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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01:10
전 트랜스포머 시리즈+ 지아이조 2편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전 원래 블록버스터는 블록버스터 자체로 즐기는 편이라 스토리의 허술함이나 상황 및 대사의 오글거림이 다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재밋게 보긴 했습니다
17/04/25 01:35
원래 좀 머리는 좀 비워내고 보는 B급 영화 감성이긴 했는데 조오오금은 심해지는 부분이 있던거 같긴 하더라고요. 따지자면 호에 가깝긴 한데 전작이 더 좋았던거 같아서... 크크
17/04/25 01:30
저도 만족 반 아쉬움 반으로 봤는데,
크게 아쉬웠던 부분을 몇 가지 말해보자면 - 좀비 차량씬 : 씬 자체는 좋았습니다만... 저걸 위해서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씬의 규모만큼 해당 씬이 적절히 필요한 이유를 만들었었다면 싶었습니다. - 제이슨 스타뎀1 : 뭐 같은 편이 되는거야 이번 편 내에서는 나름 설명했다고 봅니다. 성강 이야기만 뺀다면 말이죠... 9편에 성강이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다음편이 어떨지 지켜봐야겠죠. - 제이슨 스타뎀2 : 아기와의 듀오씬은 진짜 재밌긴 했는데, 7편의 데커드쇼와 캐릭터가 너무 달라졌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가 넘치는 그런 캐릭터였는데 너무 개그캐릭터화 돼서... 마치 실력은 진짜인 포드(영화 스파이)가 되어버린 느낌이랄까요. - 슬로우모션 : 액션에서 슬로우모션들이 좀 촌스럽게 쓰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개인적으로는 5,6,7 보다는 못해도 적당히 볼만했습니다.
17/04/25 01:34
데커드 쇼 캐릭터가 좀 많이 달라졌죠. 미묘하게 개그캐릭터화..
개인적으로 좀비 차량씬은 악역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한거 같은데 오히려 악역의 캐릭터가 장면에 잡아먹힌거 같습니다. 왠지 이거 다이하드 4편의 안습 악당들이 생각 나더라고요.ㅡ.ㅡ
17/04/25 01:35
분노의 질주를 분명히 다 봤는데 1.2편 빼놓곤 분간이 안가요.
그리고 제이슨 스타뎀은 주인공 크루 한명 죽인 악당 아닌가요? 최종보스를 향한 그만의 동기도 존재하지만 넘나 열정적으로 도와줬다능.. 엄마말이 최고지만..
17/04/25 01:38
엄크의 강력함...
뭐 어차피 등장인물들은 구분 안되지 않습니까!? 는 농담이고.. 개인적으로 부제는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뭐 이제 와서 숫자 붙이기도 너무 애매해진거 같긴 한데.
17/04/25 02:15
분노의 질주는 벌써 몇편째 보고도 적응이 안되서 분노하고 다시 나오는데요...
하... 여주인공 진짜... 나랑 싸우면 한주먹거리도 안되게 내가 얻어터질것 같이 생기셨는데... 역할이 너무... 순정파에요. 진짜 안어울림... 차라리 그냥 서로 티격태격하는 연인 사이로 설정하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17/04/25 11:54
그 러브라인의 약간의 오글거림은 원래 그랬던거라... 결국 시리즈 자체가 약간의 B급 감성?을 지닌 영화라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해요.
17/04/25 04:30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강도가 올라가서 쉴틈도 없이 롤러코스터 보는 느낌으로
즐기고 왔습니다. 정말 역대급으로 시원한 액션 봐서 너무 좋았네요. 원래, 스토리 별로 신경안쓰고 그려러니 하면서 납득하는 스타일이라서 크크크. 아무튼, 액션영화 팬이라면 극장에서 안보면 후회할 겁니다.
17/04/25 11:56
어차피 카체이싱보러 가는 영화긴 하죠. 크크 근데 저는 5-7편의 서사는 이런류 영화치고 준수했다 생각해서(물론 폴 워커의 유작이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번엔 단점이 더 눈에 띄더라고요.
17/04/25 05:16
개인적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처음 보는 거라 계속 생각하면서 봤더랬죠. 아니 저런 스토리가 말이 되나 특히 악당 여자가 백인빡빡이랑 키스할 때 너무 어이없어서 여친한테 '이게 말이 돼? 이거 막장이야'하고 소근거렸더니 여친이 '생각하지말고 그냥 봐 재밌어'라고 답하더군요.
