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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31 22:23
유리구슬도 가사 생각해보면.......!!!!
뭐 콘서트가서 부르는 떼창과 모여서 부르던 민중가요가 다를거 있나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부를수 있는 노래가 있으면 그게 민중가요겠죠 뭐....
16/07/31 22:26
너무 비장한 분위기의 민중가요들은 거부감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침이슬은 그나마 나은편이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소리패들도 철지난 민중가요들은 그만 불렀으면 좋겠어요.
16/07/31 22:29
아침이슬 정도는 가요고..
진짜 시위송들은 여성들의 감성?으로는 도저히 부르기 힘든 수준이라.. 새로운 노래는 찾는건 괜찮은거 같은데 근데 개사를 안하고 그 가사 그대로 불렀다는게.. 신기하네요. 그 노래가 대놓고 사랑 노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저항정신이 느껴지는 가사는 아닌데..
16/07/31 22:35
18초의 호우~ 와 당황한 경찰의 두리번이 포인트네요. 크크크
근데 이런 영상은 경찰 채증 영상 주 일부일텐데 누가 업로드한 걸까요?
16/08/01 02:51
정당한 시험이 뭡니까? 5지 선다형 답안지를 통과해야만 정당한 시험입니까?
세상이 변했습니다. 과거엔 학력고사나 수능 점수 일렬로 세워서 뽑았지만 요즘은 전형 방법이 다양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수월한 전형이 있으면 선택해서 가는 겁니다. 정당성을 따지는 게 무의미한 겁니다. 요즘 대학은 소외 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사명입니다. 실업계 출신 직장인들을 위한 전형은 그런 사명에 충실한 겁니다. 대학을 엘리트들만 입장 가능한 사교 모임으로 착각하고 있었으니까, 억울하고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16/08/01 07:34
2년 6개월 과정 수료하면 학사 학위 준다는 게 사실 맞습니까? 기사,교육부 자료,이대생들의 전단 등을 뒤져 봤는데 2년 6개월 코스 학사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는데요?
16/08/01 07:58
대학 입학 시험은 그 대학에서 교육을 받기 위한 자격 시험이지, 졸업장을 주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받은 교육의 차이에 따라서 졸업장에 구분은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 근거가 입학 시헙에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6/08/03 16:35
닭갈비님이 4년제 대학교 다녔는데 학벌 프리미엄 타파를 위해 2년제 대학 졸업장 주면 그게 공평한건가요?
입학이야 님말대로 다양한 전형이 있을수 있겠지만 졸업장은 전혀 다른 경우인데요. 지금 왜 졸업이 2년인가 4년인가의 문제에서 뜬금없이 입학 이야기를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뭣보다 하버드에서 1년 2년 수료해서 나온 사람이 하버드 수료라고 하지 하버드 졸업이라고 하면 안되는거하고 똑같은건데요. 졸업이란건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음을 증명하는 증서고, 그 이수 수료 학점이 입학 방법에 따라 다르다면 이건 형평성의 문제에요. 아니면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2년 6개월이면 수료할수 있는 과정을 4년에 시킨거니 사기를 친거죠.
16/08/01 05:41
이렇게 생각하니 이 사회에서 학벌 프리미엄이 안 사라지는 거죠. 나 고등학교 3년 동안 놀지도 못하고 자율학습 했어. 나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달라고!!!
16/08/01 01:01
노력한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죠. 그런 것도 못찾아먹으면 그건 호구죠. 누구는 머리터지게 고등학교 때 공부하고 수능 보고 오는 사람이 바보인가요?
16/08/01 05:49
사업 망한 사람들도 보면 미친듯이 노력은 하지만 망할수 밖에 없는 처지에 빠지게 되면 망하죠. 고생했다고 전부 사회가 그 고생을 보상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보상이 다른 사람들과의 근거없는 차별을 만든다면 더더욱 그러하고요. 좋은 대학을 가는 건 , 더 좋은 교수진과 시설, 학교 위치, 학우들을 만나서 좋은 교육과 인맥, 기회를 받기 위한 것일 뿐, 그 이후의 경쟁은 다시 시작해야 하지않을까요? 극단적인 예로 그런 좋은 환경에서 대학 기간동안 놀면서 시간을 허비했다면 당연히 자신이 가졌던 기회를 놓치는 거고 경쟁에선 뒤쳐져야죠. 대학졸업장 = 프리미엄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거야 말로 불합리한 사회 아닐까 하네요.
