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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0 21:59
이언주 의원 입장을 전한것일 뿐이죠. 오늘 뉴스룸에서는 작정하고 이언주 의원 깠습니다. 앵커브리핑이 이 건 관련한 것이였고, 마지막 엔딩송이 GOD의 '어머니'였습니다.
17/07/10 22:05
저도 JTBC 정치부회의의 잘못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정치부회의"랑 "뉴스룸"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때가 가끔 있더군요. 크크. 4-5시쯤 정치부회의에서 말한 것과 8시 뉴스룸에서 말한 논조가 확 달라지는 경우를 몇 번 봐서...
17/07/10 22:29
뉴스룸도 주중 뉴스룸, 주말 뉴스룸으로 분리해야 크크
미우나 고우나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주중 뉴스룸이 제일 낫고, 최악은 정치부 회의, 그 사이에 주말 뉴스룸과 2시에 진행되는 뉴스 정도?
17/07/10 21:45
정말 최소한의 예의도 없네요. 언주율3.8%도 유행하던데 국당 지지율 이정도로 깎아먹을일 만들었으면 당직 사퇴하고 자중해야죠. 당장 나향욱이 이후 어떻게 됐나만 생각해봐도...그에 만만찮은 발언이니.
17/07/10 21:55
조리사가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 더 못한 요양사 수준이라, 요양사 무시하나요
어머니가 파킨슨병이라 요양사 선생님이 매일 와서 엄마 수발을 들어주시는데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박봉에도 나름 노인분들을 위한 봉사정신으로 일하시는 분들인데 인식 수준이 참 저급하네요 저 여자가 탈당한게 다행입니다, 더민주에 남아 저 발언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모든 언론들이 들고 일어나 더민주를 성토했을 겁니다, 헌데 어쩌면 언론들에서 조용한지, 언론개혁이 정말 시급합니다
17/07/10 21:55
이거 처음 뉴스 봤을 때는 화나고 어이없고 황당하고 뭐 그랬는데,
지금은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이런 사람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여당의원이랍시고 이런 저런 말을 하다가 이 소식 듣는다고 생각하면...
17/07/10 22:03
2012년 총선 때 입문했는데 당시 김종인은 민주당과 관련이 없었죠. 크크. 저도 찾아보고 놀랐는데 한명숙 전 대표가 픽업한거 같습니다. 처음에 추천한 사람은 따로 있겠지만요.
17/07/10 22:05
아 제가 말한건 정계 입문이 아니라 작년 총선 이야기였어요~ (저도 12년에는 어떻게 들어왔는지 몰랐답니다)
적고 보니 제가 동문서답했던거군요 하핫;;;
17/07/10 22:0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0&aid=0002598027
변호사 하다가 대기업에서 이래저래 일하고 2012년에 전략공천으로 광명을에 출마해서 당선되었죠. 당시 한명숙 대표가 픽업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특별히 누구누구 밑에 있는건 아닌거 같아 보입니다.
17/07/10 22:08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08
맞군요. 2012년 당시 손학규의 정치적 고향과도 같은 광명을 지역구에 이언주를 당에 추천한게 손학규인거 같네요.
17/07/10 22:40
손학규계 쿼터로 입문했습니다.
당시 한명숙 지도부는 좋게 말하면 탕평이고, 나쁘게 말하면 계파들 챙겨주느라 공천을 나눠줘야 했던 연립정부 수장 같은 개념이었어서...
17/07/10 22:54
와.. 근데 그 503도 뒷구멍으론 나쁜짓해도 앞에서 저딴소리는 안했는데.. 쟤는 뭐죠 진짜? 동네 친한 아줌마끼리 마늘쫑 다듬다가 조리사로 취직한
옆집 철수엄마 흉보면서 할만한 이야기를 국회의원 그것도 공당의 원내부대표가 기자들 앞에서 저런소릴 해요? 와.. 대단하네요 진짜..
