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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15:27
간선철도 같은 경우는 화물운송도 같이 겸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경부선도 포화상태라 알고 있거든요 대전분기하면 무조건 대전 위로는 경부선 쓸텐데 김천분기는 경북선하고 중부내륙선하고 연결하게 되니 화물운송에 여유가 생기지 않나 그래서 더더욱 김천분기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7/05/24 15:32
자동차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88고속도로라는 적폐때문에 김천 노선이 더 마음이 가네요.
대전-진주 이동은 중부내륙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로 수월하게 이동할수 있지 않나요
17/05/24 15:32
최종 목적지로 최단시간으로 가는 노선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진주 같이 인구 규모가 큰 도시라면 더욱 그렇고요. 근데 건설 비용 대비 시간 소요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공사비가 적게 드는 쪽으로 해야겠죠. 그건 그렇고... 철도 하면 오송 아닙니까. 아우 정말.. 부들부들... 진짜 화나네요.
17/05/24 15:33
대전분기가 저에겐 조금이나마 더 이득일 수 있었는데,
소백산맥 뚫는게 그만큼의 손해로 돌아올까.. 싶기도 하고. 그냥 저랑은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네요.. 나중에 전주-울산간 고속철도 생기면 초집중해서 따져볼텐데..;;
17/05/24 15:37
노선도를 보고 왔는데 만약 김천분기라면 포화상태에 가까운 경부선 용량 분산효과도 기대할만해보여서 김천분기에 한표를..
그리고 딴 얘기지만 KTX 김천구미역도 차라리 기존 김천역에 지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7/05/24 15:44
전북에서도 동부지역은 인구가 워낙 적은 동네라 전북 동부와 경상도간 이동이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 역할의 상당부분은 대전 통영 고속도로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점에서라도 김천 분기 찬성합니다.
17/05/24 16:47
경남 서부랑 전북 동부간의 인구 유동이나 화물 물동량이 많은가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시공비로 대전분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17/05/25 04:12
사업 타당성 계산할 때 고려해야할 제 1원칙은 비용최소화의 원칙입니다.
그 다음으로 비용최소화의 원칙을 무시해야 할 다른 이유가 있는가를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 경우, 대전분기의 장점/김천분기의 단점이 비용최소화의 원칙을 무시해야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가를 고려해봐야겠죠. 그래서 결국 고려해야 할 점은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북부의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과 수도권-진주간 왕래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비용최소화를 극복할만한 메리트를 제공하는가인데요, 둘 다 메리트 없습니다. (전북 동부와 경남 서북부의 교통이 편리해지더라도 경제적으로 의미있는 수준의 효용 또는 사회적 부(富)가 증가하지 않고, 수도권에서 진주까지 소요시간을 줄여야 할 만큼 진주에서 핵심적인 경제활동이나 기타 사회적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김천분기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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