네 그렇게 봤더니 재밌었습니다. 후반부에 그 어뢰 돌리는 장면크크
17/04/25 08:57
7이 나오고 나서 집에서 전편을 봤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는데 실망이었어요.
이거 극장에서 보면 재밌겠는데 했던게 그게 아니었단...
17/04/25 10:25
원래 이런 종류를 안 좋아해서
시리즈 중에 처음 봤는데 좋아하는게 이해는 가더군요. 근데 그 여자 배우 로스트에서도 안 좋아했는데 여기서도 몰입에 방해가... 다크나이크 여주를 볼 때랑 비슷했습니다.
17/04/25 10:38
차덕후이자 분노의질주 팬으로써 슬픈 영화더라구요. 점점 산으로 가버리는 내용들..
1편은 소소한(?) 갱단+자동차액션류였는데 4편부터는 자본이 결합하는 느낌이 들면서 지구방위대 영화가...흑..
17/04/25 11:59
지나치게 멀리간건가.. 싶은 생각도 종종 들긴 합니다. 크크 그냥 스트릿레이싱이었는데 탱크랑 붙고... 비행기랑 붙고..
17/04/25 10:39
시리즈 초반만 보다가 이번에 나온 8편봤는데 당황햇어요.
제 기억에 분노의질주는 레이스하면서 차뺏기하는 영화였는데 어벤저스가 되있더라구요 크크
17/04/25 11:23
자동차 액션의 압도적 원탑이죠. 그거야 뭐 다들 아실텐데... 이번 편이 스토리도 좀 산으로 가고, 어디까지나 '분노의 질주 치고는' 액션이 약간 아쉬운 면들이 있었습니다.
1편부터 7편까지 이어졌던 캐릭터성도 좀 바뀐 느낌이 나고 말이죠;; 의외로 피지알에 분노의 질주 팬분들이 적은 것 같은데, 이 영화의 장점은 1순위가 액션, 2순위가 캐릭터성 입니다. 캐릭터별로 팬들도 많고, 각종 동인활동?들도 많은 영화죠. 크크
17/04/25 11:46
근데 이번에는 그놈의 '가족'드립이 캐릭터 성까지 날려먹어서...
다음편에 데커드에게 죽은 [한]이 부활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러면 정말 막장...;; 무슨 예토전생도 아니고 말이죠.
17/04/25 11:24
액션들 보고 만족했다가
마지막에 마주보고 웃는 장면보고는 열받아서 씩씩 거리면서 영화관 나왔어요;; 한이 무덤에서 울겠다!! 했는데 한이 차기작에서 나온다는 소리가 또 있어서 미묘한 느낌;;
17/04/25 11:48
최소한 마지막에 데커드가 쿨하게 애만 건네주고 너희들이랑 아직 적임! 하고 나갔으면
괜찮았을겁니다... 액션이야 카 와이어 액션도 그렇고 정말 잘 뽑혀져 나왔으니.. 덧붙여서 전작 보다 4DX 측면에서는 좀 못했습니다. 걸즈 앤 판저 극장판과 비교하면 전작도 많이 꿀리니까 비교는 안하겠습니다만 크크크
17/04/25 12:00
아무리 생각해도 폴워커의 부재때문에 이야기가 꼬인것 같습니다.
더블 주인공인 브라이언 오코너가 빠지면서 무게가 도미닉쪽으로 밖에 전개가 안되는 구조가 되었죠. 도미닉 + 사이퍼 VS 브라이언 + 패밀리간의 대립 구도로 진행된다면 정말 이야기가 흥미로웠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아쉽네요 도미닉이 빠진 패밀리는 거의 속수무책으로 털리는데, 뭔가 솔랭에서 페이커 빠진 T1 VS 페이커 포함된 KT에서 KT가 압도적으로 쳐바르는 느낌(?) 이었습니다. 홉스 + 데커드 쇼 조합이면 지구 멸망 수준일텐데, 7편에서 그 무시무시한 데커드는 어디로 가고... 아무리 동료가 된 마왕으로 너프되었다 하더라도 이정도인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슈퍼카도 전작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었고, 테즈 + 로만은 거의 쩌리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샤를레즈 테론이 빈디젤에게 뭐 본질을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쌩뚱맞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오웬쇼 때문에 지젤이 죽고, 데커드쇼 때문에 한이 죽었는데, 마주보고 웃는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17/04/25 19:45
남자친구랑 봤는데...아..음...확실히 둘의 취향은 아닌걸로.....ㅠㅠ 액션은 높게 평가하지만 그걸로 서사를 이렇게 퉁쳐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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