 좋은 생각이네요
바카스
17/07/25 11:48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 주차장은 경차 전용 아니였어요? 좁아보이던데..


그리고 임산부인걸 어떻게 확인하나요? 임신기간 차에 부착할만한 스티커라도 주는지.. 악용 소지가 있어보여서요.
멸천도
17/07/25 11:53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보니까 보통 여성전용은 편한 위치에 많이 해놓더라고요.
오히려 저기가 장애인용이어야 되지않나 싶을정도로 바로 문앞에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17/07/25 11:54
수정 아이콘
보통 구청에서 줍니다. 구청내의 공용주차장 할인되는 용도인데 별로 쓸모는 없었지요.
하루빨리
17/07/25 12:11
수정 아이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y819819&logNo=22038207906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무한도전방영때 언급 있었어요. 보건소에서 차량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발부하니깐 악용의 여지가 적다고요.

왜 여성전용주차구역은 안되는가 하면, 법적문제 이전에 주차공간 때문입니다. 주차공간에 차 대놓고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은 장애인 주차구역 뿐이라고 하더군요.
17/07/25 12:47
수정 아이콘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병원장 직인) 발급받아 보건소 제출시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주고있습니다.
쓸데가 없다는게 함정......
스테비아
17/07/25 13:11
수정 아이콘
일단 눈치라도 안 보고 댈 수 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도 장애인인지 아닌지 확인은 안 하지만 장애인 주차구역은 많이 비어 있으니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악용시 불이익 문제도 논의해야겠죠.
러브레터
17/07/25 14:05
수정 아이콘
임신확인서 받고 보건소에서 임산부용 주차 스티커를 발급해줍니다.
이거 백화점 이용 자주하시면 편리한게 vip 전용 구역에 발렛파킹이 됩니다.
임산부가 꼭 운전 안해도 동승하면 이용 가능해요.
해나루
17/07/25 11:53
수정 아이콘
만삭 임산부가 운전하는 경우라면 필요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즈음에는 직접 운전은 잘 안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안전문제 때문에요.
그냥 탑승한 경우라면 보통은 넓은 입구부근에 내려주고 주차를 하고요. 반대할 이유는 없긴 한데 생각보다는 별로 필요 없을꺼 같기도 하네요.
17/07/25 12:30
수정 아이콘
임산부가 운전자일수도 있지만 임산부가 동승자일 경우에도 쓸수 있지 않을까요? 타고 내릴때 배때문에 어려운건 운전석이 아니라 조수석 뒷좌석 다 마찬가지라서..
실제로 전 운전면허가 없지만 임신기간동안 남편과 차타고 다닐때 보건소에서 준 임산부용 주차표시물(스티커는 아니고 흡착기로 붙이게 된거)을 붙였었습니다.
17/07/25 12:50
수정 아이콘
임산부가 탄 모든 차량이 아니면 의미가 없죠.
타고 내릴때 불편함이 큽니다.
임산부 혼자 덩그러니 내려놓고 주차하고 온다는건;;;;....햐.. 저라면 불안해서 절대 그렇겐 못하겠습니다.
파란무테
17/07/25 12:50
수정 아이콘
동승자라도 내릴때 불편한건 똑같죠. 어차피 운전자문제가 아니라, 승하차시의 문제니까요.
17/07/25 12:51
수정 아이콘
만삭 임산부는 주차 간격 때문에 타고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넓은 장애인 주차 구역이라면 문제 없지요.
바닷내음
17/07/25 12:09
수정 아이콘
임산부라고 운전스킬이 떨어지는게 아닐텐데 이게 왜 필요하지 싶었다가
승하차시 배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걸보고 납득이 되어버렸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여성전용 빼고 크기 늘려서 임산부 전용은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스테비아
17/07/25 12:25
수정 아이콘
임산부 주차장 찬성입니다.

여성전용 주차장은 반대요.