17/07/10 22:02
이 와중에 뉴스룸은 극딜모드입니다. 이언주 망언을 앵커브리핑에서 다룬것도 모자라 오늘 뉴스룸 엔딩곡은 '어머님께'라는군요.
아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네.
17/07/10 22:14
설사 저렇게 생각이 된다 할지라도 저렇게 여과없이 말을 내뱉나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네요.
국민의 당으로 가준 게 정말 다행입니다...
17/07/10 22:15
이언주의 망언은 국당에서 누가 책임지나요?
뻑하면 문재인 사람이네 문재인이 영입했네 하면서 문재인 보고 책임지라 하고 추미애 머리 발언도 대통령이 해명 하라고 하더군요 크크
17/07/10 22:45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93030&pDate=20170710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93017&pDate=20170710 이언주 의원 관련 오늘 뉴스룸입니다. 엔딩곡은 GOD '어머니'였고요. SBS 특종이니만큼 뉴스 볼륨은 SBS보다 적겠지만, 대신 녹취조작 파문 관련해서 프레임을 바꿀려고 특검 하려 하는 야당의 움직임을 보도하고, 앵커브리핑을 통해 이언주 의원의 발언에 대해 확실하게 비판 했습니다.
17/07/10 23:01
보도 방향이 다른게 아니라 뉴스와 비뉴스의 차이죠. 그리고 정치부회의도 생방이긴 하지만 발제 준비나 대본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보 취합 시기도 좀 이릅니다. 저녁 8시는 모든 정치, 사회적 일과가 다 끝난 후에 정보를 최종 취합할 수 있는데, 정치부회의는 그러지 못합니다. 오류도 잦고, 정치부 회의 방송 도중에 상황이 바뀌는 일도 생깁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우스개 소리로 개그 분량이 늘었더군요.
솔직히 정치부회의 왜 하나 싶기도 합니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JTBC보도의 나쁜 예들이 정치부회의에서 생산되니깐요. 국당 녹취록 조작 사건도, 대선 녹취깐 후 3일간과 국당이 사과한 후의 뉴스 발제량을 보면 대선때는 각 당 입장 한건씩만 발제했고 국당이 사과한 후에는 지금까지 완전 극딜 모드입니다. 제 생각이 아니라 민언련이 발표한 내용이니 한번 찾아보세요. 근데 사람들은 정치부회의에서 떠든 내용만 기억하는지 정치부회의에서 기계적 중립을 지켰어도 JTBC가 국당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하고 있죠.
17/07/10 22:26
민주-정의당과는 정말 돌아 설 수 없는 강을 건너네요. 잠시나마 지지대상으로-그래도 아직 자한당보다야 낫겠습니다만- 고려했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17/07/10 22:31
나경원이나 전희경 같은 인간은 그래도 생계형 정치꾼으로의 길을 보여준다고 치는데, 이 인간은 도대체 뭐가 목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김태흠처럼 왕 노릇이 하고 깊은 것 같긴 한데...
17/07/10 22:35
사실 논란거리도 아닐 추미애 대표의 머리자르기 발언을 논란으로 만들기 위해서 언론과 정치권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그 판을 한 방에 갈아 엎어버리는 광역 어그로 시전 크크크 이 쯤 되면 "안"크나이트 + "언"크나이트 일수도?
17/07/11 16:27
이건 좀 아닌듯... 국당의 본거지인 호남지역의 지지율이 전국평균 지지율보다 낮습니다. 설문조사해보면 독도는 우리땅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5%라고 하잖아요? 3% 지지율이면 중2병에 걸려서 별다른 이유없이 남들이 다 No라고 하니까 나는 Yes라고 할거다라는 부류의 사람들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17/07/10 22:52
사실 자유당을 포함해서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이언주하고 똑같은 마인드일 거라고 생각해서 엄청 놀랍지는 않은데 저걸 기자 통화에서 당당하게 커밍아웃할 정도로 멍청한 사람은 없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언주를 너무 과소평가했습니다. 이 사람은 진짜 역대급이에요.
