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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8 12:00
포지션별 선발전? 협회와 코치진의 선수선발? 그냥 선발전 하는게 나을듯... 양궁처럼 예선전 빡시게 굴려서 팀 뽑으면 어떨까 싶네요. 현실은 선수 시너지와 코치진 역량 이야기 하겠지만 그럼 또 말이 많으니 그냥 기계적으로 선발전을...
17/04/18 12:00
페이커야 고정인데, 나머지는 말이 아주 많이 나오겠네요. 팀 게임이니 1:1을 시켜서 가릴 수도 없고 -_- 결국 누군가를 감독으로 뽑고 그 감독이 뽑게 해야 할 텐데...
17/04/18 12:12
무리라고 봅니다;
이제동 이영호 김택용 송병구 까지 다 다시 스타2로 와본들 군면제가 가능한 성적을 내기가 몹시 힘들다고 보기도 하고.. 모양세도 좋지 않다고 보이네요. 리스크는 많은데 리턴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 BJ들 본인들도 큰 메리트를 못느낄거같아요
17/04/18 12:16
모양세는 굳이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구요.
다만 말씀하신 성적 내기가 어려울텐데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각이 보이면 몇몇 선수들은 시도 해볼거라 생각되네요.
17/04/18 12:26
성적 낸다는 부분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1%도 안된다고 봅니다.
모양세 ..도 사실 같은 발상에서 나온 소리입니다. 흐흐 "어마어마한 업적이 있는 레전드 게이머"가 은퇴했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현역들과의 극심한 기량차이" 로 광탈하는 모양세... 를 말씀드린건데, 뭐 단순히 우왕 나 스2 안해~ 했다가 다시 스2할게 뭐 이런거야 사실 개인의 자유인거고, 스2 팬으로서는 이영호 같은 흥행카드 오면 좋죠.. 사실 그래도 택뱅은 별로라도 리쌍은 좋아하는데, 뭔가 꽃길만 걸었음 좋겠습니다. 크크
17/04/18 13:27
이제동은 천재라기보다는 귀재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엄청난 승부욕과 노력. 그것이 남들에겐 없는 귀한 재주/재능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서는 솔직히 이제동은 기대를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꾸준히 계속 해온 당대 최고의 저그들(어윤수,박령우 등) 과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마음이 박령우, 어윤수 선수에게 좀 기우네요.
17/04/18 12:27
복귀하는거야 솔직히 스2팬으로서는 반갑죠. 택뱅리쌍인데 . DK도 나갔고 택뱅리쌍 스2 하고..
그러면 스2 판에 산소호흡기 하나 더 붙일수있는데요. 크크크크
17/04/18 13:39
(하는 게임으로서) 가 빠졌네요. 리그는 끝장전, 코드S 진짜 재미있죠. 크크
저번시즌에 mmr 4000 가까이 올렸는데, 갑자기 그마랑 매칭되서 그냥 털리고 멘탈 나가서 잠시 쉬는 중이라... "이 다이아는 부료선에 맞아줄 토스가 필요해요. 이 토스들은 공짜로 지뢰에 맞아줍니다" 가 필요합니다 ㅠㅠ; (저보다 못하는) 유저수 조금만 더 늘었으면 좋겠어요. 매칭시간은 꽤 빠른편인데...
17/04/18 13:24
성적 안나올껀 본인들도 알겠지만 '군대'라는게 걸려있는데 너도 나도 도전해보겠죠 흐흐.. 심지어 전혀 스2 안해본 스1출신 미필 게이머들도 도전할것 같습니다.
17/04/18 12:13
롤의경우엔
개인적으로 말도 좀 나오고 재밌을려면 감독 한명 선정하고 그 감독이 국대멤버들 선정하는식이 좋아보이는데 말도 많을테고 그럴리는 없겠죠 팀간 대결로 선정된 팀이 국대로 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17/04/18 18:11
그 논란이 페이커를 감독의 권한을 내세우며(화합과 팀워크 강조, 감독은 자신을 따르는 선수와 함께 할 권리가 있다 등등) 대표팀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라면?
