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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23:57
누가 프랑스 대통령이 되어야 이 글로벌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극단주의를 좀 무마시킬 수 있나요
그리고 1차 대통령 선거..? 여긴 차수가 여러번 있나보네요..?
17/04/24 00:04
지금으로서는 피용이나 마크롱이 되어야 극단주의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결선투표제를 채택중이라, 1차에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보통 없죠) 1-2등을 놓고 결승을 진행합니다.
17/04/24 00:15
추세로 보면 4명 다 엄대엄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목은 멜랑숑이 받고 있는데, 피용도 버틴거 보면 안될거 없어보이고요. 결선조합 따라서 르펜이 이길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될거 같습니다.
17/04/24 00:27
버니 샌더스와 코빈부터 해서 스페인의 포데모스, 이탈리아 오성운동, 네덜란드 녹색좌파당의 약진 등등 각국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좌파진영의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실제 집권까지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죠. 그런데 이 중에서 조차도 어떻게 보면 가장 급진적인 멜랑숑에게 먼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물론, 결선 투표에 올라가더라도 마크롱이나 피용과 겨루게 된다면 이기기 힘들겠지만 르펜이 상대라면 양측 모두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겠죠.
17/04/24 02:33
저는 그냥 무난하게 마크롱 르펜이 붙어서 마크롱이 이겼음 좋겠네요... 피용이 결선 나가는 꼴은 죽어도 보기 싫음. 어차피 르펜은 안될거지만 피용은 될지도 모르는지라...
17/04/24 03:47
으... 기본적으로 좌파에 우호적이라 멜랑숑이 나가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요즘 세태가 세태다 봉께, 멜랑숑 나가믄 좀 무서울거 같긴 허네유
17/04/24 11:18
마크롱은 마흔살이 안 되었네요. 그런데도 장관 경력.....
마린 르펜은 장마리 르펜의 딸내미... 대를 이어 충성하자! 인가요? 여튼 프랑스의 최종후보 두 명이 참 여러 의미로 대단합니다.
17/04/24 17:03
아이러니컬하게도 애비인 장 마리 르펜은 바로 저 마린 르펜에게 당에서 축출당했십니다. 너무 과격하다고. 저 마린 르펜이 애비보단 온건한거라는게 호오러 뽀인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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