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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3 16:54
뭐 그렇긴 하지만 학자들이 쓰는 건 한계가 있고(지미 웨일스도 처음에는 학자들을 고용해서 글 쓰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자유편집 상태로 방치했는데 이렇게 커졌죠) 이건 브리태니커나 네이버 백과랑 비교해야지 위키랑 비교할 물건은 못되죠.
17/05/03 16:51
아마 당의 공식입장 외에 절대 넣지 않을 겁니다. 다만 모택동 비판은 중국 내에서도 어느 정도 허용은 되고 있으니까 "의도는 좋았는데 여러 제반사정이 안좋아 실패했다" 는 식으로 우회적인 비판 몇개는 들어가겠죠.
17/05/03 16:49
위키백과와 형식이 비슷한 바이두 백과가 중국 내에서 정착된지 오래됬고 중국 정부도 위키백과 접속을 안 막은 걸 보면 위키가 뭔지는 아는데 시진핑이 계속 냅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17/05/03 14:42
양무즈(楊牧之) 중국백과출판협회장은 "이번 중국판 온라인 백과사전은 단순한 책이 아닌 문화[발전]의 거대한 장벽" 이라고 표현하며 중국 정부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17/05/03 16:45
물론 중국 내 유수의 학자들이 투입된 이상 자연과학이나 일반상식은 나무위키보다 신뢰도가 높겠지만 인문사회과학쪽으로 가면 글쎄요...
17/05/03 18:02
뻘짓은 아니라고 할까 이용자들한테 나쁠게 없는게 나무위키가 그냥커피라면 바이두백과는 티오피에요 이건 서전이라고 하기도 아까울 정도로 어떤 엔트리들은 바이두엔짐으로 검색해서 나온걸 대놓고 붙복한거에 지나지않아서요 같은 페이지에 서로 상반되는 내용이 나오고 그러는게 허다한지라 국가기관이 편집한 제대로 된 사잔이 나온다면 활용도는 바이두와 비교불가죠
17/05/03 16:59
나중에 시진핑 항목이나 고구려 항목, 티베트 항목을 보면 아주 잘 알 수 있을텐데 티베트 항목은 바이두 백과의 "티베트는 중국 역사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부" 라는 내용이랑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17/05/03 16:52
이미 유저가 참여하는 건 바이두 백과가 있고 중국 내에서도 나름 인정받은지 오래됬는데 왜 저런 뻘짓을 하려는지 이해 못하겠네요. 차라리 바이두 백과를 인수하는게 나을텐데.
17/05/03 16:47
솔직히 저도 궁금한게 내년에 출판될 저 백과사전에서 한민족의 역사라고 기록한다면 중국 정부가 동북공정을 포기한다는 소리고 중화민족의 역사라고 기록한다면 동북공정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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