16/08/01 09:47
언제 사회에게 노력을 보상해달라고 했나요? 4년제를 졸업하면 4년제 학위를 받고 2년제에 갔으면 2년제 학위를 받는 것이 무슨 사업을 망하고 어쩌고 하는 것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는 건가요? 무엇이 근거없는 차별인가요? 대졸과 고졸이 취업시장에서 그리고 취업 후 다른 대우를 받는 것이 차별인가요?
대학졸업장은 졸업시점에 프리미엄되어야합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증명인데 안받은 사람보다는 당연히 프리미엄이죠. 만약 4년 내내 진짜 놀기만 했다면 학점이 낮을테고 변변한 영어점수도 없을 수도 있죠. 그러면 그만큼 같은 졸업장을 가진 사람보다 불리한 평가를 받겠죠. 그렇게 이후의 경쟁은 당연히 다시 시작하겠죠. 이게 무슨 학벌과 관계가 있나요? 2년 공부했으면 2년짜리 학위를 주라고요. 2년 공부하고 4년 짜리 학위 가져가겠다는 것 무슨 법이죠?
16/08/04 20:05
죄송하지만 학벌주의의 개념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제 말이 0.1g 반박이 안되는데 어쩌죠? 대학교 들어가는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 NO력인가요? 당연히 노력해서 학교에 들어가고 낙제할만큼 놀지 않았으면 졸업장이 나오는 겁니다. 그 졸업장은 그 다음 단계, 대부분 취업이죠. 여기에서 프리미엄으로 작용하는 것이고요. 흔히 노력이 보상을 받지 못한다 혹은 학벌주의가 문제다라는 것은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실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학벌이 성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 문제점으로 드러나게 되는겁니다. 근거 없는 차별을 만든다고요? 대학이 근거가 아닌가요? 정말 웃기네요. 2.5년 공부했으면 그에 맞는 학위를 주라고요. 그거 뿐이죠. 2~3년제 나오면 초대졸이라고 합니다. 이걸 대졸로 하겠다는거예요. 왜 사기를 칠려고 합니까? 이거 학벌주의라고요? 이 후 경쟁은 다시 해야 한다고요? 지금 이대생들이 졸업 후에 무슨 평생 프리미엄을 보장해 달라고 시위하는건가요?
자...이 제도는 저 고졸 분들에게 대학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가요? 아니면 대학졸업장을 주는 것이 목적인가요? 전자가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그냥 최고의 퀄리티로 교육하고 그것에 맞는 증빙을 주면 되는겁니다. 근데 여기서 왜 학부졸업장이 나오는거죠? 이건 역으로 돌려서 말하면 결국에는 학벌주의에 편승하겠다는 것 밖에 안되는거예요. 학벌주의는 없어져야 합니다. 물론 학벌도 능력의 일부입니다. 이게 너무 비중이 큰 것이 문제죠. 어쨌든 궁극적으로는 능력으로 평가 받아야겠죠. 근데 이건 제도 자체가 말이 문제가 있는거예요. 밑에 메피스토 님도 말씀 잘하셨네요. 여기에 학벌 논리를 가져오는 것은 그냥 헛다리 짚으신겁니다.
16/08/03 16:47
대학졸업장에 학점이 나오잖아요? 뭐가 근거없는 차별이죠? 학업 능력 상위 1퍼센트 대학에서 4.0하고 이름없는 지방 전문대 4.0학점하고 똑같습니까? 저번에 지방 전문대 1학년 수학 중간고사 시험문제 보니 수학정석 수준도 안되는거 풀고 있던데. 님말이 맞으려면 지방 2년제대학하고 카이스트 공대하고 똑같은 강의수준으로 수업을 하고 중간기말고사 시험은 똑같은 문제로 나라에서 내야죠. 그래도 그 지방전문대 사람이 서울대 사람보다 성적이 높다면 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는데, 시험문제와 평가방식, 교육난이도가 판이하게 다른데 어떻게 그게 근거없는 프리미엄이죠.
