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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1 10:47
휴대폰 정보보호 서비스였나요 뭐 민앤지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건데 저는 이런류의 서비스를 말한것이고
월 1100원이라 위에 글 올리신거와는 다른거겠지만 비슷한류의 서비스에 가입된거 아니냐고 말씀드린겁니다. 어떤게 무료라고 말씀하신지 명확하지 않지만 다 무료가 아니니 확인해볼만 할것같습니다.
17/07/11 10:38
고객모르게 가입시키는건 꽤 어려울겁니다. 임의로 가입시킨 증거가 확보되면 타격이 어마어마하니까요.
대신 정말 고객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어딘가에 필수 동의 체크시 저쪽 아래 어딘가에 선택동의 항목 체크도 자동으로 되도록 해놨을겁니다. 휴대전화 본인인증, 공인인증서 인증, 인터넷 카드결제창 등등...
17/07/11 10:41
모르게 가입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심코 지나가게 끼어 넣기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카드 발급때 주로 잘 끼어 넣는 부분이죠. 첫 고지서 나올때 그래서 저는 일일이 확인합니다. 할인 혜택 제대로 들어갔는지 아니면 엉뚱한게 결제 되어 있는지...
17/07/11 10:46
가입서류에 해당 부가서비스 신청에 체크가 되어있으실 확률이 제일 높습니다.
최소카드사용 금액 이하일경우 카드사용에 대한 문자를 보내주는데 이 서비스가 유료인 경우도 있어서 이런 경우일 수도 있는데 그건 통상 500원이었던거로 기억하구요..
17/07/11 10:47
조금 찾아보니
[신용정보보호서비스라고 타기관에서 개인신용을 조회했을경우 회원한테 알려주는서비스라고 알고있습니다.이거 가입하면 유료로 돈나가요. ] 라고 하는데 아마 어디서 체크하시면서 알게모르게 가입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포인트로 우선 결제 후 없으면 결제되는 방식이고 인터넷으로도 해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17/07/11 10:49
심정은 알겠는데
이게 신한카드가 어이없는건지 글쓴분이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그도 아니라면 어딘가에서 끼어넣기 가입을 하셨는지는 확인하시고 제목을 쓰시는게
17/07/11 11:01
우선 카드회사에서는 제가 카드가입을 할 때 3개월 무료혜택 후 유로 전환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카드설계사로부터 설명을 못 들었기에 설계사를 통해 설명을 준다네요. 하아..4년 가까이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이걸 왜 이제서야 안건지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17/07/11 11:03
저도 며칠전 평소 크게 신경도 안쓰던 명세서를 보았는데
롯데카드 안심쇼핑서비스라고 가입되어 있더라구요 2015년부터 매달 5,500원이 빠져나갔길래 전화해서 물어보니 고객님께서 언제몇시몇분몇초에 동의를 하셨다 라네요 어이없어서 녹취한거 달라고 하니 한시간뒤에 전화와서 실수가 있었다네요 -_-;; 바로 환불은 받았습니다만 기분은 엄청 안좋았습니다ㅜ 인터넷에 해당 서비스 검색을 해보니 저뿐만 아니라 여럿 피해자가 있던데 롯카쓰시는분들 확인해보세요~
17/07/11 11:11
와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기업입장에서는 돈 슬쩍해놓고 아님 말고인데 안걸리면 땡큐고 걸려도 피해자는 돈돌려받은걸로 기뻐하니 최고의 돈벌이네요.
17/07/11 11:17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남의돈 훔쳐서 돈 놀이 했으면 최소한 법정 이자는 내놔야 되는거 아닌가 해서 한말이에요... 실제 법은 어떻게 되나 모르겠네요
17/07/11 11:45
법적으로 법정이자 내놓아야 맞긴 할겁니다. 소송가면 받을수있지않을까요..
계약해지시 원상회복의무에 받을날부터 법정이자 계산해줘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두배로 환불은 당연히 말이 안되긴 합니다.
