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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 11:48
여성전용 주차장은 경차 전용 아니였어요? 좁아보이던데..
그리고 임산부인걸 어떻게 확인하나요? 임신기간 차에 부착할만한 스티커라도 주는지.. 악용 소지가 있어보여서요.
17/07/25 11:53
마트에서보니까 보통 여성전용은 편한 위치에 많이 해놓더라고요.
오히려 저기가 장애인용이어야 되지않나 싶을정도로 바로 문앞에 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17/07/25 12:1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y819819&logNo=22038207906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무한도전방영때 언급 있었어요. 보건소에서 차량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발부하니깐 악용의 여지가 적다고요. 왜 여성전용주차구역은 안되는가 하면, 법적문제 이전에 주차공간 때문입니다. 주차공간에 차 대놓고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곳은 장애인 주차구역 뿐이라고 하더군요.
17/07/25 13:11
일단 눈치라도 안 보고 댈 수 있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지금도 장애인인지 아닌지 확인은 안 하지만 장애인 주차구역은 많이 비어 있으니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악용시 불이익 문제도 논의해야겠죠.
17/07/25 14:05
임신확인서 받고 보건소에서 임산부용 주차 스티커를 발급해줍니다.
이거 백화점 이용 자주하시면 편리한게 vip 전용 구역에 발렛파킹이 됩니다. 임산부가 꼭 운전 안해도 동승하면 이용 가능해요.
17/07/25 11:53
만삭 임산부가 운전하는 경우라면 필요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그즈음에는 직접 운전은 잘 안하지 않나요. 아무래도 안전문제 때문에요.
그냥 탑승한 경우라면 보통은 넓은 입구부근에 내려주고 주차를 하고요. 반대할 이유는 없긴 한데 생각보다는 별로 필요 없을꺼 같기도 하네요.
17/07/25 12:30
임산부가 운전자일수도 있지만 임산부가 동승자일 경우에도 쓸수 있지 않을까요? 타고 내릴때 배때문에 어려운건 운전석이 아니라 조수석 뒷좌석 다 마찬가지라서..
실제로 전 운전면허가 없지만 임신기간동안 남편과 차타고 다닐때 보건소에서 준 임산부용 주차표시물(스티커는 아니고 흡착기로 붙이게 된거)을 붙였었습니다.
17/07/25 12:50
임산부가 탄 모든 차량이 아니면 의미가 없죠.
타고 내릴때 불편함이 큽니다. 임산부 혼자 덩그러니 내려놓고 주차하고 온다는건;;;;....햐.. 저라면 불안해서 절대 그렇겐 못하겠습니다.
17/07/25 12:09
임산부라고 운전스킬이 떨어지는게 아닐텐데 이게 왜 필요하지 싶었다가
승하차시 배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걸보고 납득이 되어버렸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여성전용 빼고 크기 늘려서 임산부 전용은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17/07/25 12:25
임산부 주차장 찬성입니다.
여성전용 주차장은 반대요. 여성이 운전스킬이 떨어지니 넓직한 주차장 주겠다 & 핑크핑크하게 표시하는 건 여혐. 치안문제로 가까워야한다는 건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의 안전책임 떠넘기기 & 남혐
17/07/25 13:36
사실 백화점과 쇼핑몰 사례는 주요고객 편의를 위해 굴라는 권장사항 같은 물건이죠.
여성이 운전스킬이 떨어지거나 치안문제 같은게 아니라 주요고객 인 여성전용을 굴린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텐데 왜 핑계를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17/07/25 13:54
전 운전스킬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치안문제는 좀 공감했던 부분이거든요.
주차장 사건 사고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소식이다보니... 혹시 [치안문제 같은게 아니라 주요고객 인 여성전용을 굴린다고 솔직하게 ]라고 말씀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참고할 만한 내용이나 기사가 있을까요? 의견도 괜찮습니다!
17/07/25 12:30
기존에 있던 장애인 전용구역을 임산부도 같이 사용하는게 아닌, 임산부 전용구역을 장애인 전용구역과 같이 법적 효력을 갖게 하겠다는 법안인거죠? 당연히 찬성합니다.