대회에서 미드가 털려서 진 거라면?(...)
17/04/18 12:14
롤, 카스 2개가 고정이고 하스스톤, 오버워치, 도타2, 스2 중에 2개가 선정될거 같습니다.
하스스톤은 운적요소가 공정함이라는 부분에서 점수를 깍아먹을 위험이 좀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17/04/18 12:21
모르긴 몰라도 저 시즌 되면 모든 게임 커뮤니티에 혼돈의 폭풍이 몰아치겠네요... 특히 롤같은 팀게임. 선수 선발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잡음이 없을 수 있을까요.
17/04/18 12:22
근데 알리그룹이 텐센트(LOL)랑 경쟁관계라 알리가 후원사라면 롤이 들어갈 진 모르겠네요
롤이 빠지면 말이 안되는 것 같긴 한데.. 이미 자사의 WESG를 롤을 하지 않고 도타2로 한 적이 있어서 불안하네요.
17/04/18 14:02
wesg는 만약에 롤 한다고해도 일정 때문에 힘들었죠. 사실 지금 롤은 중간에 다른 리그 하기 어려운 일정이라서요. 중국도 국가대항전 좋아하는 만큼 아시안게임이라면 롤이 들어갈 가능성이 큰
거 같네요. 일정 조정도 있을 거 같구요.
17/04/18 12:27
스타1 매니아 출신(?)이지만,,,
아시안게임에.. 게임이 종목으로 들어가다니.. 들어가나 되나 싶은 생각이 순간 드는데.. 나이 40을 바라보니 시대에 뒤떨어진건지 흐흐 어쨌든 신기하네요
17/04/18 12:31
지금이야 롤, 오버워치, 카스글옵, 도타 2 등이 꼽히지만 정작 5년 후에 어떤 게임이 대세일지 모르죠.
이들은 분식점(?) 되고 다른 게임이 대세가 되었을지도...
17/04/18 12:43
강하게 동의합니다. 신체적인 이유 등 최소한의 경우를 제외하면 각종 면제나 혜택 다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운동선수의 20대만 소중한 게 아니며, 누가 몇 살에 국위선양을 할지도 알 수 없는 거죠.
17/04/18 12:51
전에 김현회도 상무가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특혜인데 면제에 가까운 보너스까지 있는건 옳지 않다고 말했죠.
개인적으로 이 기자를 매우 싫어합니다만, 이 의견에는 동감했습니다. 현재 스포츠 군 대체복무는 - 4주 훈련 후 해당 스포츠에서 3년간 근무 - 라는 가벼운 조건뿐이죠. 여타 대체복무인 상선사관, 예술사관, 대체근무은 특정 지역, 장소 등이 지정되지만 이들은 소속팀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요. 군 대체복무라면 당연히 상무에 소속되어 활동해야 맞습니다.
17/04/18 12:52
롤팬입장에서 즐겜하는 올스타전이 아닌 '진짜' 국가대표전을 보고 싶네요
물론 그만큼 한국이 롤을 더럽게 잘하니까 기대되는거겠지만요 크크
17/04/18 13:00
팀단위면 중국은 좀 힘들지 않나요? 팀의 대다수에 한국인 1~2명씩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또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선수들은....ㅜㅜ
17/04/18 13:01
차라리 중국이나 일본팀으로 가서 면제받을수도있겠다 싶었는데 찾아보니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면제네요..
그런데 아시안게임은 용병 뛰어도되던가;;
17/04/18 13:02
롤 도타가 고정이죠. 카스는 도타한테 좀 밀리지 않나 싶네요(현 추세로 보자면)
스투는 솔직히 가망 없어 보이고 하스도 무리죠. 그나마 블쟈겜 중에서는 옵치. 스원 워3는 택도 없죠. 아 워3는 리마스터의 흥행 여부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도.. 롤>도타>카스>옵치 순으로 종목 채택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 이하로는 솔직히 노의미
17/04/18 13:25
둘이 고정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AOS 슬롯을 2개나 줄꺼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롤 vs 도타 둘중 어느쪽이 안뽑힐꺼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알리바바 후원이라 더더욱이요.