여성이 운전스킬이 떨어지니 넓직한 주차장 주겠다 & 핑크핑크하게 표시하는 건 여혐.
치안문제로 가까워야한다는 건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의 안전책임 떠넘기기 & 남혐
소독용 에탄올
17/07/25 13:36
수정 아이콘
사실 백화점과 쇼핑몰 사례는 주요고객 편의를 위해 굴라는 권장사항 같은 물건이죠.
여성이 운전스킬이 떨어지거나 치안문제 같은게 아니라 주요고객 인 여성전용을 굴린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텐데 왜 핑계를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17/07/25 13:54
수정 아이콘
전 운전스킬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치안문제는 좀 공감했던 부분이거든요.
주차장 사건 사고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소식이다보니...
혹시 [치안문제 같은게 아니라 주요고객 인 여성전용을 굴린다고 솔직하게 ]라고 말씀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참고할 만한 내용이나 기사가 있을까요? 의견도 괜찮습니다!
ChojjAReacH
17/07/25 12:30
수정 아이콘
기존에 있던 장애인 전용구역을 임산부도 같이 사용하는게 아닌, 임산부 전용구역을 장애인 전용구역과 같이 법적 효력을 갖게 하겠다는 법안인거죠? 당연히 찬성합니다.
17/07/25 12:32
수정 아이콘
아뇨 전자인것같습니다. 장애인주차구역 이용자를 장애인에다 임산부까지 확대하는걸루요.
ChojjAReacH
17/07/25 12:35
수정 아이콘
헉.. 전자가 맞나요. 기본적으로 주차용지가 넓은건 아니지만, 약자를 위한 공간을 나눈다는건 좀 아쉽네요.
17/07/25 12:52
수정 아이콘
서울 한정일진 모르겠으나..... 병원, 마트, 백화점을 가면 장애인주차구역만 널널하더라고요.
임산부가 주로 다니는곳이 해당지역으로 보이는터라 기존의 주차구역을 손볼필요없는 더없이 좋은 혜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17/07/25 12:59
수정 아이콘
1차적으로는 이미 법적으로 일정규모 이상 주차장에는 강제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구역을 공유하는게 더 실용성이 있죠. 이후에 진행되면서 장애인 전용구역이 부족하다 싶음 확대하면 되는거고요.
홍승식
17/07/25 12:32
수정 아이콘
개정안 자체를 보지 못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안내용을 보면 장애인주차구역을 같이 쓰는 것 같습니다.
고오급젓갈
17/07/25 12:38
수정 아이콘
여기에 더해 영유아를 태운 차량도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애는 어느 정도 커서 괜찮지만 어린아이는 안고 내려야해서 주차공간 좁으면 정말 힘들어요.
17/07/25 12:48
수정 아이콘
임산부 주차 스티커가 출산예정일+6개월후까지 사용할수 있게 돼있어요. 아마 그 스티커 쓸수 있는 기간이면 장애인 주차구역 쓸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쌍둥이아빠
17/07/25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유모차가 필요한 영유야 정도까지는 국가에서 허가증(?) 같은 것을 발급해서 함께 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들 안고 내리려면 좁아 터져서 너무 힘들어요. 유모차 세울 공간도 없고요.
17/07/25 12:57
수정 아이콘
애 낳아보니 이게 더 절실하죠. 근데 아마 해달라고 하면 맘충들 또 저런거 바란다 소리 들을 것 같네요. 하하... ㅠㅠ
17/07/25 12:56
수정 아이콘
필요한 일이긴 하네요 저출산도 심각한데 임산부들 좀 편하게나 해줬으면 좋겠어요.
-안군-
17/07/25 12:56
수정 아이콘
임산부의 장애인전용 주차장 이용은 찬성.
여성전용 주차장은 오히려 여성에 대한 차별이죠. 모든 여성을 운전 못하는 존재 또는 장애인으로 취급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7/07/25 12:59
수정 아이콘
여성주차장은 딱히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임산부 주차장은 상당히 좋네요.