17/07/25 12:52
서울 한정일진 모르겠으나..... 병원, 마트, 백화점을 가면 장애인주차구역만 널널하더라고요.
임산부가 주로 다니는곳이 해당지역으로 보이는터라 기존의 주차구역을 손볼필요없는 더없이 좋은 혜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7/07/25 12:59
1차적으로는 이미 법적으로 일정규모 이상 주차장에는 강제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구역을 공유하는게 더 실용성이 있죠. 이후에 진행되면서 장애인 전용구역이 부족하다 싶음 확대하면 되는거고요.
17/07/25 12:38
여기에 더해 영유아를 태운 차량도 주차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애는 어느 정도 커서 괜찮지만 어린아이는 안고 내려야해서 주차공간 좁으면 정말 힘들어요.
17/07/25 12:48
임산부 주차 스티커가 출산예정일+6개월후까지 사용할수 있게 돼있어요. 아마 그 스티커 쓸수 있는 기간이면 장애인 주차구역 쓸수 있게 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17/07/25 12:48
저도 유모차가 필요한 영유야 정도까지는 국가에서 허가증(?) 같은 것을 발급해서 함께 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애들 안고 내리려면 좁아 터져서 너무 힘들어요. 유모차 세울 공간도 없고요.
17/07/25 12:56
임산부의 장애인전용 주차장 이용은 찬성.
여성전용 주차장은 오히려 여성에 대한 차별이죠. 모든 여성을 운전 못하는 존재 또는 장애인으로 취급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17/07/25 13:00
대찬성입니다. 원래도 주차하려고 보면 장애인 구역은 텅텅 빈 경우가 많이 보였는데 임산부들이 쓰게 해야죠.
그나저나 여성 주차장은 논점도 아닌데 왜 자꾸 얘기가 나오는지 신기하네요.
17/07/25 13:02
비율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봐야겠는데 장애인 주차구역 조금은 줄이면 좋겠어요. 쇼핑센터나 결혼식장등 주차구역 십여개가 항상 비어있고 주차자리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과도하게 설정되어있는 것 아닌가 합니다. 장애인 일부구역중 일부는 만차시 일반도 주차가능한 겸용구역으로 한다던지요.
17/07/25 13:19
요즘 임산부들은 구청인가 보건소인가에서 임산부 스티커와 뱃지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차 앞에 붙이거나 해서 임산부인걸 인증한다고 들었어요.
17/07/25 13:06
관리가 문제죠.
장애인 주차구역에 임산부도 주차할 수 있다? 단속은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도 장애인 탑승안해도 장애 스티커 붙은 차들 주차하는 행위.. 사실상 단속 불가능입니다. 이러면 그냥 누구나 주차해도 되는 구역되는 거죠. 법안 발의할 때 관리대안도 함께 내야 한다고 봅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17/07/25 13:09
위 오필리어님 댓글을 보면 임산부에게 보건소에서 출산예정일 +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준다고 합니다.
기간한정이니 장애인 스티커보다 더 관리가 잘 될거라고 봅니다.
17/07/25 13:16
이렇게 해도 결국 남편 혼자 그냥 타고 다니다 주차하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장애인처럼...
반대하는 건 아닌데 사용 실태가 눈에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습니다.
17/07/25 13:25
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구는 이야기죠.
현재도 장애인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면 딱지뗍니다. 그걸 임산부차량까지 넣으면되는일인데 몇몇구더기들을 이유로 미룰이유는 없어보입니다
17/07/25 13:56
뭐 거기서 의견차이가 나는것이겠지만
그런 노매너들을 혼쭐낼 방법을 찾는것은 대찬성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찾기위해 굳이 법안을 미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17/07/25 13:56
그부분은 현재 장애인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못한다고 하면 현 장애인 주차 구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17/07/26 13:45
장애인 차량에 장애인이 타지 않은 상태로 주차장을 이용하는건 단속 대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단속 됐다는 얘기는 한번도 들은 적이 없지만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태우고 가서 전용 주차장에 내려주고 다시 탈때 단속을 하면 이것 또한 문제가 될 것이고;; 답이 너무 어렵네요
17/07/25 13:14
임산부 주차장 찬성입니다. 기존 쓰잘데기 없는 여성전용 자리를 대체해서 널찍널찍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반 주차공간의 1.5배정도 간격을 가질 수 있게 규제해서요. 그리고 임산부가 탑승한 차 모두 해당되게 하는게 맞을것 같구요.
