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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 15:39
막다른 골목에 몰린 쥐라 이거네요. 어차피 죽을 거 고양이 발이라도 물겠다는 건데
고양이가 한마리가 아니라 연대단위로 몰려들고 있는데 과연..
17/07/11 15:40
다른 후보를 지지해도 어쨌든 유권자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빠니 뭐니 하면서 다투는건 정치인으로써 최악의 모습이네요. 예전에 유시민 작가가 토론에서 국가가 국민과 다투는게 최악의 정치라고 했는데 그 말이 유난히 생각나네요.
17/07/11 15:42
[경위가 어찌 됐든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분이 계신다면 죄송하다]
사과하는 사람이 절대로 하면 안되는 발언이죠. 이럴러면 왜 사과를 하는지. 그냥 내 말 잘못된거 하나 없으니 배째려면 째라라고 버티던지. 어쩔 수 없어서 사과하는 사람들이 이런 발언을 하죠.
17/07/11 15:50
[김 기자는 “사적대화인지 해당 정책에 대해 물은 건지 판단을 구하기 위해 풀 녹취록을 공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국민의당과 이언주 의원 쪽에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사적 대화를 공개한 건 부당하다고 부르짓더니 정작 꼬랑지 팍 내리뿌네
17/07/11 15:59
노조원분들 정말 조리있게 말씀을 잘 하시네요. 조리사분들 인건비 오르면 급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수준 낮은 선동에 넘어갈 국민도 아니죠. 이언주는 공부를 더 하고 떠들었어야..
17/07/11 16:09
아래 홍익표 발언도 있고해서 문득 생각난게 지난 총선때 단수 공천들 보면 정준호도 그렇고 정말 대단들하네요. 이게 김종인 혼자만의 작품인건지 당시 공관위원들이 문제였던건지...
17/07/11 16:18
민주당이 걱정되기도 하네요 한편으론.. 지금 민주당이랑 국민의당이 역대로 사이 안좋은데 국민의당이 다 반대카드 걸어버리면 국정동력이 상당히 상실될수밖에 없어서.. 바른정당이 지원해줄거같지도 않고요. 차라리 국당과 합당을 하든 유도를 하든 해서 최소 반은 먹어야 할거같은데
17/07/11 16:27
국민의당과 더민주의 합당이라는 선택은 문재인 정권이 자멸의 길로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그건 선택지에서 가장 먼저 제외해야 하는 문항이죠. 어렵더라도 다른 선택지를 택해야 합니다. 그게 뭐라고 물으신다면...참 애매하지만요. 차라리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고 지금처럼 강하게 나가는게 좋을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 3당의 되지도 않는 요구에 굽히는 순간 이 놈들은 앞으로 계속 기가 살아서 같은 어이없는 요구를 계속할테니까요.
17/07/11 16:33
전략적 선택이죠. 국민의 지지가 있어도 국회통과가 안된다면 동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죠. 국민의당을 통째로 삼키면 과반이 되서 모든 개혁안을 수행할수 있지만 아예 척을 진다면 민주당도 큰 타격입습니다 분명해요 이건. 차라리 국민의당을 먹는대신 지도부만 배제하던 징계를 하는게 낫습니다. 개인적 의견입니다
17/07/11 16:41
정부는 아쉽겠지만 개인적으로 추경은 이번 기회에 좀 안하는거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합니다. 국가부채 증가시키는데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명분싸움에서 야당이 완패중인데다가 대응도 최악이라 레알로다가 국정이 잘못운영되는 책임을 야당이 지게 될거 같아요-_-;
17/07/11 17:28
지금 국민 여론이 어떤데요? 지금 지선이 1년도 안남았는데 지선에서 완패를 하게 되면 야당들은 할 수 있는게 사라집니다.
당장 국회의원들의 팔다리가 되어줄 지방의회가 박살나버리게 되는 셈이죠. 국민여론이 쉽게 바뀌기 힘든게 누가봐도 지금 모습은 야당이 발목잡기 하게 되는거니까요.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도 참 그런게 본인들이 여당일때 너무 그걸 써먹는 바람에 국민들이 안 속거든요. 이렇게 되면 더 급해지는건 정부가 아니라 야당들입니다.
17/07/11 17:05
과반되어봐야 내부 총질하면 어차피 마비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에서 총질하는거보다 타격이 훨씬 심하고요.
열린우리당 시절이 그랬습죠. 그 역사를 뻔히 기억하고 있는 문재인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아서.. 합당하면 그날로 지지율 반토막은 일도 아닐겁니다; 지금 이 정부에 국정동력은 지지율 하나밖에 없는데 그걸 버리고 갈 순 ... 버틸때까지 버티고 건별로 협조하고, 정 급한건 지금처럼 행정명령으로 하면서 명분을 쌓아서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이기는 거 말고는 어차피 방법없습니다. 지금 야당들이 문재인 정부에 순순히 협조할 케이스는 하나뿐이에요..문재인 하야. 혹은 그에 버금가는 내각제 개헌. 그냥 대통령이 문재인이라서 반대하는거지 딱히 뭐 이유가 있는 야당들이 아닙니다.
17/07/11 17:13
글쎄요. 합당해서 과반을 먹는다 한들 국민의당 의원들이 예전처럼 반대만 계속 할 거면 어차피 똑같습니다.