17/04/18 14:16
+1
저도 롤은 고정이고, 그나마 남은 종목에서는 도타나 글옵 정도가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둘 다). 이게 올림픽이 아니고 `아시안`게임인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저 셋 말고는 가능성이 있겠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밸브만 노났군요. 또 기념품 팔아댈 것 같은 기분... (아시안 게임 컬렉션 이러면서 스킨 팔겠죠... 그리고 전 또 그걸 살 듯 쿨럭)
17/04/18 13:15
팀단위 선발이면 슈퍼팀 이름이 우스울 정도로 슈퍼슈퍼팀이 등장할 것 같네요. 말마따나 무급으로라도 슼을 들어가고 싶을 선수도 있을것 같은데...
17/04/18 13:34
일반 스포츠를 보거나, 지난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보면
종목선정권은 개최국 협회에 있거나 국제연맹 (IESF)에 있을 겁니다. (그래서 지난 2013년에는 스페셜포스가 들어가기도 했죠) 기사도 보면 IESF와 알리가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되어 있네요. 만약에 IESF에 종목 선정권이 있으면 IESF 월드챔피언십 종목에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면 롤 들어갈지도.. 앞으로 아시안게임이든 올림픽이든 진짜 e스포츠가 들어가면 시장성 때문에라도 그때그때 종목을 정해야할텐데 종목 선정권한이 누구한테 있느냐도 관심거리겠네요. (IOC가 직접 하진 않을테니)
17/04/18 13:44
우리나라야 군문제가 걸려잇으니 공정하게 대회열어서 하면되는데(Lck참여중인 팀들 중 나가면 되겠죠)
다른나라들은 팀을 어떻게짜죠? 아시안게임에 중국대표팀으로 우리나라 용병들이 나갈 수가 있나요?우리나라 용병 안들어간 팀들만 나오나??
17/04/18 13:45
롤드컵 선발전 이냐, 아시안 게임 선발전이냐..
만약 실제로된다면 정말 재미는 있겠네요 한다면 현재 있는 프로팀들끼리 예선을 치루어야죠. 감독 선발은 좀 너무 말도 많을것같네요.
17/04/18 13:48
그런데 롤을 예로 들 때 제일 잘하는 5명(혹은 6명이나 7명)과 코치진을 모아서 대회를 나가는게 우승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가장 강했던 팀이 나가는게 우승 확률이 높을까요? 선발전을 개인 기준으로 할게 아니라 팀 단위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생각해보면 일반 단체 종목들도 그렇게 하지 않긴 하네요.
17/04/18 14:01
그런데 애시당초 라이엇에서 허가 안해주면 대회를 못열지 않나요? 물론 텐센트가 허가를 안해줄리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e스포츠라는게 제작사가 따로 있는 희안한 스포츠이다보니 수익배분 문제라던지 관련해서 좀 수틀리면 막장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17/04/18 14:07
2022년인줄 알았는데 당장 2018년부터 열리나요??!? 그럼 더더욱 현존하는 폼 좋은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4/18 14:09
애초에 국위선양이라는 전근대적인 논리로 군면제 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군면제 준다면 진짜 어이없을 것 같네요.
17/04/18 14:14
임요환때는 게임잘하는애들이 가상현실전투도 잘한다는 논리로 뽑혀서 공군 홍보 얼굴마담역활을 했는데요...
효용성이 없다고 판단되서 군에서 없애버렸는데 또 될거같지가않네요
17/04/18 14:35
그래도 국제 대회이니 롤이 안들어갈 거 같지는 않은데...근데 중국정부가 자국 선수들 우승가능성을 챙기거나 알리바바가 스폰서라는 점을 생각하면 도타만 들어갈거 같기도 하고....뭐 수영도 여러 종목으로 세분화 되는데 AOS 장르중 도타류, 롤류로 나워서 둘다 참가시키는 걸로?
17/04/18 14:47
wseg에서 롤이 안들어간건 알리바바가 막은게 아니라 라이엇이... 아니 텐센트가...