17/07/25 13:21
아내가 임신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매우 바람직한 법안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속의 어려움은 있겠지만 강력한 벌금 및 CCTV 등을 활용하면 충분히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17/07/25 13:42
여성전용 주차장은 법적인 강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핵심 고객층인 여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성차별이라느니, 여자가 운전을 못한다고 역차별이니 하는건 다 틀린말이죠.
17/07/25 14:10
http://www.law.go.kr/%EC%9E%90%EC%B9%98%EB%B2%95%EA%B7%9C/%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3%BC%EC%B0%A8%EC%9E%A5%EC%84%A4%EC%B9%98%EB%B0%8F%EA%B4%80%EB%A6%AC%EC%A1%B0%EB%A1%80
제25조의2(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의 설치기준 등) ① 법제6조제2항에 따라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노상·노외·부설 주차장에는 총주차대수의 10% 이상을 여성이 우선하여 사용하는 주차구획(이하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이라 한다)을 설치 한다. 엄연히 서울시 조례로 제정되어 있는게 현실입니다.
17/07/25 13:43
장애인 주차공간을 배려 주차공간으로 전환하는 개념이군요. 그런관점이라면 장애인이나, 임산부를 지칭하는 마크나 표식을 없애고 통일된 형태의 증명스티커 등을 제공하고 임산부의 경우 기간한정으로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동승자 여부..에 대해서는 탑승자 중에 있으면 될 것 같고, 만약 동승자 없이 이용하다가 적발 시에는 이용권 영구 박탈+과태료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적발하느냐의 부분은..신고를 통한 단속이 되게 하면 되겠지만 사회를 서로 신고하는 체계로 만드는 것 같아서 좀 꺼려지는 군요. 개인정보침해 이슈도 있구요. 실질적인 처벌 케이스가 몇 건만 있으면 될 부분이긴 한데 말이죠. 그리고 중간에 나온 영유아 차량에 대한 혜택은 반대입니다. 여성 주차장과 다를바 없는 이야기입니다.
17/07/25 13:52
6개월까지라는데 조금 더 연장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카시트에서 애 꺼내야 할 때 정말 공간 좁으면 너무 힘듭니다.
옆차 문콕해서 연락드려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기도 해봤구요.
17/07/25 14:08
병원이나 관공서에서 증명서 발급하고 증명서 소지해야만 사용가능하게 해준다면 찬성입니다.
증명서 미소지, 임산부 미탑승시 벌금 동일, 부적격자 사용시 벌금 두배 납임 등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보구요.
17/07/25 15:15
의도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될지 모르겠네요. 집 근처에 시청 주차장이 있는데 무슨 무슨 전용 안 붙어 있는 자리가 별로 없더군요.
17/07/25 15:28
그 연예인 누구죠?
임신한 와이프 운전시켰다고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임산부가 운전해도 되나요? 운전 못하게 막아야하는거 아닐지.. 게다가 전용 주차장까지..;
17/07/25 16:19
만삭까지 운전했는데...사실 30주 이전까지는 괜찮았어요. 그 후에도 그냥저냥...문제되는 주차장은 사실 작은 빌딩 주차장인데 이런곳 장애인주차장까지 이용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17/07/25 18:08
환영합니다만 분명 악용하는 사례가 속출할 겁니다. 그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질 거구요. 이번에 아내가 아이를 가졌다가 유산을 한 입장에서 임산부를 보호하는 제도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늘 그렇듯 악용하는 자들에 대한 단속이 어려워요.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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