그런 지방대에 그런 수준의 인재가 가정형편으로 장학금 받으러 갔다고 하면 그런 애들은 눈에 띄게 학업수준이 높을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은 교수 인맥을 통해서 개인교습 받고 대학원 진학해서 취업하고 남습니다.
16/08/03 18:36
우수한 학우들이 모였던 만큼 해당 분야에선 더 나은 교육을 받았고, 또 그 안에서도 두각을 보였다면 당연히 해당 능력은 인정을 받을테고요. 그 후, 본인이 공부한 전공분야에서 취업을 한다면, 더 나은 교육을 받았고 또 훈련이 더 잘 되어있을테니, 당연히 다른 동기들보다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일테고요. 하지만, 전혀 다른 곳으로 취업한다면 그 능력이 전혀 쓸모가 없잖아요. 그런데도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하나요? 본인이 남들이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 한문제 더 풀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능력이 현재 직장에서 쓸데가 없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전 생각하지 않고요. 만약, 해당 직업에서 응용이 가능하다면, 해당 문제를 풀수 있으니 다른 경쟁자들보다 경쟁에서 앞서겠죠. 제가 경쟁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게 능력의 차이를 부인하면서 출발선을 다시 긋자는 게 아닙니다. 능력은 보되 학벌은 보지말자는 의미에서 경쟁은 새로 해야 한다고 말했던겁니다.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와서 개발자를 하는데, 서울대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개발자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고 진급에도 유리합니다. 이상한 현실로 보이겠지만, 현재 우리사회에선 실제로 볼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그것도 흔하게요. 학교 다닐때 올F를 2학기 연속 받고, 남들보다 졸업도 늦어지면서 학교 자체를 다니는 둥 마는 둥 했지만, SKY출신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융권에 당당히 취업했습니다.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는 대기업에도 회사마다 잘나가는 학벌들이 있었습니다. 회사안에서 뭉쳐서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서 세력을 형성하죠. 사람들이 학벌에 대한 불평을 하는 게 그리도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16/08/03 19:09
그렇다면 그런 현실을 바꾸려면 학벌이 필요없는 말씀하신 직업군에서는 학벌을 제외하고 동점수일때 렌덤으로 합격시키거나 면접을 학벌을 제외하고 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왜 뜬금없이 4년제와 2년제를 동치로 놓자고 주장하시는거죠? 의사도 6년제에서 돈내고 3년만 다니면 되겠네요 그럼.
그리고, 말씀하신게 말이 안되는게 마지막줄의 그 능력에 의한 경쟁이란건 일단 고용이 되야 경쟁이 되는건데 기업이 왜 그 문제를 풀 확률이 낮은 사람을 왜 고용합니까? 그럼 인사처가 왜 필요해요. 선착순으로 뽑지. 제시하신 그 새로운 경쟁은 고용하고 나서 이루어질 수가 없어요. 모두 고용 전에 이루어지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학벌 자체가 자격증이고 경쟁력이 되는거죠. 애초에 자격증이 없으면 자격증 있는 사람하고 경쟁할 때에 기회가 없는거에요. 