임산부 배려는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25 13:00
수정 아이콘
대찬성입니다. 원래도 주차하려고 보면 장애인 구역은 텅텅 빈 경우가 많이 보였는데 임산부들이 쓰게 해야죠.
그나저나 여성 주차장은 논점도 아닌데 왜 자꾸 얘기가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사악군
17/07/25 13:02
수정 아이콘
비율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봐야겠는데 장애인 주차구역 조금은 줄이면 좋겠어요. 쇼핑센터나 결혼식장등 주차구역 십여개가 항상 비어있고 주차자리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과도하게 설정되어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장애인 일부구역중 일부는 만차시 일반도 주차가능한 겸용구역으로 한다던지요.
스웨트
17/07/25 13:05
수정 아이콘
임산부 전용 주차장은 좋은데 이걸 어떻게 구별할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17/07/25 13:19
수정 아이콘
요즘 임산부들은 구청인가 보건소인가에서 임산부 스티커와 뱃지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차 앞에 붙이거나 해서 임산부인걸 인증한다고 들었어요.
시오리
17/07/25 13:06
수정 아이콘
관리가 문제죠.
장애인 주차구역에 임산부도 주차할 수 있다?
단속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도 장애인 탑승안해도 장애 스티커 붙은 차들 주차하는 행위..
사실상 단속 불가능입니다.
이러면 그냥 누구나 주차해도 되는 구역되는 거죠.
법안 발의할 때 관리대안도 함께 내야 한다고 봅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홍승식
17/07/25 13:09
수정 아이콘
위 오필리어님 댓글을 보면 임산부에게 보건소에서 출산예정일 +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준다고 합니다.
기간한정이니 장애인 스티커보다 더 관리가 잘 될거라고 봅니다.
시오리
17/07/25 13: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도 결국 남편 혼자 그냥 타고 다니다 주차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장애인처럼...
반대하는 건 아닌데 사용 실태가 눈에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습니다.
열혈둥이
17/07/25 13:25
수정 아이콘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구는 이야기죠.
현재도 장애인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면 딱지뗍니다.
그걸 임산부차량까지 넣으면되는일인데 몇몇구더기들을 이유로 미룰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시오리
17/07/25 13:31
수정 아이콘
단순 차량식별로는 단속 가능하나
실재 장애인이나 임산부가 안타고 있을 때 주차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는 뜻이죠.
열혈둥이
17/07/25 13:56
수정 아이콘
뭐 거기서 의견차이가 나는것이겠지만
그런 노매너들을 혼쭐낼 방법을 찾는것은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찾기위해 굳이 법안을 미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카미트리아
17/07/25 13:56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현재 장애인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못한다고 하면
현 장애인 주차 구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포늄
17/07/26 13:45
수정 아이콘
장애인 차량에 장애인이 타지 않은 상태로 주차장을 이용하는건 단속 대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단속 됐다는 얘기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지만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태우고 가서 전용 주차장에 내려주고 다시 탈때 단속을 하면 이것 또한 문제가 될 것이고;;
답이 너무 어렵네요
17/07/25 13:08
수정 아이콘
하는건 좋은데 할꺼면 장애인 주차장 수를 늘려야할꺼같네요.
장경아
17/07/25 13:12
수정 아이콘
장애인 쪽에서 목소리가 나오면 흠
스테비아
17/07/25 13:13
수정 아이콘
!!
웰시고기
17/07/25 13:14
수정 아이콘
임산부 주차장 찬성입니다. 기존 쓰잘데기 없는 여성전용 자리를 대체해서 널찍널찍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주차공간의 1.5배정도 간격을 가질 수 있게 규제해서요. 그리고 임산부가 탑승한 차 모두 해당되게 하는게 맞을것 같구요.