17/07/11 11:41
일단 해보고 걸리면 돌려주면 되는거라
걸렸을때 더 빠져나가는 리스크가 있으면 더 생각해보겠지만 해서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인 환경에선 일단 질러놓고 보기 좋죠
17/07/11 11:26
저는 카드사나 은행에서 전화와서 뭐라뭐라 하고 동의하시나요? 하고 물어보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필요 없습니다. 하고 끊어버립니다. 뭐 좀 알아듣게 말해야지 그냥 따다다다다 쏟아내고서 동의하냐고 하면 알아 듣지도 못했는데 뭘 동의하나요..
17/07/11 11:33
카드사 관련해서면 안심결제서비스...... 정확히는 기억 안납니다만..
카드이용금액의 0.15%? 였나 아주 적은 수수료를 받아가는데 이후에 사고가 생기거나 문제가 생겨 변제불가능 상황시에 채무면제를 해준다며 상품가입 전화가 온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일 모르는거고 0.15%? 그거 얼마나 된다고 하면서 가입할께요 했는데 뭐 해봐야 월에 30~50정도 사용하다가, 카메라를 살 일이 있어서 100이 넘어가니 갑자기 그 서비스 이용료가 훅 올라가는거 보고 당황해서 얼마있다 해지했던 기억이 납니다. 후에 관련 서비스가 문제있다고 여러군데서 민원받고 난 뒤에 후속 조치로 해당 서비스때 받아갔던 금액 전부 환급해주더군요.
17/07/11 11:45
카드회사들 징징대도 돈을 긁어모으는게....
이렇게 알게 모르게 다수에게서 조금씩 뽑아가는 류의 기업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 싶습니다. 카드회사 통신회사 전기회사 공인인증서 관련업체라던가 등등 대부분이 대기업들..... 그중에서도 최고는 금융관련 회사 같아요. 수익 최대기업 뽑아보면 상위권을 항상 석유나 금융 회사가 차지하는게....
17/07/11 13:06
저도 저런적 있었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 상점에서 결제할때 결제관련 프로그램 이것저것 깔게할때
교묘하게 숨겨놓은 어떤 동의항목에 체크 잘못해서 매달 돈 빠져나간것 같더라구요 조심해야합니다 누구탓을 할수가 없어요
17/07/11 13:09
<후기>
아침에 전화해서 해당 카드사와 확인을 했고 가입 시 서류작성할 때 동의한 것 같아 보인다고 담당설계사와 확인을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설계사가 퇴사를 하였고 가입 시 동의여부가 확인불가능하자 전액환불 받는 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4년 치 정도를 돌려받으니 거의 4만원 가까이 되네요ㅜ 이 참에 다들 카드 한번 확인해 보시고 별도로 빠져나가는 비용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안쓰는 카드들을 쏵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여러 조언의 글과 이성을 찾게 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7/07/11 13:19
이거와는 별개로 카드가입시 정보제공 선택란에 미동의를 체크했는데 상담사가 자기 실적이 안올라서 바꿔달라고 부탁한적 있거든요. 근데 그냥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1년후인가 광고전화가 오길래 뭐지 하고 확인해보니 상담사가 임의로 다시 동의로 수정해놨더군요. 자필가입서를 말이죠. 고객센터 전화해서 그당시 상담사 사과전화 받고 말았는데, 본인 의사를 임의로 수정해서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냥 사문서위조로 확! 하려다 다들 먹고사는게 힘들겠다 싶더군요.
17/07/11 14:16
이거 레알입니다.
이놈들 고객센터로 해지해달라하니까 답변은 쿨하게 해줬다고오는데 정작 해지는 안해주더군요 결국 탈퇴하고 해외결제막고 뭐 겨우겨우 막았던 기억이나네요
17/07/11 17:41
카드사가 임의로 결제하는 경우도 제법 많습니다. 댓글에도 보이다시피 카드사가 지멋대로 부가서비스 가입시켜놓은다음 고객님이 동의했다고 우기는 경우도 있어서... 실제로 글쓴이님도 환불받았다는 걸 보면 이걸 글쓴이 탓으로 보기는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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