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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 16:34
제가 짤평 쓰면서 댓글로 여러 번 했던 말인데... 영화광들은 이게 문제예요. 점수가 후해! 크크크크.
근데 제가 본 작품들도 점수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17/04/17 16:42
제가 왓챠를 한 번 다시 둘러보면서 느낀점이죠
아니 뭔 평균이 4점에 수렴하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요 크크 언제 한 번 날잡아서 재조정을 해야겠어요...
17/04/17 16:49
네 그렇긴 한데 평균보다도 사실은 5점이 너무 많아서... 크크
뭐랄까 혼자서 "다크나이트"와 동급인 영화가 이렇게 많다니... 좀 내려야겠군. 이런 생각을 했어요;; 평점이 좀 후한건 특히나 최근들어서는 감독/배우 이름 정도, 기본적인 장르 혹은 배경만 보고 의도적으로 예고편들을 안보고 (요즘 영화들 예고편에서 예고편에 너무 많은걸 보여줘요. 특히 헐리웃 블록버스터들...) 극장을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정보가 없이 관람하러 가면 진짜 망작이 아닌 이상 나름 재밌게 볼 수 있더라고요. 그러니 애초에 3점 이하가 잘 안나오기도 하고...
17/04/17 18:21
저두요...
저도 영화 보고 항상 세네 줄짜리 짧은 에세이를 메모장에 쓰는데 이 영화는 스토리랑 개연성을 좀 약하지만 화면이 이뻐 그러니까 재미있어 사점. 이 영화는 부수는게 시원시원해 그러니까 사점 이 영화는 주인공이 연기를 잘해 그러니까 사점 다 사~오점이야 어찌된게..
17/04/17 18:14
맞아요. 크크크크.
영화광들이 왜 점수가 후한지를 생각해보면, 1. 영화를 볼 때 사전조사를 매우 치밀하게 해서 망작은 미리 피한다. 때로는 영화를 보는 시간보다 고르는 시간이 더 길기도. 2. 영화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인지를 안다. 촬영, 의상, 음악 등 스탭의 노고를 생각하면 점수를 박하게 주기 어려워진다. 요 두 가지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17/04/18 11:10
일겅
기대치에 비해 너무 실망스러운거 아니면 깔거리보다는 좋았던점이 생각나서 조금씩 더 주고 보고나면 과거미화?와 같은 매카니즘으로 '아, 저 영화 나쁘지 않았지'하면서 4~5점을 막 퍼줍니다 크크크
17/04/17 17:00
존 윅은 기대치에 비해서 훨씬 재밌게 봤던 영화네요. 기대작이었던 컨택트는 딱 기대했던 그 정도였고 너의 이름은은 개인적으로는 기대치에는 많이 못 미쳤었습니다.
17/04/17 17:35
첫 번째 영화 평 보고...막줄에 ...크흑
싱글라이더는 소희의 연기가 영 별로였지만 이병헌은 명불허전임을 입증했고... 23아이덴티티는 저도 공감합니다. 맥어보이만 좋았어요. 생각보다 영화를 많이 안 봤네요.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17/04/17 19:05
첫 딱 10편 봤네요.
컨택트, 로건 좋았고 사일런스, 더 킹, 미녀와 야수는 볼만했고 패신저스, 너의 이름은, 원라인, 조작된 도시, 프리즌은 모두 닦이였네요.
17/04/17 21:07
존윅 1편은 기대에 비해 별로였는데, 2편은 기대치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한국 흥행은 망한 것 같아서 3편이 나와도 제대로 상영이 될지 걱정이네요.
17/04/17 21:54
23아이덴티티는 전작을 기억한다는 전제하에 마지막 장면으로 영화에서 갖게되는 모든 궁금증이 회수되죠. 저한테는 식스센스보다 더 한 반전이었습니다
17/04/17 22:44
23아이덴티티를 보고 온 제 주변 사람들은 전작을 몰라서 그런지 딱 두가지 얘기하더라고요. 맥어보이 연기와 여주인공 얼굴 몸매...저도 마찬가지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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