그리고 중국에서 도타가 인기 많긴 하지만 주력은 유럽(동유럽)-북미거든요 중국 선수들이 잘하고 인기도 많긴 하지만 중국 롤 선수들이 더 인기가 많아요...
17/04/18 15:21
롤은 팀별로 선발전해야죠.
근데 진짜 2018년에 정식정목이 되면 외국간 선수들 복귀하는 애들 좀더 늘겠네요. 거기에다가 슼같은 경우는 선수이탈 확률도 더 떨어질것 같고
17/04/18 15:33
크흠.롤을 군면제 걸고 하는거면
선발전도 엄청 치열하겠네요. 군면제버프받은 한국팀vs국적 대표팀 특성상 용병빠진 외국팀? 오..
17/04/18 15:34
팀별로 선발전이 맞다고 보지만 축구마냥 감독이 선정하는것도 재밌겠네요. 저라면 스멥 스코어 페이커 뱅 울프(sub 데프트) 데려가겠습니다
17/04/18 16:24
꼰대님들의 반발로 오락이 무슨 스포츠냐 타령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막말로 양궁급으로 국위선양 해주는 종목이 e스포츠 말고 어딨습니까???
17/04/18 16:32
국양선양이요? 크크크 솔직히 자기 돈벌자고 하는거죠 뭐 스포츠에 아직도 국위선양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짜증나네요 차라리 그렇게 따지면 엑소 방탄 애들 전부 군면제시켜야죠
17/04/18 16:38
근데 국위선양이 어느정도 되는건 사실이라 짜증내실 것 까진...
물론 엑소 방탄같은 아이돌도 그 이상의 한국 브랜드가치를 창출해내지만요.
17/04/18 17:12
국위선양으로 군면제를 논해야 한다면 연예인들도 군면제 줘야죠. 현질부터가 차원이 다른데...
요즘 시대에 진짜 국위선양하겠다고 국가대항전 나가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도 의문입니다. 군면제 없으면 인기 스포츠 선수들은 모이기나 할런지도 의문이고요. 다들 자기한테 이익이 되니 나가겠죠.
17/04/18 17:01
감독이 뽑히고 선수선발한다면 꽤 재밌는 요소가 되긴하겠네요. 팀당 두명까지 정도로 제한하고 한다면야 큰 문제 없을거라고 봅니다.
선발전 따로하는 것보다는 이쪽을 더 바랍니다. 근데 wesg쪽이면 롤은 포함안될 확률도 꽤 크겠네요.
17/04/18 18:56
롤은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신청을 팀단위로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팀원 조금만 바껴도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는게 aos인데 괜히 잘하는 선수 다섯명 뽑아놨더니 죽도 밥도 안되는거 아닐지.
17/04/18 20:35
매라-인섹이 함께 출전한 올스타전보면 아시겠듯이 실력차이가 나는 타지역 그룹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거 같네요.
하물며 군버프라니..;; 목숨걸고 겜하겠네요.
17/04/19 00:42
일단 올해 실내 무도 아시안게임에 피파가 나오니까, 별다른 사정이 없으면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고 미필 여러분은 피파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17/04/19 00:50
그리고 예술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게 국제적 권위를 지닌 대중음악 콩쿠르를 만들도록 엔터테인먼트 사의 긴밀한 공조와 입법로비가 된다면...
사실 이미 폐지 논의도 있었고 그러한 여론도 있고 병역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니 폐지되(혹은 요건 강화)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기회가 열렸을 때 빨리 잡아야겠네요.
17/04/19 08:22
근데 롤, 하스스톤 스타2 뭐 다 좋은데 아시아에서 대회를 열 만큼 각 나라의 게임 하는 나라가 되는지..(각 나라마다 리그가 있는지) 실력은 되는지?, 리그를 꾸릴만큼 나라가 나오는지도 궁금하네요.
오히려 격투게임 같은게 더 괜찮을거 같은데...
17/04/19 13:08
롤의 경우에는.. 나라에서 돈을 들여서 대표 감독 코치진을 먼저 선발하고,
감독, 코치진을 이용해서 국대를 선발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축구 국대 선발과 비슷하게요..? 개인적으로 꼬치 팬이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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