한국이좋아요
17/07/25 13:21
수정 아이콘
아내가 임신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매우 바람직한 법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속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강력한 벌금 및 CCTV 등을 활용하면 충분히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방구쟁이
17/07/25 13:26
수정 아이콘
저도 임산부 배려 정책은 무조건 찬성입니다.
17/07/25 13:42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 주차장은 법적인 강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핵심 고객층인 여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차별이라느니, 여자가 운전을 못한다고 역차별이니 하는건 다 틀린말이죠.
iAndroid
17/07/25 14:10
수정 아이콘
http://www.law.go.kr/%EC%9E%90%EC%B9%98%EB%B2%95%EA%B7%9C/%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3%BC%EC%B0%A8%EC%9E%A5%EC%84%A4%EC%B9%98%EB%B0%8F%EA%B4%80%EB%A6%AC%EC%A1%B0%EB%A1%80
제25조의2(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기준 등)
① 법제6조제2항에 따라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노상·노외·부설 주차장에는 총주차대수의 10% 이상을 여성이 우선하여 사용하는 주차구획(이하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라 한다)을 설치 한다.

엄연히 서울시 조례로 제정되어 있는게 현실입니다.
17/07/25 13:43
수정 아이콘
장애인 주차공간을 배려 주차공간으로 전환하는 개념이군요. 그런관점이라면 장애인이나, 임산부를 지칭하는 마크나 표식을 없애고 통일된 형태의 증명스티커 등을 제공하고 임산부의 경우 기간한정으로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동승자 여부..에 대해서는 탑승자 중에 있으면 될 것 같고, 만약 동승자 없이 이용하다가 적발 시에는 이용권 영구 박탈+과태료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적발하느냐의 부분은..신고를 통한 단속이 되게 하면
되겠지만 사회를 서로 신고하는 체계로 만드는 것 같아서 좀 꺼려지는 군요. 개인정보침해 이슈도 있구요. 실질적인 처벌 케이스가 몇 건만 있으면 될 부분이긴 한데 말이죠.

그리고 중간에 나온 영유아 차량에 대한 혜택은 반대입니다. 여성 주차장과 다를바 없는 이야기입니다.
Multivitamin
17/07/25 13:44
수정 아이콘
임신부 주차장은 찬성입니다. 저출산 시대에 필요하다고 봐요.
17/07/25 13:52
수정 아이콘
6개월까지라는데 조금 더 연장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카시트에서 애 꺼내야 할 때 정말 공간 좁으면 너무 힘듭니다.
옆차 문콕해서 연락드려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기도 해봤구요.
17/07/25 13:57
수정 아이콘
좋은 법안인데 분명히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거거든요. 이걸 어떻게 제제 하느냐가 문제겠네요.
하와이
17/07/25 14:08
수정 아이콘
병원이나 관공서에서 증명서 발급하고 증명서 소지해야만 사용가능하게 해준다면 찬성입니다.
증명서 미소지, 임산부 미탑승시 벌금 동일, 부적격자 사용시 벌금 두배 납임 등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보구요.
17/07/25 14:18
수정 아이콘
100퍼 악용하겠지.
금주전사
17/07/25 14:56
수정 아이콘
취지가 좋으니 부작용이 있을 수 있더라도 시작은 해 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Sentient AI
17/07/25 15:15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될지 모르겠네요. 집 근처에 시청 주차장이 있는데 무슨 무슨 전용 안 붙어 있는 자리가 별로 없더군요.
시작버튼
17/07/25 15:28
수정 아이콘
그 연예인 누구죠?
임신한 와이프 운전시켰다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임산부가 운전해도 되나요?
운전 못하게 막아야하는거 아닐지..
게다가 전용 주차장까지..;
17/07/25 15:39
수정 아이콘
임산부가 운전해도 되죠;
세계 어느 나라에서 임신했다고 운전을 금지시키나요?
임신이 심신미약도 아니고;;
전방카메라
17/07/25 15:31
수정 아이콘
여성전용을 없애고 임산부전용주차장을 만들면 딱 좋겠네요
17/07/25 16:06
수정 아이콘
여성 전용을 대체해서 많이 만들면 좋겠네요.