내부총질은 덤으로 딸려오지요. 그렇게 되면, 당 내부로 품어놓고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고 무능 프레임 또 씌우면 얄짤없이 걸리지요. 그리고 선거 조작을 한 무리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전략적 선택이라니요. 그 말은 동의 못 합니다. 오히려 이건 전략적으로 대악수지요. 장관 후보자들 위장전입 정황만 드러나도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대역죄를 저지른 것처럼 선전해대는 지금 환경에서 위장전입보다 몇십 배는 더 중대하고 위법한 사안인 선거 조작을 한 역적들을 통합할 명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당장 더불어민주당이 예전의 무능한 정당으로 추락하고, 박근혜 부역자들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쾌재를 부를 명분만 안겨주는 셈이죠. 조작 전이라면야 또 모르겠습니다. 조작이 드러난 이상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불가능해진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7/07/11 17:17
지도부만 배제한 상태로 흡수하고 기강을 강하게 잡아도 힘들까요..? 같은 당인데 밖에 있을때만큼 하겠습니까 설마.. 명분이야 원래 시작이 같은 당이니 없진 않아보이고 지금 국당이 다 반대해서 국정 진척되면 미래에 발생하게될 결과로 민주당이 욕을 먹을 가능성이 있으니 차라리 지지율 높은 지금 미리 욕먹고 국정 가속 페달을 밞아서 잘 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17/07/11 17:19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국민의당으로 갈라져 나간 시정 잡배들이 민주당 안에 있을 때에 한 짓이나, 국민의당으로 갈라져 나오고 나서 한 짓이나 본질적으로 딱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단 한 가지. 선거조작이라는 반민주적 범죄가 추가된 것 빼고요.
17/07/11 17:52
농담 아니고 1g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냥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대표가 되고나서 그들이 한 행동만 찾아보셔도 본인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충분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17/07/11 17:53
[같은 당인데 밖에 있을때만큼 하겠습니까 설마.. ]
같은 당일때도 저랬습니다. 저 작자들은. 더 심해지면 샘해졌지 같은 당 됐다고 자중할 놈들이 아니에요. 합당의 합자도 꺼내지 마세요. 자한당이랑 똑같은 수준의 저놈들과 합당하면 저부터 지지 끊을겁니다.
17/07/11 17:58
이혼한 부부는 사이가 다시 좋아져도 친구처럼 지내는게 낫지..
사이가 좋아졌다해서 재혼해도 같은 이유로 다시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17/07/11 16:19
증거 조작은 잘못 됐다 그러나 문준용씨도 나쁜 놈 같으니 같이 특검하자
막말 한 거는 사과 하라니 사과하지만 사적 대화를 보도한 SBS도 나쁜 놈들이다 사적 대화인지 아닌지 풀 녹취록을 공개해볼까? 즐~~ 리베이트 사건과 증거 조작 사건이 비슷하게 흘러간다 국민의당 죽이기다 문준용씨 특혜 의혹은 상당한 근거가 있고 합리적인 의심이지만, 김미경 교수 문제는 객관적으로 증거가 약하다 정봉주 전 의원도 미필적 고의라는 명목으로 억울하게 처벌 받지 않았냐? 우리도 미필적 고의란다. 미필적 고의는 다 억울한 거 아님? 구속 영장을 청구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청구하는 건 정치적인 의도로 보인다 추 대표가 머리 자르기 발언을 한 건 자신의 존재감을 청와대에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지긋지긋한 남탓에 양비론;; 그리고 문병호 이 분은 긴 인터뷰 내내 아무말 대잔치 크크
17/07/11 16:32
정말 정치글에는 왠만해서는 댓글 안쓰고 싶은데 박주선 비대위원장 너무하네요.
썰전에 나와서 잔뜩 몸사리며 무조건 잘못한 것이라고 읍소한게 거진 일주일 정도밖에 안되었는데도 저런 적반하장식 발언을 하는건... 국민의당은 출구없이 무조건 앞으로 전진만 외치면 진짜 앞에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17/07/11 16:41
민주당 내에서 내부총질 할 때부터 느꼈고 국민의당으로 나가서 하는 짓 보고 확신합니다. 저 작자들 정신 못 차립니다.
같은 당에 있을 때 지분가지고 떼쓰고 빼애애액거리고 할 때마다 관용을 베풀어주니 저게 권리인 줄 알고 자기들 당 차리고 나서도 저 발광을 하고, 심지어 내부총질은 자기들이 해 놓고 친노 친문이 패권주의 가지고 당을 어지럽힌다는 식으로 거짓말하는 게 아주 입에 배었죠. 안 될 것들이예요.
17/07/11 16:52
장담하건데 더민주 복당 허용되서 다시 기어들어오면 똑같은 짓 또 합니다. 더민주 내에서 친문패권 또 다시 얘기하겠죠. 뻔합니다.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고 선거 끝난 후에 바로 전당대회를 통한 당대표 선출이 이어지는데 그 때 더민주 안에 이 사람들이 있으면 할 얘기가 눈에 선합니다.
17/07/11 17:00
뭐, 애초에 선거 가지고 조작질한 애들입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받아들이면 안 되는 명분과 이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백번 양보해서 내부총질도 할 수 있고 싸울 수도 있어요. 오늘 싸웠다 해도 내일은 다시 얼굴 봐야 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하면 말이죠. 하지만 국민의당은 선거에서 조작질을 했습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채팅창에 욕을 쓴 선수도, 넥서스 뽀개기 전에 먼저 탈주한 선수도, 경기에 지각해서 몰수패 당한 선수도 제재를 받고 비판이나 비난 받은 다음엔 다시 경기는 할 수 있지만, 조작질 한 선수는 다시 경기할 자격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17/07/11 17:11
나향욱 개돼지 발언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나향욱은 음주에 사석이었다고 핑계 같지 않은 핑계라도 있었지 이언주는 맨 정신에 기자 인터뷰라 변명꺼리도 없구만.
17/07/11 18:16
사석에서 저런말 하다가 쫒겨나서 방송하던 강모 전 국회의원이 생각나네요.
당시 한나라당은 그런 말을 한 사람을 내쫒을 정신이라도 있었는데, 이언주 의원이 붙어있는 걸 보면 참 국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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