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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9:29
역시 인권 따위는 개나 준 곳 답군요. 크크 만 다섯이 되기도 전에 참전 용사라니...
는 농이고 지난번 한국의 반일적 태세에 대한 부산대 교수 말도 그렇고 외국인 입장에서 동아시아의 상황에 대해 수박겉핥기 식으로만 이해하면서 전문가 행세하는 부류가 꽤나 있는 듯 하네요.
17/04/25 19:33
저 노인이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하기 보단
저 기자가 86세를 68세로 잘못 썼다고 생각하는게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 그런 사소한 실수라면 구지 이렇게 까임당할만한 수준의 일도 아니겠지요. 유게 한귀퉁이에나 어울릴법한 작은 에피소드 정도.
17/04/25 21:24
음...80년대 68세는 진짜 저 사진만큼 늙어 보였습니다.
괜히 환갑 챙겨준거 아니죠.. 북한이라서 너무 늙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네요.
17/04/26 06:25
그냥 한국전의 파괴양상을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 문단만으로는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17/04/26 06:29
기자의 피드백은 없나요? 86세면 제 상식으로는 저렇게 제복입고 돌아다닐? 이유가 없을거같고 시골이나 군인분들 생각하면 68세라도 전혀 이상할거 없어보입니다.
17/04/26 13:57
50이면 주임원사 직전급 아닌가요?
저희는 행보관이 거의 30대중후반 ~ 40대초반 상사로 기억하는데요.. 뭐 부대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제나이랑 비슷한데 그 때 그분들 포스는 지금의 저랑 비교하면.. 덜덜
17/04/26 13:24
북한 사람들 사진 보면 우리보다 훨씬 늙어보입니다. 나이 오기일 가능성은 적을 것 같습니다. 기사 내용을 몰라 확실히 말은 못하겠지만 번역이나 뉘앙스의 차이가 문제를 만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단순히 '한국전쟁의 참상을 기억한다' 정도의 말이면 저 나이대에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전쟁복구가 순식간에 이뤄지진 않았을테니까요. 거기에 덧붙여 '미국과의 전쟁에 기꺼이 나갈 것이다'라고 대답하는 것도 어렵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그 두가지+기자의 상상력이라면 충분히... 물론 만약 인터뷰에 어떤 전투에 참가했었다는 증언이 있었더라면 나이 오류겠지만요.
17/04/26 13:24
전쟁의 참상을 기억한다고 했지 참전했다고 한 얘기는 없는걸요 육이오당시 태어나신분들도 전후복구시절 참혹한 전쟁의 후폭풍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세대인데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어린시절 낙동강으로 피난와서 멀리서 들리는 대포소리에 벌벌떨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veteran 이라는 단어간 단지 전역군인 이라는 표현이 아닌 육이오참전군인 이라고 해석된데서 빗어진 오해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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