17/07/10 22:57
단기 임펙트는 그 계보에 올랐던 나경원, 전여옥 의원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 같네요
저 둘은 최소한 대중(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수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적은 없으니까요.
17/07/10 23:59
안크나이트 당신은 대체..... 어디까지 내다 본 것입니까.
언주가 만약 지금 민주당에서 저런 소릴 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당신은 이걸 미리 보고 나오게 한것이었군요. 당신의 위대한 예지 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아 안크나이트 ㅠㅠ 세상은 당신을 욕해도 저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ㅠㅠ
17/07/11 01:44
국민의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저따위 차별적인 발언을 언론에 대고 공개적으로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당장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 받네.
17/07/11 05:14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발언 한 적 없고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는게 까일 일인가요?
JTBC가 '이언주는 해당 발언한 적 없다'라고 보도한 것과 '이언주 의원은 해당 발언을 부인했다'라고 보도한 것의 차이를 모르는 건가요 아니면 모르는 척하는 건가요? 논란이 일면 당사자에게 의견을 물어서 기사에 포함시키는 거은 저널리즘의 기본으로 알고 있는데요.
17/07/11 06:08
국회의원으로서의 입장과 학부모로서의 입장이 다른거야?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네요.
학부모 입장에서 영양사 급식사는 그저 대충 돈이나 좀 쥐어주고 직업정신 없이 아무나 막 데려다 쓰면 땡인 잡놈 취급을 한건데 이게 굉장히 잘못 된 인식이라는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제데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급식관련 종사자들이 얼마 안되는 급식비를 횡령해서 급식 질을 낮추거나 하는 등등의 일이 벌어지는걸 우려해서 제대로 대우를 해주고 학생들의 식사를 훌륭하게 유지하거나 개선시켜 주는 방향으로 주장을 해야죠. 하여간 한국 사람들 인건비를 개거지 같이 생각하는건 배운 자 못배운 자 가릴 것 없이 비슷하게 기저에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17/07/11 08:05
어차피 다음 총선에서 당선될일 없고, 그걸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아니까 저런 말도 생각없이 하는거겠죠. 그저 민주당에서 나가준게 고마울뿐입니다
17/07/11 08:10
그나저나 더민당에 여성위원들은 뭐하는지 궁금하군요. 탁현민 표창원 때는 단체로 성명도 발표하고 난리도 아니던데..
신기하게도 이런 외부 일에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군요?
17/07/11 08:17
http://i3.ruliweb.com/img/17/07/11/15d2ebafc75abdb.jpg
"같은 당 사람들에게서 벌레 취급 당하는 기분이었다." 민주당 사람들이 제대로 봤네 크크
17/07/11 10:02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70890
이언주 발언에 대해서 당이 결국 사과했네요. 근데 사과한 당이랑 사과한 이유가 유우머... 이걸 이렇게 먹이나요.
17/07/11 10:15
어허. 이거 글을 잘못 보고 댓글을 달았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저는 국민의당이 민주당 멕인줄 알았더니 반대네요? 오히려 민주당이 사과하면서 국민의당 멕였네요?-_- (그나저나 이러면 대선조작 사건도 민주당에서 나온 인간들이 저지른 거니까 국당에서 이걸 가지고 민주당 잘못이라 하려나?)
17/07/11 13: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87669
김 기자는 “사적대화인지 해당 정책에 대해 물은 건지 판단을 구하기 위해 풀 녹취록을 공개할 수 있다고 했지만 국민의당과 이언주 의원 쪽에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사적발언이라면서 풀녹취록 공개는 왜 거부하지? 크크크크
17/07/11 14:09
이 아줌마도 좀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사람인거 같던데, 언젠가는 터질 문제가 지금 터진거겠죠. 김구라가 정말 사람버는 눈이 날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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