대학과 학점은 배우는 능력 테스트에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업무할 때에 배우는 능력 좋은 사람들이 빨리 배워서 빨리 적응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전공이 쓸모없는 영역에서 학벌이 무슨 소용이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시한 기준으로 같은 점수라면 이력서 한줄 더 들어가고 그 한줄이 더 좋은 한줄이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은 대학 좋은 학벌 가진 사람 뽑는게 너무나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 그러기 위한 이력서고요. 다 방면에 응용이 없는 일이 요즘 세상에 찾기가 힘들고 건물짓는 전공인 사람이 농사짓는데 가서 가건물을 지어도 더 잘지을거고 짐을 쌓고 못질 하나를 해도 더 안정되게 쌓고 박는 법을 알텐데 그러먼서 그 사람한테 더 배우고 운영상 개선점을 발견해도 더 발견할거고 가르쳐도 더 가르치기 쉬울텐데 당연히 배운사람 뽑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전공이 아닌 분야에 취업을 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의 전공이 전혀 맞닿지 않는 곳(기초과정 즉 공학수학 국어 영어 등까지 포함해서)으로 취업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서울대 철학과 나와서 프라이드치킨 튀기는 사람들을 위해서 [좋은 대학 나와서 전공을 안살릴 수도 있는데, 4년이던 2년이던 교육 과정이 어떻던 상관없다 그냥 똑같이 졸업장 주자]는 논리는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하고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 구직을 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적은 이상 전혀 동의를 못하죠. 말씀하신건 대학 졸업장 자격증화 개선이라거나 저학력, 돈없는 사람들 재교육 취업알선 직업교육 시키는거라던가 교육비를 내리는거 라던가 하는걸로 해결해야지 왜 갑자기 2년만 다녀도 4년제 졸업장 주겠다는데 그 논리를 가져오세요. 군대를 2년 다녀야 전역하는데 국방부가 돈없다고 누구는 돈내고 1년만 다녀도 전역증을 준다는데 그게 무슨 형평성이에요. [말씀하신 그 서울대 나온 사람이나 지질학 배워서 개발자하는 사람이 [들어갈 능력없는데 그회사 잘만 다니더라는] 진짜 그 사람들과 회사에 [모욕적인 언사]에요. 님이 그 사람들 노력하는걸 다 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나요? 그사람이 막말로 정말 코딩학원 한번 안다니고 거기에 입사해서 잘 다니겠어요? 들이 지질학과 나와서 개발자로서도 능력을 갖췄는지 안갖췃는지 아세요? 능력도 없는데 학벌로 뽑혀서 잘만 다니더라? 그사람이 정말 학점 호군데 면접같은거 준비 하나도 안하고 영어점수도 준비 안하고 따로 포트폴리오 만들기도 안하고 그 회사 취업했을까요? 어쩜 사람의 노력을 자세히 보지도 않으시고 호구 만드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세요? 하신 말씀에 당당하시면 그 사람 앞에 가셔서 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스카이 가서 취업한거잖아? 라고 해보세요. 그 회사가 뭐 지적도 프로그래밍하는 회사라던가 건물지을때 땅 강도 계산하는거 프로그래밍하는 회사라던가 해서 구조계산에 지질학자가 필요해서 거기 취업한거 아닐까요? 그냥 지질학잔데 코딩하러 거기 들어간게 말이 되요? 진짜 말 한마디로 사람 하나 이상한사람 만드시네요. 막말로 스카이 간것도 엄청난 노력이고 요즘 세상이 어떤 사람인데 그사람들이 님 말대로 능력 하나 없으면 거기서 안짤리고 살아 남겠어요? 그리고 인맥도 노력과 능력이에요. 그냥 대학 다닌다고 주어지는거 아니에요.]
16/08/05 02:47
능력은 보되 학벌은 보지 말자고 하는건 축구선수 능력이 바르셀로나던 셀틱이던 상무건 아마추어건 다 똑같이 놓고 기업에서 불러서 자체 평가 수단을 만들어 재평가를 하잔건데 국대 선발에서 그걸 왜 아마추어나 세미프로들애게까지 열어줘요?