희원토끼
17/07/25 16:19
수정 아이콘
만삭까지 운전했는데...사실 30주 이전까지는 괜찮았어요. 그 후에도 그냥저냥...문제되는 주차장은 사실 작은 빌딩 주차장인데 이런곳 장애인주차장까지 이용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누렁쓰
17/07/25 18:08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만 분명 악용하는 사례가 속출할 겁니다. 그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질 거구요. 이번에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가 유산을 한 입장에서 임산부를 보호하는 제도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늘 그렇듯 악용하는 자들에 대한 단속이 어려워요. 참 어렵습니다.
아마존장인
17/07/26 04:29
수정 아이콘
임산부만은 보호해야죠
다들 비슷한 생각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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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23 [일반] 박근혜 재판 생방송이 허용되었습니다. [18] 어리버리7763 17/07/25 7763 1
73022 [일반] 이언주 "알바 월급 떼여도 신고 않는 게 공동체 의식" [209] 자전거도둑15099 17/07/25 15099 27
73021 [일반] 무한도전 국민제안 임산부 주차장법 발의 [74] 홍승식11428 17/07/25 11428 0
73020 [일반] 2년차 백수의 백수 탈출기 [46] RnR8933 17/07/25 8933 27
73019 [일반] 커피왕 강훈씨가 사망했네요... [39] Neanderthal12653 17/07/25 12653 2
73018 [일반] 2000년대 이후 최고의 작품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미드 Best 7.jpg [69] Ensis15215 17/07/25 15215 9
73017 [일반] 와 너무화가 납니다. [150] TheGirl20277 17/07/25 20277 45
73016 [일반] [뉴스 모음] 원세훈 국정원장의 녹취록에 드러난 정치개입 외 [52] The xian10653 17/07/25 10653 36
73015 [일반] 재미로 써보는 웹 보안이야기 - 1 [31] Patrick Jane5026 17/07/25 5026 7
73014 [일반] 오늘은 우울하네요 [34] 승리의기쁨이��5636 17/07/25 5636 7
73013 [일반] 삼국통일전쟁 - 7. 여왕은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없다 [11] 눈시H5613 17/07/24 5613 8
73012 [일반] [역사] 나치독일의 저항과 종말: 1944-45 [11] aurelius6203 17/07/24 6203 17
73011 [일반] 개기일식이 한 달에 한 번씩 일어나지 않는 이유... [17] Neanderthal6599 17/07/24 6599 9
73010 [일반] 전설의 용자 다간을 다시 봤습니다. [68] style9761 17/07/24 9761 1
73009 [일반] 흡연은 때와 장소를 가려서 [91] 타네시마 포푸라12931 17/07/24 12931 96
73008 [일반] 양압기, 레시틴 후기입니다.(양압기 구입 관련 내용 추가. 부모님 식당 홍보...) [110] 이리세22575 17/07/24 22575 15
73007 [일반] 임원이 각목으로 직원을 폭행한 회사 [64] 블랙번 록16721 17/07/24 16721 8
73006 [일반] 정권이 바뀐걸 온 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18] 어리버리15540 17/07/24 15540 12
73005 [일반] 20세기에 상상한 21세기 의학. [14] 황약사8833 17/07/23 8833 3
73004 [일반] [역사] 독일인은 왜 나치를 지지했고 전쟁을 일으켰나? [39] aurelius10496 17/07/23 10496 35
73003 [일반] 2017년 상반기 일본 관광객 국가별 순위 [44] 군디츠마라12698 17/07/23 12698 3
73002 [일반] [뉴스 모음] 대통령-기업인 대화에 오뚜기 초청 외 [55] The xian11887 17/07/23 11887 16
73001 [일반] 상대방이 녹음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자유당,통화 녹음 알림 의무화 추진 [98] 크아아아12852 17/07/23 1285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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