셀틱이나 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뛰고 아니면 그 리그가 어떤 수준의 리그고 어느정도의 평점으로 경기를 해 왔는가를 보고도 충분히 객관적인 지표로 쓸 수가 있는데요. 아마추어 리그 최하평점 사람을 평등한 기회를 위해 국대 평가전에 넣는다? 웃을 일이죠. 뛰는 리그 수준과 팀평점 사람들을 추려서 직접 직관가서 평가를 하건 불러서 평가를 하는게 지극히 이성적인가 아닌가요? 서울대 가는거 능력이에요. 바르셀로나 가는게 능력인 것처럼. 바르셀로나 갔다고 다 축구 잘하는거 아냐라고 말씀하셔봤자 그 사람이 리그에서 뛰고 리그 평점이 나오면 그 리그 수준의 평점으로 미루어보아 축구 잘할 확률이 조기측구회보다 남들보다 높은건 당연한거죠. 논리적으로요. 기회균등에 대해 정말 잘못 생각 하시는거에요. 기회균등은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레벨의 테스트를 참여할 기회를 주는게 아니에요. 자신이 속한 레벨에서 그 다음 레벨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지. 게임에서도 하위레벨 클리어도 안하고 아무레벨이나 갈수 있다면 그건 핵이죠.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키는 병폐가 있지만, 좋은 학교에서 좋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을 확률이 높은건 인정을 하셔야죠. 그 사람이 그렇게 능력없으면 알아서 잘리겠고요. 그리고 인사고과 우위인건 당연하죠. 스팩관리도 자기 관리인데. 마지막에 말씀하신건 이화여대 사건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고 [회사안에서 뭉치고 밀고 끌고 하는건 이년제 사년제완 아무 상관도 없고 그건] 학벌[이 아니라 ]학연이 [문제인 거죠...; 학교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이년제 나왔어도 뭉치면 문제인거죠. 요즘 군피아 메피아 하는 그런거요. 그건 학벌하고 전혀 상관없어요. 왜 마지막에 그걸 말씀하신지 모르겠고] 그리고 [ 올에프면 학점 취소되서 최소이수만 하거나 재수강해서 점수 잘 나오면 당연히 학점관리가 쉬워요. ] 필수과목을 재수강을 안했을리도 만무하고요. 뭣보다 학벌과 학연을 동치로 놓으신 건 절대로 동의 못하겠네요.
16/08/01 06:24
"여자니까 이해해주길" 따위의 가사가 들어있는게 2016년에 유행하는것 자체도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10년뒤에 불린다면... 정말 싫을 것 같네요...
16/07/31 22:54
예전에 소녀시대의 힘내를 시위나 선거 운동 노래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세상을 뒤집자 같은 가사도 있고) 다만세가 나오다니^^;
16/07/31 22:59
예전에 4월 말에 도쿄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내가 된 여자친구가 일하는 곳이 토라노몬이라는 곳이었는데, 그 부근이 국회의사당이나 정부 기관이 모여있는 곳이라, 메이데이(노동절)에는 대규모 시위가 있죠. 별 생각 없이 걷고 있는데, 어디서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온다 싶었더니...
...호빵맨 주제가였습니다. 그걸 개사해서 시위송으로 쓰고 있더군요. 이것이 일본이구나 싶었습니다.
16/07/31 23:03
전 너무 좋은데요. 시위 다니면서 항상 뭔가 부족하다 느낀 게 이 부분이었어요.
시위에서 부르는 노래 대부분은 젊은 세대 입장에선 워낙 감성이 동떨어져 있어서 진입장벽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젊은 세대만 모인 시위에선 그들이 온전히 동화될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시위가 옳냐 그르냐는 별개 문제 같네요. 맘에 안 드는 시위에서 아침이슬을 불렀다고 아침이슬이 그 시위를 미화하는 건 아니잖아요. 가사로 따지면 힘내도 괜찮겠고... 이런 움직임이 더 발전하면 히트곡들 개사가 이뤄질 수도 있겠네요. 시위가 반드시 비장해야 하는 시대는 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7/31 23:06
사실 다만세는 저 나이 대학생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고전 느낌보다는 되게 가슴 벅차고 씩씩한 노래죠. 소녀들이 부르는.
16/07/31 23:06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않게 날 도와줘.-
수명이 다했던 노래에 새로운 서사로 다시한번 생명이 입혀지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아이돌 K-pop이야 말로 지난 십년- 십오년간 씬의 가장 최전선에서,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구설수에 오르고, 불려지며, 발전하다 결국 한 세대의 강력한 공감대 내지 공유하는 어떤 정신 비슷한 무언가가 된 것에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6/08/01 09:25
왜 하필 '다만세' 인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것같은데..
그냥 다같이 함께 부를 수 있을 노래를 부른거겠죠. 가사나 메세지를 하나하나따져가면사 고른게 아니라.
16/08/01 14:59
이럴때 소덕인 경찰들이 같이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히트곡을 합창을 한다...
는 루리웹의 선인장님의 만화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겠군요... 그보다 시대가 바뀌니 부르는 노래도 자연스럽게 바뀌는군요.
16/08/01 15:23
그... 경찰이 교정에 들어와서 학생들의 평화시위를 무력진압하는 모습이 마치 군사정권시대로 다시 돌아간것같다는 의미로 [다시만난세계]를 선곡한것은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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